[법률방송뉴스] 지난 24일 사상 초유 전직 대법원장 구속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검찰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신병을 확보해 두고 본격 소환조사에 나선 가운데, 법원은 내일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의 '실무자'로 평가받는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에 대한 1차 공판을 열고 본격 재판을 시작한다.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사건의 단초가 된 것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한 고발.오늘(29일)로부터 정확히 1년 전인 2018년 1월 29일, 1천여명의 시민과 함께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
[법률방송뉴스] 헌정사상 처음으로 전직 대법원장을 지낸 신분으로 형사사건 피의자로 전락해 구속영장이 발부돼 구치소에 수감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관련해서 이번 사건의 단초가 된 고발이 있습니다.꼭 1년 전 오늘(29일) 1천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양 전 대법원장을 검찰에 고발한 임지봉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소장이 그 고발의 주인공인데요.법률방송 취재진이 임지봉 교수를 만나 이런저런 뒷얘기와 소회를 들어봤습니다.'LAW 투데이 인터뷰' 장한지 기자입니다.[리포트]꼭 1년 전 오늘인 2018년 1월 29일, 임지봉 서강대 로
[법률방송뉴스] 사법권 남용 혐의로 구속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설 연휴가 지난 직후 재판에 넘겨질 것으로 보인다.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29일 양 전 대법원장에 대해 설 연휴인 2월 4~6일 이전엔 기소가 불가능하다고 보고 설 연휴기간 추가 소환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양 전 대법원장은 지난 24일 새벽 구속된 이후 두 차례 서울중앙지검에 나가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양 전 대법원장에 대한 혐의가 40여개에 이르는 만큼 구속기간을 한 차례 연장한 뒤, 다음달 12일 이전에 기소한다는 계획이다.이에
[법률방송뉴스] 2017년 2월 법원행정처로부터 국제인권법연구회 학술대회를 저지하라는 지시를 받고 거부하며 양승태 사법부의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의 단초를 제공한 이탄희 수원지법 안양지원 판사가 최근 법원에 사직서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판사는 지난 1월 초 수원지법에 사직서를 제출했다.11년간의 판사생활을 마무리하며 이 판사는 법원 내부통신망 코트넷에 "여러 가지 이유를 들 수 있겠지만, 결과적으로 저에게는 회복과 재충전이 필요한 것 같다"며 사직 이유를 밝혔다."2년간 유예되었던 사직서라
[법률방송뉴스] 사법행정권 남용 재판거래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박병대·고영한 두 전직 대법관을 우선 기소하고 나머지 연루 법관들은 선별해 추후 기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의 이같은 방침은 양 전 대법원장 구속 이후 전직 사법부 최고 수뇌를 구속한 만큼 일선 법관 등에 대한 형사책임 대상 범위는 최소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사법농단 의혹 연루자 가운데 사법처리 대상자를 선별해 다음 달
[법률방송뉴스] 안녕하세요. 한 주 간의 법조계 이슈와 소식을 한데 모아 심층적으로 전해드리는 ‘LAW 투데이 스페셜’, 김태현 기자입니다. 이번 한주도 법조계는 뜨거웠습니다. 사법사상 첫 전직 대법원장 구속이 이루어졌는데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구속영장실질심사부터 서울구치소 구속까지, 그 의미와 향후 전망을 자세하게 전해드립니다. 대한민국 국가 의전서열 3위, 사법부 최고 수장 ‘대법원장’. 하지만 우리 역사에선 그 지위에 걸맞지 않는 사건들이 많았습니다. 바람잘날 없던 역대 대법원장 흑역사에 대해 전해드립니다.국회에서 ‘미세먼
[법률방송뉴스] 법원 포토라인은 패싱했지만 영장심사는 결국 그냥 패싱하지 못했습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오늘(24일) 새벽 발부됐습니다. 헌정사상 초유의 전직 대법원장 구속, 김명수 대법원장은 “참담하다”며 허리를 숙였고, 수사를 지휘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도 “매우 안타깝다”는 소회를 밝혔습니다.영장 발부 배경과 향후 전개와 전망 등을 짚어 봤습니다. 심층 리포트 장한지 기자입니다.오늘 국가인권위에서 손배 가압류 실태조사 결과 발표와 대안을 모색해 보는 자리가 열렸다고 합니다. ‘이슈 플러스’, 신새아 기자와
[법률방송뉴스] 법원 포토라인은 패싱했지만 영장심사는 결국 그냥 패싱하지 못했습니다.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오늘(24일) 새벽 발부됐습니다.헌정 사상 초유의 전직 대법원장 구속, 김명수 대법원장은 "참담하다"며 허리를 숙였고, 수사를 지휘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도 "매우 안타깝다"는 소회를 밝혔습니다.영장 발부 배경과 향후 전개와 전망 등을 짚어 봤습니다. '심층 리포트' 장한지 기자입니다.[리포트]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한 법원 구속영장 발부에 사법부 수장 김명수 대법원장은 "참으로 참담하고 부끄럽다
[법률방송뉴스] 대한변호사협회가 24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 구속에 대해 "참담하다"는 논평을 내고 "이번 일을 신뢰받는 사법부와 법원으로 거듭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변협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구속영장 발부요건이 갖춰졌다면 설사 전직 대법원장이라고 하더라도 구속돼야 하는 것은 마땅한 일"이라고 전제를 밝혔다.그러면서 "전직 사법부의 수장이 재판권 행사에 개입하였다는 범죄 혐의를 이유로 구속되었다는 사실 자체가 우리 사법사의 가장 치욕스러운 사건"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일은 사법부와 법조계를 구성하는
[법률방송뉴스]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오늘(23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습니다. 영장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나온 양 전 대법원장은 입을 굳게 다물고 취재진의 질문에 일절 답변하지 않고 그대로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 검찰 포토라인 패싱에 이은 법원 포토라인 패싱인데, 영장심사 결과가 주목됩니다. 영장 발부 관건, 심층 리포트 이현무 기자가 짚어 봤습니다.대한민국 국가 의전서열 3위, 대한민국 최고재판소 수장이었던 양승태 전 대법원장 영장실질심사 '대법원장 흑역사' 얘기 더 해보겠습니다. &
[법률방송뉴스]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오늘(23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습니다.영장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나온 양 전 대법원장은 입을 굳게 다물고 취재진의 질문에 일절 답변하지 않고 그대로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검찰 포토라인 패싱에 이은 법원 포토라인 패싱인데, 영장심사 결과가 주목됩니다.영장 발부 관건, 심층 리포트 이현무 기자가 짚어 봤습니다.[리포트]사법행정권 남용 재판거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나온 양승태 전 대법원장은 턱 주위에 주름이 생길 정도로 입을 꽉 다문
[법률방송뉴스=유재광 앵커] 대한민국 국가 의전서열 3위, 대한민국 최고재판소 수장이었던 양승태 전 대법원장 영장실질심사 '대법원장 흑역사' 얘기 더 해보겠습니다. '이슈 플러스', 장한지 기자 나와 있습니다.'대법원장 흑역사'라고 표현을 했는데 어떤 내용인가요.[장한지 기자] 네, 5·16과 12·12, 두 번의 군사 쿠데타로 대변되는 한국 현대사와 맞물리면서 대한민국 사법부도 바람 잘 날이 없었는데요.초대 김병로 대법원장부터 현 제16대 김명수 대법원장까지 좋은 의미에서든 나쁜 의미에서
[법률방송뉴스] 빙상계에서 심석희 선수 외에도 다른 성폭력이 있었다는 추가 폭로 주장이 오늘 나왔습니다. 젊은빙상인연대는 오늘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빙상계 대부 전명규 한체대 교수가 이런 내용들을 알고도 사건을 축소·은폐해 왔다고 주장했는데, 전 교수는 즉각 반박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동물보호단체 ‘케어’박소연 대표에 대한 고소 고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남승한 변호사의 시사법률’에서 자세히 얘기해보겠습니다. 헌정 사상 초유의 직 대법원장에 대한 피의자 구속영장실질심사가 모레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법원이 오늘 양
[법률방송뉴스] 헌정 사상 초유의 직 대법원장에 대한 피의자 구속영장실질심사가 모레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법원이 오늘(21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서울중앙지법 명재권 영장전담부장에 배당했습니다.구속영장심사 쟁점과 전망 등을 짚어봤습니다. '심층 리포트', 김정래 기자입니다. [리포트]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맡게 된 명재권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사법연수원 27기로 연수원 2기 양 전 대법원장보다 연수원 25기 후배입니다.명 부장판사는 지난 1995년 검사로 임관한 검찰 출신으로
[법률방송뉴스] 안녕하세요. 한 주간의 법조계 소식을 전해드리는 LAW투데이 스페셜 이현무 기자입니다.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5번에 걸친 조서 검토 끝에 검찰 조사를 마쳤습니다. 5번째 소환 때에는 무려 36시간 넘게 조서를 검토했다고 하는데요. 양 전 대법원장 재소환 경위와 영장 청구 가능성 등을 짚어봤습니다.양 전 대법원장 소환 당시 검찰은 1차 소환 때만 소환 사실을 공개하고 이후 2차부터 5차 소환은 비공개로 진행했습니다. 관련해 검찰 포토라인 토론회가 지난 15일 대한변협 주최로 열렸습니다.헌정사상 초유의 사태, 양 전 대법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오늘 사법행정권 남용 재판거래 혐의 관련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사법농단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18일 양 전 대법원장에 대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또한 검찰은 지난달 초 앞서 한 차례 기각된 박병대 전 대법관의 구속영장도 다시 청구했다. 검찰은 "최종 결정권자이자 책임자로 심각한 범죄를 직접 주도했다"며 헌정 사상 첫 전직 대법원장에 대한 영장 청구 사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양 전 대법원장은 지난 11일과 15일
[법률방송뉴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장시간 조서검토'를 이어가면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 여부 결정은 이번 주에 이뤄지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16일 검찰 등에 따르면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지난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3차 검찰 조사를 받고, 이어 밤 11시까지 지난 14일 있었던 2차 조사에 따른 피의자 신문 조서를 검토하고 귀가했다.양 전 대법원장은 이날 조사 시간인 4시간 30분의 2배에 달하는 9시간을 조서검토에 투입한 것이다.양 전 대법원장은 지난 11일 첫 검찰 소환 조사 때 작성된 조
[법률방송뉴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오늘도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는데요. 검찰은 1차 소환 때만 소환 사실을 공개했고 이후 2차, 3차 소환은 비공개로 진행했는데요. 관련해서 검찰 포토라인과 관련한 토론회가 오늘 대한변협 주최로 열렸습니다. 피의자 인권 침해인지 국민의 알권리 측면에서 불가피한 측면이 있는지 열띤 토론이 오갔습니다. 올해는 국제노동기구, ILO가 설립된 지 꼭 100주년 되는 노동계로서는 뜻 깊은 해입니다. 관련해서 우리 국회엔 일반인들에겐 좀 낯설긴 한데 ‘헌법33조위원회’라는 위원회가 있습니다. 이 국회 헌
[법률방송뉴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오늘(15일)도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는데요.검찰은 1차 소환 때만 소환 사실을 공개했고 이후 2차, 3차 소환은 비공개로 진행했습니다.관련해서 검찰 포토라인과 관련한 토론회가 오늘 대한변협 주최로 열렸습니다.피의자 인권 침해인지 국민의 알권리 측면에서 불가피한 측면이 있는지 열띤 토론이 오갔는데, 토론회 현장을 장한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리포트]오늘 토론회에선 지난 11일 검찰에 공개 소환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검찰 포토라인에 멈춰 서지 않고 그대로 검찰청사로 들어간 이른바 ‘검찰 포토
[법률방송뉴스=유재광 앵커] 양승태 전 대법원장 관련한 얘기 더 해보겠습니다. '남승한 변호사의 시사 법률'입니다.남 변호사님 어제에 이어 오늘(15일) 이틀 연속 지금 조사를 받고 있죠.[남승한 변호사] 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15일, 오늘 오전 9시 30분 부터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방해죄 등으로 3차 신문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두 차례, 11일하고 14일에 조사했는데 그 때 40여 개에 달하는 항목에 대해서 대부분을 신문했고, 양 전 대법원장은 대부분 부인했다고 알려져 있고요.오늘은 법원 공보관실의 운영비 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