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안녕하세요. 한 주 간의 법조계 이슈와 소식을 한데 모아 심층적으로 전해드리는 ‘LAW 투데이 스페셜’, 김태현 기자입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재판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에 배당됐습니다. 양 전 대법원장에 적용된 혐의는 47개인데, 이 중 거의 대부분인 41개가 직권남용 혐의입니다.이와 관련해서 법률방송이 단독 입수한 ‘직권남용 관련 접수 및 처리 현황’을 분석하고, 양 전 대법원장의 재판이 어떻게 진행될지 취재했습니다.‘윤창호’ 사망 사건의 가해자에게 법원이 음주운전 과실치사 혐의로 6년을 선고했습니다.
[법률방송뉴스] 법원이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특별조사단이 입수한 파일을 공개하지 않는 것은 위법하다고 판단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6부(이성용 부장판사)는 15일 참여연대가 법원행정처를 상대로 낸 정보공개 청구 소송에서 이같이 판결했다,지난해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특별조사단은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 등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행정처 관계자들의 컴퓨터를 조사해 의혹 문건 410개를 확보했지만 사생활 침해 등을 이유로 전체 목록과 일부 문건, 특정 문장만 인용해 공개했다.법원행정처는 법원 안팎에서 해당 문건을 완전히 공개하라고 요구하
[법률방송뉴스] 성낙송(61·사법연수원 14기) 사법연수원장이 30여년의 법관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성 원장은 24일 경기 고양시 사법연수원 소강당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헌정 사상 초유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구속기소된 상황에 대해 ”사법권 독립이 풍전등화 위기에 처해있다”고 언급하며 심경을 드러냈다.성 원장은 “사법부 구성원 모두 주권자인 국민을 생각하면서 법원의 발전을 위해 달려 왔건만 지난 시절 우리의 잘못이 없는지 돌아보는 과정에서 그 진의를 의심받으며 생살을 에이는 듯한 고통을 느끼고 있다”고 토로했다.이어 “분쟁과 갈등을
[법률방송뉴스]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감봉 1개월의 징계 처분을 받았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달 25일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서울중앙지법 소속 김 모 부장판사에게 감봉 1개월의 징계처분을 내렸다.'윤창호법' 도입 등으로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 강화에 대한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대법원이 '솜방망이' 징계를 내렸다는 비판도 일고 있다.김 부장판사는 지난해 7월 3일 새벽 0시 30분쯤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092% 상태로 서울에서 경기도 시흥시까지 약 15km를 운
[법률방송뉴스] 법원이 오늘(12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 사건을 '적시 처리 중요사건'으로 지정하고 재판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에 배당했습니다. 양 전 대법원장에 적용된 혐의 47개 가운데 절대 다수인 41개가 직권남용 혐의인데 관련해서 법률방송이 지난 5년간 직권남용 관련 검찰 처리현황을 단독 입수했습니다. 그 내용과 의미를 '심층 리포트' 장한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검찰 공소제기는 향후 진행될 공정하고 투명한 재판 절차의 시작이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 구속기소에 대해 김명수 대법원장이 오늘‘수
[법률방송뉴스] 법원이 오늘(12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 사건을 '적시 처리 중요사건'으로 지정하고 재판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에 배당했습니다.양 전 대법원장에 적용된 혐의 47개 가운데 절대 다수인 41개가 직권남용 혐의인데 관련해서 법률방송이 지난 5년간 직권남용 관련 검찰 처리 현황을 단독 입수했습니다.그 내용과 의미를 '심층 리포트' 장한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법률방송이 대검을 통해 받은 '직권남용 관련 접수 및 처리 현황'입니다.고소·고발과 경찰 송치 사건을 포함한
[법률방송뉴스] “검찰 공소제기는 향후 진행될 공정하고 투명한 재판 절차의 시작이다”양승태 전 대법원장 구속기소에 대해 김명수 대법원장이 오늘(12일) ‘수사결과 발표에 즈음하여 국민과 법원 가족 여러분께 올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오늘 ‘앵커 브리핑’은 김명수 대법원장 입장문을 뜯어보고 믿음과 신뢰 얘기 해보겠습니다.김 대법원장은 "2017년 사법부 내부에서 촉발된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은 대법원의 3차에 걸친 자체조사 및 검찰의 수사에 의한 진상규명의 과정을 거쳤다“는 말로 입장문을 시작하고 있습니다.지금 이
[법률방송뉴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어제 구속기소된 가운데 김명수 대법원장이 12일 대국민 입장문을 발표했다.김 대법원장은 "사법부를 대표하여 다시 한 번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검찰의 최종 수사결과를 확인한 다음 필요하다면 추가적인 징계청구와 재판업무배제의 범위도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다음은 김명수 대법원장의 대국민 입장문 전문이다. [수사결과 발표에 즈음하여 국민과 법원 가족 여러분께 올리는 말씀]존경하는 국민 여러분!2017년 사법부 내부에서 촉발된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은 대법원의 3차에 걸친 자체조사 및
[법률방송뉴스] 사법행정권 남용 재판거래 의혹을 수사해 온 검찰이 오늘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구속기소하고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사법부 71년 역사상 전직 대법원장이 범죄 피의자로 기소되는 건 양 전 대법원장이 처음입니다. 말 그대로 ‘사법부 흑역사’를 새로 쓰고 있습니다.‘남승한 변호사의 시사법률’ 오늘(11일)은 대법 윤리규정 얘기 해보겠습니다. 김선수 대법관이 변호사인 제수씨가 수임한 사건에 참여했다고 하는데 이게 어떤 얘기인가요.오늘 국회에서는 해외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국적법’개정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어떤 토론회
[법률방송뉴스=유재광 앵커] 양승태 전 대법원장 구속기소 얘기 더 해보겠습니다. '이슈 플러스' 장한지 기자 나와 있습니다.양 전 대법원장 공소장에 적시된 47개 범죄 혐의, 대부분 직권남용과 관계된 것들이죠.[장한지 기자] 그렇습니다. 일제 강제징용 소송 재판거래 의혹 등 47개 범죄 혐의 가운데 무려 41개 혐의에 대해 직권남용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앵커] 양 전 대법원장이 "직권남용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는 얘기, 앞서 리포트에서도 전해드렸는데 직권남용 성립 법리가 어떻게 되나요.[기
[법률방송뉴스] 사법행정권 남용 재판거래 의혹을 수사해 온 검찰이 오늘(11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구속기소하고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사법부 71년 역사상 전직 대법원장이 범죄 피의자로 기소되는 건 양 전 대법원장이 처음입니다. 말 그대로 ‘사법부 흑역사’를 새로 쓰고 있습니다.양 전 대법원장의 혐의 등을 먼저 장한지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헌정사상 처음으로 전직 대법원장이 법대 밑 피고인석에서 검찰과 판사의 신문을 받게 됐습니다.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받는 사법행정권 남용 재판거래 혐의는 크게 세 가지 갈래입니다.강제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설 연휴 마지막 날인 6일에도 사법행정권 남용 혐의로 구속한 양승태(71) 전 대법원장을 불러 조사하며 기소 전 막바지 혐의 다지기에 주력하고 있다. 검찰은 양 전 대법원장 구속 만료일인 12일 전에는 양 전 대법원장을 기소할 계획이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이날 오전 양 전 대법원장을 수감돼 있는 서울구치소에서 소환해 조사했다.검찰은 양 전 대법원장이 구속된 지난 달 24일 이후 양 전 대법원장을 여러 차례 검찰청사로 불러 40개가 넘는 혐의에 대한 양 전 대법
[법률방송뉴스] 안녕하세요. 한 주간의 법조계 이슈를 심층적으로 전해드리는 LAW 투데이 스페셜 장한지 기자입니다.이번 한주는 ‘댓글조작 공모’ 등 혐의로 기소된 김경수 경남지사가 법정구속되면서 정치권과 법조계 등에 후폭풍이 만만치 않았습니다.집권여당인 민주당은 “법원 적폐세력의 정치재판”이라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히면서 그 논란에 기름을 부었는데요. 김경수 경남지사에 대한 법원 판결 내용과 그 의미, 그리고 민주당의 재판 결과 비판에 대한 법조계 반응 등을 이어서 전해드립니다.김경수 경남지사 판결이 이렇게 떠들썩한 것은 사법행정권
[법률방송뉴스]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항소심에서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가운데, 법정 구속된 또 한 명의 도지사, 김경수 경남지사 재판을 둘러싼 민주당의 파상공세 등에 대해 김명수 대법원장이 오늘 입장을 표명했습니다.5글자로 요약하면 “부적절하다”입니다. 어떤 말을 했고 함의는 무엇인지 들여다봤습니다. 이현무 기자입니다.[리포트]오늘 오전 9시쯤 대법원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난 김명수 대법원장은 김경수 지사 재판과 관련해 집권여당인 민주당이 보이고 있는 반응에 대해 “법치주의의 원리에 비춰 적절하지 않다”고
[법률방송뉴스] '양승태 사법농단 공동대응 시국회의'가 법관 탄핵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탄핵대상으로 지목된 윤성원 인천지법원장이 임명 4일 만에 사직했다.윤 법원장은 1일 코트넷을 통해 "민변의 탄핵 대상 발표를 보고 그 진위여부를 떠나 인천지법원장으로 부임하는 것이 법원 가족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줄 것이란 생각이 들어 인사권자인 대법원장에게 결례를 무릅쓰고 오늘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이어 윤 법원장은 "인사 명령으로 인천지방법원장으로 부임하기로 돼 있었는데 갑자기 퇴임하게 돼 대법원장과 법원에 커다란 누를 끼
[법률방송뉴스] 비서 김지은씨 성폭행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던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오늘(1일)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안 전 지사는 오늘 판결에 대해 “할 말 없다”는 짤막한 입장을 밝히고 구치소에 수감됐습니다.판결 사유 등을 유재광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보라색 목도리를 하고 항소심 선고공판에 나온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표정은 딱딱했고 취재진의 질문에도 입을 굳게 다물고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취재진들 사이에선 그동안 비공개로 진행된 항소심 공
[법률방송뉴스] 댓글조작 공모 등 혐의 1심 징역 2년 실형 판결에 불복해 김경수 경남지나사 오늘(31일)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관련해서 김 지사를 법정구속한 성창호 부장판사 ‘양승태 키즈’라는 등 논란이 뜨겁습니다.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은 “법원 적폐세력의 정치재판”이라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혀 논란에 기름을 부었습니다. 어떻게 봐야할까요. 심층 리포트 장한지 기자입니다.이런 가운데 ‘양승태 사법농단 공동대응 시국회의’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2차 탄핵 대상 법관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모두 10명이 탄핵 대상 명단에 올랐는데 어
[법률방송뉴스] '댓글조작 공모' 등 혐의 1심 징역 2년 실형 판결에 불복해 김경수 경남지사가 오늘(31일)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관련해서 김 지사를 법정구속한 성창호 부장판사를 두고 '양승태 키즈'라는 등 논란이 뜨겁습니다.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은 "법원 적폐세력의 정치재판"이라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혀 논란에 기름을 부었습니다.어떻게 봐야 할까요. '심층 리포트' 장한지 기자입니다.[리포트]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입니다.김경수 경남지사에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한 서울중앙지법
[법률방송뉴스] 이런 가운데 ‘양승태 사법농단 공동대응 시국회의’가 오늘(31일) 기자회견을 열고 2차 탄핵 대상 법관 명단을 발표했습니다.모두 10명이 탄핵 대상 명단에 올랐는데 어떤 판사들이고 왜 올랐는지 전해드립니다. 김태현 기자가 기자회견 현장을 취재했습니다.[리포트]먼저 ‘법관의 꽃’이라는 고법 부장판사급에선 모두 5명이 탄핵 대상 명단에 올랐습니다.임성근, 신광렬, 조한창, 윤성원, 이진만 고법 부장 이렇게 5명입니다.이 가운데 임성근, 신광렬, 조한창 3명은 모두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 서울행정법원 수석부장 등 일선
[법률방송뉴스] 헌정사상 처음으로 전직 대법원장을 지낸 신분으로 형사사건 피의자로 전락해 구속영장이 발부돼 구치소에 수감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 관련해서 이번 사건의 단초가 된 고발이 있습니다. 꼭 1년 전 오늘(29일) 1천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양 전 대법원장을 검찰에 고발한 임지봉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소장이 그 고발의 주인공인데요. 법률방송 취재진이 임지봉 교수를 만나 이런저런 뒷얘기와 소회를 들어봤습니다. 'LAW 투데이 인터뷰' 장한지 기자입니다.법무부가 오늘 전자발찌를 한 성범죄자들이 다시 성범죄를 저지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