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옛 통합진보당 국회의원 지위확인 소송에 법원행정처가 개입한 의혹과 관련해 현직 대법관을 상대로는 처음으로 이동원 대법관(사법연수원 17기)을 조사했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사법농단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최근 이 대법관에 대해 현직인 점과 참고인 신분인 점을 고려해 서면조사를 벌였다.검찰은 이 대법관을 상대로 한 질의서에 법원행정처로부터 의견서를 전달받았는지 사실관계 여부, 의견서 내용과 2심 판단 결과가 같은 근거 등의 내용을
[법률방송뉴스] 전직 대법원장으로는 헌정 사상 처음으로 형사사건 피의자 신분으로 오는 11일 검찰에 출석하라는 소환 통보를 받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조사에서 어떤 태도를 보일지 법원과 검찰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사법행정권 남용 재판거래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지난 4일, 양 전 대법원장에게 11일 오전 9시 30분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라고 통보했다.검찰은 양 전 대법원장에 대해 일제 강제징용 손해배상소송 청와대와 재판 거래 의혹 등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를 적용했다.검찰 관계자
올 것이 왔습니다. 사법행정권 남용 재판 거래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오는 11일, 다음 주 금요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중앙지검으로 불러 조사합니다. 전직 대법원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되는 건 사법부 70년 역사상 이번이 처음입니다. '사법부 흑역사'를 새로 쓰게 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혐의 등을 전해 드립니다.이재만·안봉근·정호성 전 문고리 3인방에 대한 ‘국정원 특활비 상납 관여’ 혐의 항소심 선고공판이 오늘 내려졌습니다. 일부긴 하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건너간 국정원 특활
[법률방송뉴스] 올 것이 왔습니다. 사법행정권 남용 재판 거래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오는 11일, 다음 주 금요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중앙지검으로 불러 조사합니다. 전직 대법원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되는 건 사법부 70년 역사상 이번이 처음입니다.'사법부 흑역사'를 새로 쓰게 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혐의 등을 전해 드립니다.장한지 기자입니다.[리포트][양승태 전 대법원장 / 지난해 6월 1일]"저는 대법원장으로 재직하면서 대법원의 재판이나 하급심의 재판이건 간에 부당하게 간섭,
[법률방송뉴스] 2019년 기해년엔 또 반드시 달성해야 할 과제가 있습니다. 바로 공수처 설치, 검경수사권조정, 법원 개혁 등 사법 3대 개혁인데요. 사법 개혁 3대 과제 이슈와 전망을 짚어 봤습니다. 김정래 기자의 심층 리포트입니다. [리포트]오늘로 활동 시한이 종료될 예정이었던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가 지난 27일 여야가 극적으로 합의하면서 일단 내년 6월까지로 활동 기한이 6개월 더 연장 됐습니다. 그러나 갈 길이 멀고 험해 보입니다.일단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공수처 설치의 경우 야당인 자유한국당이 ‘옥상옥’이라며 설치 불가
[법률방송뉴스] 2018년 무술년도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올 한 해 법조계는 정말 그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냈는데요.법률방송이 법조계를 뒤흔든 올해의 '10대 뉴스'를 꼽아 봤습니다.2018년 법조계와 한국 사회에선 어떤 일들이 벌어져 왔는지 보시겠습니다. 신새아 기자입니다.[리포트]“나는 소망합니다.”지난 1월 서지현 검사가 검찰 내부통신망에 올린 이 한 통의 글로 대한민국은 “나도 당했다”, ‘미투’ 격랑에 휩싸입니다.안희정, 고은, 이윤택. 유력한 차기 대선 후보, 노벨상을 바라보던 시인,
[법률방송뉴스] 김상환 신임 대법관(52·사법연수원 20기)이 양승태 사법부 당시 사법농단 사태로 사법불신이 고조된 것에 대해 신뢰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환 대법관은 28일 서울 서초 대법원 청사 2층 중앙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사법부는 스스로에 대한 경계를 소홀히한 나머지 국민 사랑과 믿음을 잃고 있다"며 "이는 우리 스스로 감당해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지금은 언제쯤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굳건한 신뢰를 다시 얻을 수 있을지 가늠조차 어렵지만 꼭 이뤄내야 한다"며 "법원 동료들을 믿고 사법의 든든함을
[법률방송뉴스] 종교적 병역거부 없는 병역법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 제주 4.3사건 재심 사건에 대한 검찰의 무죄 구형, 그리고 일제 강제징용 재판거래 사건.올 한해 우리 법조계를 뜨겁게 달구었던 이슈들인데요. 이 3가지 사건 재판에 모두 연관된 변호사가 있습니다. 2018년 법률방송 송년 인터뷰, 성탄 전야인 오늘(24일)은 ‘평화 연구가'를 자청하는 변호사 임재성 변호사 얘기를 전해 드립니다. 장한지 기자입니다.[리포트]산으로 간 게, 산으로 간 식구가 있는 게, 그냥 제주 사람인 게 ‘죄’가 됐습니다.정부
[법률방송뉴스] 서울중앙지방법원 등 전국 대부분의 법원이 25일부터 2주간 휴정기에 들어간다. 24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을 비롯해 대다수 법원은 다음달 24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 동계 휴정기를 실시한다.통상적인 민사·가사·행정 사건의 변론기일, 변론준비기일, 조정·화해기일, 형사사건 중 불구속 공판기일, 그밖에 긴급하지 않고 인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기일은 열리지 않는다.형사 사건의 구속 공판기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기일, 체포·구속적부심 심문기일과 민사사건의 가압류·가처분 심문, 이외에도 기일을 미루는 것이 적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일제 강제징용 소송 재판거래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 윤병세 전 외교부 장관을 오늘(20일) 검찰청사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오늘 ‘앵커브리핑’은 ‘김앤장 법률사무소’ 얘기 해보겠습니다.재판거래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오늘 오전 10시 박근혜 정부 윤병세 외교부 장관을 소환해 청와대와 법원행정처 사이 재판거래 의혹에 대한 조사를 벌였습니다. 윤병세 전 장관은 지난 2013년에서 2014년 사이 김기춘 당시 청와대 비서실장이 소집한 이른바 ‘공관회동’에 참석해 박병대 당시 법원행정처장 등과 강제징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일제 강제징용 재판거래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윤병세 전 외교부 장관을 소환해 조사했다.서울중앙지검 사법농단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20일 오전 10시 윤 전 장관을 소환해 청와대와 법원행정처간의 재판거래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했다.검찰은 윤 전 장관이 2013년부터 2014년까지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공관에서 진행된 회의에서 차한성, 박병대 대법관, 황교안 전 법무부 장관이 참여한 가운데 강제징용 재판 지연과 처리방향을 논의했다고 보고 있다.또 윤 전 장관은 박근혜 정부 첫 외교부 장
[법률방송뉴스] 양승태 사법부 시절 ‘재판거래’ 등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법관 8명에 대해 대법원이 오늘(18일) 정직 6개월 등의 징계를 내렸습니다. 사법부 추락, 이젠 하다하다 ‘입찰비리’로 법원행정처가 검찰 압수수색을 당하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뇌물수수 혐의 등을 받는 법원행정처 직원 3명에 대해선 체포영장이 발부돼 집행됐습니다. 이 소식은 신새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휴대폰을 사서 포장을 뜯어서 개통을 했는데 생각해보니 개통을 철회하고 싶습니다.그 전에는 휴대폰 가게에서 포장을 뜯은 경우 철회를 안
[법률방송뉴스] 양승태 사법부 시절 ‘재판거래’ 등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법관 8명에 대해 대법원이 오늘(18일) 정직 6개월 등의 징계를 내렸습니다. 징계가 결정된 판사들의 징계 사유 등을 김태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 대법원 법관징계위원회가 오늘 이규진·이민걸 서울고법 부장판사에게 정직 6개월을, 방창현 대전지법 부장판사에게 정직 3개월을 각각 의결했습니다.징계위는 또 박상언 창원지법 부장판사와 정다주 울산지법 부장판사에 대해선 감봉 5개월, 김민수 창원지법 부장판사 감봉 4개월, 시진국 창원지법
[법률방송뉴스]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13일 법원행정처 인사 담당 부서를 압수수색해 ‘사법부 블랙리스트’ 관련 문서들이 있는지 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동 법원행정처 청사 내 인사총괄심의관실과 인사1·2심의관실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법관 인사 불이익과 관련된 문건들이 있는지 확인했다.법원행정처 인사 담당 부서 검찰 압수수색은 이번이 세 번째로, 앞서 지난달 6일과 30일에도 법원행정처 인사총괄심의관실 등지를 압수수색했다.검찰 관계자는 “지난번에 압수수색하지 못했던
[법률방송뉴스] 국회에서 사개특위가 열리던 시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선 각계각층 사회 원로들과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이 사법부를 규탄하는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이게 사법부냐” 라는 것이 사회 원로들의 개탄 섞인 질타인데, 어떤 말들이 나왔는지 기자회견 현장을 신새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사법농단 해결과 사법적폐 청산을 위한 시민사회 각계 원로 시국선언.7~80년대를 거쳐 90년대까지 거리에서 군사독재 정권과 맞서 싸웠던 이들 원로들은 “현 사법농단 사태는 민주주의와 헌법을 짓밟는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원
[법률방송뉴스]안녕하세요. 한 주 간의 법조계 이슈와 소식을 한 데 모아 심층적으로 전하는 ‘LAW투데이스페셜’ 이현무 기자입니다.지난 6일 박병대·고영한 전직 대법관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있었습니다. 전직 대법관이 소환된 건 사법 역사상 초유의 일인데요.어제 법원은 두 전직 대법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 구속 이후 박병대·고영한 전 대법관은 구속을 면하게 된 겁니다. 이번 영장기각이 향후 양승태 사법부 사법행정권 남용 수사에 미칠 영향을 분석했습니다.두 전직 대법관이 받고 있는 혐의 가운데
[법률방송뉴스] 박병대·고영한 전 법원행정처장 구속영장을 법원이 기각했습니다. 검찰은 “대단히 부당하다”고 강하게 반발했고, 민변 등 시민단체들은 “사법정의를 기각시킨 판결”이라고 규탄했습니다. 김정래 기자입니다."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과의 공모관계에 대한 소명 부족"을 영장 기각 사유로 밝힌 법원. 이호영 변호사의 ‘뉴스와 법’에서 박병대·고영한 전 대법관 영장 기각 사유와 향후 검찰 수사 전망 등을 분석했습니다.김명수 대법원장 취임 이후 두 번째 전국법원장회의가 열렸습니다. 헌정 사상 초유의 전직 대법관들에 대한 검찰의 구속
[법률방송뉴스=전혜원 앵커] 오늘(7일)은 박병대·고영한 전 대법관에 대한 영장 기각 이야기, 조금 더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뉴스와 법’ 이호영 변호사 나와 계십니다.앞서 영장 기각 사유를 전해드렸는데, 일단 ‘공모관계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라고 했는데 이게 어떤 의미입니까.[이호영 변호사] 법원이 밝힌 건 지금 먼저 구속되어 있는 ‘임종헌 전 차장과 공모관계에 대한 소명 정도가 부족하다’라는 것이거든요.그런데 공모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뭐냐면 ‘공동으로 범행을 모의했다’라는 것이고요. 그러면 두 전직 대법관 같은 경우는 임종헌
[법률방송뉴스]전직 대법관으로는 헌정 사상 처음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던 박병대·고영한 전 법원행정처장. 법원은 오늘(7일) 새벽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검찰은 법원의 영장 기각에 “대단히 부당하다”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민변 등 시민단체들은 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법정의를 기각시킨 판결”이라고 규탄했습니다. 김정래 기자입니다.[리포트]"꼬리 자르기 웬말이냐, 영장 기각 규탄한다!" "규탄한다, 규탄한다, 규탄한다!"민변 등 여러 시민·법조 단체들로 구성된 ‘양승태 사법농단 대응을 위한 시국회의’가 오늘 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법률방송뉴스]박병대·고영한 두 전직 대법관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열렸습니다. 오늘 밤 늦게나 구속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데, 사법농단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의 칼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까지 가게 될지, 최대 '기로'입니다. 김정래 기자입니다.검찰은 양승태 사법부가 국내 최대 로펌 김앤장과 일제 강제징용 소송과 관련해 '거래'를 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이현무 기자의 심층 리포트입니다.맥도날드 매장에서 잊을 만하면 소위 '갑질' 관련 사건이 터지고 있습니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