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경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본부 직원들의 수도권 3기 신도시 원정 투기 의혹과 관련해 22일 압수수색에 나섰다.전북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전담수사팀은 이날 오전 8시부터 LH 전북본부 등 3곳에 수사팀 2개 14명을 보내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하고 있다. 경찰은 LH 전북본부 직원과 친인척 등이 지난 2018년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예정지역의 토지를 매입한 정황을 포착, 압수수색을 통해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전북경찰청 관계자는 "현재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하고 있는 단계"라며 "수사가 진행
[법률방송뉴스] 대통령 경호처 과장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근무하는 형의 배우자와 공동으로 3기 신도시에 투기를 한 사실이 의심돼 대기발령 조치됐다.청와대는 19일 3기 신도시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 행정관급 이하 전 직원과 배우자, 직계가족의 토지거래 내역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하고 경호처에서 1건의 투기 의심 사례가 나왔다고 밝혔다.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대통령 경호처가 직원 본인과 직계 존비속 3천458명에 대해 토지거래 내역을 자체 조사한 결과, LH에 근무하는 형을 둔 직원 1명이 2017년 9
[법률방송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광명·시흥 신도시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19일 LH 직원들에 대한 소환조사를 시작했다.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쯤부터 복수의 LH 현직 직원들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 LH 투기 의혹이 제기된 지 17일 만의 첫 소환조사이다.경찰은 이날 조사를 시작으로 투기 의혹으로 고발된 LH 현직 직원 13명, 전직 직원 2명 등을 피의자 신분으로 잇달아 소환할 예정이다. 경찰이 처음으로 소환한 LH 직원 강모씨는 "땅을 취득한 경위가 어떻게 되느냐", "혐
▲유재광 앵커= 이른바 ‘한명숙 전 국무총리 사건 모해위증 사건’ 관련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수사지휘권을 발동했습니다. ‘이호영 변호사의 뉴스와 법’입니다. 먼저 ‘한명숙 모해위증 사건’이 뭔지 간략하게 짚고 넘어갈까요.▲이호영 변호사= 한명숙 전 총리가 지금은 사망했죠. 한만호 한신건영 대표이사로부터 9억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혐의로 대법원 유죄확정 판결이 이미 났습니다.그런데 이 사건과 관련해서 어떤 의혹이 불거졌냐면 한명숙 전 총리에게 돈을 줬다는 진술을 했던 한만호 한신건영 대표의 진술이 사실은 강요된 것이다, 이와 함
[법률방송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17일 국토교통부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LH 의혹이 불거진 지 보름 만이다.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쯤부터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에 수사관들을 보내 LH 관련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트 등을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 대상은 공공주택추진단, 공공택지기획과 등이다.경찰은 국토교통부 외에도 경남 진주 LH 본사, 북시흥농협 등 6곳에 수사관 33명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LH 진주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은 지난 9일에
[법률방송뉴스] 변호사들의 기장대리를 제한하는 세무사법 개정안을 둘러싸고 변호사와 세무사간 힘 겨루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16일) 소관 상임위인 국회 기획재정위가 헌법 전문가 4명을 초청해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3살 딸을 집에 버려두고 이사를 해 아이가 굶어 죽은 사건을 조사하다 보니 아이의 친모가 22살 엄마가 아닌 48살 외할머니로 밝혀진 '구미 3세 여아 사건'. 외할머니에 대한 처벌 가능성, 적용 가능한 혐의 등을 짚어봤습니다. 판결문을 통해 사건의 이면을 들여다보는 '판결의 재구
[법률방송뉴스] 여야가 1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기 의혹에 대한 특검 도입에 사실상 합의하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를 중심으로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특수본)를 구성한 경찰 내부에서는 격앙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대통령과 국무총리는 경찰이 중심이 된 특수본에 LH 의혹 수사를 맡겼는데 여당과 정치권에서 다른 얘기가 나오니 황당하다"는 반응이다.경찰은 특검 도입에 공식 입장을 내지는 않았다. 하지만 내부적으로는 "수사를 하라고 해서 특별수사본부까지 차려놓았는데 특검 도입이 말이 되느냐"라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유재광 앵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신도시 투기 논란 관련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 "꼬우면 니들도 이직하든가"라는 내용의 글을 올린 사람을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했습니다. '남승한 변호사의 시사법률'입니다. 남 변호사님, 정말 많은 사람들을 공분케 했는데, 글 내용이 어떻게 되는지 다시 볼까요.▲남승한 변호사= 9일 익명 커뮤니티 앱 블라인드에서 '내부에선 신경도 안 씀' 이런 제목의 글이 올라왔는데요. 내용을 살펴보면 "한 두 달만 지나면 사람들 기억에서 잊혀 진다. 물 흐르듯이 지나가겠지. 다들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에서는 자외선 차단 지수를 허위 기재한 화장품 업체들에 대한 소비자 집단대응을 지속적으로 보도해드리고 있는데, 관련해서 지난주 금요일 소비자들의 집단신고서가 식약처에 접수됐습니다.법률방송이 해당 신고서를 입수했는데, 제조업체나 책임판매업체가 아닌 'CJ올리브영'도 집단신고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신도시 투기 논란 관련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 "꼬우면 니들도 이직하든가"라는 내용의 글을 올린 사람을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했습니다. '남승한 변호사의 시사법률'입니
[법률방송뉴스] 대검찰청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기 수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검찰 내 수사협력단을 설치한다.대검은 15일 서초동 청사에서 3기 신도시 관할 검찰청의 부동산 투기 전담 부장검사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마련했다. 3기 신도시 관할 검찰청은 의정부지검·인천지검·고양지청·부천지청·성남지청·안산지청·안양지청 등이다. 이날 회의에는 이들 검찰청의 부장검사 7명이 참석했다. 대검에서는 이종근 형사부장, 김봉현 형사1과장과 검찰연구관 2명이 참석했다.대검은 이날 회의에서 경찰 중심으로 진행 중인 LH 투기 수사와
[법률방송뉴스] 경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투기 의혹으로 촉발된 부동산 투기 수사와 관련해 지방공무원, 지방의회 의원, 공사 직원 등에 대해 전국적으로 동시다발적인 압수수색에 나섰다.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특별수사대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시흥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A 의원의 시의회 사무실, 광명시 6급 공무원 B씨의 시청 사무실 및 두 사람의 자택 등 5곳에 수사관 24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다.앞서 사법시험준비생모임(대표 권민식)은 이달 초 A의원 등을 경찰에 고발했다. 사준모는 고발장에서 "A 의원은 딸
[법률방송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직원들의 땅투기 의혹에 대한 비판이 일자 "아니꼬우면 니들도 우리 회사로 이직하든가"라는 글을 올려 논란을 부추긴 익명의 게시글 작성자를 고발했다.LH는 14일 직장인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회사 명예를 실추시키는 글을 올린 작성자를 명예훼손과 모욕, 업무방해 등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글 작성자는 블라인드 게시판에 LH 직원들의 투기 의혹에 대한 비난이 이어지자 지난 9일 '내부에서는 신경도 안 씀'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올렸다."어차피
[법률방송뉴스] 13일 오전 10시 5분쯤 경기 파주시 법원읍 삼방리의 한 컨테이너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파주사업본부 차장급 간부 A(58)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주민이 A씨가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A씨는 이날 새벽 가족과 통화한 뒤 '먼저 가서 미안하다'는 내용의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A씨가 발견된 컨테이너는 그가 지난 2019년 2월 토지를 산 뒤 설치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지난 11일 A씨에 대한 부동산 투기 첩보를 접수하고
[법률방송뉴스] 13일 오전 10시 5분쯤 경기 파주시 법원읍 삼방리의 한 컨테이너 안에서 LH 50대 직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목을 매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의 유족과 동료 직원 등을 상대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법률방송뉴스] 각자의 분야에서 열정적으로 도전하는 삶을 사는 젊은 법조인들을 만나는 ‘청년 법률가를 만나다’ 코너입니다. 오늘은 대한민국에 트로트 열풍을 불러온 TV조선의 ‘미스트롯2’에 출연하며 반전매력을 마음껏 발산한 홈즈 법률사무소 하서정 변호사를 만나 노래와 법, 삶에 대한 얘기를 들어봤습니다.최근 공유경제 확산으로 플랫폼은 이제 우리 삶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그런 존재가 됐습니다. 플랫폼의 등장으로 편리해진 점도 있지만 반대로 플랫폼 때문에 자영업자와 소비자 부담이 늘어나는 등 여러 단점도 대두됐는데요. 이에 각종 플랫
▲신새아 앵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또 다른 LH 직원에 대한 ‘부동산 투자 강사’ 의혹이 논란입니다. ‘이호영 변호사의 뉴스와 법’에서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LH 직원의 부동산 투자 강사 논란은 또 어떤 내용입니까.▲이호영 변호사= LH 직원들의 신도시 택지 개발과 관련된 투기 의혹이 일파만파 계속 확산되고 있는 와중에 LH의 직원 40대 오모씨라는 사람이 부동산 투자 관련 유료 사이트에서 강의도 진행했다는 의혹이에요. 관련해서 이 직원을 파면조치했
[법률방송뉴스] 땅투기 의혹을 받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현직 고위간부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발생했다.12일 오전 9시 40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의 한 아파트 화단에 LH 전북본부장을 지낸 A(56)씨가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지나던 시민이 발견했다. A씨는 분당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A씨는 '전북에서 본부장으로 근무할 때 바람직하지 않은 일을 했다. 괴롭다. 국민에게 죄송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자택에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현재도 LH 소속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
[법률방송뉴스] 법무부가 전국 고검장급 검사들과 간담회를 열고 LH 직원들의 땅투기 의혹으로 촉발된 부동산 투기 범죄 대응책을 논의한다.12일 법무부에 따르면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15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장관 주재 고검장 간담회를 연다.간담회에는 조상철 서울고검장, 강남일 대전고검장, 구본선 광주고검장, 오인서 수원고검장, 장영수 대구고검장, 박성진 부산고검장, 배성범 법무연수원장 등 고검장급 검사 7명이 참석한다.이들은 간담회에서 부동산 투기사범 대응 방안과 함께 경제범죄에 대한 검찰의 전문역량 강화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법률방송뉴스] LH 신도시 땅투기 의혹으로 구성된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합수본)가 전국에서 16건 100여명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100여명에는 LH 직원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시·도의원, 민간인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 관계자는 12일 취재진에게 "오늘 아침 기준으로 내사·수사가 진행되는 사건은 전국 16건으로, 대상 인원은 100여명"이라고 밝혔다. 16건 중 고발 및 수사의뢰 사건이 6건이고, 인지사건이 10건이다.이 관계자는 "조사 결과 범법 행위가 발견되면 피의자로 바뀌지만, 혐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