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새아 앵커= 요 며칠 유명 웹툰 작가부터 서이초 사건까지 교육계에서 이런저런 사건들이 발생하며 교권 보호와 아동 인권에 대한 화두가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앞으로(LAW)’에선 최근 교육계에서 발생한 사건들 관련한 아동학대 이슈, 그리고 법정 내 변호사 복장 간소화에 대한 내용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양윤섭 변호사님 모셨습니다.교육계 관련 사건들이 최근 언론에서 많이 보도가 되면서 논란입니다. 사건 개요들 간단하게 설명해 주신 다면요.▲양윤섭 변호사(법률사무소 형산)= 지난달 서울 서이초등학교에서 근무하던 교사가 극단
[법률방송뉴스]철근 누락 아파트 사태와 관련해 정치권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도, 정작 원인 진단을 놓고는 책임 공방을 이어가고 있어 눈총을 받고 있습니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어제(2일) 긴급회의를 열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실시공 피해자를 대상으로 손해 배상을 검토했습니다.문재인 정권에서의 건설 이권 카르텔에 대한 조사도 예고했습니다.국민의힘은 당 차원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 데 이어 국정조사 추진도 공식화했는데요.윤재옥 원내대표는 오늘(3일) "올해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역대 최대인 17명의 기관장이 실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은 이른바 '순살 아파트'로 불리는 무량판 공법 부실시공 사태와 관련해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합니다.건설사업 분야 '이권 카르텔'이 문재인 정부 퇴직자 전관예우와 연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야당과 국정조사도 논의할 방침입니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시간을 지체할 수 없을 정도로 국민 우려가 심각하다"며 "사실관계를 규명할 TF부터 가동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TF 위원장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여당 간사 김정재 의원이 맡습니다.국토교통부는
[법률방송뉴스]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땅 불법매입 혐의로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 받았습니다.법원은 김 의원에 대해 "죄질이 불량하다"고 판시했는데, 김 의원은 재판부에 대해 "검찰의 일방적 주장만 받아들였다"며 항소할 뜻을 내비쳤습니다.김 의원은 오늘(19일) 인천지법 부천지원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고 나오면서 "토지거래 허가가 나오면 이전 등기를 하면 되고, 안전 장치를 위해 근저당을 설정한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단독(박효선 판사)은 이날 부동산 거래 등에 관한 법 위반 혐의를
▲신새아 앵커= 전문가가 말해주는 ‘돈 되는 법’, 최근 여러 곳에서 전세사기, 이른바 ‘깡통전세’ 문제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관계부처에서 지난달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을 내놓은바 있지만 충분하지 않다는 의견이 지배적인데요. 이번 주 전세사기 어떻게 예방하면 좋을지, 만약 전세사기를 당했다면 구제책엔 어떤 게 있는 지 등을 이야기해 보겠습니다.본론에 들어가기에 앞서, 전세사기가 어떻게 일어나는 지 아직 정확히 알지 못하는 시청자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세무사님께서 간단히 설명해주시죠.▲김철현 세무사(포스원 세무법인)
[법률방송뉴스] 정부가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구제하기 위해 2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특별법을 제정하기로 했습니다.피해 주택을 매수하기를 원하는 피해자들에게는 경매에서 우선매수권을 부여하기로 했고 주택을 낙찰 받으면 4억원 한도 내에서 낙찰자금 전액을 저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국토교통부 등은 어제(2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특별법은 법 공포 후 즉시 시행되며 2년간 한시적으로 적용될 예정입니다.다만, 특별법 적용대상은 △대항력을 갖추고 확정일자를 받
[법률방송뉴스]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제 국회는 진영정치와 팬덤정치의 위협에 맞서 합의 정치의 기반을 확대하고 국민통합의 중심이라는 원래의 위치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주 원내대표는 오늘(14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국회는 생각과 가치의 용광로가 되어야 한다"며 "여러 생각과 가치가 충돌을 일으키는 게 아니라 서로 녹아들어 더 높은 차원의 일반의지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아울러 "한국의 정치만 왜 4류에 머물러야하느냐"며 "우리가 지금부터 티핑 포인트를 만들어내야 하지 않겠느냐"
[법률방송뉴스]건설업자에게 거액의 뒷돈을 받은 혐의로 윤희식 전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장과 대학교수 A씨가 구속기소됐습니다.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병주 부장검사)는 오늘(2일) 두 사람을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검찰에 따르면 두 사람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건물 매입을 도와주겠다는 명목으로 평소 알고 지내던 건설업자에게서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7700만원을 수수했습니다.이들은 실제 LH 임원 등에게 청탁을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공당 당직자가 사적 이익을 위해 공적 지위를
# 사촌 형과 함께 술을 마신 후 대리기사를 불러서 집으로 보내드렸는데요. 제가 포인트가 있어서 대리 포인트 적립 이야기도 분명히 상담원이랑 이야기가 다 끝나서 요금을 따로 안 내도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대리운전 기사가 돈을 왜 안 주냐며 형과 시비가 붙은 겁니다. 상담원과 전달이 안 됐는지 대리운전기사는 돈을 달라고 화를 냈고 사촌형이 기사에게 욕을 하면서 어깨를 밀쳤는데요. 단지 밀친 게 전부인데 대리운전기사가 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했습니다. 상황을 보면 그쪽 회사에서 잘못한 건데 오해로 인해서 폭행 사건에 연루돼서 너무나
[법률방송뉴스]한국토지주택공사(LH) 건설 임대주택에서 자격 요건 미충족으로 적발된 고소득자·자가보유자 등이 지난 5년간 3만6000명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치열한 경쟁률에 못 이겨 고액·고금리 전세대출을 받는 서민이 늘고 있는 가운데, 조기 적발·조치해야 한다는 질타가 나옵니다.국회 국토교통위원장 김민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LH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올해 6월까지 임대주택 입주 자격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재계약을 거절당한 해약자는 총 3만6883명입니다.이 가운데 소득 초과로 인한 해약자는 2만3866명으로,
[법률방송뉴스]한덕수 국무총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 기강이 해이하단 지적과 관련해 "합당한 문책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한 총리는 오늘(26일) 대정부질문에서 "LH 부동산 투지 문제 때문에 처벌을 받은지 얼마나 됐다고 그런 기강 해이적인 요소를 갖고 있는지 정말 유감스럽다"고 질타했습니다.그러면서 "합당한 문책을 통해 LH가 공기업으로서 정신 차리고, 원래 주어진 목적 달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앞서 LH 일부 간부는 신재생자원 견학을 이유로 제주도에 가 골프를 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또 LH
▲신새아 앵커= 전문가가 말해주는 ‘돈 되는 법’ 요즘 요즘 투자할 데 참 없다는 말, 많이들 하고 계실 겁니다. 부동산 가격도 하락하고 주가도 떨어지고, 가상자산 시장도 좋지 않습니다. 마땅한 투자처가 없는 상태인데요. 이런 상황에서 주목해볼 만한 투자처가 있습니다. 바로 온라인투자연계금융, P2P금융이라 불리는 것인데요. 오늘은 P2P금융에 투자할 때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이야기해보겠습니다.변호사님께 먼저 질문 드릴게요. P2P금융이 아직 생소한 시청자들을 위해 정확히 어떤 것이고, 왜 현재 이런 시기에 유리해지는
# 저는 뇌출혈에 걸린 사람입니다. 4년 동안은 학원 원장으로 일했고 그 이후에 뇌출혈에 걸렸는데요. 제가 쓰러진 후 재활을 하던 중 아내가 저를 폭행했는데 증거가 없는 상황입니다. 아내와의 사이에 있는 재산을 살펴보자면 집 한 채가 공동소유로 돼 있고요. 아내가 결혼 전에 가지고 있던 공개하지 않았던 아내 명의로 된 부동산이 10억원, 그리고 결혼 전에 제가 모았던 특유재산이 6억원 정도 됩니다. 이혼을 하게 되면 우선 재산분할이 어떻게 이뤄질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아이가 현재 7살인데 제가 뇌출혈이라서 양육권을 가져오는데 문제가
[법률방송뉴스]"공공기관, 파티는 끝났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덩치는 크지만 부채는 늘고, 부실해진 공공기관에 대해 정부가 고강도 혁신을 단행합니다.공공기관 방만 경영을 단속하고, 부채 축소와 재무건전성 강화에 초점을 맞출 예정입니다.윤석열 대통령은 오늘(21일) 국무회의에서 "공공기관 혁신은 더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공공기관 부채는 지난 5년간 급증해 지난해 말 기준 583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윤 대통령은 "부채 급증에도 조직과 인력은 크게 늘었다"며 "지금처럼 경제가 어려운 상황
[법률방송뉴스]정부가 내일(19일)부터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을 시행합니다.1만5000여개 기관 공직자 200만명이 대상으로, 공직기강 확립과 비리 타파가 목적입니다.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오늘(18일) 정부 서울청사 회견에서 "올해 하반기에 고위 공직자의 민간부문 업무활동 내용 제출, 사적 이해관계자 신고·회피 등 의무를 이행했는지 파악하는 전수조사 등을 실시한다"고 알렸습니다.전 위원장은 "새 정부가 구성되고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 의원이 선출되는 시기에 법이 시행되는 만큼 이 법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법률방송뉴스]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이 오는 19일부터 본격 시행됩니다. 공직자가 자신과 사적 이해관계가 있는 직무를 회피하지 않거나 자신의 직무과 관련한 정보로 사익을 취할 경우 과태료, 형벌, 부당이익 환수 등의 제재를 받게 되는 겁니다.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오늘(2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에서 “그동안 기관장이나 고위공직자는 행동강령 위반이 적발돼도 확실한 징계권자가 없어 실질적인 처벌을 못 받았다”며 “이해충돌방지법은 고위공직자도 법에 따른 처벌 규정이 적용되기에 실효성을 담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국 1
[법률방송뉴스] 부동산 등기를 하지 않아도 분양대금 등을 거의 납부했다면 해당 부동산을 사실상 취득한 것으로 본 법 조항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오늘(5일) A씨가 구 지방세법 7조2항에 대해 제기한 헌법소원심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4년 A씨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대전의 한 땅을 14억6555만여원에 계약을 하고 분양받았습니다. 이중 A씨는 지난 2016년까지 14억6400여만원을 냈고, 전체의 0.3%에 해당하는 440만여
[법률방송뉴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장모 최모 씨가 충청북도 음성군 등 일대 토지 3200여평을 취득한 후 한국토지공사, 현 한국토지주택공사에 팔아 약 7억원의 차익을 챙겼단 '투기' 의혹이 제기됐습니다.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현안대응 태스크포스(TF)는 오늘(3일) "부동산 투기 차액 실현을 위해 LH가 수행하는 비축토지매입사업에까지 손을 뻗친 기술은 혀를 내두르게 한다"고 비난했습니다.TF에 따르면 최씨는 음성군과 진천군이 맹동 일대에 기업혁신도시 유치를 선언한 지 18일 만인 2005년 9월 23일 부지
[법률방송뉴스] 업무 중 알게된 내부 정보를 이용해 땅을 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지역본부 직원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전주지법 제3형사부(부장판사 고상교)는 오늘(20일) 부패 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50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습니다. 재판부는 먼저 “토지를 매수하는 데 업무 중 알게 된 비밀을 이용하지 않았다는 피고인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는다. 적법하게 채택한 증거에 의하면 피고인이 시세차익을 목적으로
[법률방송뉴스]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민간 개발이익을 제한하는 '개발이익환수법(대장동 방지법)'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 방지법이 어제(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이날 여야는 본회의에서 개발이익환수 3법에 포함된 도시개발법 및 주택법 개정안을 처리했습니다.도시개발법 개정안은 민관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도시개발사업에 참여한 민간사업자의 이윤율에 상한을 두도록 규정합니다. 약정한 이윤율을 초과하는 개발 이익은 주민의 생활편의 증진 등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하도록 합니다.주택법 개정안의 경우 민관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