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매출액 기준으로 김앤장 법률사무소에 이어 국내 2위 로펌인 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서동우)이 '법·경제학센터'(Center for Law and Economics)를 어제 출범시켰습니다. 고도화되는 지식사회에서 법과 경제학의 융합을 통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내세웠는데, 국내 로펌 가운데 법·경제학 센터를 만든 건 태평양이 처음입니다. 센터장을 맡은 신동준 태평양 고문을 만나 출범 배경과 센터 구성, 향후 계획 등 관련 얘기를 들어봤습니다.LH 직원들의 신도시 땅투기 의혹 관
▲유재광 앵커= LH 직원들의 신도시 땅투기 의혹 관련 전국단위 개발 예정지 조사가 이뤄지는 등 사태가 일파만파 확산하고 있는데, 주식시장에서 이런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일종의 주식투기를 했다면 법적으로 어떻게 될까요. '차상진 변호사의 금융과 법', 오늘(11일)은 '자본시장법'을 통해 본 미공개 정보이용 부동산 투기 얘기해 보겠습니다.차 변호사님, 지금 LH 직원들이 투기한 땅 몰수가 사실상 어렵다고 하는데 왜 그런 건가요.▲차상진 변호사= 이 사건과 관련된 법률은 크게 3가지입니다. 공공주택특별법,
[법률방송뉴스] 민변과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들이 LH 직원들의 미공개 정보 이용 투기 의혹 관련 지난 8일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주택사업 관련자가 미공개 정보로 50억 원 이상의 투기 이익을 얻으면 최대 무기징역에 처할 수 있도록 하는 '공공주택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한다고 밝혔습니다.개정안은 이와 함께 공공주택 사업 관련 업무 종사자가 미공개 중요 정보의 제3자 제공 및 거래, 이를 활용한 제3자 거래 등을 하지 못하도록 명문화 하는 한편, 부당이득의 3~5배를 벌금으로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 등도 담았습니다. 이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에서는 어제(10일)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확률형 아이템 소비자 기망 논란 관련해 넥슨이 이용자들에 입장문을 보내 ‘사과’를 했다가 불과 5분 만에 ‘사과’ 문구를 철회해 또 다른 논란을 낳고 있다는 내용을 단독보도해 드렸는데요. 이와 관련 넥슨은 법률방송 보도가 나간 몇 시간 뒤 메이플스토리 디렉터 명의로 ‘죄송하다’는 공지문을 홈페이지에 올렸습니다. 법조계에서는 넥슨의 사과와 별개로 사기 등 민형사상 위법 소지가 높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한국토지주택공사, LH 직원들의 신도시
[법률방송뉴스]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선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한국토지투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 수사를 위한 긴급 관계기관 회의가 열렸습니다.뼈를 바르고 살을 도려낸다. 오늘 ‘뉴스 사자성어’는 파라척결(爬羅剔抉) 얘기해 보겠습니다.정세균 총리 주재 긴급 관계기관 회의엔 박범계 법무부장관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김창룡 경찰청장,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조남관 대검 차장 등이 참석했습니다.‘신도시 투기 수사 경험이 있는 검찰이 사건을 맡아야 한다, 아니다 경찰이 하면 된다’ 논란도 있는데, 일단 오늘 회
▲유재광 앵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한국토지주택공사, LH 직원들의 신도시 투기 의혹에 대해 “개발정보를 미리 알고 투자한 것은 아닌 것 같다”는 자신의 발언을 재확인했습니다. '윤수경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 생활' 입니다. 변창흠 장관, LH 사장 출신인데 또 뭐라고 한 건가요. ▲윤수경 변호사= 어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이 "LH 직원들이 광명 시흥의 공공택지 개발을 모르고 투자했을 것이라 발언한 것이 진심이냐"라고 물었습니다. 관련해서 변 장관은 지난 4일 한 언론 질의에
[법률방송뉴스] 광명·시흥 신도시 개발 예정지 내 토지를 매입한 것으로 확인된 경기 광명시 소속 공무원이 당초 1명에서 6명으로 늘어났다.박승원 광명시장은 10일 오전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토지거래 전수조사' 결과를 중간발표하고 "토지거래가 추가 확인된 공무원 5명은 형질변경 등의 불법행위는 없었다"며 "업무상 정보를 이용해 토지를 취득했는지 여부는 현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광명·시흥 신도시 땅투기 의혹이 제기된 이후 지자체가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개발지 토지거래에 대한 자
[법률방송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투기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는 가운데 이에 대한 LH 직원들의 반응을 보여주는 인터넷 게시글이 잇따르면서 공분을 부추기고 있다.10일 직장인들의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온 LH 소속으로 표시된 네티즌의 '내부에서는 신경도 안 씀'이라는 제목의 글에는 "어차피 한두 달만 지나면 사람들 기억에서 잊혀서 물 흐르듯 지나가겠지"라며 "니들이 아무리 열폭(열등감 폭발)해도 난 열심히 차명으로 투기하면서 정년까지 꿀 빨면서 다니련다"는 내용이 들어있다
[법률방송뉴스] 경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수도권 3기 신도시 광명·시흥지구 투기 의혹과 관련해 LH 본사 등에 대한 강제수사에 들어갔다.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9일 오전 수사관들을 경남 진주시 LH 본사로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LH 본사 외에 압수수색 대상에는 경기 과천시 LH 과천의왕사업본부, 광명시 LH 광명시흥사업본부, 투기 의혹이 제기된 직원 13명의 자택 등이 포함됐다. LH 과천의왕사업본부에는 투기 의혹을 받는 직원들이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명시흥사업본부는 광명·시흥지구 신도시
[법률방송뉴스] 확률조작 논란을 빚고 있는 넥슨이 지난주 금요일 확률형 아이템 정보를 공개한다고 전격 발표했지만 사태는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 그동안 넥슨이 메이플스토리 이용자들을 기망해 계속해서 가망없는 확률에 돈을 써오게 했다는 비판인데, 어떤 내용인지 법률방송이 취재했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 파문이 국민들의 공분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와 정치권에선 공직자들의 땅 투기를 근절할 수 있는 법안들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정말 입법화가 될 수 있을지 관련 내용 보도해 드립니다
[법률방송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 파문이 국민들의 공분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와 정치권에선 공직자들의 땅 투기를 근절할 수 있는 법안들이 여러 건 추진되고 있습니다.여야를 막론하고 법안 제정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는데, 미공개 정보로 땅을 투기했을 땐 최대 무기징역까지 처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강력한 내용들도 포함돼 있습니다.지난 2기 신도시 때도 검찰 수사로 광범위한 투기 행태가 적발됐는데, 이번엔 정말 입법화가 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장한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L
[법률방송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땅투기 의혹과 관련해 "검찰과 경찰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발본색원해야 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의 발언은 LH 사건 수사에 검찰이 참여할 것을 주문한 것이어서 주목된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법무부와 행정안전부의 업무보고를 받고 마무리 발언에서 "이 사건은 검·경의 유기적 협력이 필요한 첫 사건"이라고 언급했다고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앞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LH 사건 수사를 경찰 국가수사본부(국수본)가 맡도록
[법률방송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8일 LH 직원들의 신도시 땅투기 의혹과 관련해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하라고 지시했다.LH 투기 의혹에 대해 총리실, 국토교통부 등 부처와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정부합동조사단이 진상 조사에 나섰지만 "수사 권한이 없어 불법행위를 규명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비판에 잇달아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총리실은 조사 대상인 국토부가 땅투기 의혹을 '셀프 조사' 한다는 비판과 관련해 정 총리가 "조사 과정에서 국토부 등의 참여는 부동산거래 전산망 조회 협조에만 국한하고 있음을 알려
[법률방송뉴스] LH 직원들의 신도시 땅투기 의혹에 대해 정부가 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전수조사를 벌이겠다고 밝히자 '셀프 조사'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검찰의 즉각 수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지난 4일 사퇴 후 처음으로 언론 인터뷰를 통해 "말도 안되는 망국의 범죄"라며 검찰의 신속하고 대대적인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국민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담화문을 발표
[법률방송뉴스] 안녕하세요. 한 주간의 법조계 이슈와 소식을 한 데 모아 전해드리는 ‘LAW 투데이 스페셜’ 신새아입니다. 요즘 게임업계에선 이른바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 공개를 두고 이용자와 업체 간 갈등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게임 이용자들은 최대 게임회사인 넥슨에 대해 확률형 아이템 확률 정보를 공개하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건데요. 카지노도 승패 확률을 공개하는데 왜 유독 게임만 어떤 아이템이 어느 정도의 확률로 걸리는지 그 습득률 등을 꽁꽁 싸매고 공개하지 않느냐는 지적과 성토입니다. 어떤 내용인지 넥슨
[법률방송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광명·시흥지구 투기 의혹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4일) "개인 일탈인지 구조 문제인지 규명해 발본색원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투기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면 어떤 처벌을 받는지, 해당 토지를 몰수할 수 있는지 등 법적 쟁점들을 짚어 봤습니다.주식이 활황세를 맞으며 이른바 ‘주식리딩방’이라고 불리는 유사투자자문 업체들이 우후죽순 생겨나면서 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이 집단소송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를 대리하고 있는 법률사무소 피데스 정민규 변호사를 만나 주식리딩방
[법률방송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광명·시흥지구 투기 의혹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4일) "개인 일탈인지 구조 문제인지 규명해 발본색원하라"고 지시했습니다.투기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면 어떤 처벌을 받는지, 해당 토지를 몰수 할 수 있는지 등 법적 쟁점들을 짚어 봤습니다. 장한지 기자입니다.[리포트]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LH 직원들의 광명·시흥 등 신도시 투기 의혹에 대해 "일부 직원의 개인적 일탈이었는지, 뿌리 깊은 부패 구조에 기인한 것이었는지 규명해 발본색원하라"고 지시했습니다.강민석 청와대 대
[법률방송뉴스] LH(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광명·시흥 신도시 땅투기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LH 직원들이 쓴 "우리는 부동산 투자 하지 말란 법 있나"는 글이 올라와 공분을 부추기고 있다.4일 블라인드의 ‘공공기관 라운지’ 게시판에 ‘썩어문드러진 LH’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해 게시판에 올라온 LH 직원들의 반응을 모은 것이다. 이 글들의 작성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로 돼있다. 블라인드는 직장인들이 이용하는 익명 커뮤니티로, 회사 이메일
[법률방송뉴스] 게임을 안 하시는 시청자들은 잘 모르실 수도 있는데, 요즘 게임업계에선 이른바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 공개를 두고 이용자와 업체 간 갈등이 연일 고조되고 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리포트 보시겠습니다.정부가 지난달 24일 수도권 3기 신도시로 경기도 광명·시흥지구를 새로 발표했는데요. 광명·시흥지구 신도시 지정 전에 10여명의 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이 최소 7천평 규모의 땅을 사전에 매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광명·시흥지구뿐만 아니라 하남 등 3기 신도시 전체를 대상으로 국토교통부 공무원이나
[법률방송뉴스] 정부가 지난달 24일 수도권 3기 신도시로 경기도 광명·시흥지구를 새로 발표했는데요.광명·시흥지구 신도시 지정 전에 10여명의 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이 최소 7천평 규모의 땅을 사전에 매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광명·시흥지구뿐만 아니라 하남 등 3기 신도시 전체를 대상으로 국토교통부 공무원이나 LH 직원들을 대상으로 관련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전수조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장한지 기자입니다.[리포트]국토교통부는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수도권 집값을 잡기 위해 지난달 24일 수도권 3기 6번째 신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