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유재광 앵커] ‘불타는 BMW’, 오늘(30일) 새벽에는 리콜 대상이 아닌 휘발유, 그것도 지난달 구매한 새차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관련해서 오늘 대한변협 주최로 징벌적 손해배상제도와 집단소송제도 관련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LAW인사이드’, 장한지 기자가 토론회를 취재했습니다. 오늘 토론회 어떤 토론회 인가요.[장한지 기자] 네, 이름은 '자동차 화재사건으로 본 효율적인 징벌적 손해배상제도와 집단소송제도 도입을 위한 토론회‘입니다.송해연 변협 공보이사가 발제를 맡았고, 징벌적 손해배상을 지지하는 변호사 모임
[법률방송뉴스] 국정농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근혜 전 대통령과 ‘비선 실세’ 최순실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이 오늘(24일) 서울고법에서 열렸습니다.박근혜 전 대통령은 불출석했는데, 박 전 대통령 없는 박 전 대통령 재판.재판부는 박 전 대통령에 대해 1심보다 1년 늘어난 징역 25년을 선고했습니다.먼저 선고 내용을 김정래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국정농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항소심 재판부가 오늘 징역 25년에 벌금 200억원을 선고했습니다.1심에 비해 징역은 1년, 벌금은 20
[법률방송뉴스] ‘재판거래’ 의혹을 받고 있는 대법원이 오늘(3일) 옛 통합진보당 당원들에 의해 기습 점거농성을 당하는 ‘수모’를 겪었습니다.대법원 청사 일부를 점거한 옛 통진당원들은 “사법농단 은폐·비호 김명수 대법원장 사죄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이 소식은 장한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양승태를 구속하고 이석기 전 의원을 석방하라’는 손팻말을 든 옛 통진당 당원들이 대법원 청사 일부를 점거하고 기습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이석기 전 의원 내란음모 사건에 연루돼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옛 통진당 당원들이
[법률방송뉴스=유재광 앵커] 문재인 대통령의 기무사 계엄령 검토 문건 작성 특별 수사 얘기 더 해보겠습니다. 이슈 플러스 정순영 기자 나와 있습니다.해외 순방 중에 국내 사안에 대한 특별 수사 지시, 어떻게 보면 상당히 이례적인데 배경이나 뒷얘기가 좀 나온 게 있나요.[기자] 네, “일단 이 사안이 가진 위중함·심각성·폭발력 등을 감안해 국방부와 청와대 참모진이 신중하고 면밀하게 들여다봤다"는 게 청와대 핵심 관계자의 설명인데요."관련 내용을 인도 현지에 가 있는 대통령에게 보고했고, 대통령도 순
[법률방송뉴스]강원랜드 채용 부정청탁 등 혐의를 받고 있는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가 오늘(4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습니다. 좀 고개를 ‘갸웃’하게 만드는 발언이 나왔습니다. 오늘 ‘앵커 헤드라인’은 권성동 의원 영장실질심사 관련 얘기입니다.오전 10시 16분쯤 법원에 나온 권성동 의원은 취재진에게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강릉 시민들께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송구하다”고 말했습니다.조양호 한진 오너 일가가 말 그대로 탈탈 털리고 있습니다.오늘(4일
[법률방송뉴스=유재광 앵커] 양심적 병역거부자 처벌은 합헌이지만 대체복무제를 규정하지 않은 병역법 해당 조항은 헌법에 위배된다는 오늘(28일) 헌재 결정 'LAW 인사이드', 장한지 기자와 더 얘기해 보겠습니다.오늘 헌재 결정 어떻게 봐야 할까요.[기자] 네, 말씀하신대로 양심적 병역거부자에 대한 처벌은 합헌이지만 대체복무제가 없는 병역법은 헌법에 위배된다는 게 오늘 헌재 결정인데요. 사실상 양심적 병역 거부자의 손을 들어준 판결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헌재 앞에서 헌재 결정을 기다리던 양심적 병역 거부자들과 민변,
[법률방송]110억대 뇌물 수수 의혹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오늘 두 번째 자신의 재판에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나오지 않았습니다.재판부는 이례적으로 강경한 어조로 이 전 대통령을 질타하며 다음부터 모든 재판에 나오라고 명령했습니다.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재판 출석 거부, 어떻게 봐야 할까요. 김정래 기자의 심층보도입니다.[리포트]뇌물과 횡령 혐의 등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오늘 두 번째 재판은 개시 12분 만에 끝났습니다. 이 전 대통령이 건강상태가 좋지 않다며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재판에
[법률방송]“징역 몇 년에 처한다.”뉴스에서 흔히 듣는 어떻게 보면 익숙한 말인데요.여기서 ‘처하다’는 정확하게 무슨 뜻일까요.법률방송 '법률용어, 이제는 바꾸자', 오늘(10일)은 익숙하지만 계속 써야 되는지 묻게 만드는 표현, ‘처하다’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신새아 기자입니다.[리포트][김세윤 /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박근혜 피고인에 대해서 선고합니다. 피고인을 징역 24년 및 벌금 180억원에 처한다."헌정 사상 최초로 TV 생중계됐던 전직 대
[법률방송]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이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관련자 가운데 처음으로 1년 6개월의 형기를 다 채우고 오늘 새벽 만기 출소했습니다.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정호성 전 비서관은 “감옥이 저 안인지 밖인지 모르겠다”는 알 듯 모를 듯한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드루킹 댓글 조작’ 관련 의혹을 받고 있는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김경수 의원은 “필요하다면 특검 아니라 그보다 더한 조사도 받겠다&l
[법률방송]교통사고 났을 때 일어나는 법적분쟁!협의 이혼과 재판상 이혼의 차이점이 궁금하다?전세 사기를 당했을 때 대처법은? LAW투데이의 새로운 코너 '법률정보 SHOW'에서 이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민사, 형사, 가사, 부동산, 교통사고 분쟁 등 다양한 분야의 법률정보를 제공하는 '법률정보 SHOW'매주 월~금 오후 7시 30분, 많은 시청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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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박근혜 정부 남재준 국정원장이 국정원 특수활동비 수십억원 상납 혐의 등으로 오늘(8일)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불려나왔습니다.남 전 원장은 기다리고 있던 기자들을 뚫고 지나가려다 거의 끌려나오다 시피해서 다시 포토라인에 서는 수모를 당했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선 포토라인에서 어떤 말을 했는지, 이철규 기자입니다.[리포트]다른 피의자들과 달리 육군 참모총장 출신 남재준 전 국장원장은 기자들을 그냥 ‘뚫고’검찰청사로 바로 들어가려 했습니다. 순간, 포토라인 주변은 아수라장이 됐고 기자들은 남 전 원장을 잡아채다 시피해서 다시 포
[앵커]이런저런 국정원 정치공작 의혹 혐의를 받는 추명호 전 국정원 국익정보국장에 대한 두 번째 영장실질심사가 오늘(3일) 열렸습니다.추 전 국장은 공직자와 민간인 불법 사찰 내용 등을 우병우 전 민정수석에게 ‘비선보고’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는데, 추 전 국장의 신병을 확보해 놓고 우 전 수석 수사 지렛대로 삼겠다는 것이 검찰의 복안입니다.김효정 기자입니다. [리포트]두 번째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들어서는 추명호 전 국정원 국익정보국장은 취재진의 쏟아지는 질문에 입을 꾹 닫고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습니다. [추명호 전
서울고검 산하 서울중앙지검 등 9개 지방검찰청에 대한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중앙지검장 거침없는 답변. 이명박·박근혜 정권 ‘적폐’ 뿐 아니라 노무현 전 대통령 일가 수백만달러 수수 의혹 고발도 혐의가 나오면 ‘특수부’에서 수사겠다 답변. 다스 실소유주 논란 등 윤 지검장 행보에 따라 판도라의 상자가 열릴 수도.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사회 법조계 소식은 법률방송뉴스 LAW 투데이
[앵커]제72주년 경찰의날 기념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이 “경찰이 향할 곳은 권력자가 아닌 국민”이라며 ‘검경 수사권 조정’ 의지를 밝혔습니다.구체적인 시기와 방법까지 거론했습니다. 이철규 기자입니다.[리포트]보통 세종문화회관 등 실내에서 열렸던 경찰의날 기념식이 올해는 세월호 분향소가 있는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습니다.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가장 소중한 가치”라며 “세월호의 아픔이 없는 안전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제 약속을 경찰이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경찰의 오랜
법인권사회연구소는 25일 서울시민청에서 ‘시민, 헌법에 눈 뜨고 개헌을 말하다’ 특강을 연다고 밝혔다.'지금, 다시 헌법'의 공저자인 윤지영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변호사와 한상희 건국대 로스쿨 교수, 이헌환 한국공법학회장 등이 연사로 나서 국민 기본권과 개헌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특강은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22일까지 법인권사회연구소 블로그(http://blog.naver.com/ilhrs)에서 신청하면 된다.
‘오늘의 판결’, 재판정에서 판사가 피고인에게 무죄를 선고하며 “제가 사법부를 대표하지는 않지만...” 이라며 판사석에서 일어나 사죄하는 좀처럼 보기 드문 광경이 펼쳐졌습니다.서울고법 형사4부 김문석 부장판사인데요. 오늘 선고한 사건은 1972년 10월유신 이후 첫 대학교 공안 사건인 이른바 ‘고려대 NH' 사건입니다.당시 고려대 학생이던 함상근, 최기영씨 등이 ‘NH’라는 지하조직을 중심으로 민중 봉기를 일으켜 국가를 전복하려 했다는, 지금 보면 황
[앵커] 고등법원 부장판사 얘기 더 해보겠습니다. ‘이슈 플러스’, 김효정 기자 나와 있습니다.김 기자, 오늘 열린 제3차 법관회의, 고법 부장판사 보임 폐지가 주요 안건이었죠. 고법 부장판사 보임이 왜 이렇게 판사들 관심사인가요.[기자] 네, 오늘 법관회의에서는 전국 법원의 대표법관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거쳐 과반 이상의 찬성을 얻은 안건 위주로 의안을 상정했는데요.이 중 고법 부장판사 보임 폐지 건은 75명의 대표법관이 참여한 투표에서 71표를 얻어 가장 높은 지지율로 안건에 상정됐습니다.[앵커] 고법 부장판사, 차관급 대
[앵커]'탄소 배출권 거래 제도'라는 게 있습니다.공장을 돌리다 보면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밖에 없는데, 이 탄소 배출 총량을 정하고 업체들끼리 알아서 할당받은 배출량 한도 내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서로 거래하게, 즉, 덜 배출한 업체와 더 배출해야 하는 업체들끼리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서로 사고팔게 하는 제도입니다.업체들 입장에선 일단 배출량을 많이 받는 게 최우선인데 이 탄소 배출권을 두고 시멘트 업계에서 소송전이 난무하는 등 사달이 일고 있다고 합니다.'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