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좀처럼 한자리에 모여 같은 목소리를 내지 않는 전국의 변호사들이 재판거래 파문에 대해 오늘(11일) 시국선언을 발표했습니다.2천명 넘는 변호사들이 동참한 변호사 시국선언, 어떤 내용인지 시국선언 발표 현장을 신새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 “사법농단 대법원을 규탄한다”법원에서 판사들의 의견과 판단을 구하는 변호사들이 ‘법원을 규탄한다’는 시국선언을 발표했습니다.시국선언에 동참한 변호사들은 먼저 이번 재판거래 파문이 단순한 사법행정권 남용이 아닌 사법농단, 나아가 &ls
[법률방송뉴스] 안녕하세요. 한주간의 법조계 이슈를 들여다보는 'LAW 투데이 스페셜', 조현경 기자입니다.이번 주는 양승태 사법부의 재판거래 의혹이 일파만파 파문을 일으킨 한 주였습니다. 중점적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심층리포트부터 보시겠습니다. 재판거래 파문, 이 파문은 거래 의혹의 당사자, ‘피해자’가 있는 문제입니다. 이들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법률방송 현장기획입니다. 이번 재판거래 파문, 법적 문제는 어떻게 되는지 짚어봤습니다. 남승한 변호사의 시사법률입니다.민변이 이번 재판거래 파문에 대해 유엔 인권
[법률방송뉴스] 김명수 대법원장이 재판거래 의혹에 대해 “사법부 자체해결이 제일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고발을 안 하는 쪽으로 마음을 굳힌 건지 원론적인 발언인지 주목됩니다. 김정래 기자입니다.‘재판거래’ 파문과 관련해 민변과 참여연대가 어제 유엔 인권특별보고관에 특별 진정서를 접수했습니다.어제(7일) 저녁엔 차성안 판사가 유엔 특별인권보고관에 진정서를 냈다는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차성안 판사는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양 대법원장의 역점사업이었던 ‘상고법원’
[법률방송뉴스=유재광 앵커] ‘재판거래’ 파문과 관련해 민변과 참여연대가 어제(7일) 유엔 인권특별보고관에 특별 진정서를 접수했습니다. 어제 저녁엔 차성안 판사가 유엔 특별인권보고관에 진정서를 냈다는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차성안 판사는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양 대법원장의 역점사업이었던 ‘상고법원’ 도입에 공개적으로 여러 차례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가 ‘재산 뒷조사’까지 당한 판사입니다. '앵커 브리핑', 오늘(8일)은 유엔 특별인권보고관 진정
[법률방송뉴스]김명수 대법원장이 재판거래 의혹에 대해 오늘(8일) “사법부 자체해결이 제일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고발을 안 하는 쪽으로 마음을 굳힌 건지 원론적인 발언인지 주목됩니다.김정래 기자입니다. [리포트]김명수 대법원장은 오늘 출근길에 기자들로부터 재판거래 파문 사법부 자체 해결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이에 김명수 대법원장은 “원칙적으로 법원 내에서 해결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질문에 대한 답변임을 감안해도 “각계각층의 의견을
[법률방송뉴스] 김명수 대법원장이 "'재판거래' 의혹과 관련해 사법부 자체 해결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김명수 대법원장은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 출근하며 이번 사태에 대한 사법부 자체 해결 가능성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원칙적으로 법원 내에서 해결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부분"이라고 입장을 밝혔다.사법기관 내부에서 발생한 것은 사법부 독립 차원에서 검찰에 수사를 맡기거나 외부기관에 조사를 받는 것보다 사법부 자체해결이 바람직하다는 뜻으로 풀이된다.사법부 자체 해결 방안으로는 의혹에 연루된 법관들에 대한
[법률방송뉴스]재판거래 파문 관련해서 전국 35개 법원장들이 대법원에서 오늘(7일) 전국법원장회의를 열고 후속대책을 논의했습니다. 형사고발을 해야 할지 말지를 두고 법원 안팎에서 뚜렷하게 다른 두 기류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법원 내 갈등’처럼 보이기도 하는 재판거래 파문 형사고발, 과연 어떻게 봐야 하는 걸까요. 김정래 기자의 심층 리포트입니다.재판거래 파문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7일)은 전국 17개 로스쿨 학생들이 거리로 나섰습니다.‘법외노조 통보처분 취소소송’ 재판거래
[법률방송뉴스]재판거래 파문 관련해서 전국 35개 법원장들이 대법원에서 오늘(7일) 전국법원장회의를 열고 후속대책을 논의했습니다.형사고발을 해야 할지 말지를 두고 법원 안팎에서 뚜렷하게 다른 두 기류가 감지되고 있습니다.‘법원 내 갈등’처럼 보이기도 하는 재판거래 파문 형사고발, 과연 어떻게 봐야 하는 걸까요. 김정래 기자의 심층 리포트입니다.[리포트]오늘 오전 10시 대법원 4층 대회의실, 최완주 서울고법원장 등 전국 법원장 35명이 속속 들어섭니다.일파만파 파문이 일고 있는 재판거래 의혹 수습책을 논의하기
[법률방송뉴스]재판거래 파문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7일)은 전국 17개 로스쿨 학생들이 거리로 나섰습니다.‘법외노조 통보처분 취소소송’ 재판거래 파문 의혹 당사지인 전교조도 세월호 사건 이후 2년 만에 ‘교사시국선언’을 발표했습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조현경 기자가 담아 왔습니다.[리포트]“사법적폐 청산하고 사법농단 처벌하라. 사법적폐 청산하고 사법농단 처벌하라“전교조가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법적폐 청산과 사법농단 피해회복을 촉구하는
[법률방송뉴스=유재광 앵커] 이런 가운데 민변과 참여연대는 오늘(7일) 이번 재판거래 파문, 사법농단 사태와 관련해 유엔 특별보고관에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 로 인사이드 박지민 기자 나와 있습니다.[앵커] 유엔에 진정서를 냈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인가요.[기자] 네, 지금 보고 계시는 것이 오늘 유엔 특별보고관에 제출된 진정서인데요. 모두 9쪽 입니다. 진정서 제출자는 민변과 참여연대 이름으로 냈습니다.9쪽의 진정서는 진정서 제출 배경과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사법부 독립 침해와 정치적으로 민감한 재판에 대한 부당한 간섭, 법관 독립
[법률방송뉴스=유재광 앵커] 오늘(5일) 국회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선 박주민 의원과 참여연대 주최로 ‘양승태 전 대법원장 사법농단 피해자 증언대회’라는 제목의 간담회가 열렸습니다.‘재판거래’ 파문 사건 관련한 ‘피해 사례’ 보고가 이어졌는데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KTX 여승무원 집단해고, 긴급조치 피해자 등과 함께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소송 사례도 나왔습니다.‘앵커 브리핑’, 오늘은 일제 강제징용 재판 얘기 해보겠습니다.영화 ‘군함도&rsq
[법률방송뉴스] ‘판도라의 상자’가 될 것인지 ‘찻잔 속의 태풍’이 될 것인지, 대법원이 재판거래 파문과 관련된 문건 98건을 추가로 대거 공개했습니다. ‘세월호’ 청와대‘... 제목만 봐서는 폭발성이 엄청나게 커 보이는 문건들입니다. 조현경 기자입니다.대법원 앞은 릴레이 규탄 기자회견이 이어지는 등 하루 종일 분주하고 긴박하게 돌아갔습니다. 민변은 관련 단체와 함께 양승태 전 대법원장 등을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재판거래는 사법농단이
[법률방송뉴스]‘판도라의 상자’가 될 것인지 ‘찻잔 속의 태풍’이 될 것인지.대법원이 오늘(5일) 재판거래 파문과 관련된 문건 98건을 추가로 대거 공개했습니다.‘세월호’ 청와대‘... 제목만 봐서는 폭발성이 엄청나게 커 보이는 문건들입니다.조현경 기자입니다.[리포트]오늘 공개된 재판거래 파문 관련 문건은 모두 98건입니다.사법행정권 남용 특별조사단이 조사결과 보고서에 제목을 인용은 했지만 내용은 적시하지 않은 문건 90건, 여기에 언론에서 추가 의혹이 제기
[법률방송뉴스]대법원 앞은 오늘(5일) 릴레이 규탄 기자회견이 이어지는 등 하루 종일 분주하고 긴박하게 돌아갔습니다.민변은 관련 단체와 함께 양승태 전 대법원장 등을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발했습니다.“재판거래는 사법농단이 아닌 사법살인”이라는 게 이들의 주장입니다 현장을 김정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양승태를 구속 수사하라”전직 대법원장이었던 ‘양승태를 구속하라’는 목소리가 대법원 정문 앞에 울려 퍼집니다.‘양승태 구속’을 촉구하는 목소리의
[법률방송뉴스] 법원행정처가 '재판거래' 의혹과 관련해 세월호와 청와대 등 민감한 사안이 포함된 98개의 문건을 공개하기로 했다.안철상 법원행정처장은 5일 "조사보고서에서 인용된 90개 파일을 개인정보 보호법과 사생활의 비밀침해 방지 등을 고려해 비실명화한 후 공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또한 안 처장은 "현재 언론에서 의혹을 제기하는 중요 문서 5개와 추가조사위원회에서 조사를 했다는 이유로 특별조사단 보고서에 인용되지 않은 문서 3개도 함께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이는 안 처장이 특조위 조사결과에서 나온 문건 총 41
[법률방송뉴스] 김명수 대법원장이 사법발전위원회(사법발전위)에 참석해 '재판거래' 의혹 후속 대책을 놓고 법원 안팎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5일 오후 2시 대법원 청사 4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사법발전위는 지난달 25일 대법원 특별조사단의 조사 결과 발표 이후 김 대법원장이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한 첫 공식일정이다.사법발전위는 이홍훈 전 대법관을 위원장으로 김창보 법원행정처 차장과 이용구 법무부 법무실장, 김홍엽 성균관대 로스쿨 교수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법원 내 의견이 검찰 수사를 촉구하는 강경론과 수사의 부작용을
[법률방송뉴스] 재판거래 파문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우리 법원에서 상징성이 강한 서울중앙지법과 가정법원 판사들이 잇따라 판사회의를 열고 이번 사태에 대한 ‘성역 없는 수사’를 촉구했습니다.김명수 대법원장에 대해 사실상 ‘고발’을 압박한 겁니다. 조현경 기자입니다.‘재판 거래’ 의혹 고발 법적 쟁점 얘기 더 해보겠습니다. 남승한 변호사의 ‘시사 법률’입니다.공판 출석 여부를 두고 재판부와 줄다리기를 벌이던 이명박 전 대통령이 두 번째 증거조
[법률방송뉴스]재판거래 파문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우리 법원에서 상징성이 강한 서울중앙지법과 가정법원 판사들이 잇따라 판사회의를 열고 이번 사태에 대한 ‘성역 없는 수사’를 촉구했습니다.김명수 대법원장에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한 사실상 ‘고발’을 압박한 겁니다.조현경 기자입니다.[리포트]국내최대법원인 서울중앙지법 단독판사회의가 이번 ‘재판거래’ 의혹에 대해 ‘성역 없는 철저한 수사’를 의결했습니다.오늘(4일) 서울중앙지법 단독판사 회의에
[법률방송] 김명수 대법원장이 양승태 사법부의 '재판거래' 의혹과 관련해 '현명한 의견들을 모아 달라'는 입장을 전했다.김명수 대법원장은 4일 오전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의 일을 제대로 해결할 수 있는 현명한 의견들이 많이 제시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취재진의 재판거래 시도 의혹 문건을 전부 공개해 달라는 요구에 대해 김 대법원장은 '곧 공개 여부를 결정한 것'이라고 덧붙였다.또 김 대법원장은 특별조사단의 조사 결과 발표로 대법원 판결이 부당한 것처럼 알려지는 것에 대해 일부 대법
[법률방송]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재판 판결에 불신하는 것으로 4일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 조사 결과, 사법부 판결에 따른 국민 신뢰도는 '불신'(매우 불신 17.6%, 상당히 불신 19.6%, 다소 불신 26.7%) 응답이 63.9%로, '신뢰' (매우 신뢰 2.2%, 상당히 신뢰 5.4%, 다소 신뢰 20.0%) 응답 27.6%의 두 배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잘모름'은 8.5%였다.이는 대다수의 지역, 연령층, 정당 지지층, 이념성향 부문에서 사법부의 판결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