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재판거래 파문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우리 법원에서 상징성이 강한 서울중앙지법과 가정법원 판사들이 잇따라 판사회의를 열고 이번 사태에 대한 ‘성역 없는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김명수 대법원장에 대해 사실상 ‘고발’을 압박한 겁니다. 조현경 기자입니다.

‘재판 거래’ 의혹 고발 법적 쟁점 얘기 더 해보겠습니다. 남승한 변호사의 ‘시사 법률’입니다.

공판 출석 여부를 두고 재판부와 줄다리기를 벌이던 이명박 전 대통령이 두 번째 증거조사 공판에 결국 나왔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한두 달 간은 사람이 잠을 안 자도 살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는 등 구치소 생활의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기소된 혐의에 대해선 직접 나서서 적극 부인했습니다. 박지민 기자입니다.

한진 사주 일가에게 그야말로 사법당국에 초토화된 날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아내 이명희 이사장은 법원 영장실질심사를 받았고, 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밀수 혐의로 세관당국에 다시 소환됐습니다.
외아들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에 대해선 인하대 부정 편입학 의혹 관련 교육부가 실지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장한지 기자입니다.

본죽으로 유명한 ‘본 시리즈’, ‘본도시락’·‘본비빔밥’. 
이런 프랜차이즈 음식점의 상표권은 회사에 있는 걸까요, 대표 개인이 가져도 되는 걸까요.
본죽 프랜차이즈 상표권 관련한 창업주의 배임 혐의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이 열렸습니다. 신새아 기자가 재판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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