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문무일 전 검찰총장(사법연수원 18기)이 김상열 전 호반건설 회장의 변호인단에서 사임했습니다.오늘(3일) 법조계에 따르면 문 전 총장이 김 전 회장의 공정거래법 위반 사건의 변호인단에서 사임했습니다. 박찬호 전 광주지검장과 법무법인 광장도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김 전 회장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대기업집단 지정을 위한 자료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할 때 친족 보유의 13개 회사와 친족 2명을 누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같은 혐의로 재판을 받을 상황에 놓이자 김 전 회장은 문 전 총장, 박 전 지검장
[법률방송뉴스] 문무일 전 검찰총장(61·사법연수원 18기)이 법무법인 세종의 대표 변호사로 새 둥지를 틉니다. 오늘(22일) 법무법인 세종에 따르면 문 전 총장은 오는 8월부터 법무법인 세종의 대표 변호사로서 활동을 시작합니다. 이는 공직자윤리법상 문 전 총장의 취업제한 기간인 3년이 다음달 종료됨에 따른 것입니다. 문 전 총장은 문재인 정부 초기인 지난 2017년 7월부터 2019년 7월까지 검찰총장으로 일하며 유일하게 임기를 모두 채운 인물입니다. 이후 2019년 11월부터 고려대 정보대 컴퓨터학과 석좌교수를 지냈습니다. 지난
[법률방송뉴스] 문무일(58·사법연수원 18기) 전 검찰총장이 조국 전 법무부장관 일가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해 "법과 원칙에 따라서 다 진행될 수밖에 없는 일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전 총장은 11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본관에서 열린 석좌교수 임명장 수여식 전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와 여권에서 검찰을 비판하는 발언이 나온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문 전 총장은 이날 모교인 고려대에서 정보대학 컴퓨터학과 석좌교수로 임명됐다.문 전 총장은 "검찰이 검찰의 권능을 집행하면서
[법률방송뉴스] 이른바 ‘유치원 3법’을 대표발의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지난 2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초중고교와 대학의 사학비리 근절을 위해선 사립학교법 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법률방송 ‘잠자는 법안을 깨워라!’, 사립학교법 개정안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지난 주말 태풍이 예보되면서 제주공항에서만 170편 넘는 비행기들이 무더기 결항했습니다. 그런데 태풍 예보가 무색하게 결과적으로 비행기를 띄어도 될 만한 기상상태였습니다. 항공 기상청 예보를 믿고 비행기를 결항시킨데 따른 손해는 법적으로 어떻게 되는
[법률방송뉴스] 문재인 정부 초대 검찰총장인 문무일 총장이 24일 오전 11시 대검 청사 8층 회의실에서 퇴임식을 갖고 총장 임기 2년을 마치고 검찰을 떠났습니다.문 총장은 퇴임식 뒤 이어진 환송행사에서 “2년간 지켜봐주고 견디어준 검찰 구성원과 국민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는 인사를 전했습니다. 나름 검찰 개혁에 매진했는데도 문재인 정부의 검찰 개혁에 저항하는 것처럼 비춰지기도 한 데 대해선 “국민을 위해 조금이라도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했는데 아쉽다”는 소회를 밝히기도 했습니다.준비된 차량을 타고 대검을 떠나는 문무일 총장의
[법률방송뉴스] 문무일 검찰총장이 오늘 대검 검찰역사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과거 검찰 부실수사와 인권침해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방지책 마련을 약속했습니다.문 총장은 “국민의 기본권 보호와 공정한 검찰권 행사라는 본연의 소임을 다하지 못했음을 깊이 반성한다”며 “큰 피해를 당하신 피해자분들과 그 가족분들께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검찰과거사위는 고 장자연 사건, 용산참사 사건 등 17개 사건을 재조사하고 부실수사나 인권침해에 대한 사과와 제도 개선책 마련 등을 대검에 권고했습니다.이에 문 총장은 "정치적 사
[법률방송뉴스] 임기를 한 달 남긴 문무일 검찰총장이 과거 잘못된 검찰 수사와 검찰과거사위원회 활동과 관련해 "소임을 다하지 못해 깊이 반성한다"며 대국민 사과를 했다.문 총장은 2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검찰역사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큰 고통을 당하신 피해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문 총장은 또 "검찰과거사위원회의 조사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검찰권 행사라는 본연의 소임을 다하지 못하였음을 깊이 반성한다"고 말했다.문 총장은 "과거 국가권력에 의해 인권이 유린된 사건의 실체가 축소‧은폐되거나
[법률방송뉴스] 안녕하세요. 한 주간의 법조계 이슈와 소식을 한 데 모아 전해드리는 ‘LAW 투데이 스페셜’ 신새아입니다.먼저 저희가 이번 주부터 앞으로 여섯 차례에 걸쳐 자동차 선팅 실태와 선팅에 대한 오해와 진실, 개선 방안 등을 집중 보도해 드리기로 했었죠. 선팅의 자외선 차단 효과, 선팅이 야간 운전에 얼마나 위험한지, 단속은 얼마나 되고 있는 지 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현장 리포트’로 함께 보시죠.지난 17일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차기 검찰총장에 지명됐습니다. 고검장을 거치지 않고 지검장에서 바로 총장으로 발탁한 파격
[법률방송뉴스] 윤석열(59·사법연수원 23기) 검찰총장 후보자와 함께 총장 후보로 추천됐던 4명 중 1명인 봉욱(54·사법연수원 19기)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20일 사의를 표명했다.봉욱 차장은 이날 오전 검찰 내부전산망 '이프로스'에 '사직인사. 작별할 시간이 되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문무일(58·사법연수원 18기) 검찰총장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봉 차장은 이 글에서 "1989년 당시 서소문에 있던 서울지검에서 두 달, 서초동 신청사로 이사해 두 달간 검찰시보로 근무하면서 진실과 정의를 찾
[법률방송뉴스]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오늘(17일) 차기 검찰총장에 지명됐습니다. 고검장을 거치지 않고 지검장에서 바로 총장으로 발탁한 파격의 인사입니다. 먼저 청와대 인사 배경과 의도를 '심층 리포트' 장한지 기자가 짚어 드립니다.[리포트]차기 검찰총장으로 지명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연수원 18기인 현 문무일 총장과는 다섯 기수나 차이가 납니다.새 총장이 임명되면 동기나 선배들은 옷을 벗는 검찰 관례를 생각하면 연수원 19기에서 23기까지 고검장·지검장 수십 명이 한꺼번에 옷을 벗어야 한다는
[법률방송뉴스=유재광 앵커] 청와대의 윤석열 차기 검찰총장 지명 '이슈 플러스'에서 더 얘기해 보겠습니다. 장한지 기자 나와 있습니다. 먼저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프로필부터 좀 볼까요.[장한지 기자] 네, 서울 출신인 윤석열 차기 검찰총장은 서울 충암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왔습니다. 사법시험 33회에 합격해 연수원 23기인 윤석열 지검장은 대검 중수 1·2과장과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등을 지낸 검찰 내 특수통 강골검사입니다.박근혜 정부에선 국정원 대선개입사건 특별수사팀장으로 사건을 수사하다 정권 눈 밖에 나서 한직을
[법률방송뉴스] 오늘(20일) 국회에선 검경 수사권 조정 경찰개혁 관련 청와대와 정부, 더불어민주당의 당정청 협의회가 열렸습니다.협의에선 국가수사본부 신설 방안 등이 논의됐다고 하는데,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검경 수사권 조정에 반발하는 문무일 검찰총장을 향해 “지극히 유감스럽다”는 직격탄을 날렸다고 합니다.어떤 말들이 나왔고 어떤 내용들이 논의됐는지 현장을 취재한 신새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경찰개혁을 논의하기 위한 당정청 협의 자리였지만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의 모두발언만 놓고 보면 검경 수사권 조정에 저항하는 것처럼
[법률방송뉴스] 문무일 검찰총장이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재 검경 수사권 조정안에 대해 "엉뚱한 부분에 손을 댔다"며 '수용 불가' 입장을 재천명했습니다. 검경 수사권 조정안·공수처 법안 관련 문무일 검찰총장의 발언들을 되짚어 봤습니다. 법률방송 '카드로 읽는 법조' 입니다.뇌물과 성범죄 등 혐의를 받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법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습니다. '앵커 브리핑'입니다.검찰 관련한 소식 하나 더 전해드리겠습니다. 국회에서 ‘영장항고제’ 관련한 토론회가
[법률방송뉴스] 16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문무일 검찰총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검경 수사권 조정안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다시 한 번 냈다. 경찰에 1차 수사종결권을 주고 검찰의 수사지휘권을 폐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이 수사권 조정 법안은 국회 신속처리법안, 이른바 패스트트랙에 지정됐다. 이날 문 총장은 "어떠한 수사 담당 기관에도 통제받지 않는 권한이 확대돼선 안 된다"며 "검찰의 직접수사 총량을 대폭 축소하겠다"는 자체 개혁안을 내놓기도 했다. 다음은 문무일 총장이 밝힌 검찰 입장 전문이다. [문무일 검
[법률방송뉴스] 문무일 검찰총장이 기자간담회를 열고 검경 수사권 조정 관련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힐 것으로 보인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문 총장은 16일 오전 9시30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중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연다.문 총장은 간담회에서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에 관한 입장을 국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문 총장은 해외 출장 중이던 지난 1일 "현재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법률안들은 견제와 균형이라는 민주주의 원리에 반한다. 이런 방향에 동의하기 어렵다"며 반발했다. 귀국 후 첫
[법률방송뉴스]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 보완책을 마련하겠다”는 어제 박상기 법무부 장관의 이메일 대해 문무일 검찰총장이 ‘그 정도로는 불충분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어떻게 봐야 할까요. 또래 중학생을 가학적인 방법으로 집단폭행해 15층 아파트 옥상에서 추락해 숨지게 한 10대 남녀 청소년 4명에 대해 1심 법원이 오늘 소년범에게는 이례적인 최대 징역 7년의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갈수록 흉포해지는 소년 범죄, 관련해서 어떤 범죄를 저질러도 형사적으로 처벌받지 않는 ‘촉법소년’ 연령을 낮추는 방안이 뜨거운 감자인데요. 국회에 관련
[법률방송뉴스]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 보완책을 마련하겠다”는 어제 박상기 법무부 장관의 이메일 대해 문무일 검찰총장이 오늘(14일) ‘그 정도로는 불충분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어떻게 봐야 할까요. ‘앵커 브리핑’입니다.오늘 오전 9시 대검 청사로 출근하는 문무일 총장에게 기다리던 취재진들이 “법무부가 수사권조정 법안에 대한 검찰 반대의견을 받아들였다고 보느냐”는 질문을 던졌습니다.이에 문 총장은 "유선상으로 보고 받기로는 검찰 의견이 받아들여진 정도까지는 아닌 것 같다. 좀 더 확인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문 총장이 본인 직
[법률방송뉴스] 박상기 법무부장관이 13일 패스트트랙 안건으로 지정된 검경 수사권 조정과 관련, 검찰에서 불만이 나오고 있는 데 대해 "언론에 비추는 것처럼 현장에서의 반발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박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를 만난 후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하고 "(검찰과) 항상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문무일 검찰총장은 지난 1일 "민주주의 원리에 반한다"며 패스트트랙 법안에 공개적으로 반발했다. 경찰청은 이에 대해 지난 2일 설명자료를 내고 "수사권 조정 법안은 경찰 수사에 대한 검사의 통제 방
[법률방송뉴스] 문무일 검찰총장과 검찰 내부에서 검경수사권조정안의 경찰 1차 수사종결권에 대한 우려가 잇달아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8일 "문제 해결 방안이 있다"고 밝혔다. 조 수석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찰에 1차 수사종결권을 주는 데 대해 "검찰의 사후통제가 설계돼 있다"고 밝혔다.조 수석은 페이스북에 지난해 6월 검경 수사권 조정과 관련한 법무부장관과 행정안전부장관의 담화 및 서명식 영상을 올리고 이같이 설명했다. 영상에는 조 수석이 당시 서명식에서 경찰에 1차 수사종결권을 주는 데 따르는 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