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4시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 취임식

[법률방송뉴스] 문재인 정부 초대 검찰총장인 문무일 총장이 24일 오전 11시 대검 청사 8층 회의실에서 퇴임식을 갖고 총장 임기 2년을 마치고 검찰을 떠났습니다.

문 총장은 퇴임식 뒤 이어진 환송행사에서 “2년간 지켜봐주고 견디어준 검찰 구성원과 국민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는 인사를 전했습니다. 

나름 검찰 개혁에 매진했는데도 문재인 정부의 검찰 개혁에 저항하는 것처럼 비춰지기도 한 데 대해선 “국민을 위해 조금이라도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했는데 아쉽다”는 소회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준비된 차량을 타고 대검을 떠나는 문무일 총장의 표정에선 시원섭섭함, 아쉬움과 후련함이 교차해 보였습니다. 문무일 총장이 떠난 자리,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의 취임식은 25일 오후 4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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