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사법행정권 남용 재판거래 관련 뉴스 하나 더 전해드리겠습니다.일제 강제징용 손배소송 재판거래 의혹 관련, 검찰이 국내 최대 법무법인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김앤장은 강제징용 손배소송에서 일본 전범기업을 대리한 법무법인입니다. 왜 압수수색 대상에 올랐는지 등을 김정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지난달 12일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압수수색했습니다.압수수색 대상은 판사 출신인 한모 변호사와,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법무비서관을 지낸 곽병훈 변호사입니다.수사팀은 압수수색을
[법률방송뉴스] 사법행정권 남용 재판거래 혐의를 받는 박병대·고영한 두 전직 대법관에 대해 검찰이 오늘 전격적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전직 대법관이 범죄 혐의를 받아 구속영장이 청구되기는 헌정 사상 처음입니다. 정순영 기자입니다.[리포트]사법행정권 남용 재판거래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오늘 오전 박병대·고영한 두 전직 대법관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서를 법원에 접수했습니다. 박병대 전 대법관은 지난 2014년 2월부터 2년 간, 고영한 전 대법관은 2016년 2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양승태 대법원장 사법부에서 법
[법률방송뉴스] 이재명 지사와 부인 김혜경씨가 다니는 분당우리교회에 ‘khk631000’, 논란과 파문의 중심에 있는 ‘혜경궁 김씨’ 아이디가 확인됐습니다. 실명 확인과 본인 인증을 거쳐야만 교회 홈페이지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는데, 아이디 주인은 '김혜경 집사'입니다. 그동안 아이디를 몰랐다고 주장해온 이 지사 측의 해명이 궁색해 보입니다. 정순영 기자의 단독 리포트입니다.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가 법원·법조개혁소위와 검찰·경찰개혁소위 2개의 소위를 구성했습니다. 소위 구성과 별도로 '판사 탄핵'을 놓고
[법률방송뉴스]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행정권 남용 재판 거래 혐의를 받는 고영한 전 대법관이 오늘(23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습니다.오늘 ‘앵커 브리핑’은 전직 대법관들의 검찰 줄소환과 그들이 말하는 '송구함'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지난 2016년 2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양승태 사법부의 ‘넘버 2’ 법원행정처장을 지낸 고영한 전 대법관은 부산 법조비리 사건 무마 의혹 등 여러 건의 사법행정권 남용 사건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포토라인데 선 전 대법관. 고영한 전
[법률방송뉴스] 사법행정권 남용 재판거래 혐의를 받는 박병대 전 법원행정처장이 오늘(20일) 이틀째 검찰에 불려 나와 조사를 받았습니다.검찰은 이번 금요일엔 고영한 전 법원행정처장을 역시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합니다. 이제 정말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한 조사만 남겨둔 모양새입니다. 이 소식은 정순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는 박병대 전 대법관이 연이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어제 오전 9시반쯤 검찰에 나온 박 전 대법관은 14시간가량 조사를
[법률방송뉴스] 전국법관대표회의가 "재판 개입에 연루된 판사들에 대한 탄핵소추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재판 개입은 "중대한 헌법 위반 행위”라는 게 이유인데, 헌정사상 초유의 '판사 탄핵' 논의, 그 현장을 김정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법원행정처장을 지낸 박병대 전 대법관이 재판거래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공개 소환됐습니다. 박 전 대법관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및 발부 가능성 등을 장한지 기자가 짚어봤습니다.'양진호 사건'을 계기로 IT업계에 만연한 폭행과 갑질 관행이 이슈가 되
[법률방송뉴스] 전국법관대표회의가 오늘(19일) 정기회의를 열고 ‘재판 거래’ 의혹을 받는 판사들에 대한 탄핵소추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헌정 사상 첫 법관 탄핵절차 진행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고 하는데, “탄핵소추 절차를 검토할 중대한 헌법위반”이라는 게 판사회의 결론입니다.김정래 기자가 판사회의가 열린 경기 고양시 사법연수원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오늘 전국법관대표회의엔 전국 119명 대표판사 가운데 114명이 참석해 치열한 논박을 벌였습니다. 격론 끝에 판사회의는 사법농단 의혹 관련 판사들에 대
최근 '사법농단'으로 불리는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사건'과 재판거래와 법관사찰, 대법원의 비자금 유용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사법부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커지고 있다.한 설문조사기관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6명은 사법부 재판을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간 판사와 AI(인공지능) 판사 중 누구에게 재판을 받겠는가'라는 질문에, 함께 재판을 받는 상대편이 엄청난 부자이거나 권력층이라면 공정한 판결을 받기 위해 AI 판사를 선택할 것 같다는 답변이 들리기도 한다.현재 법률시장도 AI
[법률방송뉴스] 사법행정권 남용 ‘재판거래’ 혐의로 구속기소된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에 대해, 법원이 기소 하루 만인 오늘(15일) 사건을 신설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에 배당했습니다. 특별재판부 설치 논란이 거센 가운데 이뤄진 법원의 이례적인 신속한 재판 배당, 어떻게 봐야 할까요.심층 리포트, 김정래 기자입니다. [리포트]서울중앙지법이 오늘 임종헌 전 차장 사건을 형사합의36부에 배당했다고 밝혔습니다.검찰 구속기소 하루 만의 신속한 배당입니다. 형사합의36부는 지난 12일 서울중앙지법에 새로 신설된 3개의 형사합의부 가운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은 지난주 하염없이 늘어지는 지하철 공사와 이로 인한 시민 불편에 대해 보도해 드렸는데요. 더 취재를 해보니 이렇게 지하철 공사가 엿가락처럼 늘어지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오늘은 두번째로 몇천억, 조 단위 지하철 공사가 주먹구구, 난장판으로 계획되고 추진은 안 되는 실태, 'LAW 투데이 현장기획' 이현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오늘 기소됐습니다. 공은 법원으로 넘어갔는데, 사상 초유의 ‘재판거래’ 혐의 재판에 법원은 사건 배당부터 고민에 빠졌습니다. 검찰은 또 박병대 전
[법률방송뉴스] 사법행정권 남용 관련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오늘(14일) 구속기소됐습니다.공은 법원으로 넘어갔는데, 사상 초유의 ‘재판거래’ 혐의 재판에 법원은 사건 배당부터 고민에 빠졌습니다. 김태현 기자의 리포트입니다.[리포트]사법행정권 남용 재판거래 의혹 관련 첫 피고인이 오늘 나왔습니다.검찰이 사법행정권 남용 관련 실무 총책임자로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을 구속기소한 데 따른 것입니다. 검찰은 242쪽에 달하는 임 전 차장 공소장에 30여개의 범죄사실을 빼곡히 적시했습니다. 적용된 법률상 혐의는 직권남용, 직무유기,
직원 폭행 등 각종 엽기 갑질 행각들로 엄청난 논란과 물의를 빚은 ‘웹하드 업계의 황제’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오늘 ‘앵커 브리핑’은 웹하드와 음란물 얘기 해보겠습니다.국회에서 열린 사개특위 전체회의에서 문무일 검찰총장이 정부의 검경수사권 조정안에 대해 "곤란하고 위험하다"는 드물게 센 표현을 써가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검찰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는데, 여당과 야당의 공세 포인트와 결은 좀 달랐습니다. 행간의 의미와 배경을 김태현 기자가 심층 리포트로 짚어 봤습니다.사법행정
[법률방송뉴스] 사법행정권 남용 재판거래 의혹 관련 차한성 전 법원행정처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직권남용 등 혐의로 전직 대법관들의 줄줄이 검찰에 불려나와 조사를 받는 사법사상 초유의 사태가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이 소식은 신새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양승태 사법부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관련 차한성 전 대법관이 그제(7일) 검찰에 비공개로 불려나와 조사를 받았습니다.지난 6월 재판거래 의혹 등 수사가 시작된 이후 전직 대법관이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된 것은 차 전 대법관이 처음입니다.차 전 대
[법률방송뉴스]안녕하세요. 한 주 간의 법조계 이슈와 소식을 한 데 모아 심층적으로 전하는 ‘LAW투데이스페셜’ 이현무 기자입니다.국민의 공분을 샀던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사법농단 재판거래 논란.대법원이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소송을 제기한 지 무려 13년 8개월 만에 피해자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소를 제기했던 원고 4명 중 생존자는 아흔네살의 이춘식 할아버지 단 한분입니다. 할아버지의 심경은 모든 이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는데요.이번 판결에 따른 소송의 경과와 이에 따른 앞으로의 전망, 배상금 지급 여부에 대해 짚어봤습니
[법률방송뉴스=유재광 앵커]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일본 전범기업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하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이호영 변호사의 '뉴스와 법'입니다. 이 변호사님, 사건 개요부터 간략하게 설명해주실까요.[이호영 변호사] 네 지난 30일이죠, 일범의 전범기업인 신일철주금(구 일본제철)에 강제징용에 끌려갔던 우리나라 국민 피해자들이 일본기업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최종적으로 대법원이 '신일철주금은 원고 4명에 대해서 각 1억원씩 배상을 해라'라는 최종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그런데 이 사건이 어디
[법률방송뉴스] 대법원이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일본 기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대해 오늘(30일) 피해자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피해자들이 한국 법원에 소송을 낸 지 13년, 하급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이 난 지 5년 만입니다. 김정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이미 5년 전에 판결이 났어야 할 재판.‘재판거래 의혹’ 속에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손해배상 소송이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소를 제기했던 원고 4명 중 생존자는 이제 아흔네살 이춘식씨 단 한 명만 남았습니다. [이춘식 94세 / 강제징용 소송 원고](할아버
[법률방송뉴스=신새아 앵커] 앞서 리포트에서 전해드렸는데요, 일제 강제징용 소송이 제기된 지 무려 13년 8개월, 대법원에 이 사건이 재상고된 뒤로도 5년 2개월 만에 대법원이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일제 강제징용 소송의 경과와 앞으로의 전망 알아봅니다. ‘LAW 인사이드’ 장한지 기자입니다.국민들도 그렇고, 한국과 일본 정부는 물론 각국이 관심 갖는 이 사건, 어떻게 시작된 겁니까.[장한지 기자] 네, 1941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여운택씨, 신천수씨, 김규수씨, 이춘식씨 등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4명은 일본현지에 있는
[법률방송뉴스] 사법농단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오늘(26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았습니다.밤 늦게나 내일 새벽쯤 구속 여부가 결정 날 것으로 보이는데, 향후 사법농단 의혹 수사의 향방이 오늘 법원의 결정으로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임 전 차장 영장 발부 여부에 대해 법조계 의견을 들어봤습니다.‘LAW투데이 현장’ 이현무 기자입니다.[리포트]오늘 오전 10시 13분쯤 서류봉투를 한 손에 들고 법원에 출석한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의 발걸음은
[법률방송뉴스=신새아 앵커]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특별재판부 구성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사법농단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건데요. 과연 실현 가능성이 있는지 ‘LAW 인사이드’ 장한지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장 기자, 오늘(25일) 열린 여야 4당의 기자회견 내용부터 소개해주시죠.[장한지 기자] 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김관영 바른미래당, 장병완 민주평화당, 윤소하 정의당, 4당 원내대표가 국회 정론관에서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사법농단 사건을 전담할 특별재판부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일반 형사사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사법농단 재판거래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이번 주 중 청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휴일인 지난 20일에도 임 전 차장을 불러 조사하는 등, 지난 15일 이후 모두 4차례나 소환 조사했습니다.임 전 차장은 그러나 잇단 검찰 조사에서 사법행정권 남용 등 혐의에 대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거나 “정당한 직무 수행이었다”며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검찰은 이에 따라 법원행정처 비자금 조성 등 물증이 뚜렷한 혐의와 증거인멸 우려 등을 토대로 임 전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