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새아 앵커= 서울지방변호사회가 외부 준법감사제도 도입을 추진한다는 뉴스 어제(17일) 법률방송 단독보도로 전해드렸는데요. 서울변회 법제정책이사를 맡고 있는 이호영 변호사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공식적으로 외부 준법감시제도 도입을 추진한다는 보도자료를 발표하셨는데, 먼저 외부 준법감시제도가 뭔지 간략하게 설명 부탁드립니다.▲이호영 변호사= 이를테면 회사들이 회계법인에 의한 회계감사를 매분기별로 받고 공시하지 않습니까.그런 제도와 마찬가지로 기업들이 외부 법무법인으로부터 준법 여부에 대한 법무감사를 받게 해
[법률방송뉴스]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한진칼의 유상증자에 반발해 사모펀드 KCGI가 가처분을 신청했으나 법원이 한진칼의 손을 들어주면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이 진행될 수 있게 됐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이승련 수석부장판사)는 1일 KCGI 측이 한진칼을 상대로 제기한 신주 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행동주의 사모펀드로 분류되는 KCGI는 조원태 회장 등 한진그룹 총수 일가와 한진칼 경영권 분쟁을 벌여온 '3자 주주연합'(KCGI, 반도건설 계열,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당사자다.재판부는
[법률방송뉴스] "이 사건은 기득권과 특권을 통한 학벌의 대물림이자 부의 대물림이며, 실체적으로는 진실 은폐를 통한 형사처벌 회피다. 합격이라는 목표를 위한 도를 넘는 반칙, 그리고 입시시스템의 핵심을 훼손한 공정한 시스템 훼손이다."검찰은 자녀 입시비리 및 사모펀드 관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게 징역 7년을 구형하며 이같이 말했다.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5-2부(임정엽 권성수 김선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정 교수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7년과 비공개 정보이용 자본시장법
[법률방송뉴스]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관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게 검찰이 징역 7년을 구형했다.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5-2부(부장판사 임정엽 권성수 김선희) 심리로 열린 정 교수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7년에 비공개 정보이용 자본시장법 위반 벌금 9억원과 추징금 1억6천400여만원, 표창장 위조 등 허위경력 작성에 사용한 데스크탑 본체 2대 몰수를 구형한다고 밝혔다.
[법률방송뉴스] 조국(55) 전 법무부장관의 동생 조권(53)씨가 웅동중 교사 채용비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김미리 부장판사)는 18일 오후 웅동학원 채용비리 혐의 등으로 기소된 조씨에 대한 선고공판을 열고 징역 1년과 1억4천700만원의 추징 명령을 선고했다.당초 구속 기소됐다가 지난 5월 보석으로 석방돼 불구속 재판을 받아온 조씨는 이날 실형 선고로 법정에서 구속됐다. 조씨 선고공판은 당초 지난달 31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법원 휴정으로 이날로
2017년 촛불혁명은 태블릿PC가 정치인의 거짓말을 들춰내면서 시작되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거짓말이 드러나면서, 급기야 박 전 대통령은 탄핵됐다.현재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에게 혁명 완성의 사명을 약속하고 대통령이 됐다. 그런데 지금, 의혹에 싸인 조국 전 장관과 윤미향 국회의원을 끌어안고 가고 있다. 두 사건의 핵심 쟁점은 ‘정치인의 거짓말’이다.조국은 대통령 비서실 민정수석 임명 2개월 뒤에 가족들 돈 10억여원을 사모펀드에 넣었다는 의혹을, 윤미향은 정대협·정의연 대표로 있을 당시 전체 45억원 중 37억원의 회계를 누락하는
[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법무부장관 일가 '사모펀드 의혹'의 핵심 인물인 조 전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37)씨가 1심에서 징역 4년이 선고됐다.조씨에 대한 이날 판결은 '조국 사태'와 관련된 조 전 장관 일가에게 내려진 첫 판결이다. 앞서 지난 26일 조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자산 관리인' 역할을 한 증권사 직원 김경록(38)씨는 1심에서 증거은닉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소병석 부장판사)는 30일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
[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법무부장관 일가 '사모펀드' 의혹의 핵심 인물인 조 전 장관의 5촌조카 조범동(37)씨가 30일 1심에서 징역 4년과 벌금 5천만원이 선고됐다.
[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법무부장관과 정경심 동양대 교수 부부의 '자산 관리인' 역할을 한 증권사 프라이빗뱅커(PB) 김경록(38)씨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이준민 판사는 26일 증거은닉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김씨는 조 전 장관 일가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된 지난해 8월 정 교수의 지시를 받고 정 교수 자택의 개인용 컴퓨터 하드디스크 3개와 동양대 교수실 컴퓨터 1대를 숨긴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검찰은 지난달 열린 김씨에 대한 결
[법률방송뉴스] 조국(55) 전 법무부장관이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관련 혐의 등으로 기소된 부인 정경심(58) 동양대 교수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임정엽 권성수 김선희 부장판사)는 25일 정 교수 공판에서 조 전 장관을 "신문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증인으로 채택했다. 증인신문 기일은 9월 3일로 잡혔다.정 교수 측은 그간 조 전 장관을 증인으로 부르는 것에 대해 "친족에 대한 증언거부권 등이 사실상 유명무실해져 인권침해 소지가 있다"는 이유로 반발해 왔다.재판부는 그러나 "형사소송법상 증언거부권이
[법률방송뉴스] 김미경(45)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이 18일 열린 조국(55) 전 법무부장관의 부인 정경심(58) 동양대 교수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불출석해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임정엽 권성수 김선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날 재판에 김 비서관은 “관계부처 회의가 있고, 검찰에서 필요한 진술을 다 했기 때문에 법정에 나오기 어렵다”며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나오지 않았다. 재판부는 그러나 “정당한 사유가 될 수 없다”며 과태료를 부과했다.정 교수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된 고위공직자가
[법률방송뉴스] 조국(55) 전 법무부장관과 부인 정경심(58) 동양대 교수가 사모펀드 컨설팅비 명목으로 정 교수가 받은 돈을 두고 "불로수익 할 말 없음"이라며 "그러니 작년보다 재산 총액이 늘었지"라고 주고받은 문자메시지가 공개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임정엽 권성수 김선희 부장판사) 심리로 4일 열린 정 교수에 대한 공판에서 검찰은 이같은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정 교수는 지난 2017년 조 전 장관의 5촌조카 조범동씨가 실질적 운용자인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코링크PE)에 5억원을 투자하는 대가로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사모펀드 의혹' 등으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37)씨 결심공판에서 징역 6년을 구형했다.검찰은 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소병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조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조씨는 권력과 검은 공생관계로 유착해 권력자에게는 부당한 이익을 주고, 본인은 그런 유착관계를 이용해 사적 이익을 추구했다"며 "정경 유착의 신종 형태"라고 규정하고 조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검찰은 이날 구형 이유를 설명하는 데만 40여분을 들였다. 검찰은 "조국 일가
[법률방송뉴스] "건강은 쇠약한데 재판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지난 10일 새벽 구속기간 만료로 구치소에서 석방된 후 첫 재판에 출석했다.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임정엽 권성수 김선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속행공판 출석이다.정 교수는 이날 오전 9시39분쯤 직접 차량을 운전해 서초동 법원종합청사에 도착했다. 베이지색 정장 차림에, 한쪽 눈에 안대를 착용하고 마스크를 쓴 정 교수는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재판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짧게 답하고 법정으로 들어갔다.정 교
[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10일 0시 4분쯤 수감중이던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풀려나 집으로 돌아갔다. 구속 199일 만의 석방으로 정경심 교수는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의혹 등으로 지난해 10월 24일 구속됐다. 약간 초췌한 기색에 머리를 묶어 올린 정 교수는 회색 재킷 차림에 흰 마스크를 쓰고 의왕구치소 정문을 나섰다. 구치소 정문 앞에서 대기하던 취재진의 심경을 묻는 질문에 정 교수는 아무 답변도 하지 않았다. "검찰이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주장하는데 어떻게
[법률방송뉴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엔 “사립유치원에서 만3세의 유아를 성추행한 흉악범을 처벌 부탁드린다”는 청원이 올라왔습니다. 제는 어떤 증인이나 증거도 없고 오로지 아이의 ‘피해 진술’만 있다는 점입니다. 재판이 어떻게 진행될까요. 조국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사모펀드 의혹 관련 조 전 장관 5촌 조카 조범동씨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언론 플레이에 상처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어떤 취지일까요. ‘앵커브리핑’입니다. 디지털 성범죄 양형기준 얘기해보겠습니다. '남승한 변호사의 시사법률' 입니다. 아이
[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사모펀드 의혹 관련 조 전 장관 5촌 조카 조범동씨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언론플레이에 상처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어떤 취지일까요. ‘앵커 브리핑’입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 소병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오늘(27일) 공판에 정경심 교수는 회색 정장에 남색 마스크를 쓰고 나왔습니다.정 교수는 애초 지난 20일 증인 소환 통보를 받았지만 자신의 재판에 증언이 쓰일 수 있어서 못 나가겠다는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나오지 않았습니다.법원은 하지만 사유가 안 된다고 보고
[법률방송뉴스] 고기영(55·사법연수원 23기) 신임 법무부 차관 임명에 이어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참모진 상당수가 물갈이될 전망이다. 27일 김오수(57·20기) 법무부 차관과 이용구(56·23기) 법무부 법무실장이 법무부를 떠났다. 공석인 법무부 인권국장 등도 조만간 임명될 전망이다. 후속 인사로 검찰 고위간부의 연쇄 이동도 예상된다.김 차관은 이날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지난해 6월부터 지금까지 10개월은 마치 3년처럼 길고 힘들었다”며 “그만둘 때를 항상 고민하고 있었다. 올해 1월 훌륭하신 장관님이 취임하고
[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장관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조 전 장관 5촌 조카 조범동씨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출석하지 않아 법원에서 과태료를 맞았습니다. 어떻게 봐야 할까요. ‘앵커 브리핑’입니다.정경심 교수는 오늘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 소병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조범동씨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나오지 않았습니다.정 교수는 앞서 지난 13일 법원에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나오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검사의 증인신문은 피고인 신문과 다를 바 없고 증인으로 출석해 증언한 내용이 본인의 재판 증거로 제출될 수 있으므
[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조 전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씨의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불출석해 4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정 교수는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소병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조씨의 공판에 사유서를 내고 나오지 않았다.재판부는 "검찰이 증인으로 신청했고, 재판부가 신문할 필요성이 있다고 인정한 것인데 불출석했다"며 "증인이 출석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부과하고, 그래도 안 나오면 절차에 따라 구인 결정 등 조치를 할 수 있다"며 정 교수에게 4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