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재준·이병기·이병호, 박근혜 정부 국정원장들 같은 날, 혐의 혐의로 법원 영장실질심사.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인연이 악연으로. 잘못된 만남. 이철규 기자.전직 국정원장 세 명의 운명을 쥔 권순호 서울영장전담은 누구. 대구 출생, 부산서 성장, 서울대 법대 졸업, 법원 엘리트 코스. 우병우 정유라 영장은 기각. 고영태 추명호는 발부, 석대성 기자.“새로운 증거 있다. 에드워드가 자기가 조중필 죽여서 감방 왔다고 재소자한테 말했다” 이태원 살인가선 민사소송에서 ‘진범’
[앵커]남재준·이병호·이병기, 박근혜 정부 국정원장 3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모두 권순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판사가 맡았습니다.한 날 하루에 전직 국정원장 3명의 구속 여부 결정이라는 초유의 영장심사를 맡게 된 권순호 판사는 누구인지 석대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 36회에 합격한 권순호 부장판사는 공군 법무관을 거쳐 판사로 임용됐습니다.대구 출신으로 사법연수원 26기인 권순호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법 판사,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 국제심의관, 대법원 재판연구관 등 법원 내 엘리트 코스를
[앵커]남재준, 이병기, 이병호. 박근혜 정부 국정원장 3명 모두가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청와대에 상납한 똑같은 혐의로 한 날(16일) 영장실질심사를 받는 사상 초유의 일이 벌어졌습니다.3명 모두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런저런 인연으로 얽힌 사람들인데, 잘못 맺은 인연이 악연이 됐습니다. 이철규 기자입니다.[리포트]남재준, 이병기, 이병호 전 국정원장. 한 정권에서 차례로 국정원장을 지낸 인사들이 같은 날 법원에 불려나왔습니다.이들은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청와대에 상납한 같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3명 다 좀 지친 표정으로 약속이나 한
문형표 항소심 재판부 “박근혜, 삼성합병 잘 챙겨보라”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최종 수혜자 이재용 부회장 명시. 박근혜 지시 인정.뇌물죄 성립조건 완성. 검찰, 문형표 항소심 판결문 박근혜-이재용 뇌물죄 재판 증거로 제출.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사회.법률방송뉴스 LAW 투데이.
[앵커]국정원 특수활동비 청와대 상납 혐의로 검찰에 불려나온 이병기 전 국정원장이 오늘(14일) 새벽 검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검찰은 오후엔 남재준, 이병호 두 전직 국정원장에 대해 전격적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일단 이병기 전 원장 신병부터 잡아둔 배경과 이유, 장한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오늘 새벽 3시, 이병기, 박근혜 정부 두 번째 국정원장이 검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전날 오전 9시반,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불려나온 지 17시간 반 만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조사 과정 등 제반 사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 전 원장
[앵커]박근혜 정부 두 번째 국정원장을 지낸 이병기 전 원장이 국정원특수활동비 청와대 상납 혐의로 오늘(13일) 검찰에 불려나왔습니다.남재준, 이병호 전 원장에 이어 이병기 원장까지, 단일 사건으로 한 정권의 국정원장 모두가 피의자로 검찰에 불려 나오는 초유의 일이 벌어진 겁니다.먼저 불려나온 남재준, 이병호 전 원장처럼 이병기 원장도‘국정원 걱정’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이철규 기자입니다.[리포트]검찰에 불려나온 이병기 전 국정원장은 “국민께 송구하다"면서, 국정원에 대한 미안함과 걱정 가득한 발언을 쏟아냈습니다.[이병기 전 국정
[앵커]박근혜 정부 남재준 국정원장이 국정원 특수활동비 수십억원 상납 혐의 등으로 오늘(8일)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불려나왔습니다.남 전 원장은 기다리고 있던 기자들을 뚫고 지나가려다 거의 끌려나오다 시피해서 다시 포토라인에 서는 수모를 당했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선 포토라인에서 어떤 말을 했는지, 이철규 기자입니다.[리포트]다른 피의자들과 달리 육군 참모총장 출신 남재준 전 국장원장은 기자들을 그냥 ‘뚫고’검찰청사로 바로 들어가려 했습니다. 순간, 포토라인 주변은 아수라장이 됐고 기자들은 남 전 원장을 잡아채다 시피해서 다시 포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 비자금' 용도로 청와대에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상납한 혐의와 관련해 이병호 전 국정원장을 10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다.이 전 국정원장은 남재준·이병기 전 국정원장에 이어 지난 2015년부터 박근혜 정부 마지막 국정원장을 지냈다.관련해서 검찰은 8일 남 전 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특수활동비를 박 전 대통령에게 상납하게 된 경위를 캐묻는 등 국정원 특활비 상납 의혹을 받는 전 정부 국정원장들을 상대로 강도 높은 조사를 이어가고있다.검찰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국정원으
검찰이 6일 남재준 전 국정원장을 '국정원 특수활동비 청와대 상납 의혹'과 관련해 오는 8일 오전 9시 30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다고 밝혔다.검찰은 국정원이 박근혜 정부 출범 직후인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특수활동비를 매달 5천만원에서 1억원씩 총 40억여원을 청와대에 건넨 것으로 보고 있다.검찰은 남 전 원장을 상대로 박 전 대통령의 상납 요구가 있었는지 등 자금 상납의 경위와 배경에 대해 집중 조사할 것으로 예상된다.검찰은 박근혜 정부에서 국정원장을 지낸 이병기, 이병호 전 원장도 조만간 소환 조사
11월 1째주 LAW투데이 스페셜.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낙태죄 폐지' 청원글... 법적 쟁점은?층간 소음, 그보다 더한 층간 흡연... 해결책과 대처법전문 변호사... 전문 변호사의 기준은 뭐?툭하면 일어나는 항공기 지연... 항공사의 출발 지연과 연착 소송고 김주혁씨에 대한 사고 원인... 한문철 변호사의 명쾌한 분석안봉근·이재만 전격 체포... 남재준·이병기·이병호·조윤선 전격 압수수색주간 법조계 이슈를 총정리하는 LAW투데이 스페셜
국가정보원에서 수십억원의 특수활동비를 상납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문고리 3인방’ 이재만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과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이 결국 구속됐다.서울중앙지검 권순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일 새벽, 특정범죄가중처벌 상 뇌물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 전 비서관과 안 전 비서관에 대해 “죄를 범하였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양석조 부장검사)는 이들이 박근혜 정부 출
[앵커]박근혜 정부 '문고리 3인방' 안봉근·이재만 전 비서관,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상납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들에 대한 법원의 영장실질심사가 오늘(2일) 열렸습니다.이재만 전 비서관은 검찰 조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시로 국정원 돈을 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석대성 기자입니다.[리포트]포승줄에 묶여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들어서는 이재만·안봉근 전 비서관의 표정은 착잡하면서도 딱딱하게 굳어 있었습니다.이 전 비서관 등은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 2013년부터 국정농단 사건이 불거진 지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상납’ 받은 혐의로 어제(31일) 검찰에 전격 체포된 박근혜 정권 ‘문고리 3인방’ 안봉근·이재만 전 비서관이 검찰 조사에서 돈을 받은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검찰은 두 전직 비서관에 대해 특가법상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앞서 검찰은 어제 박근혜 정권 시절 국정원 특수활동비 수십억원이 청와대에 상납된· 정황과 관련해, 남재준·이병기·이병호 세 명의 전직 국정원장 자택 등을 전격 압
적폐청산 수사 비켜갔던 문고리 3인방 가운데 두 명 안봉근·이재만 검찰에 전격 체포.국정원 특수활동비 뇌물 혐의. ‘천하의 국정원’에서 ‘뇌물’까지... 세긴 셌던 모양.조윤선 전 문체부장관 국정원 뇌물 수수 혐의는 덤.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사회.법률방송뉴스 LAW 투데이.
[앵커]이른바 박근혜 정부 '문고리 3인방' 가운데 이미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는 정호성 전 비서관을 제외한 두 사람,안봉근, 이재만 전 비서관이 오늘 검찰에 전격 체포됐습니다.혐의는 일단 뇌물 수수, 돈을 준 혐의를 받는 쪽은 국정원입니다.이들이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받아썼다는 건데, 검찰은 오늘 남재준, 이병기, 이병호 3명의 전직 국정원장과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의 자택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장한지 기자입니다.[리포트]검찰 수사관에 의해 체포영장이 집행돼 서울중앙지검으로 압송된 안봉근 전 국정홍보비서관의 표정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정치 성향에 따라 문화예술계 지원을 배제하는 이른바 ‘블랙리스트’가 문제가 될 수 있다는 보고를 받고는 “우리는 극보수”라며 원칙대로 밀고 가라고 말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습니다.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오늘(1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신과 정관주 전 문체부 차관 등에 대한 3차 공판에서 이같이 진술했습니다.김 전 장관은 2014년 10월 김 전 실장에게 ‘건전 콘텐츠 활성화 태스크포스’ 구성에 관한 내용을 보고하자 김 전 실장이 매우 흡족해 했다고 말했습니다.이어 김 전 장관이 “보고서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대한 소환 가능성을 내비쳤다.특검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4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김 전 실장과 조 장관의 피의자 신분 조사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소환할 때 밝히겠다”면서도 “양쪽 다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특검팀은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그동안 연이은 관련자 압수수색과 소환조사를 통해 구체적 혐의 내용을 파악해왔다.지난달 26일 김 전 실장의 자택과 조 장관의 집무실 및 자택 등 10여 곳에 대한 동시다발적 압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이병기(70)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등 관련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검팀은 4일 이 전 비서실장의 자택을 지난 2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이 전 비서실장은 국가정보원장을 거쳐 김기춘 전 비서실장의 후임으로 2015년 2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냈다.1만여 명의 명단이 담긴 문화계 블랙리스트는 지난 2014년 청와대 정무수석실이 이들에 대한 정부의 각종 지원을 배제하고 검열을 통해 불이익을 줄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특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