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골프를 배우기 시작했는데요. 얼마 전 큰맘 먹고 구매한 골프채를 사서 차 트렁크에 넣어놓고 집에 오는 길에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뒤에 있던 차량이 제 차를 박았기 때문에 상대 차주의 과실로 나왔는데요. 다행히 저는 크게 안 다쳤지만 통원 치료비는 필요할 것 같고 차량 수리비도 준다고 하네요. 근데 나중에 보니까 트렁크에 있던 새 골프채도 파손이 돼 있기에 이것도 보상해달라고 했더니, 자동차가 아닌 대물 접수는 어렵다고 합니다. 본인의 사고로 골프채가 부러진 것인데 보상을 못 받는 게 맞나요? 너무 억울합니다.▲MC(임주혜
# 앞차와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밤에 고속도로를 주행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앞차가 심하게 흔들리더니 옆 차선으로 옮겨서 운행을 하더라고요. 그리고 몇 초 후 제 차선에 로드킬 당한 고라니 한 마리가 쓰러져 있는 겁니다. 너무 놀란 나머지 핸들을 옆 차선으로 꺾었다가 주행 중이던 차와 부딪히고 말았습니다. 다행히 인명사고는 없었지만 차는 둘 다 폐차를 하게 됐는데요. 이 경우 과실 비율과 보상 처리가 궁금합니다.▲앵커= 그래도 일단 인명사고가 없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그리고 운전하다 보면 로드킬 당한 동물들 간혹 이제 보긴 하잖
[법률방송뉴스] 무단횡단을 하던 여고생을 차로 친 운전자가 블랙박스 영상과 함께 억울함을 호소해 많은 이들의 공분을 자아내고 있습니다.지난 10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왜 무단횡단자가 큰소리 치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글을 작성한 A씨는 “우리나라는 차대 보행자 사고는 차가 무조건 가해자라고 하고 그걸 아는지 상대측에서도 그걸 강조하며 대인접수를 강요”한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블랙박스 영상에는 정지선을 지키던 A씨가 청색 신호에 천천히 출발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때 갑자기 튀어나온 한 여고생은 차에 부딪혀 넘
# 지난 9일에 백화점 주차장에서 출차를 하던 도중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출차 외 입차는 영상에서 보이는 것처럼 왼쪽으로 합니다. 제 차량 오른쪽에는 A 차량이 있었고 그 오른쪽에는 SUV가 있었습니다. SUV 오른쪽에 사고가 난 상대 차량이 있었습니다. 출차를 하던 도중 오른쪽에서 차량이 오는 것을 보고 1초가량 정차했는데, 상대 차량이 와서 그대로 박았습니다.CCTV를 확인했더니, 상대 차량은 라이트를 켜지 않았고 브레이크를 밟았다 뗐다 하더라고요. 거기에 가상의 중앙선에서 왼쪽으로 운행한 것 같았고요. 사고가 난 이후 보험사에
▲한문철 변호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유턴할 때 맞은편에서 우회전하는 차 만날 수 있죠. 어느 쪽 차에게 우선권이 있습니까.나는 정상적으로 유턴합니다. 앞에 횡단보도 보행자 신호시 또는 좌회전시 이럴 때 유턴 많이 하죠. 앞에 횡단보도 보행자 신호라서 유턴하는데 유턴해서 빠져나오려는 데 갑자기 휙. 유턴할 때 우회전하는 차랑 사고 제법 많이 일어나는데요. 영상 보시겠습니다.블박차 신호대기 하고 있다가 앞에 횡단보도 보행자 신호 들어왔습니다. 천천히 유턴을 하는 순간 어이쿠. 뭐가 확 지나갔어요. 사고는 안 났어요. 사고 날 뻔했습
[법률방송뉴스] 국내 한 손해보험사가 사실상 고아가 된 초등학생을 상대로 교통사고 보험금 구상권을 청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뭐가 어떻게 된 일일까요. 신새아 기자입니다.[리포트]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어제(24일) 올라온 ‘고아가 된 초등학생에게 소송을 건 보험회사가 어딘지 밝혀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입니다."사람 목숨으로 돈 계산을 하는 보험사가 있다. 고아인 2008년생 초등학생을 상대로 소송을 걸었다“며 "이 보험사가 어디인지, 배상액 경감이 가능한지 알려 달라”는 내용입니다.이 청원은 올라온 지 하루
▲한문철 변호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비보호 좌회전이라는 것은 신호등이 녹색 신호고 비보호라는 표지판이 있을 때, 맞은편에서 차가 안 올 때, 차가 좌회전할 수 있는 것입니다. 비보호 좌회전하다가 일어난 사고인데요. 영상 보시겠습니다. 블랙박스차 녹색 신호 확인했고요. 아직까지 차가 안 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좌회전해서 들어가는데, 아이쿠. 왼쪽 편의점에 서 있던 차가 출발하면서 블박차를 때린 겁니다. 블박차 좌회전하면서 상대 차량을 보고 빵 했지만 상대 차가 그냥 와서 부딪히는 사고인데요.이번 사고에서 블박차 차주는 "출발하기
▲상담자= 제가 퇴근하던 중 걸어가다가 길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많이 다쳤습니다. 다리 연골뼈가 부러졌습니다.가해자가 저를 병원에 데려갈 때는 “자기 100% 과실 인정한다”고 해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었는데, 어제 그쪽 보험사 쪽에서 말하는 게 “20% 저에게 과실이 있다”고 말하니까 제가 어이가 없습니다.우리 회사에서 저녁 7시 반에 퇴근했습니다. 7시 35분 그 정도에 사고가 생겼어요. 날씨가 어둡다고 봐야 합니다. 제가 쭉 가다가 삼거리 있으니까 그 때는 차가 없으니까 삼거리를 건넜어요. 다 건너서 중간 정도 들어섰을
[법률방송뉴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무단횡단하면 안되요. 그런데 무단횡단 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무단횡단 사고의 경우 무단횡단자의 과실비율은 통상 어떻게 산정될까요? 일반적으로 낮에는 20% 밤에는 30% 정도로 평가됩니다.그렇다면 차가 양옆으로 다닐 수 있는 왕복 2차선 도로. 그런 좁은 도로에서 무단횡단하다가 자동차 차고를 당한 경우 과실 비율은 어떻게 될까요? 한번 보시죠.비가 살짝 내리는 날입니다. 차속도 빠르지 않습니다. 블랙박스 차량(이하 블박차)은 시속 30~40㎞로 주행 중 입니다. 저 앞에서 우회전 하려고
▲한문철 변호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고속도로에 안개가 끼어있어요. 그럼 어떡해야 되죠. 천천히 가야됩니다. 일단 안개가 끼어있으면 20% 감속 해야되고요. 안개가 자욱하다면 그때는 더 천천히 가야되죠.가시거리가 100m가 안될 때 그 때는 제한속도보다 50% 이하로 달려야 합니다.안개가 자욱한 날 고속도로에서 일어난 사고, 영상 보시겠습니다.블랙박스차 속도가 좀 빠르네요. 저렇게 가다가 뭐 있으면 어떡하죠. 아이쿠. 속도를 낮췄어야 되는데요. 상당히 빨랐습니다.그런데 2차로에 가던 차는 브레이크 등이 들어와서 멀리서도 보였고요.
[법률방송뉴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무단횡단 중에 제일 위험한 게 뭘까요. 갑자기 뛰어나오면 자동차 피하기 힘들죠? 그런데 뛰어나오는 것도 보이는 곳에서 뛰어나오면 빵 하면서 브레이크 잡을 수 있는데, 보이지 않는데서 뛰어나오면 그건 피하기 매우 어렵습니다.신호 대기 중인 차 사이에서 갑자기 뛰어나온 무단횡단자 사고인데요. 영상 보시겠습니다.블랙박스차는 저 앞에서 좌회전할 거예요. 천천히 갑니다. 앞에 빨간불이고요. 아가씨가 뛰어나왔어요. 차 사이에서. 보였을 때 거리가 어느 정도 인가요. 차 한대 정도의 거리죠. 앞에 블랙박스
▲상담자= 저는 아파트 입주민인데요. 입주민이 주차를 했는데 동과 동 사이에 주차를 했습니다. 우리 아파트는 25층인데 지하 1, 2, 3층이 지하주차장인데요.당시 주차장 도면 색칠을 한다고 주차를 못한다고 해서 동과 동 사이 차량 다니는 도로에다가 주차를 하고 잠을 자고 그 다음날 출근하려고 보니까 제 차가 파손됐어요.파손된 경위를 알아보니까 아파트의 관리실에서 일하는 직원이 제 차 옆에 사다리 타고 올라가서 일을 하다가 사다리가 넘어지는 바람에 제 차 전면유리는 깨지고 제 차 앞면 쪽에 파손을 시켰습니다.관리사무소 담당자와 통화
▲전혜원 앵커= 어떤 일이 있으신가요.▲상담자= 새벽에 교통사고 때문에요. 서서울 톨게이트 빠져나와서 서울 방향, 405km 지점인데요. 언덕 위를 올라가는데 스타렉스 차량 1대가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불이 안 들어와서 새벽이고 하다보니까 멀리 볼 수가 없잖아요. 우리는 불만 보고 판단하니까.어쨌든 멈추는 것 같아서 살짝 멈췄고 또 브레이크 등이 꺼져있어서 우리는 진행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죠. 거기가 고속도로 5차로에요.저는 대형 화물차인데요. 그래서 4,5차선 탈수 있는 구간이기 때문에 4차선으로 가고 있는데 언덕으로 숙 올라가니까
▲상담자= (상담일시 2019년 3월 29일) 제가 한 2년 정도 전에 오토바이를 타고 아침에 출근을 하는데 신호위반을 한 것은 아닌데 택시 블랙박스 있죠. 거기에 보니까 택시가 올 때 빨간불이었어요. 그런데 나를 들이받았습니다.재판에서는 나도 신호위반을 했다고 해서 나도 4만원 벌금을 매겼어요. 그런데 내가 TV를 보다 보니까 나하고 똑같은 상황인데 100 대 0이 나온 거예요.그래서 택시 보험회사에서 내가 사고 났을 때 내가 5일 동안 죽었대요. 병원 의사 얘기가. 그런데 내가 쓰러졌으면 오토바이를 그 사람들이 챙겨야 하는 것
▲전혜원 앵커= 안녕하십니까. 어떤 고민이 있으세요.▲상담자= 가해자가 오히려 피해자라고 지금 경찰에 고발한 상황이거든요.▲앵커= 시청자님께서 피해자신 건가요. 어떤 일을 겪으셨습니까.▲상담자= 제가 2차로선에서 있다가 1차선에 들어왔고요. 앞에 가던 택시는 1차선에 있다가 2차선으로 들어왔어요. 바뀌었죠 서로 차선이.처음에는 2차선에서 있다가 택시 뒤를 따라서 1차선으로 가는데 1차선에서 2차선으로 택시가 빠지니까 제가 직진을 했어요.직진하는 그 구간이 삼거리에요. 삼거린데 바로 앞에가 또 거기서 좌회전이고 바로 그 차선 앞에 좌
▲한문철 변호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넓은 도로는 신호등이 있고요. 양쪽으로 좁은 도로, 이면도로는 신호등이 없는 곳 참 많습니다. 이면도로에서 좌회전 할 때 언제 하시나요. 큰 길에서 차들이 슝슝 다니고 있을 때 그 때는 좌회전 하면 안 되죠. 차가 안 갈 때 좌회전 해야되는 데요.‘아 차가 안 가나보다’ 해서 좌회전 하다 일어난 사고, 영상 보시겠습니다.블랙박스차는 뻥 뚫린 길을 정상적으로 가고 있습니다. 맞은편에 차들이 쭈루룩 막혀 있어요. 앞에 녹색불인데 갈 가고 있는데 어이쿠.이번 사고에 대해서 상대측 “제가 잘못했습니다
▲상담자= 개봉 지하차도인데요. 1차선으로 쭉 오고 있는데 2차선에는 차가 꽉 밀려있었어요. 1차선은 뚫려 있고, 제가 가는데 한 4~5m 앞에서 갑자기 2차선에서 한 차가 좌회전을 하는 바람에 차를 치고 말았거든요. 보험회사에서는 과실을 상대방이 90이고 내가 10으로 잡더라고요. 아무래도 이해가 안 가서 한번 여쭤보는 것입니다.▲앵커= 며칠 전에 일어난 사고네요. 많이 다치시진 않으셨나요.▲상담자= 같이 동승한 사람들도 몸이 안 좋다 해서 입원해서 있습니다.▲앵커= 동승자가 또 있으셨고, 알겠습니다. 얼른 회복하셔야할 텐데 과실
[법률방송뉴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편도 3차로 도로인데요 1차로 도로로 정상적으로 잘 가고 있었습니다. 오른쪽에 조그만 이면도로가 있었는데, 이면도로에서 우회전해 들어오는 차가 3차로로 진입하더니 갑자기 1차로까지 대각선으로 끼어들어오다가 부딪힌 사고입니다.블랙박스차량(이하 ‘블박차’) 1차로로 주행하고 있는데, 오른쪽 이면도로에서 진입하는 차량이 들어오더니 서행없이 1차로까지 들어오다가 부딪힙니다.블락차량은 2차로에서 달리던 차가 1차로로 들어와서 그 차에 신경쓰고 있었는데, 그때마침 오른쪽 이면도로에서 차가 우회전해 들어오다
[법률방송뉴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두 개의 차로는 좌회전, 하나의 차로는 우회전. 즉 1차로 2차로는 좌회전을 할 수 있고요 3차로는 우회전을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블랙박스차가 2차로에서 좌회전해서 가는데 그런데 1차로에서 좌회전하려던 차가 갑자기 우회전해서 들어오는 사고입니다. 어떤 사고인지 영상 보시겠습니다.차가 한쪽으로 한대씩 갈 수 있는 상황입니다. 앞에 차가 있으니 블박차는 앞차 뒤에 서있었습니다. 앞에 차들이 좌회전해 갑니다. 앞차도 가고요. 서서히 가는데 횡단보도 지나니까 차로가 넓어지며 차로가 3개로 넓어졌는데요
[법률방송뉴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주차장에서 사고 종종 일어나죠. 전진 주차했던 차가 뒤로 천천히 빠지는데 어떤 차가 쾅. 이번사고는 조금 특이한 사고인데요. 영상보시겠습니다.뒤로 차 한 대 보내주고, 이제 서서히 후진하는데. 무슨 소리가 들려서 멈췄는데 쾅. 후진차량끼리 부딪히는 사고가 났네요. 이번 사고에 대해 상대측 변호사는 후진 대 후진 사고는 50 대 50이라고 주장을 합니다.그런데 블랙박스 차량측 변호사는 한쪽은 멈췄고 한쪽은 멈추기 못해서 들이받았으니, 멈춘 블랙박스 차량은 40. 멈추치 못한 검정 승합차는 60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