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코로나19 급속 확산과 관련해 정부가 19일 0시부터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교회에 대해 비대면 예배만 허용하고, 그 외의 모임과 활동은 금지한다고 발표했다.정세균 국무총리는 18일 오후 5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일부 교회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는 등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정부는 감염 확산을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 수도권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며 "대상 지역에 서울과
[법률방송뉴스] 서울역에서 처음 보는 여성을 폭행하고 달아난 30대 남성에 대한 2번째 구속영장이 "조현병에 따른 우발적 행위라고 보아 도망과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또다시 기각되자, 피해자 측이 국민들에게 “분노해 달라”며 반발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김성수, '진주 아파트 방화살인 사건' 안인득의 경우를 예로 들며 영장 기각 사유에 의문을 표하고 있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김태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상해 등 혐의를 받는 이모(32)씨에 대해 구속
[법률방송뉴스] 국방부가 ‘숙소 대기’ 지침을 어기고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군 간부들에 대한 징계 논의에 착수했다.국방부 관계자는 10일 "해당 간부들에 대한 징계 논의가 들어갔다"며 "다만 치료를 먼저 받아야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치료가 끝나면 지침에 따라 엄정하게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국방부 직할부대인 국군 사이버작전사령부 근무지원중대 소속 A 하사는 일과 후 이동을 자제하라는 국방부 지침을 어기고 지난 1일 밤부터 2일 새벽 사이 '용인 66번 확진자'가 다녀간 용산구 이
[법률방송뉴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19일까지 2주간 더 연장한다. 이에 따라 종교시설과 유흥시설, 실내 체육시설 등에 대한 방역 관리 강화도 2주간 더 이어진다.정부는 5일 지난달 22일 운영 제한을 권고한 종교시설과 무도장, 유흥시설, 일부 실내 체육시설에대해 가급적 2주 더 운영을 중단해달라고 당부했다. '하루 신규 확진자 50명 미만, 감염경로 미확인 신규 확진자 비율 5% 미만' 등 목표 달성을 위해선 추가 사회적 거리두기가 꼭 필요하다는 것이 정부
[법률방송뉴스] 정부가 5일까지 시행하기로 예정했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역사회 감염과 해외 유입 지속에 따라 19일까지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연장 조치를 통해 신규 확진자 수를 하루 평균 50명 내외까지 줄이는 것이 목표라고 정부는 밝혔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4일 “종교시설과 체육시설, 유흥시설 등 일부 업종의 운영 제한 조치를 19일까지 2주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종교시설, 무도장·체력단련장·체육도장 등 실내체육시설, 클럽·유흥주점 등 유흥시설, PC방·노래방·학원 등 지자체가 정하는
▲김유리 앵커= 이번에는 법률방송 홈페이지를 통해 들어온 여러분들의 고민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화면 보시죠.아이가 아동성추행 사건의 피해자가 되었습니다. 4월중 재판 종결 예정인데요. 피의자 국선변호인 말을 들으니 피의자 재산이 없어 보상금을 못 받을 것 같아요. 농사일 하는 할아버지인데다가 현재 정신과 약까지 먹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피의자 동생한테 말해서라도 돈을 준다고 했지만, 막상 당사자는 그럴 생각이 없다고 합니다. 아이가 충격을 너무 받아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할 것 같은데... 저는 어떻게 해야 보상금을
[법률방송뉴스] 'n번방 사건'을 놓고 이준석 미래통합당 최고위원과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설전 아닌 설전이 눈길을 끈다.이 위원이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로 밝혀진 조주빈(25) 등을 포토라인에 세워 얼굴을 공개하는 것이 조 전 장관이 법무부장관으로 있던 지난해 포토라인을 폐지하는 바람에 어려울 수도 있다며 조 전 장관을 'n번방의 영웅'이라고 비난하자, 조 전 장관이 반박에 나서고, 이 위원이 이를 다시 반박한 것이다.조 전 장관은 23일 오후 페이스북에 “피의자의 얼굴 등 신상정보 공개의 근거 법률
[법률방송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위반하는 행위에 대해 “정부의 방역을 방해하고 공동체에 위해를 끼치는 행위에 더 이상은 관용이 있을 수 없다"며 강력한 대응을 주문했다. 정 총리는 2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방역지침을 지키지 않는 시설은 집회나 집합을 금지하는 명령을 내리고, 명령을 어기면 처벌하는 등 단호한 법적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며 이같이 주문했다.정 총리는 어제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위한 담화문'을 발표하고 집단감염
[법률방송뉴스] 코로나19 수도권 확진자 발생이 대구·경북지역을 앞질렀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84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재 국내 확진자는 총 8천320명이다.격리 해제된 환자는 264명 늘어나 총 1천40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완치자가 신규 확진자의 3배에 달한 것이다.하루 신규 확진자 증가는 사흘째 두자릿수를 유지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15일 76명, 16일 74명이었다.추가 확진자 84명은 지역별로 대구가 3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 31명, 서울 12명,
[법률방송뉴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8천명을 넘어섰다. 13일 하루 동안 발생한 확진자는 107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는 8천86명이 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107명 늘어난 8천86명”이라고 밝혔다.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일째 100명대에 머물렀다. 지난 12일과 13일 확진자 수는 각각 114명, 110명이었다.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204명이 늘어 총 714명이 됐다. 전날에 이어 격리 해제자가 신규 확진자보다 많아지면서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 수는 전날
[법률방송뉴스] 수도권 '슈퍼 전파' 우려를 낳은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입주 콜센터와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가 12일 오전 10시 기준 102명으로 집계됐다.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온라인 브리핑에서 "코리아빌딩 집단발병 관련 확진자가 서울 71명, 경기 14명, 인천 17명 등으로 집계됐다"며 "확진자 중 11층 근무자가 많지만 다른 층 근무자도 있고, 11일 밤 사이에 인천에 거주하는 9, 10층 직원 2명도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는 코리아빌딩 11층 콜센터 직원 207명과 7∼9층 콜센터 직원 553
[법률방송뉴스] 문재인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자가 27일 오후 1시 기준 100만명을 넘어섰다.이 청원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처음 올라온 지 21일 만인 지난 25일 20만명을 넘었다가, 단 이틀 사이에 참여자가 80만명 이상 폭증했다.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급증을 계기로, 문재인 정부에 대한 불신과 불만이 대통령 탄핵 요구로 분출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4일 처음 등록된 이 청원은 완만한 참여 증가 경향을 보이다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지난 주말 이후 새삼 주목받기 시작했다. 25일 청와대 답
[법률방송뉴스] 'PC방 살인사건'의 범인 김성수(31)가 상고를 취하해 징역 30년형이 확정됐다.17일 대법원에 따르면 살인 혐의로 기소돼 1·2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은 김성수는 지난해 12월 대법원 3부에 상고취하서를 제출했다. 당초 상고장을 제출했던 김성수가 상고를 취하하면서 2심 형량인 징역 30년이 확정됐다. 상고를 취하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김성수는 지난 2018년 10월 서울 강서구의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A씨(당시 20세)와 말다툼을 하다 흉기로 80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
[법률방송뉴스] 술에 취해 현직 경찰관에게 "5년 뒤면 나한테 무릎 꿇어야 한다"며 폭언과 폭행을 한 혐의를 받는 경찰대 학생이 퇴학을 당하고 검찰에 넘겨졌다.서울영등포경찰서는 7일 경찰대 3학년 박모씨를 공무집행방해와 모욕 혐의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박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11시30분쯤 영등포구 한 PC방에서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체포된 뒤에도 난동을 부리며 경찰관에게 주먹을 휘둘렀고, 여성 손지갑을 가진 것을 수상하게 여겨 추궁하는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에서는 흡연자들의 담배 피울 권리와 비흡연자들의 간접흡연 피해 사이, 현실과 접점을 찾아보는 기획보도를 4차례에 걸쳐 전해드렸는데요.과연 대안은 없는 걸까요. 법률방송 현장기획 ‘담배와의 전쟁’, 오늘(11일)은 마지막 순서로 국회에 발의돼 있는 2건의 법안을 소개해드리는 것으로 대안을 갈음해볼까 합니다. 신새아 기자입니다.[리포트]서울의 한 PC방입니다.당구장이나 스크린골프장 등 이용자 특성상 흡연자들이 많은 실내 시설들엔 이런 흡연실들이 대부분 마련돼 있습니다.지난 2012년 다중이용시설에서 흡연을 금지한
▲신새아 앵커= 안인득, 김성수, 장대호. 이들은 모두가 국민들의 공분을 한 끔찍한 살인을 저지른 흉악범죄자들입니다. 그런데 이들에 대한 법원의 판단은 제각각이었는데요. ‘남승한 변호사의 시사법률’에서 더 자세히 얘기해보겠습니다.먼저 진주 아파트 방화·살인범 안인득 얘기부터 해보죠. 사형을 선고 받았죠.▲남승한 변호사= 안인득은 사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지난 4월에 경남 진주에서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에 불을 지른 뒤 흉기를 휘두른 것인데요. 사상자가 22명이 났습니다.안인득은 자신을 누군가가 음해한다는 망상 속에서 범행을 치밀하게
[법률방송뉴스] 'PC방 살인사건' 범인 김성수(30)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30년이 선고됐다.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부장판사)는 27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김성수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징역 30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1심과 비교해 양형 조건의 변화가 없고, 1심의 양형이 합리적인 재량 범위를 벗어나지 않으면 존중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김성수 측과 검찰 측 양측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재판부는 "김성수가 범행을 인정하고 후회하고 속죄하고 있지만 범행의 동기와 수법, 결과, 유족의 아픔 등을 고려하면 장기간
[법률방송뉴스] 안녕하세요. 한 주간의 법조계 이슈와 소식을 한 데 모아 전해드리는 ‘LAW 투데이 스페셜’ 신새아입니다. 법률방송 현장기획 ‘담배와의 전쟁’ 그 3번째 보도로 다중이용시설 내 흡연 갈등 문제를 보도해 드렸는데요. PC방, 당구장 등 특성상 실내흡연실 설치가 불가피한 다중이용시설에서도 흡연부스를 없애겠다는 정부 방침이 나오면서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반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법률방송 '현장기획'에서 알아봤습니다. 두 달 전 충남 아산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9살 김민식군이 교통사고로 숨지면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 기획 ‘담배와의 전쟁’, 세 번째로 다중이용시설 내 흡연 갈등 문제 보도해 드립니다. “간접흡연 괴롭다”는 비흡연자들, “흡연 공간 늘려라”는 흡연자들의 항변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는데요. PC방, 당구장 등 특성상 실내흡연실 설치가 불가피한 다중이용시설에서도 앞으로 모두 흡연부스를 없애겠다는 정부 방침이 나오면서 거센 논란이 불붙고 있습니다. '현장기획'입니다. ‘공수처 충돌, 쟁점', 그 일곱 번째로 공수처 설치의 헌법상 문제와 대안을 모색해 보겠습니다. ‘LAW 인사이드’ 입니다.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 기획 ‘담배와의 전쟁’, 오늘(18일)은 3번째로 다중이용시설 내 흡연 갈등 문제 보도해 드립니다.“간접흡연 괴롭다”는 비흡연자들, “흡연공간 늘려달라”는 흡연자들의 항변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는데요.PC방, 당구장 등 특성상 실내흡연실 설치가 불가피한 다중이용시설에서도 앞으로 모두 흡연부스를 없애겠다는 정부 방침이 나오면서 거센 논란이 불붙고 있습니다.법률방송 '현장기획'입니다.[리포트]서울 강남의 한 PC방입니다.10여년 전만 해도 게임을 하면서 담배를 피우는 건 당연하게 여겨졌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