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성착취물을 공유한 텔레그램 대화방 ‘n번방’의 최초 개설자인 닉네임 ‘갓갓’ 문형욱(24·대학생)의 얼굴이 공개됐다.경북경찰청은 18일 문형욱을 아동청소년 성보호법 위반 등 9개 혐의로 대구지검 안동지청에 송치하기 전 경북 안동경찰서 포토라인에 세웠다. 경북경찰청은 지난 13일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문형욱의 신상정보 공개를 결정했다.문형욱은 검은색 바지와 반팔 티셔츠 차림에 수갑을 찬 채 포승줄에 묶인 상태였다. 초췌한 모습의 그는 약 2분 동안 기자들의 질문에 담담한 어조로 답한 뒤 검찰로 송치됐다.범행 목적을 묻
# 미성년자인 아들이 길을 가다가 20대 중반의 성인 남자와 시비가 붙었다고 합니다. 그 남자가 주먹으로 밀치며 머리를 가격한 후 친구들을 불렀고 남자 2명이 더 왔다고 해요. 이후 3명이 아들을 넘어뜨린 후 집단으로 발로 밟고 주먹으로 얼굴을 가격했습니다.그 후 3명 모두 도주했지만, 다행히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아들은 전치 3주가 나왔고, 3명은 합의를 원하고 있는데요. 만약 합의해주지 않을 경우 가해자는 어떻게 되며 합의를 안 할 경우 아들의 병원 치료비는 가해자 측에 청구할 수 없는 건가요?▲앵커= 안타깝게 집단폭행이 있었던
[법률방송뉴스] 10대 초반의 어린 친딸을 강제추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아빠가 있습니다.그런데 수사기관에서 피해 사실을 진술한 딸이 막상 재판이 열린 법원에선 “아빠가 미워서 거짓말을 한 것”이라고 진술을 번복했습니다.강제추행 혐의에 대해 1·2심 판결이 엇갈렸는데 대법원 판결이 오늘 나왔습니다. ‘LAW 인사이드’입니다.45살 A씨는 2014년 자신의 집에서 당시 10살이던 친딸 B양의 몸을 만지는 등 2018년까지 3차례에 걸쳐 친딸을 상대로 강제추행과 유사성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A씨는 또 딸에게 욕설을
[법률방송뉴스] 성 착취물을 공유한 텔레그램 대화방 'n번방'의 최초 개설자인 닉네임 '갓갓'의 신상이 공개됐다. 앞서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과 공범 등 3명의 신상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공개된 바 있다.경북경찰청은 13일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전날 구속된 '갓갓' 문형욱(24)의 이름과 나이, 얼굴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상공개위 회의에는 경찰관 3명과 변호사, 대학교수 등 내외부 위원 7명이 참
[법률방송뉴스] 앞으론 16세 미만 미성년자와의 성관계는 동의 여부와 상관없이 강간으로 처벌하는 등 성범죄 처벌을 크게 강화한 이른바 'n번방 방지법'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습니다.텔레그램 성착취물 n번방 최초 운영자 닉네임 ‘갓갓’에 대한 법원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경찰은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갓갓의 얼굴과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남성이 랜덤채팅에서 여성 행세를 하며 나를 강간해 달라는 강간 상황극을 벌였는데 엉뚱한 실제 여성이 실제로 성폭행 피해를 당했습니다. 남성들은 "우연"이라며 "강간죄가 성립하
[법률방송뉴스] 텔레그램 성착취물 제작·유포의 시초격인 'n번방' 최초 운영자 닉네임 '갓갓'에 대한 법원 구속영장이 오늘(12일) 발부됐습니다.문모씨라고 하는데 경찰은 범죄혐의가 소명돼 영장이 발부된 갓갓에 대한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갓갓의 얼굴과 신상을 공개할지 결정할 계획입니다. 장한지 기자입니다.[리포트]법원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수감돼 있던 안동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온 갓갓은 180cm가 넘는 키에 건장한 체격이었습니다.나이는 24살 대학생으로 포승줄에 묶인 채 모자를 깊이 눌러쓰고 마스크로
[법률방송뉴스] 이른바 'n번방 방지법'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일부 공소시효 폐지 규정을 제외하고 다음 주 공포 즉시 시행됩니다. ‘이슈 플러스’입니다.오늘(1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n번방 방지법’은 형법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등 3개 법률 개정안을 지칭합니다. 먼저 앞으론 아동이나 청소년이 아닌 성인이 찍힌 불법 성적 촬영물을 소지·구입·저장·시청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됩니다.지금까지는 소지의 경우 아동·청소년 이용 음란
[법률방송뉴스] 성착취 영상물을 공유한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공공연하게 자신을 절대 못 잡을 것이라고 호언장담한 ‘n번방 시초' 닉네임 ’갓갓‘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앵커 브리핑‘입니다.경북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오늘 텔레그램 성착취물 제작·유포의 원조격인 ‘n번방’을 처음 만들어 운영한 ‘갓갓’이라는 닉네임을 쓰는 24살 A씨에 대해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아동 성착취물 제작·배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초부터 SNS를 이용한 성착취물 제작과 판매 사건을 수사해온
[법률방송뉴스] 유도 국가대표 출신으로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왕기춘(32)씨가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구속됐다.2일 대구경찰청 등에 따르면 왕씨의 구속영장은 전날 발부됐다.왕씨 사건은 지난 3월 16일 대구 수성경찰서에 고소장이 접수돼 대구경찰청에서 수사해 왔다. 경찰은 왕씨에 대해 추가 수사를 한 뒤 다음주 중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대구경찰청 관계자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구속영장이 발부됐으며, 수사 중인 사건으로 자세한 내용은 알려주기 어렵다"고 말했다.왕씨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유도 남자 73㎏급
# 한 단골손님이 6개월에 걸쳐 약 300만원 정도의 술을 외상으로 마셨습니다. 그 중 50만원은 갚아서 250만원 정도가 남아있는 상황인데, 이제는 갚지도 않고 그냥 고소하라고 하더라고요. 외상값도 채무에 해당하는지,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또 다른 사건으로 제가 두 달 전에 미성년자인 줄 모르고 술을 판매했는데 그 손님이 형의 신분증을 가져와 속인 거였어요. 그 이후 미성년자 손님이 영업정지를 시키겠다며 협박을 하면서 우리 가게에 와 종종 공짜 술을 마시며 돈도 지금까지 30만원 정도 가져갔습니다. 저희는 영업정
[법률방송뉴스] '박사방' 조주빈(25)과 공범인 현역 군인 '이기야'의 신상이 공개됐다.육군은 28일 "성폭력범죄 신상공개위원회를 개최해 피의자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며 닉네임 '이기야'로 박사방에서 활동한 육군 일병 이원호(19)의 이름, 나이, 얼굴(사진) 등 신상을 공개했다.군이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경찰은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박사방 사건 주범인 조주빈과 '부따' 강훈(18) 2명의 신상을 공개한 바 있다. 이원호는 박사방
[법률방송뉴스] ▲이유리 앵커= ‘알쏭달쏭 법률 YES or NO’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법률방송 홈페이지 통해 들어온 고민부터 들어보겠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20여 년 전 부모님이 합의 이혼을 하셨고, 친권 양육권은 모두 아버지가 가지게 되셨습니다. 그러나 정작 이혼 후 저를 양육한 건 엄마였어요. 제가 성인이 될 때까지 단 한 번도 아버지는 양육비를 지급한 적이 없는데요. 엄마는 과거 폭력 등으로 인해 아버지와 연락하거나 만나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자녀인 제가 대산 과거 양육비 청구 소송을 제기할 수 있을까요? 그리
[법률방송뉴스] 성 착취물이 유통된 텔레그램 '박사방'에 MBC 현직 기자가 유료회원으로 관여한 정황이 발견돼 경찰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24일 수사당국과 MBC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은 MBC 기자 A씨가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 측에 돈을 보낸 정황을 포착해 수사 중이다.경찰은 박사방 수사를 벌이면서 가상화폐 거래소와 구매 대행업체 20곳을 압수수색, 확보한 자료 등을 토대로 조주빈에게 돈을 내고 유료회원 전용 대화방에 들어간 회원들을 파악해 왔다.경찰은 가상화폐 거래 내용을 살펴보던 중
[법률방송뉴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청와대와 정부부처 관계자 등과 함께 당정청 협의를 열고 아동·청소년 성범죄물은 소지만 해도 처벌하는 등 디지털 성범죄 근절대책을 마련했습니다. 현행 13세 미만인 미성년자 의제강간 연령은 만 16세 미만으로 상향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앵커 브리핑’입니다.‘디지털성범죄 근절대책 당정협의’가 끝난 뒤 검사 출신인 ‘민주당 디지털성범죄 근절대책단’ 단장인 백혜련 의원은 언론 브리핑을 갖고 관련 내용을 설명했습니다. 백혜련 단장은 먼저 "정부는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물에 대해 제작과 판매
▲앵커= 세계 최대 아동 성착취물 사이트를 운영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24살 손정우가 풀려나면 미국으로 송환돼 다시 처벌을 받게 됐습니다. '윤수경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 생활'입니다. 일단 '손정우'가 어떤 사람인가요.▲윤수경 변호사= 손씨는 특수한 브라우저를 사용해야 접속할 수 있는 IP 추적이 불가능한 '다크웹'에서 ‘웰컴투비디오’라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동 성착취물 유통 사이트를 2015년 6월부터 2018년 3월까지 2년 9개월간 운영했습니다. 적발 당시 이용자
[법률방송뉴스] 21대 국회를 이끌어갈 국회의원 300인을 뽑는 4·15 총선이 막을 내렸습니다. 제3당의 입지가 크게 줄어들며 사실상 거대 양당 체제로 회귀한 이번 국회는 전체적인 입법부 지형 변화를 예고하고 있는데요. 그간 법률방송에서는 총 8차례에 걸쳐 사법 관련 공약점검 시리즈를 보도해 드렸죠. 이번 국회에선 사법개혁 관련해 어떤 일을 반드시 처리하고 실행해야 하는지 법률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봤습니다. 함께 보시죠.지난 17일 텔레그램 ‘박사방‘에서 조주빈을 도와 아동 성착취물의 제작·유포에 가담한 18살 부따의 얼굴이 공
[법률방송뉴스] 아동·청소년이 포함된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조주빈의 공범, 텔레그램에서 ‘부따’라는 닉네임을 쓰는 만 18살 강훈의 얼굴이 오늘 공개됐습니다. 미성년자에 대한 범죄 피의자 신상정보 공개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성착취가 이뤄진 텔래그램 ‘박사방’가해자들의 신상을 전부 공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부따’ 강훈 얘기 더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호영 변호사의 뉴스와 법’입니다. 압수수색 영장 겉표지만 보여주고 휴대폰 등을 압수했습니다. 추후에 변호사가 압수수색 영장 내용을 확인했습니다. 이 압수수색은
[법률방송뉴스] 아동·청소년이 포함된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조주빈의 공범, 텔레그램에서 '부따'라는 닉네임을 쓰는 만 18살 강훈의 얼굴이 오늘(17일) 공개됐습니다.미성년자에 대한 범죄 피의자 신상정보 공개는 이번이 처음입니다.성착취가 이뤄진 텔레그램 '박사방' 가해자들의 신상을 전부 공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장한지 기자입니다.[리포트]수감돼 있던 종로경찰서에서 포승줄에 묶여 고개를 푹 숙이고 나왔지만 한눈에 보기에도 앳돼 보이는 얼굴이 그대로 드러납니다.텔레그램 박사방 성착취범
[책으로 읽는 法과 세상] 양선응 변호사(법률사무소 인선)가 우리사회에서 벌어지는 이슈를 책을 통해 통찰하고, 그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해 봅니다. 문학과 철학을 공부한 양 변호사는 "글을 통해 법의 대중화, 법의 상식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편집자 주 처벌 뒤에 남는 것들 / 임수희 지음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에 대한 성착취 영상물을 제작해서 텔레그램을 통해 판매·배포한 이른바 ‘n번방 사건’의 주범 조주빈이 검거되었다. 그의 신상은 신속하게 공개되었고, 그는 포토라인 앞에 섰다. 그는 고개 숙이지 않았고, 그 흔한 사
[법률방송뉴스] 텔레그램 '박사방'에서 조주빈(25)을 도와 성착취물 제작 및 유포에 가담한 '부따' 강훈(18)의 얼굴이 언론에 공개됐습니다.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17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지난 9일 구속된 강훈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강훈은 이날 오전 8시 서울 종로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와 검찰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마스크나 모자를 쓰지 않은 채 취재진에 얼굴이 공개됐습니다. 강훈은 "죄송합니다. 정말 진심으로 사죄드리고 죄송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강훈은 긴장한 듯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