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앵커부산에서 발생했던 이른바 '돌려차기' 사건의 피고인이 최근 사이코패스 진단을 받으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인터넷 상에선 떠도는 사이코패스 테스트 후 너도나도 '정상이냐, 이상이냐' 자평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는데요. 이 사이코패스 테스트, 과연 믿어도 되는 걸까요.사이코패스란 무엇이고, 어떻게 평가되고 활용되는지 석대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영화: 살인의 추억)[신동철 반장]"죽은 두 여자 말이야. 뭐 공통점 같은 거 없나?"[박두만·조용구 형사]"다 미혼
[법률방송뉴스] 이명박 전 대통령 1심 선고공판이 열린 서울중앙지법에선 오늘(5일) 같은 시각 '화이트리스트' 관련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정무수석 등에 대한 선고공판이 열렸습니다.김기춘 전 실장과 조윤선 전 수석의 희비가 크게 엇갈렸습니다. 김 전 실장은 다시 법정구속됐고, 조 전 수석은 집으로 돌아갔습니다.공판 현장을 장한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 법원에 나온 김기춘 전 실장은 어두운 얼굴로 취재진의 질문에 일절 답하지 않고 부축을 받으며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김기춘 / 전 대통령 비서실장](선고
[법률방송뉴스] 박근혜 정부 당시 불법 보수단체를 지원한 일명 '화이트리스트' 의혹을 받는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에 협조를 구한 일이 범죄인 것을 몰랐다"고 밝혔다.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 최병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화이트리스트 사건 첫 공판에서 김기춘 전 비서실장은 "전경련이 예산이 있고 이전에도 시민단체를 도왔던 일이 있어 협조를 부탁한 것"이라고 말했다.또 김 전 실장은 "협박해서 돈을 받으려 한 적이 없으며, 신동철 전 국민소통비서관과 박준우 전 정무수석도 협박했을
[법률방송] 박근혜 전 대통령의 2016년 4·13총선 개입 혐의 재판 증인신문에서 신동철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그야말로 '폭풍 증언'을 쏟아냈습니다. 당시 박 전 대통령과 사이가 좋지 않았던 유승민 의원을 공천에서 탈락시키기 위해 유승민 의원 지역구에 대항마를 내세우라고 지시하고 연설문까지 직접 써줬다는 겁니다.이병헌, 송강호, 정우성 주연의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기억들 하실텐데요.우리 민법에도 ‘놈놈놈’ 3인방이 있습니다. ‘
[법률방송] 박근혜 전 대통령의 2016년 4·13총선 개입 혐의 재판 첫 번째 증인신문에서 신동철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정말 그야말로 폭풍 증언들을 쏟아냈습니다. 당시 박 전 대통령과 사이가 좋지 않았던 유승민 의원을 공천에서 탈락시키기 위해 유승민 의원 지역구에 대항마를 내세우라고 지시하고 연설문까지 직접 내려줬다는 건데, 정순영 기자입니다.[리포트]박근혜 전 대통령 공직선거법 사실상 첫 정식 재판은 박 전 대통령 없이 궐석재판으로 진행됐습니다.첫 번째 증인으로 나온 신동철 전 정무비서관은 작심 발언들을 쏟아 냈습
[법률방송] 조윤선 전 정무수석이 국가정보원의 상납금을 받았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에서 열린 이병기·이병호·남재준 국정원장 등의 재판 증인으로 출석한 신동철 전 정무비서관은 “국정원으로부터 돈 봉투를 받아 조윤선 전 정무수석과 나눠 가졌다”고 증언했다. 신 전 비서관은 “2014년 7월 이병기 전 원장에게 취임 축하 전화를 했을 때 ‘청와대에 돈이 없으니 좀 보태주겠다’는 취지의 말을 들었다”며 “이후
[법률방송]전경련을 압박해 보수단체들에 수십억원을 지원하도록 강요했다는, 이른바 ‘화이트리스트’ 첫 공판준비기일이 오늘(13일) 열렸습니다.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정무수석 등은 ‘포괄일죄’를 거론하며 검찰 기소 자체를 문제 삼았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인지 재판을 다녀온 신새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공판준비기일엔 피고인 출석 의무가 없어 오늘 재판에 김기춘 전 실장과 조윤선 전 정무수석 등은 나오지 않았습니다.김 전 실장 등은 전경련을 압박해 친정부 성향 보수단체에 69억원을
[앵커]문화계 블랙리스트 항소심 공판에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 등 피고인들이 모두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1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났던 조 전 장관은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고, 김기춘 전 실장은 1심 징역 3년에서 4년으로 형량이 늘었습니다.재판부는 특히 박 전 대통령의 공모관계도 적시했습니다. 먼저 이철규 기자입니다.[리포트]검은 정장에 흰 머플러를 하고 항소심 재판을 받기 위해 법원에 나왔던 조윤선 전 장관이 재판이 끝난 후에는 머플러를 풀고 법원 호송차에 실려 구치소로 향했습니다.1심에서
[앵커] 문화계 블랙리스트 항소심 얘기 더 해보겠습니다. ‘LAW 인사이드’ 장한지 기자 나와 있습니다.장 기자, 조윤선 전 장관이 문화계 블랙리스트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는데, 조 전 장관 혐의부터 정리해 볼까요.[기자] 네, 조 전 수석이 받는 혐의는 크게 4가지입니다. 문예기금 등 지원배제, 영화 관련 지원배제, 도서 관련 지원배제 각각 직권남용 및 강요와 국회에서의 위증, 이렇게 네 가지입니다.이 가운데 블랙리스트 관련 3건은 1심에서 무죄, 국회 위증만 일부 유죄가 인정돼 징역 1년 6개월에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오늘(20일) 보수우파 단체 지원 ‘화이트리스트’ 관련 혐의로 검찰에 불려나와 조사를 받았습니다.어제 열린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징역 7년을 구형받은 지 하루 만에 별건으로 다시 검찰 조사를 받은 겁니다.김기춘 전 실장은 박근혜 정부 당시 전경련을 압박해 수십 개 보수단체에 총 69억원을 지원하도록 한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특검 조사 결과 김기춘 전 실장은 신동철 전 정무비서관에게 “정권이 바뀌었는데도 좌파들은 잘 먹고 사는데 우파들
[앵커]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관련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19일)에서 징역 7년과 징역 6년이 각각 구형됐습니다.양재식 특검보는 "민주주의를 파괴하고도 권력에 취해 잘못을 모른다"고 두 사람을 질타했습니다.석대성 기자가 공판을 취재했습니다.[리포트]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특검이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에 대해 각각 징역 7년과 징역 6년을 구형했습니다.같은 혐의로 기소된 김상률 전 교육문화수석은 징역 6년, 김종덕 전 문체부 장관과 정관주 전 문체부
[앵커]문화계 블랙리스트에 대한 법원 1심 선고가 오늘 나왔습니다.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먼저 선고 내용을 김효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체부장관이 오늘 하루 말 그대로 지옥과 천국을 오갔습니다.법원은 문화계 블랙리스트 관련 직권남용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 전 실장에 대해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법원은 김 전 실장이 문화계 블랙리스트 범행을 정점에서 지시하고도, 책임을 회피했다고 판단했습니다.법원은 김 전 실장에 대해
[앵커]오늘(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선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 관련자 7명에 대한 결심 공판이 열렸습니다.특검은 김기춘 전 실장에게 징역 7년, 조윤선 전 장관에게 징역 6년을 구형했습니다.7명에 대한 특검의 구형량과, 구형량이 다른 이유를 석대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일인지하 만인지상'이었던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총애를 받았던 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이 특검 구형을 받기 위해 재판정에 들어섭니다.김 전 실장
정권에 반대하는 문화예술계 인사와 단체에 대한 지원 배제 명단인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 등에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문화체육관광부 전 장관과 차관이 법정에서 엇갈린 진술을 했다.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 심리로 열린 블랙리스트 관련 첫 공판에 김종덕 전 문체부 장관과 정관주 전 차관, 신동철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직권남용 혐의 피고인 신분으로 출석했다. 이들은 앞서 열린 3차례 공판준비기일에는 출석하지 않았다. 이날 공판에서 김 전 장관 측은 직접적인 의견 표명 없이 "준비절차에서 밝힌 의견으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가 90일 간의 특검팀 수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이날 발표에서 박 특검은 삼성 뇌물 혐의에 대해 "최순실이 박근혜 대통령과 공모해 이재용으로부터 뇌물을 수수했다"고 적시했다.박 특검은 "뜨거운 의지와 일관된 투지로 수사에 임했지만 한정된 수사 기간과 수사 대상자들의 비협조로 절반의 성공에 그쳤다"며 아쉬운 소회를 내비치기도 했다.박 특검은 "(수사를 다 마무리짓지 못한 데 대해)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며 "검찰이 특검 수사 자료를 토대로 훌륭한 수사 성과를 내기를 기대한다"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공식 수사 기간이 28일 종료됐다.박영수 특별검사의 공식 명칭은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이다. 지난해 12월 1일 임명장을 받은 박영수 특검은 20일 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해 12월 21일 공식 수사에 착수한 이후 정권 실세와 전·현직 장관, 재계 1위 글로벌 기업 총수를 구속 기소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문형표(61)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시작으로 김종덕(60) 전 문체부 장관, 김기춘(78) 전 청와대 비서실장, 조윤선(50) 전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작성해 실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동철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첫 재판에서 혐의 대부분을 인정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판사 황병헌) 심리로 21일 열린 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정관주 전 문체부 1차관, 신 전 비서관 등 3명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신 전 비서관은 “전체적으로 자백하는 취지”라고 말했다. 신 전 비서관 변호인은 “기존에 일부 부인한다는 취지였지만 입장을 바꿔 전체적으로 자백하는 취지고, 특검 수사에도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밝혔다.신 전 비서관 변호인은 그러나 김기춘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 및 집행에 개입한 혐의로 구속된 김기춘(78)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51)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구속 후 각각 두번째, 세번째로 24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소환됐다.특검팀은 이날 김 전 실장과 조 전 장관을 각각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소환해 조사했다.김 전 실장은 수갑을 찬 채 호송차에서 내려 조사실로 향했다. 전날 유진룡 전 문체부 장관이 블랙리스트 주도자로 김 전 실장을 지목한 것 등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이 쏟아졌지만 김 전 실장은 아무런 답도 하지 않았다.조 전 장관 역시 마찬가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을 받고 있는 김기춘(78)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51)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7일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소환됐다.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이날 오전 9시30분 조 장관을, 10시 김 전 실장을 각각 소환 조사했다.조 장관은 오전 9시10분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다. 조 장관은 블랙리스트 작성에 개입한 의혹과 국회 위증 논란 등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오늘 특검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 특검 조사에서 진실이 밝혀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조 장관은 김 전 실장의 지시 여부, 장관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 및 집행에 관여한 혐의를 받은 김종덕(60)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정관주(53) 전 문체부 1차관, 신동철(56)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 3명이 구속됐다. 같은 혐의를 받은 김상률(57)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됐다.서울중앙지법 조의연 영장전담부장판사는 김 전 장관 등 4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조 부장판사는 김 전 장관 등 3명에 대해 “범죄 사실이 소명되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김 전 수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