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청와대 하명수사 및 선거개입 의혹 사건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송병기(57)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4·15 총선에 출마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13일 울산시 등에 따르면 시는 14일 오후 3시 인사위원회를 열고 송 부시장을 직권면직 형식으로 공직에서 물러나도록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 부시장은 직권면직 결정이 내려지면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출마 등 자신의 입장을 표명할 것이라는 예상이다.울산 지역 정가에서는 그간 송 부시장이 울산 남구갑 선거구에 출마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송 부시장
[법률방송뉴스]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에 내정된 김지형 전 대법관이 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준법감시위 준법감시위 위원장 직을 수락한 이유와 위원 구성, 향후 운영 계획 등을 밝혔다.김지형 전 대법관이 대표변호사로 있는 서울 서대문구 법무법인 지평 사무실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김 전 대법관은 “준법감시위원회가 삼성의 준법·윤리경영 파수꾼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 전 대법관은 뇌물 혐의 파기환송심 재판을 받고 있는 이재용 부회장의 재판 면피를 위해 이용만 당하는 게 아니냐는 생각이 들어 처음엔 위원장 수락을 거절했는데 준법경
[법률방송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뇌물 등 혐의 재판을 받고 있는 삼성의 윤리경영 파수꾼 역할을 할 삼성 준법감시위원회를 이끌 김지형 전 대법관이 오늘(9일) 기자간담회를 가졌습니다.준법감시위 위원장직을 수락한 이유와 위원 구성, 향후 운영계획 등에 대해 밝혔는데 노동계에선 이재용 부회장의 ‘형량 낮추기용 기만’이라는 쓴 소리가 나왔습니다.기자간담회 현장에 신새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리포트]기자간담회는 김지형 전 대법관이 대표변호사로 있는 서울 서대문구 법무법인 지평 사무실에서 진행됐습니다.간담회엔 삼성의 준법경영 계획 발
[법률방송뉴스] 유재수(56·구속기소)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청와대 감찰 무마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6일 조국 전 법무부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3번째로 소환 조사했다.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이정섭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조 전 장관을 소환해 유 전 부시장에 대한 감찰 중단이 결정된 경위에 대해 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 장관은 비공개 출석했다.조 전 장관이 감찰 무마 의혹과 관련해 다시 검찰에 소환된 것은 법원이 지난달 27일 구속영장을 기각한 이후 열흘 만이다.조 전 장관은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재직하던 2
▲유재광 앵커= 조국 전 법무부장관 아들의 미국 조지워싱턴대 온라인 시험 대리시험을 두고 시끌시끌합니다. '윤수경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생활'에서 자세히 얘기해 보겠습니다. '대리시험 논란' 뭐 어떤 건가요. ▲윤수경 변호사= 검찰이 2019년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조국 전 법무부장관을 뇌물수수·공직자윤리법 위반·업무방해·증거위조교사 등 12개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 가운데 조 전 장관이 아들의 조지워싱턴대 온라인 시험 대리시험에 대해 조지워싱턴대의 시험 업무를 방해한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31일 조국(54) 전 법무부장관을 뇌물수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조 전 장관의 딸 조모(28)씨가 받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장학금을 뇌물로 판단했다.조 전 장관 기소는 지난 8월 27일 검찰이 압수수색을 벌이면서 수사에 착수한 지 126일 만이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이날 조 전 장관에 대해 모두 11가지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기소했다.조 전 장관에게 적용된 혐의는 뇌물수수,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공직자윤리법 위반, 위계공무집행방해, 업무방해, 위조공문서행사, 허위작성
[법률방송뉴스] 선거에 이의가 있을 때 선거일로부터 14일 이내에 소청을 제기하도록 한 공직선거법 제219조 1항의 위헌 여부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본격적으로 심리를 시작한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이 이달 초 공직선거법 제219조 1항에 대해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한 사건에 대해 최근 심판 회부 결정을 내렸다.김 전 시장 측은 이 조항이 위헌으로 판정될 경우 지난해 6월 치러진 울산시장 선거에 대해 선거무효소송을 제기한다는 입장이다.공직선거법 제219조 1항은 선거 소청 절차를 규정한 조항이다. 이에 따르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23일 청와대의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 의혹과 관련해 조국 전 법무부장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이정섭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조 전 장관에 대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조 전 장관은 청와대 민정수석 재직 당시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이던 유재수 전 부시장이 관련 업체 등으로부터 수천만원의 뇌물을 수수하는 등 비위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한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감찰을 중단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조 전 장관에 대한 구속
[법률방송뉴스] 군납업자에게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있던 전직 육군 급양대장이 18일 숨진 채 발견됐다.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쯤 미추홀구 길가에 세워진 차량에서 전 육군 급양대장 문모(53·예비역 중령)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에 따르면 문씨는 전날 가족들에 의해 실종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 경찰은 휴대폰 위치추적을 통해 자신의 차 안에서 숨져 있던 문씨를 발견했다. 문씨에게서 외상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유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문씨는 2015~2017년 군납
[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유재수(55·구속)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청와대의 '감찰 중단' 의혹과 관련해 이틀 만에 다시 검찰에 소환됐다.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이정섭 부장검사)는 18일 오전 조 전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감찰 중단이 결정된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 장관은 지난 16일에 이어 2번째 소환됐다.검찰은 지난 2017년 유 전 부시장에 대한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감찰 중단에 부적절한 측면이 있었다고 보고 당시 민정수석이었던 조 전 장관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
[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유재수(55)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청와대 '감찰 무마' 의혹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12시간가량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이정섭 부장검사)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40분까지 조 전 장관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은 80분가량 조서 열람에 시간을 썼다.서울동부지검 공보관은 "실제 조사시간 8시간 초과 금지 규정에 따라 더는 조사를 진행하지 못하고 다음에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 전 장관은 검찰에 추가로
[법률방송뉴스] 청와대가 16일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비리 무마 의혹과 관련한 청와대의 해명을 두고 검찰이 "사실관계를 모르는 일방적 주장"이라고 한 데 대해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며 강한 어조로 검찰 주장에 대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내고 "청와대가 (언론 보도에 대해 말했을 뿐) 검찰의 수사를 언급하지 않았는데 검찰이 나서서 의혹에 관련한 (언론) 보도들이 맞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히는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며 "검찰은 수사 결과로 보여주시고 언론은 정확한 사실을 보도해주셨으면 좋겠
[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16일 오전 유재수(55·구속)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청와대의 '감찰 무마' 의혹과 관련해 서울동부지검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했다.검찰의 이날 조 전 장관 소환도 비공개로 이뤄졌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송파구 문정동 서울동부지검에 승용차를 타고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조 전 장관이 검찰 조사를 받는 것은 사모펀드 및 자녀 입시비리 혐의와 관련해 지난 11일 서울중앙지검에 3번째로 출석한 이후 닷새 만이다.지난 2월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민간인 사찰 및 감찰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청와대 '감찰 무마' 의혹을 받는 유재수(55)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이정섭 부장검사)는 13일 "유재수 전 부시장을 뇌물수수, 수뢰 후 부정처사,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유 전 부시장은 지난달 27일 구속돼 1차례 구속기간이 연장됐다.검찰은 유 전 부시장이 업체 관계자 등 4명으로부터 총 4천950만원 상당의 금품 등을 수수하고 부정행위를 한 혐의가 인정된다고 설명했다.검찰은 "유 전
[법률방송뉴스] 수백억원대 대법원 전자법정 입찰 비리에 가담했지만 마음을 고쳐먹고 내부고발자로 돌아선 장비공급업체 직원을 항소심 법원이 선고유예로 선처하며 풀어줬습니다. ‘앵커 브리핑’입니다.법원행정처 전산정보관리국에서 전산주사보로 일했던 남모(47)씨는 지난 2007년 부인 명의로 전산기기 납품 관련 회사를 차렸다고 합니다.그리고 법원에서 실물화상기 도입 등 무려 총 400억원대의 사업을 따냈습니다. 물론 뒷배가 있었습니다. 대법원 전자법정 구축사업 실무를 맡았던 강모(53) 전 법원행정처 전산정보관리국 과장 등 법원 공무원들이었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4일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 의혹 사건과 관련해 청와대에 대해 전격적으로 실시한 압수수색은 6시간여 만에 종료됐다. 청와대는 검찰의 압수수색에 협조했다고 밝히면서도 유감의 뜻을 표했다.이날 오전 11시30분쯤부터 시작된 검찰의 청와대 비서실에 대한 압수수색은 오후 5시 35분쯤 종료됐다. 검찰은 법원의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제시한 자료를 청와대로부터 임의제출 받는 형식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서울동부지검은 "대통령 비서실 압수수색은 대상 기관의 협조를 받아 일부 자료를 임의
[법률방송뉴스] 유재수(55)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뇌물 사건이 검찰의 '기소 전 형사사건 공개' 1호 사건으로 결정됐다.서울동부지검은 3일 "전날 형사사건 공개 심의위원회를 개최, 1호 안건으로 올라온 유재수 관련 사건 수사 상황의 공개를 의결했다"고 밝혔다.유 전 부시장 사건은 법무부가 지난 1일 새로운 공보규칙인 '형사사건 공개금지 등에 관한 규정'을 시행한 이후 검찰이 수사 상황을 공개하는 첫 사례다.서울동부지검은 대검찰청의 '형사사건 공개 심의위원회 운영 지침'에 따라 유 전 부
[법률방송뉴스] 대법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권 특수활동비 상납’ 사건을 다시 심리하라는 결정을 내렸다. 2심에서 무죄로 판단한 일부 국고손실 혐의와 뇌물 혐의를 모두 유죄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2심에서 징역 5년과 추징금 27억원이 선고됐던 박 전 대통령의 이 사건 형량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28일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상고심에서 이와 같은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지난 9월 16일 서울성모병원에서 회전근개 파열 및 동결견 수술을 받고 입원 중인 박 전 대통령은
[법률방송뉴스] 정부가 담배와의 전쟁을 선포하는 가운데 흡연자들의 설자리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습니다. 흡연과 금연구역을 철저히 분리하는 일본의 분연정책에 대해 취재했습니다.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유재수 전 부산시 부시장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열렸습니다. 영장 발부 여부에 따라 청와대 특감반 감찰 무마 수사도 분수령을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대한변협이 고 김홍영 검사에 폭언과 폭행을 한 김 모 전 부장검사를 수사해 처벌해 달라고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고발 취지와 이유를 전해드립니다.문재인 대통령의 팬 사진작가가 찍은 사진을 문재인
[법률방송뉴스] 서울지방변호사회 설문 조사 결과 변호사 10명 가운데 8명 가까이 검찰개혁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습니다. 공수처 설치와 검사 수사지휘권 폐지 등 각론에선 의견이 갈렸습니다.노무현 전 대통령 수행비서 출신인 유재수 부산시 전 경제부시장에 대해 검찰이 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유 전 부시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모레 열립니다.일본 성인 동영상에도 저작권은 인정되지만 국내 웹하드 업체가 음란 동영상 불법 업로드나 다운로드를 전면 차단할 의무는 없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총신대 신학대학원 강의 도중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