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도 국회 국정감사 소식이 뜨겁습니다.지난 15일 있었던 국회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내부 갑질과 알력이 화두가 됐었고,지난 18일 법원 국정감사는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 소송 강제조정안을 내놓은 판사의 출석을 놓고 시작부터 파행을 빚었습니다. 고성과 막말이 오갔던 국감의 현장을 다녀왔습니다.사법농단에 대한 진실규명 공방이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재판거래 의혹 다수에 연루된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지난 15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습니다.한편, 안태근 전
[법률방송뉴스] 양승태 사법부 시절 사법농단 재판거래 의혹 핵심 인물로 꼽히는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어제에 이어 오늘 (16일) 오후 2시 검찰에 다시 출석했습니다.어제 오전 9시20분쯤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된 임 전 차장은 밤샘 조사를 받고 오늘 오전 5시쯤 귀가했다가 잠시 휴식을 취하고 오늘 오후 다시 검찰에 나왔습니다.다시 검찰 포토라인에 선 임종헌 전 차장은 어제와 달리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질문하는 기자들에겐 질문하지 말라는 제스처로 팔을 크게 휘저으며 곧장 조사실로 올라갔습니다. 사법행정
[법률방송뉴스] '사법농단 재판거래' 거의 모든 의혹에 연루된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불려나왔습니다. 현장을 김태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선 판사 출신 공정위 고위간부가 '왕따'를 당하고 직무정지됐다는 폭탄발언을 해, 김상조 위원장이 야당 의원들의 공세를 받았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신새아 기자의 '심층 리포트'입니다.법제처 국정감사에서 김외숙 법제처장은 생활 속 ‘차별 법령’과 어렵고 복잡한 법률용어 개정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습
[법률방송뉴스] 사법농단 재판거래 거의 모든 의혹에 연루된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오늘(15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불려나왔습니다. 임 전 차장의 검찰 소환길, “임종헌을 구속하라”는 구호가 난무했고, 임 전 차장은 한 시민의 삿대질까지 받았습니다.임 전 차장은 “안타깝다”는 소회를 밝혔는데, 무엇이 안타깝다는 것이었을까요.현장을 김태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혐의를 인정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은 “한 말씀 드리겠다”며 입을 열었습니다. [임종헌 / 전 법원행정처 차장]“네. 한 말씀 드
[법률방송뉴스] 양승태 사법부 시절 일어난 ‘사법 농단’ 피해자 단체들이 박범석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판사를 증거인멸방조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민청학련 긴급조치 사람들, 통합진보당대책위, 이석기내란음모사건구명위 등은 15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해용 전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의 증거인멸을 방조한 혐의로 박범석 판사를 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재판거래와 사법 농단을 저지른 전 현직 법관들에 대한 압수수색, 구속영장은 대부분 기각됐고 그러는 사이 사법 농단의 증거자료들은 파기·훼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법률방송뉴스] 안녕하세요. 한 주 간의 법조계 이슈와 소식을 한데 모아 심층적으로 전해드리는 'LAW 투데이 스페셜', 김태현 기자입니다. 지난 10일부터 20일간 국회 국정감사가 시작됐습니다.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지만 법사위 국정감사는 야당의 전례 없는 대법원장 직접 답변 요구로 파행을 겪기도 했습니다. 이어 사법농단 관련해 어떤 질의가 나왔는지 현장을 전해드립니다.11일 헌법재판소 국정감사에서도 여야는 한 치도 어김 없이 '네 탓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헌법재판소가 '식물헌재'
[법률방송뉴스] 오후에 속개된 법사위 법무부 국감에선 사법농단 수사와 관련한 여당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습니다.검찰을 지휘·감독하는 법무부 국감이니만큼 질의는 검찰 수사와 대응에 질의가 집중됐습니다. 뭐가 문제라는 건지 장한지 기자의 ‘심층 리포트’입니다. [리포트]제일 먼저 도마에 오른 건 사법농단 재판거래 수사 관련 일련의 압수수색 영장 기각에 대한 검찰 발표입니다.검사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은 “왜 그러는지 이해는 가지만 피의사실 공표 아니냐“고 친정인 검찰을 지휘·감독하는 법무부를 향해 날을 세웠습니다.[조응천 더불
[법률방송뉴스] 특정인에 대해 검찰이 네 차례나 압수수색영장을 청구하고 구속영장도 아닌 수사 개시와 시작이랄 수 있는 압색영장을 법원이 네 차례 모두 기각한 전례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이게 사법부냐” 오늘(11일) ‘앵커 브리핑’은 ‘사법농단 시국선언’ 얘기해보겠습니다.특정인에 대한 네 차례 검찰 압색영장 청구와 네 차례 법원 영장 기각.과문한 탓인지 듣도 보도 못했습니다. ‘사법농단 재판거래’ 양승태 전 대법원장 얘기입니다.저만 듣도 보도 못한 게 아니라 30년 가까이 법관으로 재직한 안철상 법원행정처장과 김창보 차장도 들어보지
[법률방송뉴스=유재광 앵커] 법사위 대법원 국감 얘기 더 해보겠습니다. ‘이슈 플러스’ 장한지 기자 나와 있습니다. 오전에 한바탕 정회 소송을 겪고 오후에 국감이 재개됐는데 질의응답 시간엔 어떤 말들이 나왔나요. [장한지 기자] 네, 아무래도 이슈가 이슈다 보니 '사법농단 재판거래' 관련한 질의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본격적인 질의에 앞서 장관급인 안철상 법원행정처장이 ‘업무보고’ 발언을 했는데요.이런저런 말들이 많지만 그래도 김명수 대법원장의 사법행정권 남용 추가 조사 결단과 자료 공개로 사건이 이만큼 밝혀졌다는 취지
[법률방송뉴스]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 1심 재판부가 지난 금요일 징역 15년의 중형을 선고했는데요.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선 전부 무죄가 선고됐습니다.같은 날 법원은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나 조윤선 전 정무수석, 최경환 의원 등에 대한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서도 모두 무죄를 선고했습니다.‘오비이락’일까요, 뭔지 모를 ‘포석’이 있는 걸까요. 김정래 기자의 ‘심층 리포트’입니다. [리포트]이명박 전 대통령에 적용된 직권남용 혐의는 다스 미국 소송 등 다스 뒷수습에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이나 김재수 LA총영사 등을 관여하게 한 혐의
[법률방송뉴스]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오늘(8일) “법원행정처 폐지 등 사법개혁은 시대적 과제”라며 “국회가 매듭을 지어야 한다”는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관련해서 법원행정처 폐지 등의 내용이 담긴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안호영 의원을 만나 왜 법원행정처를 폐지해야 하는지 등 이런저런 얘기들을 들어봤습니다.'LAW 투데이 인터뷰‘ 장한지 기자입니다.[리포트]그 자신 변호사로 법조인 출신인 안호영 의원은 현재의 사법농단 재판거래 파문에 대해 안타까움을 넘어 참담하다는 소회를 밝혔습니다.보수화된 법원이 진
[법률방송뉴스] 정말 까도 까도 계속 나오는 양파처럼 양승태 대법원장 사법부의 치부가 끊임없이 드러나고 있습니다.오늘은 전국공무원노조 법원본부 노조 간부를 사찰하고 노조를 와해하려 한 혐의 등으로 양 전 대법원장 등이 검찰에 고발을 당했습니다. 양승태 사법부의 노조와해 의혹 문건을 김태현 기자가 단독 입수했습니다.[리포트]법률방송이 단독 입수한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작성된 ‘2016년 사법부 주변 환경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제목의 문건입니다. 노조 가입 공무원 수와 가입률 추이 ‘현황’ 분석 항목이 눈에 띕니다. 문건은 “각종 불법
[법률방송뉴스=유재광 앵커] 양승태 전 대법원장 유에스비(USB) 압수경위 얘기 더 해보겠습니다. '남승한 변호사의 시사 법률'입니다.남 변호사님 앞서 리포트에서 잠깐 전해드리긴 했는데 압수수색 경위 좀 다시 한번 간략하게 설명해주시죠.[남승한 변호사] 네 대법원장,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해서 주거지 압수수색 영장이 계속 청구됐는데 계속 기각 됐었습니다.통상 주거지를 신청하면서 차량의 경우에도 같이 청구를 하는데. 주거지에 대해서는 영장이 기각되고 차량만 영장이 나왔습니다.차량을 이제 압수수색 하다가 참관하던 양 전
[법률방송뉴스] 사법사상 처음으로 전직 대법원장을 상대로 어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한 검찰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USB를 확보했습니다. 사법농단 재판거래 파문 수사 ‘판도라의 상자’가 될지, 결과적으로 ‘빈 깡통’이 될지 법조계 안팎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양 전 대법원장 USB 압수 경위를 먼저 김태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검찰이 오늘(1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 압수수색과 관련해 “자택 서재에 보관 중이던 USB를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법원은 검찰이 청구한 양승태 전 대법원장 자택 압수수색영장은 기각하고 차량에
[법률방송뉴스] 사법사상 처음으로 전직 대법원장을 상대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한 검찰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USB를 확보했습니다. 사법농단 재판거래 파문 수사 ‘판도라의 상자’가 될지, 결과적으로 ‘빈 깡통’이 될지 법조계 안팎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리포트와 함께, '남승한 변호사의 시사 법률'에서 분석했습니다.골목 자영업자들의 도우미일까요, 신종 ‘갑’의 탄생일까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배달앱’ 관련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렸습니다.대법원이 오늘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기간을 1차로 2개월 연장했습니다. 모두
[법률방송뉴스] 안녕하세요. 한 주 간의 법조계 이슈와 소식을 한 데 모아 심층적으로 전해드리는 ‘LAW투데이 스페셜’ 이현무 기자입니다.사법농단 재판거래 파문이 결국 법관 탄핵 논의로 이어지고 있습니다.국회에서 사법농단 관여 법관들을 탄핵해야 한다는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사법농단 관여 법관 탄핵의 의의와 필요성’이라는 이름의 토론회입니다.어떤 취지의 토론회고 어떤 말들이 나왔는지 현장 리포트와 로 인사이드 연달아 보시겠습니다.사법행정권 남용 사태의 진앙지로 지목받아온 법원행정처를 폐지하고 대법관 수를 크게 늘리는 법원조직법 개정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오늘(30일) 사법농단 재판거래 파문의 ‘최정점’인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차량과 박병대 전 대법관 등 전직 대법관들의 사무실과 주거지 등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전직 대법원장과 대법관들에 대한 무더기 압수수색영장 발부는 사상 초유의 일임이 분명합니다. 다만 ‘핵심 몸통’이라고 할 수 있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은 기각돼 법원과 검찰의 줄다리기가 계속되고 있는 양상입니다. 오늘 ‘앵커 브리핑’은 사상 초유 전직 대법원장과 대법관 무더기 압수수색 얘기 해보겠습니다.서울중앙지검 사법농
[법률방송뉴스]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국회에서 사법농단 재판거래 파문 관련, ‘법관에게 책임을 묻는다’는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선출되지도 않았으면서, 어떤 견제도 받지 않는 법원·법관 권력을 탄핵으로 제어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삼성 노조와해 사건을 수사해 온 검찰이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삼성그룹 2인자'인 이상훈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 등 모두 32명이 무더기로 기소됐는데, "미래전략실 주도로 전사적 역량이 동원된 조직범죄"라는 게 검찰의 발표 내용입니다.내일부터 모든 도로에서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이
[법률방송뉴스=유재광 앵커] 국회 ‘사법농단 관여 법관 탄핵의 의의와 필요성’ 토론회 얘기 더 해보겠습니다.사법농단 재판거래 파문 관여 법관들을 탄핵해야 한다는 오늘(27일) 토론회 취지는 앞서 전해드렸는데, 구체적으로 법관 탄핵 사유가 어떻게 되나요.[장한지 기자] 큰 틀에선 법관이 헌법과 법률을 위반해야 탄핵사유가 됩니다. 일단 헌법 제103조는 '재판 독립 원칙'을 규정하고 있습니다.또 헌법 제7조는 공무원을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로 규정하면서 공무원의 ‘공익 실현 의무’를 강조하고 있습니다.사법농단 재판거
[법률방송뉴스]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이 법원행정처 폐지와 대법관 증원 등을 골자로 하는 ‘법원조직법’ 일부 개정안을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26일 대표 발의했다.안 의원이 발의한 법원조직법 일부 개정안은 사법농단 재판거래 파문의 진앙지로 꼽혀온 법원행정처를 폐지하고 그 대신 대법원 산하에 사법행정위원회를 신설하는 것이 핵심 골자이다.신설될 사법행정위원회는 법원 인사와 예산, 회계 등에 관한 사무와 판례의 수집·간행, 사법제도연구, 판사 및 법원공무원의 교육·연수 등 기존 법원행정처가 수행했던 사법행정사무에 관해 의결하는 역할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