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자= 제가 택시기사로 약 16년 동안 한 회사에서 근무했습니다. 16년 동안 근무를 하고 올해 8월 30일 자로 퇴직을 하고 실업급여를 신청했습니다. 실업급여가 해당해서 신청을 했더니 실업급여가 반밖에 안 나왔어요. 4시간 근로자로 인정받았습니다.법적으로 보니까 8시간으로 돼 있는데, 4시간밖에 해당이 안 돼서 왜 그런가 봤더니 최저임금으로 인해서 노사 간에 4시간으로 확정이 됐었나 봐요. 그래서 반절밖에 못 받게 돼서 그것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나, 전화를 드렸습니다.▲앵커= 굉장히 억울한 일을 당하셨는데, 대체 어떻게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은 우리나라 여론조사의 실태와 문제점을 '여론조작 공화국'이라는 기획 보도로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전해드린 바 있는데요.이와 관련해 오늘(29일) 국회에서는 '대한민국 여론조사,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오늘 토론회에서도 "대한민국 여론조사는 여론 조사가 아닌 여론왜곡"이며, 이같은 왜곡된 여론조사가 민주주의의 근간을 훼손한다는 비판이 쏟아졌다고 합니다. 장한지 기자가 토론회 현장을 취재했습니다.[리포트][박성중 자유한국당 의원 / 한
[법률방송뉴스] 안녕하세요. 한 주간의 법조계 이슈와 소식을 한 데 모아 전해드리는 ‘LAW 투데이 스페셜’ 신새아입니다.편의점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데다가 최저임금이 급격히 오르면서 편의점 점주들이 애를 먹고 있다는 내용, 지속적으로 보도해 드렸는데요. 적자를 봐도 장사를 계속해야 하는 이유와 그렇다면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해법엔 뭐가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LAW 투데이 현장기획’ 이어서 보시겠습니다.이번 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국정감사는 서울중앙지법 등 각급 법원부터 법무부, 대검찰청까지 지난 14일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법률방송뉴스] 편의점 수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데다가 최저임금이 급격히 오르면서 편의점 점주들이 애를 먹고 있다는 내용, 지속적으로 보도해 드리고 있는데요. 그렇게 어려우면 편의점 닫고 다른 일을 하면 되는 것 아니냐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현실은 그게 또 그렇지가 않다고 합니다. 적자를 봐도 울며 겨자먹기로 장사를 계속해야 하는 현실을 ‘편의점 공화국의 그늘’ 4번째 보도에서 고발합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무부 국정감사는 조국 전 장관이 어제 전격적으로 사퇴한 가운데서도 ‘조국 없는 조국 국감’으로 진행됐습니다. 어떤 말들
[법률방송뉴스] 편의점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데다가 최저임금이 급격히 오르면서 편의점 점주들이 애를 먹고 있다는 내용, 지속적으로 보도해 드리고 있는데요.그렇게 어려우면 편의점 닫고 다른 일을 하면 되는 것 아니냐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현실은 그게 또 그렇지가 않다고 합니다.적자를 봐도 울며 겨자먹기로 장사를 계속해야 하는 현실을 ‘편의점 공화국의 그늘’ 4번째 보도, 신새아 기자가 고발합니다.[리포트]지방 중소도시에서 편의점을 하는 신현태씨는 편의점만으로는 생계가 안 돼 잉어빵 장사나 인형뽑기 같은 부업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법률방송뉴스] 안녕하세요. 한 주간의 법조계 이슈와 소식을 한 데 모아 전해드리는 ‘LAW 투데이 스페셜’ 신새아입니다.법률방송에서는 문신을 의료행위로 규정해 의료인만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법과 현실의 괴리에 대해 지속적으로 문제점을 짚어보고 대안을 모색해보는 보도를 하고 있는데요. 정부가 모든 문신 시술을 불법화하고 있는 현재 기조에서 탈피해 반영구화장 등 미용 차원에서 하고 있는 문신부터 합법화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관련 정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관련해서 해외에선 문신 시술 관련한 제도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알아봤
▲이규희 앵커= 오늘(10일) ‘알기 쉬운 생활법령’은 재심에 대해서 얘기해보겠습니다. 배 변호사님 화두가 되고 있는 화성연쇄살인 8차사건 부터 좀 설명해주시죠.▲배삼순 변호사(법률사무소 이정)= 1988년 9월에 발생했는데요. 한 가정집에서 13살 어린 A양이 목에 졸려서 숨친 채로 발견됐습니다. 이 사건은 다른 연쇄살인사건과 달리 피해자 옷가지로 피해자를 결박하거나 재갈을 물리지 않고 집 안에서 시신이 발견됐다는 점에서 모방범죄 아니냐는 의심이 많았습니다.1989년에 범인 윤모씨가 검거가 되면서 모방범죄로 결론이 났는데요. 경찰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에서는 최근 몇 년 사이 급격하게 오른 최저임금 때문에 편의점 점주들이 힘들어한다는 보도를 얼마 전 전해드렸는데요. 그럼 최저임금이 올라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들은 살림살이 좀 나아지면서 만족하고 있을까요. ‘편의점 공화국의 그늘’, 그 세 번째 보도로 ‘편의점 알바’로 대변되는 양극화 얘기해 보겠습니다. 조국 법무부장관이 8일 취임 한달을 맞아 검찰 직접수사축소와 법무부의 검찰 견제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검찰개혁안을 정부과천청사에서 직접 발표했습니다.웅동학원 채용비리와 소송사기 혐의를 받는 조국 법무부장관의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에서는 최근 몇 년 사이 급격하게 오른 최저임금 때문에 편의점 점주들이 힘들어 한다는 보도를 얼마 전 전해드렸는데요.그럼 최저임금이 올라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들은 살림살이 좀 나아지면서 만족하고 있을까요.‘편의점 공화국의 그늘’, 오늘(8일)은 그 3번째 보도로 ‘편의점 알바’로 대변되는 양극화 얘기 해보겠습니다. 신새아 기자입니다.[리포트]지방 중소도시 한 편의점에서 일하는 여대생 A씨.흔히 편의점 알바 하면 계산대에서 바코드 찍는 것만 떠올리기 십상이지만 물건 디스플레이에 재고파악, 창고정리 등 하는 일이
▲유재광 앵커= 화성연쇄살인사건 8차사건의 진범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남승한 변호사의 시사법률’입니다. 이미 범인이라고 잡혀서 옥고까지 다 치렀는데 이춘재가 이것도 자신이 한 것이다 라고 자백하면서 논란이 되는 거잖아요.▲남승한 변호사= 소위 8차사건 이라고 하는 건데요. 1988년 경기도 화성군 태안읍 주택에서 당시 13살 박모양이 성폭행 당한 채 살해당한 것이었습니다.이제 당시 현장에서 범인의 것으로 추정되는 음모 8개를 발견했고요. 그 다음해 22살이던 윤모씨를 경찰이 범인으로 검거했습니다.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이 확정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에서는 얼마 전 하루 24시간을 운영해도 평균적으로 하루 8시간 최저임금만큼도 못 버는 편의점 업계 실태를 보도해드린 바 있는데요.여기에다 최근 2~3년간 급격하게 오른 최저임금이 편의점 업주들을 더 힘들게 하고 있다고 합니다.명색이 사장이지만 현실은 최저시급을 받는 알바생보다 수입이 더 적은 어떻게 보면 기막힌 실태.편의점 업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해드립니다. ‘편의점 공화국의 그늘’, 그 두 번째 보도를 신새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강원도 원주 신도시의 한 편의점입니다.40대 중반인 업주 신씨는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에서는 얼마 전 하루 24시간을 운영해도 평균적으로 하루 8시간 최저임금만큼도 못 버는 편의점 업계 실태를 보도해드린 바 있는데요. 여기에다 최근 2~3년간 급격하게 오른 최저임금이 편의점 업주들을 더 힘들게 하고 있다고 합니다. 명색이 사장이지만 현실은 최저시급을 받는 알바생보다 수입이 더 적은 어떻게 보면 기막힌 실태. 편의점 업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해드립니다. 4일 법제사법위원회 헌법재판소 재판에서는 대법원 국감과 마찬가지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야당인 자유한국당 질의가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어떤
[법률방송뉴스] ‘백세 시대’라고 해서 정년퇴직은 물론 40~50대에 명예퇴직이나 권고사직이라도 하게 되면 뭔가 일을 계속해서 돈을 벌어야 하는 게 현실인데요.대다수 퇴직자들이 '특별한 기술은 없고 퇴직금으로 편의점이나 해볼까' 하는 생각을 한번쯤 해보는 것도 실상입니다.그런데 현실은 어떨까요. 법률방송에선 오늘(18일)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편의점 관련한 보도를 해드리겠습니다.법률방송 '현장기획', 먼저 편의점을 하면 한 달에 얼마나 버는지 업계 실태를 신새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서울의 한 주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12일 2020년 최저임금을 시간당 8천590원으로 결정했다. 올해보다 2.87%, 240원 올랐다.최저임금은 사용자로 하여금 영업과 폐업(혹은 해외 이전), 4∼5명 고용과 2∼3명 고용 혹은 자동화·무인화, 15시간 이상 근로계약과 초단시간 근로계약 등을 불가피하게 선택하도록 압박한다.이러한 영향으로 키오스크(KIOSK)의 등장과 대중화가 가속화되면서 ‘비대면 서비스’가 일상화되고 있다. 구청, 동사무소뿐만 아니라 음식점에서 은행에 이르기까지 요즘 우리 주변에서 비대면 서비스를 쉽게 접할 수 있다.이처럼 하
[법률방송뉴스] 택배나 음식앱 등 배달대행서비스 산업 시장 규모가 날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배송사업을 총괄·규율하는 법안이 국회에 발의됐습니다. 관련 내용을 집중 보도해드립니다.최저임금법 위반을 피하려고 소정 근로시간을 단축했다면 노사가 해당 단체협상에 합의했더라도 탈법행위로 무효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부가가치세법이 김치 같은 미가공 식료품은 부가세 면제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는 가운데 포장김치는 부가세 면제 대상 김치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이미선 헌법재판관 부부의 불법 주식투기 의혹에 대해 한국거래소가
[법률방송뉴스] 실제 근무시간은 변한 게 없는데 최저임금법 위반을 피하려고 소정 근로시간을 단축했다면 노사가 근로시간 단축 협정에 합의했더라도 무효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은 오늘(6일) 강모씨 등 택시기사 4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임금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다시 돌려보냈습니다.앞서 1·2심은 “노사 모두 각자의 이익을 합리적으로 검토한 뒤 최저임금법에 반하지 않는 임금구조를 만들기 위한 소정 근로시간에 합의했다면 그 합의는 존중되어야 한다”며 원고
[법률방송뉴스] 고용노동부가 오늘(5일)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 대비 2.9% 인상된 시간당 8천590원으로 결정한 최저임금위원회 의결안을 최종 확정해 관련 내용의 고시를 관보에 게재했습니다.2.9% 인상률은 최저임금제가 처음 시행된 1988년 이후 IMF 직후인 1998년 2.7%와 이명박 정부 때이던 2010년 2.8%에 이어 역대 3번째로 낮은 인상률입니다.이에 한국노총이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절차와 내용 모두에 하자가 있다"며 재심의를 요청했지만 고용부는 노측의 이의 제기를 기각하고 원안대로 결정했습니다.관련해서 문재인 대
[법률방송뉴스] 국회가 오늘(5일) 본회의를 열고 실업급여 지급 수준을 현재의 평균임금 50%에서 60%로 올리고 지급기간도 30일 더 연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고용보험법 개정안을 처리했습니다.이에 따라 실업급여 지급기간은 기존 90~240일에서 120~270일로 늘어났습니다.개정안엔 동시에 지출이 증가하는 실업급여 재원 마련을 위해 실업급여 하한액을 최저임금의 90%에서 80%로 내리는 내용도 아울러 담겨 있습니다.실업급여 평균임금 계산법과 기간은 늘렸지만 실업급여 하한액은 내린 이번 고용보험법 개정안이 한 푼이 절박한 실업자
[법률방송뉴스=전혜원 앵커] '알기 쉬운 생활법령'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택시 업계를 뒤흔든 소식이 있었습니다. 30년만에 '택시 사납금'이 없어진다라는 내용인데요. 그동안 택시 불친절의 주요인으로 떠올랐었던 사납금 폐지, 오늘 알기 쉬운 생활법령에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 사납금 폐지에 대해서 꼼꼼하게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사납금 폐지, 많이 이야기를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 우선 사납금이 뭔지부터 알아야 될 것 같습니다. 이 변호사님, 택시 사납금이 대체 뭔가요.[이인환 변호사] 택시라는
[대중문화 속의 산하Law] 화제의 영화, 드라마 콘텐츠 내용 중 관객과 시청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법적 쟁점을 '법무법인 산하' 변호사들이 칼럼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합니다. 고아라 변호사는 한국영화 최초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고, 흥행에도 성공해 1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기생충'으로 보는 법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편집자 주 기택(송강호 분)네 가족의 모함에 의해서 박사장(이선균 분) 집에서 기존에 일하던 운전기사와 가사도우미는 해고를 당하게 됩니다.근로기준법 제26조는 사용자가 근로자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