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이노공 법무부 차관이 사직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집니다.이 차관은 법무부 창설 이래 첫 여성 차관으로, 한동훈 장관 사임 이후 장관 권한대행을 맡았습니다.오늘(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차관은 최근 사직 의사를 전달했습니다.2020년 5월 차관 자리에 오른 이후 20개월 만입니다.이 차관은 1969년 인천 출생으로, 영락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습니다.1997년 사법연수원 26기 수료 후 수원지검 성남지청 검사로 입직했습니다.윤석열 대통령과는 성남지청 재직 당시 함께 차를 타고 출·퇴근 하는 '카풀'을 하면서 인
[법률방송뉴스]▲신새아 앵커= 앞서 보도한 석대성 기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석 기자, 먼저 보험 관련 얘기부터 해보죠. 침수차라고 다 보상받는 게 아니죠.▲석대성 기자= 자기차량손해담보, 줄여서 자차보험이라고 하죠.이 보험에 가입돼 있어야 하고, 여기에 붙은 '자기차량손해확대특약'까지 들어야 성립합니다.자차보험 가입률이 지난해 기준 72.7%인데요.전체 운전자 10명 중 3명은 보험금 혜택이 없기 때문에 이번 폭우 피해자 중에서도 지원받지 못하는 차량이 상당수 될 것으로 보입니다.자차보험에 들어도 보상받지 못하
[법률방송뉴스]윤석열 대통령이 금융감독원장과 공정거래위원장 등 금융·경제 부처 인사를 검찰 출신으로 채울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검찰공화국 만들기 작업을 당장 중단하라"고 편중 인사를 비판했습니다.김성환 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은 오늘(7일) 정책조정회의에서 "윤석열 정부는 과거 군사 쿠데타 정부보다 더한 검찰공화국 만들기 작업을 당장 중단하라"며 "대한민국은 검찰공화국이 아니라 민주공화국"이라고 힐난했습니다.김 의장은 "검찰 출신이 임명된 직책을 헤아릴 수 없다"며 "대통령실은 검찰 일색으로 인사기획관, 인사비
[법률방송뉴스] 앞으로 음주운전 사고를 내면 자동차보험 운전자 사고부담금이 지금보다 3배에서 5배까지 더 늘어납니다. 출퇴근 시간대 카풀 운행 사고를 커버하는 자동차보험이나 자율주행차 전용 보험상품도 출시됩니다. 'LAW 인사이드' 달라지는 ‘자동차 손해배상 보장법’ 시행규칙 전해드립니다.금융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오늘(19일) 오후 자동차보험 제도 개선방안 간담회를 열고 음주운전자 사고부담금 강화 등이 포함된 자동차 손해배상 보장법 시행규칙 개정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음주운전을 하다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대인사고
[법률방송뉴스] 이번 코너는 법률방송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여러분들의 법률고민을 해결해 드리는 시간입니다. 법률방송 인스타그램에 법률 고민을 올려주시면 방송을 통해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결혼한 지 1년 6개월 된, 남들은 뜨겁고 좋을 때라고 말하는 신혼부부입니다. "아니 어떻게 결혼한 지 2년도 안 됐는데 다른 여자에게 눈을 돌릴 수 있어?""그런 거 아니래도. 윤정이랑은 그냥 회사 선후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윤정이? 이젠 이름도 막 부르네. 나 더는 당신 못 믿겠어. 우리 이혼해.""뭐? 당신 의
[법률방송뉴스] 오토바이 자동차 전용도로 진입 허용 국회 1호 국민동의 청원, 4번째 보도는 자동차 전용도로 진입 허용 요청에 대한 주무부처인 국토부의 반응과 입장을 들어봤습니다. “조금 많이 황당하기도 하고 철벽에 얘기하는 듯한 답답함을 느꼈다”는 것이 취재기자의 전언입니다. 서울중앙지검 옛 특수부, 현 반부패수사부가 현재 4곳에서 2곳으로 줄어드는 등 검찰 직접수사 부서 13곳이 추가 폐지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검찰 직제개편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국무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은 “민주 공화국에서 권력기관의 주인은 국민”
[법률방송뉴스] 부하직원에게 수시로 출퇴근 카풀이나 술 마신 뒤 대리운전을 요구한 군무원이 있습니다. 징계 사유가 될까요. 된다면 어느 정도의 징계가 적당할까요. ‘판결로 보는 세상’입니다.육군 모 부대 소속 7급 군무원 A씨는 2016년 11월부터 2018년 2월까지 9급 군무원 B씨에게 4~6차례의 카풀을 요구했다고 합니다.2년 동안 대여섯 차례 요구면 크게 과해 보이지는 않는데 문제는 B씨한테만 요구한 게 아니라는 점입니다.A씨는 또 다른 후임 군무원 C씨에게 퇴근길 카풀을 요구하고, 이튿날 출근길에는 또 다른 군무원 D씨에게
[법률방송뉴스] 저희 법률방송에서는 강릉 안인화력발전소 공사 관련 삼성물산의 바다 오염 공사 현장을 두 차례에 걸쳐 보도해 드렸는데요.관할 강릉시는 화력발전소 건설 사업이 산자부 소관이어서 삼성물산의 불·탈법 행위가 있어도 독자적으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해명한 바 있는데요.취재를 해보니 사실과 달랐습니다. 도대체 강릉 안인화력발전소 건설 공사를 두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지 법률방송 ‘현장 기획‘, 김태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성폭행 전과로 전자발찌를 차고 가정집에 침입해 50대 여성과 8살짜리 딸 모녀를 성
[법률방송뉴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아 오늘(12일) 전체회의를 열고 오전 7시∼9시, 오후 6시∼8시, 출퇴근 시간대 4시간 동안 카풀을 허용하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출근이 없는 주말과 공휴일은 영업이 금지됩니다.국토위는 이와 함께 법인택시 사납금 제도를 없애고 택시월급제 시행을 담은 '택시운송사업 발전에 관한 법률 개정안'도 함께 가결했습니다.개정안은 사납금 제도를 대체하는 '전액관리제'를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서울시는
[법률방송뉴스=전혜원 앵커] '알기 쉬운 생활법령' 함께 알아보도록 할게요. 공유경제 요즘 주목을 받으면서 정말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분야가 있습니다. 바로 공유 자동차 모빌리티 서비스 분야인데요.최근 타다와 택시업계 갈등이 심화되면서 공유 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우려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는데, 최근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이 굉장히 크게 성장하고 있습니다.이게 정확히 어떤 것이고 어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할게요.[이인환 변
[법률방송뉴스] 안녕하세요. 한 주 간의 법조계 이슈와 소식을 한 데 모아 심층적으로 전해드리는 ‘LAW 투데이 스페셜’, 신새아 기자입니다.말도 많고 탈도 많은 유치원 비리와 관련해 지난 21일 국회에선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 대토론회가 열렸습니다. 무슨 해결방안 들이 제시됐는지 직접 들어 봤습니다.17일엔 국회에선 ‘불법도박 사이트 근절을 위한 제도개선 포럼’이 열렸는데요. 불법도박 실태와 근절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고 하는데, 어떤 말들이 나왔을까요.같은 날 중앙지법에선 강원랜드 채용비리 혐의 권성동·염동열 의원 등의
[법률방송뉴스] 업무상 위력을 행사해 비서 김지은씨에 대해 성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이 오늘 열렸습니다. 안 전 지사는 취재진에게 “죄송합니다”는 말만 남기고 서둘러 법정으로 향했고, 법정에서도 인적사항을 확인하는 ‘인정신문’에만 답했을 뿐, 입을 굳게 닫았습니다.회계 투명성 강화 등의 내용이 담긴 '유치원 3법'이 야당인 자유한국당의 반대로 공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국회에선 오늘 관련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형식은 토론회인데 유치원 3법 처리에 반대하고 있는
[법률방송뉴스] 카카오의 카풀 영업에 반대해 전국의 택시기사들이 어제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대규모 시위를 벌인 가운데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오늘(21일) “택시의 우버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거역할 수 없는 흐름”이라는 강한 표현까지 썼는데, 관련 내용을 김태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IT 기술을 이용해 차량을 호출하고 결제하는 이른바 '우버 시스템'을 도입하는 방안을 택시업계에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김현미 장관은 오늘 오전 한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해 "택시 서비
[법률방송뉴스]검찰이 일제 강제징용 소송 재판거래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 윤병세 전 외교부 장관을 오늘(20일) 검찰청사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오늘 ‘앵커브리핑’은 ‘김앤장 법률사무소’얘기 해보겠습니다.침대 매트리스에서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기준치 이상 검출돼 큰 파문이 일었던 ‘라돈 침대’사건, 기억들 하실 텐데요. 라돈 침대 때문에 병이 생겼다는 소비자들이 대진침대를 상대로 낸 집단손해배상소송 첫 공판이 오늘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습니다. 재판 쟁점과 향후 전망, 공판을 다녀온 신새아 기자가 ‘심층 리포트’로 전해드립니다. 카카오
[법률방송뉴스] 카카오의 카풀 택시 시행에 반발하는 전국의 택시기사들이 오늘(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대규모 시위를 벌였습니다. 택시기사들의 반발과 저항이 쉽사리 가라앉지는 않을 것 같아 보입니다. 현장을 김태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각성하라, 각성하라, 투쟁”오늘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의사당대로. 전국에서 모인 수만명의 택시기사들로 발 디딜 틈도 없이 가득 메워졌습니다. 시위 명칭은 ‘제3차 전국 30만 택시종사자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 집회엔 경찰 추산 5만여명, 집회 측 추산 10만명 넘는 택시
[법률방송뉴스] 안녕하세요. 한 주간의 법조계 이슈를 심층적으로 전해드리는 ‘LAW 투데이’ 스페셜, 장한지입니다.대법원이 ‘법원행정처 폐지’를 골자로 하는 사법행정 개혁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법원·법조개혁소위원회는 대법원발 사법행정제도 개혁안을 검토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법조계 일각에서는 대법원의 제안이 제왕적 대법원장 권한을 완화하는 게 아니라 더욱 견고하게 하는 조치라고 반발했습니다.같은날 법조계 각계각층 원로들과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이 사법농단 해결과 사법적폐 청산을 위한 시국선언을 했습니다. 이들은
[법률방송뉴스]다음카카오의 이른바 ‘카풀 서비스’에 대해 50대 택시 기사가 국회 앞에서 몸에 불을 질러 스스로 목숨을 끊는 등 택시 업계가 극단적으로 반발하고 있습니다. 택시 업계는 오늘(12일) 국회 앞에서 숨진 최모씨의 분향소를 겸한 천막농성장을 설치하고 실력행사에 들어갔습니다.오는 20일에는 택시로 국회를 포위하는 대규모 집회를 계획하는 등 갈등의 골이 더 깊어질 태세입니다. 뭐가 문제인지, 해결책은 없는지 짚어봤습니다. 김정래 기자의 심층 리포트입니다. 오늘 서울고법에선 1천억원대 횡령과 배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7년
[법률방송뉴스] 다음카카오의 이른바 ‘카풀 서비스’에 대해 50대 택시기사가 국회 앞에서 몸에 불을 질러 스스로 목숨을 끊는 등 택시 업계가 극단적으로 반발하고 있습니다. 택시 업계는 오늘(12일) 국회 앞에서 숨진 최모씨의 분향소를 겸한 천막농성장을 설치하고 총력투쟁을 선포했습니다. 오는 20일에는 택시로 국회를 포위하는 대규모 집회를 계획하는 등 갈등의 골이 더 깊어질 태세입니다 뭐가 문제인지, 해결책은 없는지 짚어봤습니다. 김정래 기자의 심층 리포트입니다.[리포트]찬바람 부는 여의도 국회 앞에 지난 10일 분신 사망한 50대
[법률방송뉴스] 10일 일어난 ‘택시기사 분신 사망 사건’과 17일로 예정된 ‘카카오 카풀 서비스 시행’ 사이, 택시업계와 국회에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등 택시 4단체는 11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전국택시연합회관 대회의실에서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대한민국 적폐 1호인 국회가 변하지 않는 한 대한민국은 변하지 않는다”며 오는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10만명 규모의 대규모 집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택시업계는 12일부터 국회 앞에서 천막농성을 벌여나갈 계획이다.강신표 전국택시노동조
[법률방송뉴스=정순영 앵커] 차량 공유 서비스,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들불 번지듯 유행하고 있는데요. 관련해서 오늘(27일) 서울변회에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이슈 플러스’ 장한지 기자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오늘 토론회, 어떤 토론회인가요.[장한지 기자] 요즘 길 다가 보면 ‘SOCAR’ 스티커를 단 승용차나, ‘타다’ 스티커를 단 SUV 등 새로운 유형의 교통 서비스가 종종 보이는데요.‘우버’나 ‘카카오 카풀’ 등 새로운 유형의 교통 서비스가 등장하고 활성화됐는데, 법적·제도적인 미비점이 존재하다는 게 오늘 토론회 개최 취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