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전국법관대표회의가 김명수 대법원장이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법원장 후보추천제’를 향해 개선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대법원장 인사권 강화, 사법부 내 ‘줄서기’, ‘인기투표’ 등 그동안 법원 안팎에서 제기됐던 우려가 공개적인 자리에서 나온 겁니다.지난 5일 전국법관대표회의는 경기 고양시 사법연수원에서 2022년 하반기 정기회의를 열고 법원장 후보추천제에 관한 의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날 법관대표들은 ‘대법원장이 비위 전력 등 객관적 사유가 없는 한 각급 법원 추천위원회의 추천 결과를 최대한 존중한다’는 안건을 찬성 5
[법률방송뉴스] 권순일 전 대법관(59·사법연수원 14기)의 화천대유 고문 논란과 관련해, 법원의 직급별 판사 모임인 전국법관대표회의가 해당 사안을 정식 안건으로 채택할지 논의하기로 했습니다.오늘(6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국법관대표회의 산하 사법신뢰분과위원회는 어제 '퇴직법관 취업제한 제도'에 대해 논의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더불어 권 전 대법관이 퇴임 후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받는 화천대유의 고문을 맡은 것이 적절한지도 논의 대상에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법관대표회의 관계자는 "아직
[법률방송뉴스] 경기도 고양시 사법연수원에선 2019년도 첫 전국법관대표회의가 열렸습니다. 지난해 법관회의가 상설화되고 첫 전체회의인데 법관회의엔 김명수 대법원장이 참석해 축사를 겸한 인사말을 했습니다. 대법원장의 판사회의 직접 축사는 이번이 처음인데 어떤 발언을 했고 함의는 무엇인지 짚어봤습니다. 만19살 사회 초년생이 택시에 치여 전치 11주의 중상을 입었습니다. 그런데 택시기사가 형사 판결 사흘 전에 찾아와 감옥 가게 생겼다며 민사소송을 제기하지 않겠다는 일종의 합의서에 도장을 찍어달라고 해서 얼떨결에 찍어줬습니다. 이 사회
[법률방송뉴스] 오늘(8일) 경기도 고양시 사법연수원에선 2019년도 첫 전국법관대표회의가 열렸습니다.지난해 법관회의가 상설화되고 첫 전체회의인데 오늘 법관회의엔 김명수 대법원장이 참석해 축사를 겸한 인사말을 했습니다.대법원장의 판사회의 직접 축사는 이번이 처음인데 어떤 발언을 했고 함의는 무엇인지 현장을 다녀온 신새아 기자가 짚어 봤습니다.[리포트]오늘 열린 제3기 전국법관대표회의 1차 회의엔 각급 법원에서 선발된 125명의 대표 판사들 가운데 5명을 제외한 120명의 대표 판사들이 참석했습니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대법원장으로는
[법률방송뉴스] 전국법관대표회의가 오늘(19일) 정기회의를 열고 ‘재판 거래’ 의혹을 받는 판사들에 대한 탄핵소추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헌정 사상 첫 법관 탄핵절차 진행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고 하는데, “탄핵소추 절차를 검토할 중대한 헌법위반”이라는 게 판사회의 결론입니다.김정래 기자가 판사회의가 열린 경기 고양시 사법연수원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오늘 전국법관대표회의엔 전국 119명 대표판사 가운데 114명이 참석해 치열한 논박을 벌였습니다. 격론 끝에 판사회의는 사법농단 의혹 관련 판사들에 대
[법률방송뉴스=전혜원 앵커] 법원행정처 폐지와 사법행정위원회 신설 등을 골자로 하는 법원조직법 개정안이 발의됐습니다. 통과되면 기존 사법행정에 일대 '지각변동'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LAW 인사이드’ 장한지 기자입니다.법원조직법 개정안, 어떤 의원이 발의했나요.[장한지 기자] 네,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이 대표발의했고 여당에서 21명의 의원이 동참했습니다.안 의원은 "현재 법원은 대법원장을 정점으로 하는 관료적 사법행정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대법원장과 법원행정처에 집중돼 있던 사법행정권을 분산시키고 사법행정의 민
[법률방송뉴스] 대법원장이 각급 법원장을 임명하는 현행 법원장 임명 방식에 대해 일선 판사 10명중 8명 이상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법원장 임명 방식을 바꿀 경우 일선 판사 10명중 6명 이상은 각급 법원 소속 판사들이 법원장을 선고로 직접 선출하는 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9일 발표된 전국법관대표회의의 전국 각급 법원 판사 1천 588명을 대상으로 한 '법관인사제도에 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현재의 법원장 임명방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하느냐'는 질문에 절반 가까
[법률방송뉴스]국회에서 대법관 후보 인사청문회가 진행된 가운데, 전국법관대표회의가 오늘(23일) 대법관 및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절차와 검증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어떤 내용들이 논의됐고 결정됐는지 장한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전국법관대표회의가 오늘 오전 경기도 고양시 사법연수원에서 전국 119명의 법관대표 중 104명이 모인 가운데 임시회의를 열었습니다.안건은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관련 특별조사단'의 조사대상 410개 파일 중 미공개된 228개 파일의 원문 공개, 사법발전위원회 개선, 법관 사무
[법률방송뉴스]"사법행정권 남용 재판거래 파문, 수사가 필요하지만 검찰 고발이나 수사 촉구를 하진 않겠다"어제 열린 전국법관대표회의 결론을 요약하면 저렇게 압축되는데요. 일견 뭘 어떻게 하자는 건지 아리송하기도 합니다.이런 가운데 김명수 대법원장은 오늘(12일) 오후 대법관 12명과 긴급 간담회를 갖고 최종 장고에 돌입했습니다.전국법관대표회의 현장을 취재한 장한지 기자가 판사회의 결론의 함의와 향후 전망을 짚어 봤습니다. [리포트]전국법관대표회의가 10시간의 격론 끝에 재판거래 파문에 대한 대법원장의 직접 고발은 부적절하다는 결론을
[법률방송뉴스] '재판 거래' 파문 관련 검찰 고발 등 향후 향방에 큰 영향을 미칠 전국법관대표회의가 오늘(11일) 열렸습니다.김명수 대법원장의 최종 결정이 임박해 보입니다.장한지 기자입니다.[리포트] 오늘 오전 경기도 고양시 사법연수원에서 열린 전국법관대표회의엔 전체 대표법관 119명 가운데 재판 일정이 있는 4명을 제외한 115명의 판사가 참여했습니다.대법원에선 사법행정권 특별조사단 조사에 참여한 법원행정처 윤리감사관과 윤리감사기획심의관 등이 재판거래 문건 관련 질의응답에 응하기 위해 참석했습니다.법원행정처는 사법
[법률방송=전혜원 앵커] 앞서 연이어 전해드렸는데 양승태 전 대법원장 기자회견 얘기 더 해보겠습니다. '이슈 플러스', 장한지 기자 나와 있습니다.양 전 대법원장이 오늘(1일) 기자회견을 통해 사과한다는 말을 하기는 했는데, 이걸 ‘사과 기자회견’으로 봐야 할까요, 어떤가요. [기자] 네, 일단 송구하고 사과한다는 말을 하긴 했는데 그게 상당히 애매합니다. 일단 직접 들어보시죠. [양승태 전 대법원장]“제가 있을 때 법원행정처에서 뭔가 부적절한 행위가 있었다는 그런 지적이 있었고 그러한 지적에 대해서 만일 그게 사실이
[법률방송=유재광 앵커] 이번 재판 거래 의혹의 최종 정점인 양승태 전 대법원장 얘기 해보겠습니다. 'LAW 인사이드'입니다. 앞서 김명수 대법원장 담화문 내용을 보도한 장한지 기자가 나와 있습니다.일단 오늘(31일) 김 대법원장의 담화문에서 구체적인 실명은 거론되지 않았죠.[기자] 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포함해 실명은 단 한 명도 거론되지 않았는데요. ‘관련자들’ 이라는 표현이 오늘 김 대법원장의 워딩인데요. 김 대법원장은 이들 관련자들에 대한 신속하고도 엄정한 징계를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김
[법률방송]전국법관대표회의가 상설화 이후 첫 회의를 열고 의장과 부의장에 진보성향으로 평가받는 최기상·최한돈 부장판사를 각각 선출했습니다.오늘(9일) 전국법관대표회의엔 현직 대법원장으로는 처음으로 김명수 대법원장이 직접 참석해 인사말을 하며 힘을 실어줬습니다.현장에 석대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리포트]오늘 오전 경기 고양시 사법연수원에서 열린 전국법관대표회의.오늘 회의엔 전국 각 법원에서 뽑힌 119명의 판사 가운데 단 3명을 제외한 116명이 참석해 상설화된 전국법관대표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습니다.현직 대법원장으로는 처음
상설기구가 된 전국법관대표회의가 9일 판사 1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법연수원에서 첫 회의를 개최한다.이날 법관회의에서는 정부 개헌안에 포함된 ‘법관에 대한 해임 징계처분’ 내용이 포함된 정부 개헌안과 법관인사제도 등 사법개혁 관련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법원행정처로부터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관련 특별조사단'의 그간 활동과 이후 상황에 대한 설명도 듣는다.의안으로는 ▲법관전보인사제도 개선 ▲좋은 재판과 법관전보인사·지역법관제도 ▲배석판사 보임기준 및 지방법원 재
국정농단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 1심 법원이 오늘(22일)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으로 인해 국가 혼란이 더욱 악화되는 결과가 초래됐다"고 우 전 수석을 준엄하게 질타했습니다.대법원이 김명수 대법원장과 대법관 13명 전원회의를 열고, 전국법관대표회의 상설화를 골자로 하는 ‘전국법관대표회의 규칙안’을 의결했습니다. 상설화되는 판사회의 구성과 역할, 의미를 전해드립니다.정부가 오늘 이낙연 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조정 점검회의를 열고 ‘스토킹 처벌법’ 신설 등 ‘
[앵커]대법원이 오늘(22일) 김명수 대법원장과 대법관 13명 전원회의를 열고, 전국법관대표회의 상설화를 골자로 하는 ‘전국법관대표회의 규칙안’을 의결했습니다.상설화되는 전국법관대표회의 구성과 역할, 의미를 장한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상설화되는 전국법관대표회의는 117명의 판사로 구성됩니다.법관 정원이 300명 이상인 서울중앙지법은 3명의 대표판사가, 정원 150명이 넘는 서울고법과 수원지법은 각각 2명의 대표판사가 참여합니다.다른 법원들은 각 1명의 대표판사를 보내고, 대법원 재판연구관 2명도 참여합니다.지방법원 산하
[앵커]오늘(26일)로 2017년도 채 일주일이 남지 않았습니다.어느 분야 한 부분 안 그런 곳이 없지만 올해 법조계는 사상 초유 대통령 탄핵 심판 등 정말 파란만장하게 지나가고 있습니다.법률방송이 2017년 대한민국 법조계 10대 뉴스를 꼽아봤습니다.'카드로 읽는 법조', 장한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주문 :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헌정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탄핵.“박 대통령을 파면함으로써 얻는 헌법수호의 이익이 파면에 따르는 국가적 손실을 압도할 정도로 크다”는 헌재 결정문.박 전 대통령 개
[앵커]김명수 대법원장이 취임 두 달 반 만에 처음으로 '전국 법원장 회의'를 소집하고 법원 개혁 구상을 밝히며 협조를 당부했습니다.요약하면 '수직화된 법원 조직을 수평적으로, 재판에 전념할 수 있는 조직으로 바꾸겠다'는 구상입니다.어떻게 바꾸겠다는 건지, 석대성 기자입니다.[리포트]전국 각급 법원장 31명을 소집한 김명수 대법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법원 개혁에 대한 소신과 방향을 밝혔습니다.재판 중심 사법행정 구현, 그리고 수평적 조직 문화로의 이동이 핵심입니다.김명수 대법원장은 “향후 철저히 일선 재판
전국법관대표회의 4차 회의 마지막으로 법관회의 상설화 전제, 운영위원회 체제로. 법원행정처가 사실상 독점하던 법원 내 권력 구도 변화 예상.현직 부장판사도, 대다수 변호사들도 이해 못 하는 신광렬 판사의 김관진 등 구속적부심 석방, 구속적부심 석방 극히 이례적, 사유도 석연치 않아. 남승한 변호사의 ‘시사 법률’공정위 출신 변호사 김앤장 변호사로 가서 친정 상대 담합 업체 과징금 깎기 활동. ‘시간차 수법’까지 동원. 능력인가 전관예우인가.조두순 석방 반대 이어 청와대 청원 게시판 뜨겁게
[앵커]‘판사 블랙리스트’ 논란으로 촉발된 전국법관대표회의가 오늘(4일) 4차 회의를 마지막으로 지난 6개월 간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오늘 회의에선 판사회의 상설화를 전제로 운영위원회 설치 방안 등이 논의됐는데, 이철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오늘 열린 4차 전국법관대표회의의 주요 안건은 법관회의 상설화에 따른 운영위원회 구성 방안이었습니다.앞서 법관대표회의는 지난 9월 3차 회의에서 판사회의 상설화와 관련된 규칙 개정안을 만들어 대법원장에 전달했고, 대법원은 현재 규칙 마련에 들어간 상태입니다.이에 따라 오늘은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