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앞으로 5년간 변호사 활동을 할 수 없게 됐습니다. 특정 인물을 사찰하는 데 국정원 직원들을 동원한 혐의 등으로 징역형이 확정된 데 따른 결과입니다.오늘(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 11일 대한변호사협회에 우 전 수석의 변호사 개업 등록을 취소해달라는 내용의 명령서를 발송했습니다. 해당 문서는 오늘 중으로 도착할 예정이며, 변협은 접수되는 대로 등록 취소 절차에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법무부의 이 같은 결정은 현행 변호사법에 따른 것으로, 변호사법 제5조는 ‘금고 이상의 형을 선
[법률방송뉴스]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농단을 묵인하고 청와대 특별감찰관을 불법 사찰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오늘(16일) 징역 1년을 최종 확정 받았습니다. 지난 2017년 재판에 넘겨진지 4년만인데요.대법원의 판결 사유 등을 김해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오늘(16일) 오전 11시 15분,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선고가 진행됐습니다. 우선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받는 혐의는 크게 2가지입니다. 최서원씨(개명 전 최순실) 등의 비위 의혹을 알고도 적극적으로 이를 은폐해
[법률방송뉴스] 서울지방변호사회와 함께 지역 단일 단체로는 국내 최대 규모 전문자격사 단체인 제27대 서울중앙지방법무사회장에 김정실 법무사가 당선됐습니다. 사상 최초로 모바일 투표가 도입돼 무려 90%가 넘는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1차 투표에서 당선을 확정한 김정실 신임 회장의 취임 일성 등을 전해드립니다. ‘국정농단’ 사건 관련 2심에서 징역 1년 실형을 선고받고 대법원 상고심이 진행 중인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변호사 재개업 신청을 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자세한 사항 ‘로(LAW) 인사이드’에서 알아보겠습니다
▲유재광 앵커= ‘국정농단’ 사건 관련 2심에서 징역 1년 실형을 선고받고 대법원 상고심이 진행 중인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변호사 재개업 신청을 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로(LAW) 인사이드' 박아름 기자 나와 있습니다. 먼저 우병우 재판 지금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박아름 기자= 우병우 전 수석은 재직 당시 최순실의 국정농단을 묵인하고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 등으로 2017년 4월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후 항소심에서는 상당 부분 혐의가 무죄로 판단
[법률방송뉴스] 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농단 방조 혐의 등으로 기소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항소심에서 징역 1년으로 형량이 대폭 줄었다.서울고법 형사2부(함상훈 김민기 하태한 부장판사)는 4일 직권남용 등 혐의로 기소된 우 전 수석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1년을 선고했다.우 전 수석은 박근혜 정부에서 국정농단을 제대로 막지 못하고, 이석수 전 청와대 특별감찰관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 등으로 지난 2017년 4월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이 전 특별감찰관을 사찰한 혐의로도 별도 기소돼 1심에서 각각
[법률방송뉴스] 세월호 참사를 둘러싸고 제기된 각종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 특별수사단이 '정보기관의 세월호 유가족 사찰' 등 대부분의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분하고, 청와대와 법무부의 수사 외압도 없었다고 결론 내렸다.검찰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단장 임관혁)은 19일 이같은 종합 수사결과를 발표했다.세월호 참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전면 재조사해야 한다는 유가족 측 요구와 국민청원 등에 따라 윤석열 검찰총장의 지시로 지난 2019년 11월 설치된 특수단의 수사는 주로 세월호 유가족 등이 고소·고발한 11건의 사건과 4·
▲유재광 앵커= 12월 23일 법률방송 'LAW 투데이'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첫 소식은 검찰의 조국 전 법무부장관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 청구 소식입니다. '남승한 변호사의 시사법률'입니다. 검찰이 드디어 영장을 청구했네요. ▲남승한 변호사= 네. 서울동부지검에서 청구했습니다.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 의혹과 관련해서 형사6부에서 이날 조국 전 장관에 대해서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는 것입니다.내용은 2017년에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유 전 부시
[법률방송뉴스] 치킨 배달원이 불친절하다는 이유로 치킨을 다시 시켜 배달원을 살해하려 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던 4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징역 3년으로 감형됐습니다.‘판결로 보는 세상’, ‘감형의 사유’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45살 A씨는 지난 해 8월 통닭을 배달하러 온 B씨가 자신에게 불친절하게 대했다는 이유로 배달원을 해치기로 마음먹고 치킨을 다시 시켰습니다.B씨를 콕 집어서 치킨을 배달해 달라고 가게에 주문해 놓고 A씨는 미리 준비한 흉기를 B씨에게 휘두르기 시작했습니다. A씨의 공격에 배달원은 목에 상처
[법률방송뉴스] 드루킹 일당과 포털사이트 댓글 조작을 공모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김경수 경남지사가 선거전담재판부에서 항소심을 받는다.14일 서울고법은 김 지사 사건을 적시 처리가 필요한 중요 사건으로 선정하고 선거전담부인 형사2부(차문호 부장판사)에 배당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의 사건을 심리할 형사2부는 이번 법원 정기인사에서 재판장 변동이 없는 부서 중 한 곳으로, 선거전담부 3곳을 대상으로 무작위 전산 배당한 결과다.첫 기일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김 지사는 드루킹 일당의 댓글조작 중 2016년 12월부터 지난
올 것이 왔습니다. 사법행정권 남용 재판 거래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오는 11일, 다음 주 금요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중앙지검으로 불러 조사합니다. 전직 대법원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되는 건 사법부 70년 역사상 이번이 처음입니다. '사법부 흑역사'를 새로 쓰게 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혐의 등을 전해 드립니다.이재만·안봉근·정호성 전 문고리 3인방에 대한 ‘국정원 특활비 상납 관여’ 혐의 항소심 선고공판이 오늘 내려졌습니다. 일부긴 하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건너간 국정원 특활
[법률방송뉴스] ‘국정농단·불법사찰’ 혐의로 1심에서 모두 징역 4년을 선고받은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지난 3일 밤 0시를 좀 지난 시간 구속기한 만료로 수감돼 있던 구치소에서 풀려났습니다.구속기한 만료에 따른 정당한 석방일까요, 뭔가 좀 찜찜한 구석이 있는 석방일까요.저희 법률방송 ‘심층 리포트’ 보시고 판단해 보시죠. 김태현 기자입니다. [리포트]지난 3일 0시 8분, 우병우 민정수석이 수감돼 있던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됐습니다. 2017년 12월 15일 불법사찰 사건으로 구속된 이후 384일 만의 석방입니다. 구치소
[법률방송뉴스] 박병대·고영한 전 법원행정처장 구속영장을 법원이 기각했습니다. 검찰은 “대단히 부당하다”고 강하게 반발했고, 민변 등 시민단체들은 “사법정의를 기각시킨 판결”이라고 규탄했습니다. 김정래 기자입니다."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과의 공모관계에 대한 소명 부족"을 영장 기각 사유로 밝힌 법원. 이호영 변호사의 ‘뉴스와 법’에서 박병대·고영한 전 대법관 영장 기각 사유와 향후 검찰 수사 전망 등을 분석했습니다.김명수 대법원장 취임 이후 두 번째 전국법원장회의가 열렸습니다. 헌정 사상 초유의 전직 대법관들에 대한 검찰의 구속
[법률방송뉴스]자신에 대한 감찰을 시도한 이석수 전 청와대 특별감찰관 등 공직자와 민간인을 국정원을 움직여 불법 사찰한 혐의를 받고 있는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오늘(7일) 1심에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재판부는 “국정원을 사유화했다”고 우 전 수석을 질타했습니다.이 소식은 이현무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우병우 전 민정수석에 대해 1심 법원이 오늘 징역 1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우 전 수석은 박근혜 정부 민정수석 재직 당시 추명호 전 국정원 국익정보국장에게 지시해 공직자와 민
[법률방송뉴스] 민갑룡 경찰청장이 오늘(22일)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몰래 변론’ 혐의 수사 과정에서 검찰이 압수수색영장을 네 차례나 반려한 것에 대해 공식적으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민 청장은 “우 전 수석의 변호사법 위반 혐의는 충분한 소명이 이뤄졌다고 생각한다”며 “영장 반려로 변호사법 이외의 다른 범죄를 밝혀내지 못한 것을 아쉽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민 청장은 “영장 관련 제도가 하루빨리 개선돼 실체적 진실 발견을 위한 경찰 수사가 원활하게 이뤄지기 바란다”며 검·경 수사권 조정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경찰
[법률방송뉴스] 법무부가 제주 예멘 난민 신청자 339명에 대해 '인도적 체류'를 허가했습니다. '난민 인정'을 받은 사람은 한 명도 없습니다. '앵커 리포트'입니다.국회가 오늘 본회의를 열고 김기영·이종석·이영진 3명의 헌법재판관을 선출했습니다. 그동안 여야 정치권의 대립으로 신임 헌법재판관이 선출되지 못한 채 '6인 체제'로 운영되던 헌재의 공백 사태가 한달여 만에 해소됐습니다.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변호사 시절 '몰래 변론' 혐의를 수사한 경찰이 우
[법률방송뉴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변호사 시절 '몰래 변론' 혐의를 수사한 경찰이 사건을 기소 의견으로 오늘(17일) 검찰에 넘겼습니다.우 전 수석이 검찰 청탁 명목으로 의뢰인으로부터 금품을 받는 등 변호사법을 위반한 혐의인데, 경찰 수사 과정에서 압수수색영장이 잇달아 반려되는 등 검·경이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고 합니다.정순영 기자입니다.[리포트]우병우 전 수석이 ‘몰래 변론’에 나선 사건은 총 3건입니다.지난 2013년과 2014년 검찰이 수사한 가천대길병원 횡령사건과, '현대그룹 비선실세'
김명수 대법원장이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재판거래 파문 형사조치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국법관대표회의와 전국 변호사 시국선언, 차성안 판사의 “법관이 법을 안 지키면서 누구를 단죄할 수 있겠냐”며 “법률에 따라 고발하라”는 직격탄까지. 이번 주 숨가빴던 법원 풍경을 전해드립니다.이번 주는 또 여당 압승으로 끝난 지방선거 소식으로 뜨거웠던 한 주였습니다. 선거는 끝났지만 끝나지 않은 게 있습니다. 선거사범 수사인데요.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도주 안 한다고 풀어달라며 법원에 보석 신청을 냈습
[법률방송뉴스]호불호를 떠나 ‘딸은 살림 밑천’이라는 말이 있는데요.아들과 딸, 자녀. 일상생활에선 그야말로 누구나 다 평범하게 쓰는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 민법은 좀 다른 모양입니다. ‘자’만 있고 ‘여’는 눈 씻고 찾아봐도 없는 우리 민법, ‘법률용어, 이제는 바꾸자’. 자와 녀 얘기입니다. 김정래 기자입니다.내일은 6.13지방선거일입니다. 투표나 인증샷 올릴 때 주의할 점 알아보겠습니다. 이슈플러스 정순영 기잡니다.판사가 법대로 안하는데 누가
[법률방송뉴스=유재광 앵커] 민정수석 신분으로 국정원을 시켜 자신을 감찰한 이석수 특별감찰관 등 공직자와 민간인을 불법사찰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구치소에 수감중인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보석 심문기일이 오늘(12일) 열렸습니다.오늘 앵커 브리핑은 ‘왕수석’ 이라고 불렸던 우병우 전 민정수석 얘기 해보겠습니다.“진실이 밝혀지고 제 명예가 회복되기 전에는 도주를 생각해 본 적이 없다‘오늘 보석 심문기일에서 우병우 전 수석이 재판부에 한 말입니다. 검찰은 우 전 수석 발언에 앞서 &ld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조사하다 기밀을 유출한 의혹으로 사퇴한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에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송경호)는 7일 이 전 특감의 특별감찰관법상 직무상 기밀누설 혐의에 대해 지난달 31일 불기소했다고 밝혔다.2016년 8월 16일, 이 전 특감이 우 전 수석 아들의 의견 복무 특혜 의혹을 조사하고 있을 때 조선일보 기자에게 감찰내용을 누설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이 전 특감은 의혹을 부인했지만 극우단체인 대한민국수호천주교모임은 이 전 감찰관을 특별감찰관법 위반혐의로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