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새마을금고 사모펀드 출자 과정에서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박차훈 새마을금고 중앙회장이 2번째 구속 갈림길에 서게 됐습니다. 지난 8일 구속을 면한 지 8일 만입니다. 오늘(17일) 서울동부지법은 오후 2시 30분부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금품수수 혐의(수재)를 받는 박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습니다. 앞서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서현욱)는 지난 15일 박 회장의 구속영장을 재청구했습니다. 당시 검찰 관계자는 “피의자보다 훨씬 적은 금액을 수수한 새마을금고 직원도 구속기소
▲신새아 앵커= 전문가가 말해주는 ‘돈 되는 법’, 최근 기획재정부가 사모펀드의 과세 방법을 변경했습니다. 사모펀드 투자수익에 양도세 대신 배당소득세를 적용하기로 하는 세법 개정안을 발표한 건데요.이에 대하여 사모펀드 업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사모펀드 업계 뿐 아니 우리 경제생활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도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주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충격, 국내 금융시장에 어디까지 영향을 미치나’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최근 기획재정부가 사모펀드 투자수익에 대하여 양도세 대신 ‘배당소득세
[법률방송뉴스]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와 10년간 벌인 6조원대 국제소송에서 한국 정부가 약 2900억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습니다.6조원대 소송에서 어느 정도 선방했지만, 이른바 '먹튀' 사례를 방지할 대안 마련이 필요해보입니다.세계은행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 론스타 사건 중재 판정부는 오늘(31일) "한국 정부는 론스타 측에 2억1650만달러와 2011년 12월부터 완제일까지 한 달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류에 따른 이자를 배상하라"고 판정했습니다.론스타 측이 청구한 46억950만달러 중 4.6%만 인용됐습
[법률방송뉴스]▲신새아 앵커= 윤석열 정부 초대 금융감독원장으로 이복현 전 부장검사가 취임했죠. 금감원이 생긴 이래 첫 검사 출신, 최연소 원장입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지난 8일 "사모펀드에 대해 볼 여지가 있는지 점검하겠다"며 금융권의 ‘칼바람’을 예고했습니다. 이로 인해 이목이 집중되는 건 라임·옵티머스 등 펀드 사건이 다시 헤집어지며 재조사에 들어갈 것이냐 여부인데요. 이런 흐름을 타 대신증권을 통해 라임펀드에 투자해 피해를 입은 사람들은 집단 움직임에 나서기로 하면서,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앞으로 라임 사태의 결말은
[법률방송뉴스]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의혹으로 재판을 받아온 조국 전 법무부장관 배우자 정경심(60) 전 동양대 교수에게 실형이 확정됐습니다. ‘조국 사태’ 이후 2년 5개월 만의 대법원 최종 판단입니다.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오늘(27일) 업무방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사기, 보조금관리법 위반, 증거인멸·증거은닉 교사 등 혐의로 기소된 정 전 교수에게 징역 4년에 벌금 5000만원, 추징금 1061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재판부는 검찰이 동양대 조교에게서 임의제출 받은 강사휴게실 P
[법률방송뉴스]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투자 의혹으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전 동양대학교 교수가 또다시 보석을 신청했습니다.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해달라는 겁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정 전 교수 측은 어제(10일) 전날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에 보석을 청구했습니다. 보석 청구 이유로 압수물 증거능력에 대한 대법원 판례, 지난달 외부 입원치료 등 건강상 이유를 들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 전 교수는 지난달 24일 재판을 마치고 서울구치소에 도착해 거실로 이동하던 중 쓰러져 외부
[제법(法)이다] 'MZ 세대'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아우르는 청년층을 의미합니다. 이들은 디지털 환경에 친숙하고 변화에 유연하며 새롭고 이색적인 것을 추구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제법(法)이다'는 이런 MZ세대 청년변호사들의 시각으로 바라 본 법과 세상, 인생 이야기입니다. /편집자 주 "사고상품, 이슈상품"으로 세간을 떠들석하게 하였던 라임펀드가 있었다. 2018년, 2019년 초까지 많은 고액자산가들 사이에서는 하나의 필수품처럼 보유하고 있었던 금융상품이었
[법률방송뉴스] 서울고검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 사모펀드 의혹을 수사한 검찰 수사팀의 ‘편향 수사’ 의혹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렸습니다.오늘(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검 감찰부는 지난 2019년 조 전 장관 관련 의혹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의 ‘편향 수사’ 의혹에 대해 서면 조사를 한 뒤 지난 17일 '혐의 없음' 처분했습니다.앞서 사모펀드 의혹을 조사하던 수사팀은 조 전 장관 관련 부분만 수사했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지난 8월 대검찰청 감찰부는 사모펀드 배후로 지목된 자동차 부품업체 ‘익성’ 등에
[법률방송뉴스] ‘펀드 돌려막기’로 라임자산운용(라임)의 부실을 숨기려 한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오상용)는 오늘(8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부사장에게 징역 10년에 벌금 3억원을 선고했으며, 추징금 7천676만7851원도 함께 명령했습니다. “사모펀드 업계 1위 라임의 최고 운영책임자로서 수조원의 자산을 운용하면서 개인적인 이득을 취득하거나 뇌물을 수수해 금융 종사자의 신의 성실 의무를 저버렸다. 펀드 손실
[법률방송뉴스]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30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38)씨에 대한 상고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4년을 확정했다.조씨에 대한 이날 대법원 선고는 조 전 장관 일가와 관련된 사건들 가운데 처음 확정된 대법원 판결이다.조 전 장관 일가의 '사모펀드 의혹' 핵심인물로 꼽히는 조씨는 자산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코링크PE)를 실질적으로 운영하면서 자본시장법 위반, 횡령, 배임 등 모두 21건의 범행을 한 혐의로 2차례 기소돼 재판을 받
[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법무부장관 일가가 투자한 사모펀드 의혹에 연루된 조 전 장관의 5촌조카 조범동(38)씨가 항소심에서도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4년이 선고됐다.서울고법 형사11부(구자헌 김봉원 이은혜 부장판사)는 29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자본시장법 위반, 증거인멸 교사 등 혐의로 기소된 조씨에 대한 2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4년을 선고했다. 벌금 5천만원도 1심대로 유지했다.조씨는 조 전 장관 일가가 투자한 사모펀드 운용사인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코링크PE)를 실질적으로 운영하면서 코링크PE의 투자처인 2차 전지업체
[법률방송뉴스] 이른바 'P2P대출‘이라고 개인과 개인 사이 대출을 알선하는 업체들이 기존 금융권이 커버하지 못하는 공백을 채우며 지난 10년 사이 우후죽순처럼 많이 생겨났는데요.국내 1세대 P2P금융업체로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금융혁신 사례”라고 까지 극찬했던 ‘팝펀딩’이라는 회사가 있습니다.그런데 이 팝펀딩 대표가 사기혐의로 구속기소된 가운데 피해자들이 집단 형사고소를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어떤 내용인지 신새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팝펀딩은 ‘세상을 연결하는 금융 플랫폼’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지난 2007년
[법률방송뉴스] 조국(55)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58) 동양대 교수가 23일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투자 관련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년과 벌금 5억원, 추징금 1억4천만원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정 교수는 지난 5월 구속기간 만료로 석방된 후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왔다.소위 '조국 사태'에 대한 법원의 사실상 첫 판단이다. 이날 법원의 선고는 지난해 8월 조 전 장관이 법무부장관 후보자로 지명되자 각종 의혹이 불거진 후 검찰의 조 전 장관 부부와 일가에 대한 수사와 기소, 정 교수 구속과 석방, 조 전 장
[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23일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되자 "너무도 큰 충격"이라는 반응을 보였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는 이날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관련 15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 교수에게 징역 4년과 벌금 5억원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추징금 1억4천만원도 명령했다.조 전 장관은 선고 후 곧바로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정경심 교수 1심 판결 결과, 너무도 큰 충격"이라며 "검찰 수사의 출발이 된 사모펀드 관련 횡령 혐의가 무죄로 나온 것만 다행"이라고 했다
[법률방송뉴스]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관련 15개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한 1심 선고공판이 오늘(23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습니다. 오후 1시36분쯤 법원에 나온 정 교수는 "1년 4개월 동안 심판 받았는데 심경이 어떤가", "선고 앞두고 가족들과 어떤 말 나눴나", "검찰의 7년 구형 잘못됐다고 보나" 등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고 빠른 걸음으로 법정에 들어갔습니다.이날 서울법원종합청사 서문 앞에는 정 교수 지지자들과 반대자들 수십명이 모여있다가 정 교수가
[법률방송뉴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임정엽 권성수 김선희 부장판사)는 23일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투자 관련 15개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4년과 벌금 5억원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법률방송뉴스] "이 사건은 기득권과 특권을 통한 학벌의 대물림이자 부의 대물림이며, 실체적으로는 진실 은폐를 통한 형사처벌 회피다. 합격이라는 목표를 위한 도를 넘는 반칙, 그리고 입시시스템의 핵심을 훼손한 공정한 시스템 훼손이다."검찰은 자녀 입시비리 및 사모펀드 관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게 징역 7년을 구형하며 이같이 말했다.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5-2부(임정엽 권성수 김선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정 교수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7년과 비공개 정보이용 자본시장법
[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법무부장관 일가 '사모펀드 의혹'의 핵심 인물인 조 전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37)씨가 1심에서 징역 4년이 선고됐다.조씨에 대한 이날 판결은 '조국 사태'와 관련된 조 전 장관 일가에게 내려진 첫 판결이다. 앞서 지난 26일 조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자산 관리인' 역할을 한 증권사 직원 김경록(38)씨는 1심에서 증거은닉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소병석 부장판사)는 30일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
[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법무부장관 일가 '사모펀드' 의혹의 핵심 인물인 조 전 장관의 5촌조카 조범동(37)씨가 30일 1심에서 징역 4년과 벌금 5천만원이 선고됐다.
[법률방송뉴스] 김미경(45)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이 18일 열린 조국(55) 전 법무부장관의 부인 정경심(58) 동양대 교수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불출석해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임정엽 권성수 김선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날 재판에 김 비서관은 “관계부처 회의가 있고, 검찰에서 필요한 진술을 다 했기 때문에 법정에 나오기 어렵다”며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나오지 않았다. 재판부는 그러나 “정당한 사유가 될 수 없다”며 과태료를 부과했다.정 교수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된 고위공직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