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미성년자 성 착취물 제작 및 유포 혐의로 기소된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이 1심에서 징역 40년이 선고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이현우 부장판사)는 26일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음란물 제작·배포 등)과 범죄단체조직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주빈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40년을 선고하고 신상정보 공개·고지 10년, 취업제한 10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0년, 추징금 1억여원 등을 명령했다.재판부는 함께 기소된 전 거제시청 공무원 천모(29)씨에게는 징역 15년, 전
[법률방송뉴스] '박사방' 조주빈(25·구속기소)의 공범인 '부따' 강훈(18)이 6일 재판에 넘겨졌다. 강훈은 조주빈과 대부분의 범행을 함께 벌였고, 윤장현(71) 전 광주시장을 상대로 한 소송사기도 함께 꾸민 것으로 드러났다.서울중앙지검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 태스크포스(총괄팀장 유현정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는 이날 강훈을 청소년성보호법상 음란물 제작·배포 등 11개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조주빈과 강훈의 범행이 겹치는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재판 중인 조주빈 사건에 병합을 신청할 계획이다.
[법률방송뉴스] 안녕하세요. 한 주간의 법조계 이슈와 소식을 한 데 모아 전해드리는 ‘LAW 투데이 스페셜’ 신새아입니다.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일명 '박사방'을 운영하던 조주빈의 얼굴이 지난 25일 드디어 공개됐습니다. 성범죄 피의자의 신상이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조씨는 뜬금없이 손석희 JTBC 사장, 김웅 기자, 윤장현 전 광주시장에게 사죄한다며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조주빈의 검찰 송치 현장을 취재했습니다.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를 내면 가중 처벌하는 이른바 '
[법률방송뉴스]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엽기적인 성착취 동영상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의 얼굴이 오늘(25일) 언론에 공개됐습니다.조주빈은 뜬금없이 손석희 JTBC 사장에 사죄한다고 했는데, "피해자들에게 할 말은 없냐, 죄책감을 느끼진 않냐"는 등의 취재진 질문엔 묵묵부답 아무 말도 안했습니다. 조주빈의 검찰 송치 현장을 장한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자주색 상의에 목에는 보호대를 하고 경찰 포토라인에 선 조주빈은 무표정한 얼굴로 "피해자들에 할 말 없냐"는 취재진 질문에 느닷없이
▲유재광 앵커= '윤수경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 생활', 조주빈 얘기 더 해보겠습니다. 앞서 리포트에서 보셨는데 조주빈이 느닷없이 포토라인에서 손석희 사장을 언급했는데 손 사장이 조주빈에 협박을 당했다는 보도가 있었죠. ▲윤수경 변호사=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미성년자를 포함한 수많은 여성들의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이 경찰서를 나서며 사건과 관련이 없어 보이는 인물들을 언급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조 씨는 오늘 오전 서울 종로경찰서를 나서며 '피해자들한
[법률방송뉴스] 손석희(64) JTBC 대표이사 사장이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의 위협을 받고 금품 요구에 응한 사실이 있다고 25일 밝혔다.조주빈은 앞서 이날 오전 검찰에 송치되면서 박사방 피해자에 대한 사과가 아니라 난데없이 "손석희 사장, 윤장현 시장, 김웅 기자께 사죄한다"고 말해 'n번방 사건'과 이들이 관련이 있는지, 아니면 무슨 영문인지, 밑도끝도 없는 의문을 일으켰다.조주빈의 말이 나오자 윤장현 전 광주시장 측은 '손석희 JTBC 사장을 잘 안다'며 소개시켜
[법률방송뉴스] 텔레그램 '박사방' 조주빈(25)이 25일 오전 검찰에 송치되면서 "손석희 사장, 윤장현 시장, 김웅 기자께 사죄한다"고 말한 데 대한 의문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윤장현(71) 전 광주시장이 조주빈의 사기에 속아 돈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조주빈은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를 사칭한 사기범에게 속아 공천 대가성 금품을 건넨 혐의로 재판을 받던 윤 전 시장에게 "손석희 jtbc 사장을 통해 억울함을 풀 수 있게 돕겠다"며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전 시장 측 관계자는 윤 전
[법률방송뉴스] "멈출 수 없었던 악마의 삶을 멈춰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텔레그램에서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의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이 25일 오전 8시 얼굴을 드러냈다. 경찰이 전날 조주빈의 신상공개를 결정했기 때문이다. 살인 등 흉악범이 아닌 성범죄 피의자로 신상이 공개된 것은 조주빈이 처음이다.서울경찰청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한 조주빈을 이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 종로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돼 있던 조주빈은 수갑을 찬
[법률방송뉴스] 미성년자 등을 협박해 성착취 동영상을 찍은 뒤 텔레그램에 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의 얼굴이 25일 오전 언론에 공개됐습니다.오늘 오전 8시 수감돼 있던 서울 종로경찰서를 나서면서 포토라인에 선 조주빈은 "피해자들에 할 말 없냐”는 취재진 질문에 “손석희 사장님, 윤장현 시장님, 김웅 기자님을 비롯해 저에게 피해를 입은 모든 분께 사죄 말씀을 드린다"고 느닷없이 손석희 JTBC 사장을 언급했습니다.조주빈은 이어 “저에게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드린다. 멈
[법률방송뉴스] 안녕하세요. 한 주간의 법조계 이슈를 심층적으로 전해드리는 ‘LAW 투데이’ 스페셜, 장한지입니다.대법원이 ‘법원행정처 폐지’를 골자로 하는 사법행정 개혁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법원·법조개혁소위원회는 대법원발 사법행정제도 개혁안을 검토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법조계 일각에서는 대법원의 제안이 제왕적 대법원장 권한을 완화하는 게 아니라 더욱 견고하게 하는 조치라고 반발했습니다.같은날 법조계 각계각층 원로들과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이 사법농단 해결과 사법적폐 청산을 위한 시국선언을 했습니다. 이들은
[법률방송뉴스]다음카카오의 이른바 ‘카풀 서비스’에 대해 50대 택시 기사가 국회 앞에서 몸에 불을 질러 스스로 목숨을 끊는 등 택시 업계가 극단적으로 반발하고 있습니다. 택시 업계는 오늘(12일) 국회 앞에서 숨진 최모씨의 분향소를 겸한 천막농성장을 설치하고 실력행사에 들어갔습니다.오는 20일에는 택시로 국회를 포위하는 대규모 집회를 계획하는 등 갈등의 골이 더 깊어질 태세입니다. 뭐가 문제인지, 해결책은 없는지 짚어봤습니다. 김정래 기자의 심층 리포트입니다. 오늘 서울고법에선 1천억원대 횡령과 배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7년
[법률방송뉴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를 사칭한 사기꾼에 속아 수억원의 거액을 송금했다가 공천헌금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윤장현 전 광주시장이 “검찰 조사가 불공정하다”며 검찰 조서에 날인을 하지 않고 귀가했습니다.어떤 일이 있었는지, 날인이 안 된 검찰 조서의 법적 효력은 어떻게 되는지 등을 이현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오늘 새벽 0시 20분쯤 이틀에 걸쳐 27시간의 강도 높은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하는 윤장현 전 광주시장의 표정은 침통하고 피곤해 보였습니다. 윤 시장은 앞서 그제 14
[법률방송뉴스] 오늘(10일) 서울중앙지법에선 사법행정권 남용 재판거래 혐의 첫 피고인인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이 열렸습니다. 임 전 차장측은 “공소장 자체가 위법하다”며 검찰을 압박하는 등 첫 재판부터 임 전 차장측과 검찰은 불꽃 튀는 공방을 벌였습니다. 장한지 기자가 임 전 차장 첫 공판준비기일을 취재했습니다. 사기꾼에게 속아 대통령 영부인인줄 알고 거액을 송금하고 취업청탁까지 들어줬습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를 사칭한 사기꾼에 속은 윤장현 전 광주시장 얘기인데요. 애초 공천에 아무
[법률방송뉴스] 사기꾼에게 속아 대통령 영부인인줄 알고 거액을 송금하고 취업청탁까지 들어줬습니다,고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를 사칭한 사기꾼에 속은 윤장현 전 광주시장 얘기인데요.애초 공천에 아무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는 사기꾼에 거액을 제공한 것을 공천헌금으로 봐서 선거법 위반으로 처벌할 수 있을까요.심층 리포트, 김정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애초 사기사건 피해자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 피의자 신분으로 전락해 검찰에 나온 윤장현 전 광주시장의 표정은 많이 착잡하고 갑갑해 보였습니다.[윤장현 / 전 광주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