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대한변호사협회(이하 변협)가 법률방송 신예림 기자 등 5명을 우수언론인으로 선정했습니다. 변협은 오늘(26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24년도 '대한변호사협회 정기총회'에서 우수언론인 5명에 대해 시상했습니다. 변협은 지난 2015년 정기총회부터 매년 2회씩 언론인의 사명에 충실하고 공정한 보도로 법치주의 발전에 기여한 언론인들을 선정해 '우수언론인상'을 시상하고 있습니다.이번 수상자는 본지 신예림 기자, 동아일보 김자현 기자, MBC 박솔잎 기자, 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최우석 기자 등
▲신새아 앵커= 한주간 이슈를 살펴보는 코너 ‘앞으로(LAW)’에선 이번 주 화제였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과 국선변호인 보수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양윤섭 변호사 모셨습니다.먼저 이재명 대표의 피습 사건이 연일 파장이 큽니다. 사실관계부터 요약해 주시죠. ▲양윤섭 변호사(법률사무소 형산)= 이재명 대표가 새해 첫날 오전 10시 30분경 부산 강서구 가덕도 대항전망대에서 피습을 당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 날 가덕도 신공항부지를 둘러본 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여 이동 중이었는데요.피의자는 이 대표에게 사인을 해달
[법률방송뉴스]한국법조인협회(이하 한법협)가 재판 지연 문제와 관련한 근본적인 해결 노력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한법협은 오늘(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하며 재판 지연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두 가지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첫 번째 방안으로는 '법관 증원과 처우 현실화'를 제시했습니다.한법협은 "재판 지연은 기본적으로 법관의 업무량이 지나치게 많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라며 법관 수를 해외 주요 국가 수준으로 늘리고 법관들이 재판에만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두 번째 방안으로는
▲신새아 앵커= 대한변호사협회가 자체 개발한 공공 법률플랫폼 ‘나의 변호사’에 상담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습니다.여기에 예약을 잡을 필요 없이 즉시 상담 가능한 ‘바로 상담’ 기능도 공개하며 사설 법률 플랫폼과의 경쟁을 예고했는데요.다만 여전히 사설 법률 플랫폼에 대해서는 날 선 태도를 유지했습니다.자세한 소식은 신예림 기자가 전합니다.[VCR]홈페이지에서 상세 검색을 클릭한 뒤, 지역과 분야를 선택합니다.채팅부터 전화, 영상 등 원하는 상담 방식까지 고르면 자신에게 맞는 변호사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대한변호사협회가 사설
[법률방송뉴스]대한변호사협회가 통신비밀보호법 위반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손영서 변호사에 대한 우수변호사 선정을 전격 취소했습니다.손영서 변호사는 성형 부작용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성형외과에 법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유튜브 채널 '손로몬 TV'를 운영하며 이름을 알렸습니다.하지만 지난해 4월 의뢰인이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으며 몰래 녹음한 파일을 전달받아 "대리수술 현장을 고발한다"며 일부 내용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려 지난달 26일 재판에서 통신비밀보호법 위반으로 징역 1년과 자격정지 2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법률방송뉴스]대한변호사협회(이하 변협)가 자체 개발한 공공 법률플랫폼 '나의 변호사' 법률상담 서비스를 운영합니다.변협은 변호사 찾기, 상담 예약 및 결제, 법률상담까지 한 번에 이용 가능한 서비스를 어제(13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플랫폼 '나의 변호사'에서 제공하는 상담 서비스는 20분 채팅 상담, 15분 전화 상담, 20분 영상 상담, 30분 방문 상담 등 4가지입니다.채팅과 전화, 영상은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30분 방문 상담은 의뢰인이 변호사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상세한 상담을 받는
[법률방송뉴스]대한변호사협회(이하 변협)가 대법원장 후보자 5명을 추천했습니다.변협은 오늘(16일) 오후 개최된 사법평가위원회에서 논의한 끝에 오석준, 이광만, 이종석, 조희대, 홍승면씨 등을 대법원장 후보자로 추천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앞서 변협은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부결 후 대법원장 공백 장기화에 따른 재판 지연 등 사법 시스템 마비를 우려하며 대법원장 후보자 공개 추천을 재개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이에 변협은 전국 지방변호사회로부터 대법원장 후보 추천을 요청해 여러 인사들을 추천 받았고, 지난 13일 전국지방
[법률방송뉴스]대한변호사협회(변협)가 현재 공석인 대법원장 자리에 후보자를 공개 추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변협은 오늘(11일) 변협회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지방변호사회로부터 후보자 추천을 받은 후 논의를 거쳐 오는 16일 대법원장 후보자를 공개추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대법원장 공백이 장기화될 경우, 재판지연 현상이 심화돼 국민의 피해가 가중되고 향후 임기가 만료되는 대법관과 헌법재판관에 대한 임명절차도 중단돼 전체적인 사법 시스템이 마비될 수 있는 상황을 우려해서입니다.이를 위해 변협은 지난 6일 전국의 각 지방변
[법률방송뉴스]법무부가 지난달 26일 대한변호사협회(이하 변협)의 민간 법률서비스 플랫폼 로톡 가입 변호사에 대한 징계 취소를 결정한 이후 로톡 운영사인 로앤컴퍼니가 어제(4일)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 3년 이내에 국내 최초로 리걸테크 분야 유니콘으로 도약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습니다.유니콘은 '기업 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 기업'을 가리키는 말입니다.로톡은 이와함께 법무부의 권고사항도 적극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김본환 로앤컴퍼니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장기간 숙의를 거쳐 합리적 판단을 내려준 법무부
[법률방송뉴스]법무부가 사설 법률 플랫폼 '로톡'에 가입해 활동한 변호사 123명에 대한 대한변호사협회(이하 변협)의 징계 처분을 취소했습니다.법무부 변호사징계위원회는 어제(26일) 3차 심의를 진행해 징계 대상 변호사 123명 중 120명에 대해서는 '혐의없음'으로 판단했습니다. 로톡의 형량 예측 서비스를 이용한 3명에 대해서는 혐의는 인정되나, 광고규정 위반 기간이 짧은데다가 서비스가 중단된 시점을 고려해 '경고'에 그치기로 결론 내렸습니다.이같은 법무부의 결정에 로톡 측은 "징계 취소
[법률방송뉴스]법무부가 로톡 변호사에 대한 대한변호사협회의 징계가 부적절하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오늘(26일) 법무부는 정부과천청사에서 변호사징계위원회를 열고 로톡에 가입해 활동하다 징계를 받은 변호사 123명의 이의신청을 심의한 결과, 이들에 대한 변협의 징계 처분이 부적절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이에 따라 변호사 123명에 대한 징계처분은 취소됐습니다.변호사 123명 중 120명에 대해서는 '혐의없음' 결정이 내려졌고, 로톡의 형량예측 서비스를 이용한 3명에 대해서는 혐의는 인정되지만 광고규정 위반 기간이 2개월로
[법률방송뉴스]'로톡 변호사'에 대한 대한변호사협회의 징계 처분이 정당했는지에 대한 법무부의 판단이 이르면 내일(26일) 결정될 예정입니다.법무부는 26일 오전 10시 정부과천청사에서 변호사징계위원회를 열고 로톡 가입 변호사 123명의 징계 이의신청을 심의할 예정입니다.심의 결과 징계가 정당하다는 판단이 나오면 이의신청은 기각되고, 변호사들에 대한 징계는 그대로 이뤄집니다.반면, 징계가 부당하다는 결론이 나올 시에는 변협의 징계 처분은 취소되고 법무부 징계위에서 스스로 판단에 따라 징계 결정을 하게 됩니다.이번이 3차
[법률방송뉴스]대한변호사협회(이하 변협)의 '로톡' 가입 변호사 징계가 적절한 지에 대한 법무부의 결정이 또 다시 미뤄졌습니다.법무부 변호사징계위원회는 어제(6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변협으로부터 징계받은 변호사 123명이 제기한 이의신청을 살피는 2차 심의를 진행했습니다.어제(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15분까지 8시간이 넘도록 심의가 이뤄졌지만, 법무부는 이번에도 최종 판단을 내리지 못했습니다.다만 법무부는 "사실상 모든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가까운 시일 안에 최종 결론을 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변협은 지
▲신새아 앵커= 대한변호사협회 변호사들이 길거리로 나섰습니다.최근 잇따른 변호사 사무실 압수수색을 규탄하고 비밀유지권 관련 입법을 촉구하기 위해선데요.변호사들은 집회를 통해 빈번한 변호사 사무실 압수수색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고, 변호사와 의뢰인 간 신뢰를 떨어트린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자세한 소식은 신예림 기자가 전합니다.[VCR]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우비를 입은 변호사들이 큰 목소리로 구호를 외칩니다.[현장음]“법치주의 파괴하는 영장 발부 각성하라! 각성하라! 각성하라!”대한변호사협회가 검찰의 로펌 압수수색을 규탄하는
[법률방송뉴스]대한변호사협회(이하 변협) 소속 변호사 10명 중 8명이 '사설 법률 플랫폼 이용 변호사에 대한 징계는 정당하다'는 의견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변협은 지난 25일 서울지방변호사회에서 '법률 플랫폼 관련 협회 정책에 대한 대토론회'를 열고 이 자리에서 플랫폼에 대한 협회 정책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해당 설문조사는 전국 변협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됐고, 모두 3,441명이 참여했습니다.조사에 따르면 '변협이 사설 법률 플랫폼을
▲신새아 앵커= 대한민국 변호사를 대표하는 단체인 변협과 국내 리걸테크 선발주자 로톡 간 법률플랫폼 갈등은 수년째 이어져 오고 있죠.이런 가운데 일본 법무성이 최근 AI를 활용한 법률서비스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면서, 국내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요.이를 바라보는 법조단체와 리걸테크 기업의 시각은 어떤지, 양측의 의견을 신예림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리포트]2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법조계 직역단체와 리걸테크 기업 간 갈등.국민의 사법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법률서비스 플랫폼과 법조 시장이 자본에 종속될 것이
[법률방송뉴스]대한변호사협회(변협)가 내일(24일) 오전 9시 대한변협회관에서 '2023년 난민·이주민 모의재판대회'를 엽니다.변협은 난민과 이주민 인권 문제에 대해 예비 법조인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이들이 학식과 견문을 쌓을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변협에 따르면 2013년 난민법이 시행된 이후 출입국행정 및 난민행정 관련 소송이 증가했으며, 특히 지난해인 2022년에는 전년 대비 4배 가까이 늘어난 11,539건으로 나타났습니다.그러나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의 난민·이주민 인권 교육 수요에 비
▲신새아 앵커= 변리사와 변호사가 함께 특허침해 소송을 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변리사법 개정안’이 1년째 국회에서 표류하고 있습니다. 임기가 1년 남짓 남은 이번 국회에서 법안 통과를 두고 이런저런 예측들이 나오고 있는데, 관련 내용 자세하게 듣고자 홍장원 대한변리사회장을 법률방송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변리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1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제2소위에 계류 중입니다. 법안의 내용과 취지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홍장원 대한변리사회장= 일단 특허침해 소송, 그러니까 특허나 상표, 디자인 등 침해소송 관련해서 변
[법률방송뉴스]▲앵커여러분 주변엔 아는 변호사가 있으십니까.민사소송에서 변호사를 선임하지 않고 홀로 싸우는 국민이 10명 중 7명에 달한다는 법원 통계도 있는데요.변호사는 늘고 수임률은 낮아지자 법조계에선 근본적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는 지난주 국회에서 부는 리걸테크 바람에 대해 보도해드렸는데요.최근 한 리걸테크 스타트업이 의뢰인에게 변호사 선임비를 선지급하는 서비스를 출시해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석대성 기자가 민명기 로앤굿 대표를 만나 서비스를 출시한 이유와 사연을 듣고 왔습니다.■VCR챗GPT에
[법률방송뉴스]▲앵커리걸테크, 법률과 기술의 결합을 말합니다.국회에선 최근 변호사 광고 규제를 정비하는 내용의 법안이 나왔는데, 결국 리걸테크 시장을 지원한다는 취지입니다.서로 ‘불법’이라는 변협과 리걸테크 간 갈등에 중재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는데, 자세한 내용 석대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VCR쟁점은 변호사법 34조입니다.변호사법 34조는 '금품·향응·이익을 약속받고 특정 변호사나 사무직원에게 소개·알선·유인해선 안 된다' 명시합니다.현행법상 변호사 광고 규제와 심사는 변협이 관리합니다.하지만 법률 플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