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24일 변협회관 18층 대회의실에서 제9회 우수변호사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제9회 우수변호사 수상자는 강영수, 김광재, 류재율, 박보영, 장현정, 최재원, 한경희 변호사 7명이다. 대한변협은 "정의·인권, 변호사 위상 제고, 모범적 변론 활동, 법률제도 개선 및 문화 향상, 공익활동 등의 영역에서 우수한 활동을 펼친 변호사들을 추천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대한변협은 지난 2017년 제1회 우수변호사를 선정해 시상한 이후 분기별로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에게
[법률방송뉴스] 대한변호사협회는 31일 국민권익위원회와 '비실명 대리신고 제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비실명 대리신고는 공익신고자가 변호사의 이름으로 공익신고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자료 제출이나 조사·수사 과정에서 의견진술까지 변호사가 대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그간 공익신고자 보호는 '공익신고자 보호법'과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뤄져왔으나, 신고자의 신원이 노출돼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비실명 대리신고 제도는
[법률방송뉴스] 법무부가 10일 "오는 7월 24일 임기가 만료되는 문무일 검찰총장의 후임 총장 인선 작업을 위한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후보추천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5명과 비당연직 위원 4명으로 구성됐다. 당연직 위원으로는 김인겸 법원행정처 차장,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김순석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 박균성 한국법학교수회 회장, 윤대진 법무부 검찰국장이 참여한다.비당연직 위원으로는 정상명 전 검찰총장, 김이택 한겨레신문 논설위원, 원혜욱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부총장), 전지연 연세대 법학전문대학
[법률방송뉴스] 앞에서 검경수사권 조정 문무일 검찰총장의 반발 관련한 소식 자세히 전해드렸는데요.지난 2월까지 전국 2만 5천여 변호사들의 수장, 대한변협 회장을 지낸 법조계 원로 김현 전 회장은 패스트트랙 처리나 변호사시험 합격률 논란 등 법조계 현안에 대해 어떤 인식과 해법을 가지고 있을까요.‘LAW 투데이 인터뷰’, 대한변협 회장 직을 내려놓고 야인으로 돌아간 김현 전 회장을 신새아 기자가 만나 이런저런 얘기들을 들어봤습니다.[리포트]서울 역삼동 대한변협 사무실이 아닌 자신이 대표변호사로 있는 서초동 사무실에서 만난 김현 전
[법률방송뉴스=유재광 앵커] 오늘(30일) 대한변호사협회에서는 이른바 '법조계 이해충돌'이라 불리는 전관예우 논란에 대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이슈 플러스' 장한지 기자입니다.최고위직 판사나 검사의 변호사 개업을 제한해야 한다는 얘기가 나왔다고 하는데 '최고위직'이라고 하면 어떤 사람들을 지칭하는 건가요.[장한지 기자] 전관예우는 사법부뿐만 아니라 입법부나 행정부 등 모든 공직에 공통되는 문제이긴 한데요. 특히 법조계와 관련해선 퇴직한 법관이나 검사가 변호사로 개업할 경우 법원이나 검찰에
[법률방송뉴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오는 30일 오후 3시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 14층 대강당에서 '최고위직 법관, 검사 등의 변호사 개업 제한'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신면주 대한변협 부협회장이 좌장을 맡고, 윤동욱·조홍준 변호사가 등록 및 개업 제한에 대한 찬·반 의견으로 주제 발표자로 참여한다.토론자로는 김영기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 박하영 법무부 법무과장, 김지미·김태완 변호사, 최유경 한국법제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참석하여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대한변협은 국민의 사법불신을
[법률방송뉴스] '국민을 위한 법' 제56회 법의 날에서 언급된 김명수 대법원장, 박상기 법무부장관, 이찬희 대한변협 회장의 공통적인 말입니다. 하지만 '국민을 위한 법'이라는 주제를 두고도 다른, 3인 3색의 메세지가 나왔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이 언급됐는지 전해드립니다.변호사시험 합격자 정원을 제한하는 것을 두고 미래의 변호사를 위한 것이라는 대한변협과 밥그릇 뺏기는 게 두렵냐는 로스쿨 학생들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같은 날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맞불 집회도 이루어졌습니다. 이번주 법조
[법률방송뉴스] 4월 25일 오늘은 제56회 법의 날입니다. 정부서울청사에서 기념식이 열렸는데 김명수 대법원장과 검찰을 지휘하는 박상기 법무부장관, 이찬희 대한변협회장 등 판사·검사·변호사, 이른바 '법조 3륜'의 수장들이 나란히 자리를 함께했습니다.자리는 함께했고 약속이나 한 듯 '국민을 위한 법'을 말했는데 같은 국민을 말하면서도 메시지는 다 다른 '3인 3색' 축사였다고 합니다.공수처 패스트트랙 처리로 국회가 시끌시끌합니다. 바른미래당 오신환 의원은 자신에 대한 국회 사개특위 위원 사
[법률방송뉴스] 4월 25일 오늘은 제56회 법의 날입니다.정부서울청사에서 기념식이 열렸는데 김명수 대법원장과 검찰을 지휘하는 박상기 법무부장관, 이찬희 대한변협회장 등 판사·검사·변호사, 이른바 ‘법조 3륜’의 수장들이 나란히 자리를 함께했습니다.자리는 함께했고 약속이나 한 듯 ‘국민을 위한 법’을 말했는데 같은 국민을 말하면서도 메시지는 다 다른 ‘3인 3색’ 축사였다고 합니다. 현장을 다녀온 장한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현장음]“1919년 3월 1일 대한독립 만세 그날의 함성은 나라의 독립과 국민의 주권을 요구하는 거
[법률방송뉴스] 오늘(22일) 오전 서초동 서울지방변호사회관 앞에선 좀처럼 보기 드문 집회가 열렸습니다.한 쪽에선 대한변협에서 변호사 배출 인원수를 조정하라는 시위를 벌였고, 바로 옆에선 로스쿨협의회 학생들이 ‘후배 숨통 조이는 선배들이 어딨냐’며 삭발식까지 하며 맞불 시위를 벌인 겁니다. 이에 앞서 민변도 오늘 변호사시험 관련한 별도의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현장을 김태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대한변협)“무분별한 변호사 증원 반대한다. 반대한다. 반대한다”오늘 오전 11시 반, 서울 서초동 서울지방변호사회관 앞입니다.
[법률방송뉴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19일 법조유사직역 통폐합과 축소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변협은 성명에서 "지난 2009년 법조유사직역의 통폐합과 축소 등을 전제로 법학전문대학원이 도입되었음에도 정부의 결단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법조유사직역은 변리사, 세무사, 공인노무사 등의 자격사를 말한다. 올해 기준 법조유사직역 종사자는 법무사 6천869명, 변리사 3천271명, 세무사 1만3천194명, 공인노무사 4천419명, 행정사 32만7천227명, 관세사 1천970명으로 집계된다. 변협은 "한국의 경
[법률방송뉴스] 김명수 대법원장과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이 15일 오후 대법원 회의실에서 법원 개혁을 포함한 사법제도 개선 방안 전반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실무진 차원의 간담회가 아닌, 양 기관의 수장인 대한변협회장과 대법원장이 직접 특정 주제에 관하여 장시간에 걸쳐 심도 있게 간담회 형식으로 논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김 대법원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해 12월 국회에 제출한 ‘사법행정제도 개선에 관한 대법원 법률 개정 의견’을 비롯하여 대법원의 사법행정제도 개선 추진 현황과 계획을 설명했다.김 대법원장은 또 법조의 한 축
[법률방송뉴스] 김명수 대법원장과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서 만나 사법개혁을 주제로 논의한다12일 대한변협에 따르면 김명수 대법원장과 이찬희 회장은 15일 오후 4시50분부터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에서 간담회를 개최한다.대법원장과 대한변협 회장이 한 테이블에 앉아 특정 주제에 관해 간담회 형식으로 심도 있게 논의하는 것은 최초의 일이다.김명수 대법원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12월 국회에 제출한 ‘사법행정제도 개선에 관한 대법원 법률 개정 의견’을 비롯해 대법원의 사법행정제도 개선 추진 현황과 계획을 설명하고,
[법률방송뉴스] 대한변호사협회(회장 이찬희)와 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이석형)는 10일 오후 3시 대한변협회관에서 '언론보도 피해 조정 및 중재 사건에 대한 법률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변협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언론중재위원회 자문변호사단’을 구성, 경제적 이유 등으로 언론보도 피해에 적절한 대처방안을 마련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법률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법률조력 대상은 법률지식 및 경제적 능력 부족으로 인해 조정·중재 절차 출석 및 진술이 어려운 사람, 기초노령연금 수급자와 생활보호대상자
[법률방송뉴스] “박상기 장관님 정말 뵙고 싶었습니다. 로스쿨 제도 이대로 가면 폐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제가 공부하던 책을 갖고 왔는데요. 책 이름이 변시 사시 기출문제 ‘변사기’입니다. 왜 이런 책이 나오느냐. 변시랑 사시랑 공부하는 게 똑같아서입니다.”지난 5일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주최로 대한상의에서 열린 ‘교육 정상화를 위한 변호사시험 제도의 개선방안’ 토론회. 지난 2월 로스쿨을 졸업한 박은선씨가 박상기 법무부장관에게 한 말이다.“이찬희 회장님, 더 이상 로스쿨을 괴롭히지 말아 주세요.”로스쿨 학생들은 축사를 하는
[법률방송뉴스] 어느 조직이나 ‘미스터 쓴소리’를 자처하는 인물이 있게 마련인데요. 법조계에선 지난 1월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의 쓴 잔을 마신 이율 변호사가 그런 존재입니다.지난달 열렸던 대한변협 정기 총회 의결 사항에 대해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고 있는 이율 변호사를 만나 이런저런 얘기들을 들어봤습니다.‘LAW 투데이 인터뷰’, 신새아 기자입니다.[리포트]지난달 2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변협 2019년 정기총회입니다.이찬희 신임 변협 회장과 김현 전 회장의 이·취임식을 겸한 이날 총회에선 총회 재적
[법률방송뉴스] 양승태 사법부 시절 '재판개입' 의혹을 받는 퇴직 판사들이 변호사 개업을 할 수 있게 됐다.대한변호사협회(회장 이찬희)는 18일 오전 개최한 상임이사회에서 윤성원(56·사법연수원 17기) 전 인천지법원장과 김종복(46·31기) 전 광주지법 목포지원 부장판사가 낸 변호사 등록 신청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1일 대한변협은 상임이사회에서 재판개입 의혹과 관련해 두 전직 판사의 소명을 듣기로 결정했으며, 비위 대상자 66명 명단에 윤 전 법원장 등이 포함됐는지 여부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확인 요청한
[법률방송뉴스] 이찬희 변호사(54·사법연수원 30기)가 25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변협 정기총회에서 제50대 협회장으로 취임했다.이 협회장은 "마부위침(磨斧爲針)의 자세로 강한 대한변협, 새로운 대한변협, 회원과 국민을 위한 대한변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부위침은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뜻의 고사성어로, 끊임없는 노력과 인내로 목표를 이룬다는 의미다.이 협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권익과 직역을 수호하는 강한 대한변협을 만들겠다”며 “법조 유관기관이나 유사직역은 물
[법률방송뉴스] 오늘(25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선 대한변협 총회를 겸한 신·구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습니다.2년에 한 번씩 맞는 변협 신·구 회장 이·취임식은 변협의 최대 행사인데 오늘 총회는 변협 회칙 개정을 놓도 사법고시 출신들과 로스쿨 변시 출신 간의 해묵은 알력이 터져 나왔다고 합니다.어떤 내용인지 현장을 김태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오늘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9년 대한변협 정기총회입니다.신임 이찬희 변협 회장 취임식에 앞서 변협 감사 선출을 앞두고 로스쿨 출신 감사 후보와 사시 출신 감사 후보 간에
[법률방송뉴스=유재광 앵커] 현직 변호사들과 로스쿨 학생들이 오늘(18일) 청와대 앞에서 시위를 벌였습니다. 현직 변호사들과 예비 법조인들이 길거리에서 시위를 벌인 이유 ‘LAW 인사이드’ 장한지 기자와 얘기 나눠 보겠습니다. 청와대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고 하는데 어떤 시위인가요.[장한지 기자] 네, ‘변호사시험 자격시험화’를 요구하는 시위인데요. 로스쿨 출신 변호사들과 로스쿨 학생들이 한목소리로 사실상 정원제로 운영되고 있는 변시를 자격시험제로 운영하라고 요구했습니다.변시가 애초 로스쿨 도입 취지와 다르게 운영되고 있다는 것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