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변리사의 특허소송 대리... 국회 통과 여부 ‘관심’변리사의 특허소송 대리권 부여를 골자로 하는 변리사법 개정안을 두고 여전히 갑론을박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20년간 4번이나 국회 문턱에서 좌절된 ‘변리사 공동대리’ 법률 개정안이 이번 21대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홍장원 대한변리사회장의 얘기를 직접 들어봤습니다.‘만 나이 통일법’ 시행... 예외 사항과 후속 체계는드디어 지난 28일부터 만 나이 통일법이 본격 시행되며 법령과 공문서 등 전반적인 부분에 만나이가 적용될 예정입니다. 다
▲신새아 앵커= 변리사와 변호사가 함께 특허침해 소송을 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변리사법 개정안’이 1년째 국회에서 표류하고 있습니다. 임기가 1년 남짓 남은 이번 국회에서 법안 통과를 두고 이런저런 예측들이 나오고 있는데, 관련 내용 자세하게 듣고자 홍장원 대한변리사회장을 법률방송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변리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1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제2소위에 계류 중입니다. 법안의 내용과 취지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홍장원 대한변리사회장= 일단 특허침해 소송, 그러니까 특허나 상표, 디자인 등 침해소송 관련해서 변
[법률방송뉴스] ▲신새아 앵커= 안녕하십니까, 신새아입니다.지난주 'LAW 포커스'에선 ‘차세대 게놈 시퀀싱’ 기술을 두고 미국 대기업과의 법정 다툼에서 이긴 MGI 그룹에 대해 보도해드렸는데요.경제·산업에 있어선 국가 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만큼 특허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경영인이 법적 문제에 대해 기민한 대응을 하기 위해선 전문가가 필요하기 마련인데, 한국에선 변리사의 ‘소송대리권’을 두고 논쟁이 치열합니다.어떤 내용인지, 변호사계와 변리사계 입장은 무엇인지 첫 보도 이혜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법률방송뉴스] 법조·법학계가 공동으로 변리사법 개정안이 민사소송법 체계를 심각하게 왜곡한다며 강력히 반대한다는 목소리를 냈습니다.대한변호사협회는 오늘(19일) 발표한 공동 연명 성명서에서 “대한변호사협회·법원·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한국법학원 등 법조계 구성원은 모두 해당 법안이 국민의 권익과 밀접하게 관련된 민사사법체계를 혼란에 빠뜨릴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한다”고 밝혔습니다.이 같은 우려의 목소리에 전혀 귀를 기울이지 않고 있는 국회를 언급하면서 “산자중기위는 법안 논의 과정에서 주요 선진국에서도 변리사가 소송대리를 한다는 변리사회
[법률방송뉴스] 국내 1위 특허검색서비스 업체 '윕스'의 대표가 변호사·변리사 자격증 없이 대가를 받고 특허 등록 등에 관한 법률사무를 취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서울중앙지검 형사12부(부장검사 이덕진)는 지난 24일 윕스 이형칠 대표와 총괄상무 2명 등 모두 3명을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검찰에 따르면 2018년 7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52회에 걸쳐 고객들로부터 대가를 받고 특허와 상표, 디자인의 등록·무효·침해 여부에 관한 감정보고서를 제공하는 법률사무를 취급하고
[법률방송뉴스] 오늘(5일)부터 시작될 예정이었던 특허청의 변리사 자격 취득 온라인 강의가 변호사와 변리사 업계의 이른바 '직역갈등' 때문에 불협화음을 빚고 있습니다.변호사와 변리사, 세무사 등 유사 직역간의 갈등과 힘겨루기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닌데 이번엔 소송전으로까지 비화했습니다.변호사들이 추미애 법무부장관을 채무자로 하는 가처분 신청을 제출한 건데, 오늘 'LAW 투데이'는 변호사-변리사 업계 직역갈등 얘기 해보겠습니다.먼저 어떤 가처분 소송이 제기된 건지 배경과 취지를 왕성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유재광 앵커= 변리사 집합교육을 둘러싼 변호사와 변리사 업계 갈등 얘기 더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슈플러스’ 왕성민 기자 나와 있습니다. 일단 이번 사안에서 ‘직역수호 변호사단’이라는 단체가 변호사 업계의 총대를 맨 모양새인데, 어떤 단체인지 잠깐 들여다보고 갈까요.▲왕성민 기자= 네, ‘직역수호 변호사단’은 변호사 225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단체 소개에 의하면 사법개혁, 법률 해외개방시대 대비 및 대국민 법률서비스 향상, 바람직한 미래 법조인 양성제도 정착 등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상임대표는 법무법인 폴라리스의 김정욱 변
[법률방송뉴스] 특허청이 올해 하반기 온라인으로 실시하기로 했던 '변리사 실무수습 집합교육'을 갑작스레 연기하면서 변호사들이 집단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변리사 자격 취득'을 둘러싼 변호사-변리사 업계의 해묵은 직역갈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4일 변리사 실무수습 연수를 주관하는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 따르면 "집합교육을 온·오프라인 형태로 번갈아 실시하기로 하고, 11월 5~13일과 11월 30일~12월 9일에는 온라인으로, 1월 16~27일에는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고 지난 2일 공고했
[법률방송뉴스] 대한변리사회(회장 오세중)가 변리사, 변호사, 기업 IP담당 직원, 학생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31일부터 나흘간 서울대학교 글로벌 공학교육센터 대회의실 517호에서 ‘2018년 지적재산(IP) Innovation Special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한다.1일차에는 개회식과 함께 ‘미국 특허법 및 특허 받을 수 있는 발명’, ‘최근 스타트업 기업의 기술 트렌드 및 블록체인 상업화 사례’, ‘특허의 유효성’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대한변리사회 제40대 회장에 오세중 변리사가 당선됐다.오세중 변리사는 23일 대한변리사회 회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한변리사회 정기총회 겸 제 40대 회장 선거에서 회장에 당선됐다.회장 임기는 2년이다.오세중 변리사는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변리사 시험에 합격, 대한변리사회 2대 대의원회 의장과 상임이사 등을 지냈다.선거 1차 투표에서 과반을 얻은 후보가 없어 이어진 결선 투표에서 오세중 후보는 유효투표 665표 가운데 398표(59.8%)를 얻어 1차 투표에서 2위를 한 전종학 후보에
대한변리사회는 한국특허전략개발원과 '지식재산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양측은 이날 협약을 통해 지식재산 전문 교육과정과 커리큘럼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또 교육과정을 통해 배출된 인재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취업 연계 프로그램도 실시할 방침이다.오규환 대한변리사회 회장은 "4차산업 시대의 핵심 키워드가 지식재산인 만큼 전문 인재 및 일자리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국내 지식재산 산업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변리사회와 대한변호사협회가 특허심판 및 소송 대리 자격을 놓고 성명전을 벌이고 있다. 변리사회는 지난 11일 성명을 내고 "변리사법은 변호사법에 대한 특별법의 지위를 갖는다"며 "변호사가 변리사 행세를 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변협은 앞서 지난 7일 성명을 내고 “변호사가 특허심판을 대리하지 못하고, 법원이 특허 유무효를 판결하지 못하는 현행 제도를 재정비하라”고 주장했다.
대한변리사회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열어갈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지식재산 우수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응모작은 8월 31일까지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변리사회 홈페이지(http://www.kpa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소 차분하기만 한 분위기인 서울 서초동 변리사회관이 지난 11일 갑자기 시끌벅적해졌다. 하나둘 모여들던 사람들이 금세 회관 앞을 채웠고, 곧 ‘청와대 비선 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씨 사태에 대한 변리사 1천여명의 시국선언이 이어졌다.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변리사 모임’의 첫 행보였다.통상 변리사들은 정치적 견해를 표명하지 않아 왔다. 사회 각계각층의 시국선언이 나온 과거의 대사건들에도 묵묵히 자신들의 맡은 바 일만 하던 이들이다. 그러나 이런 분위기는 사상 초유의 '국정 농
변리사 1천여명으로 구성된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변리사 모임'이 '최순실 의혹'과 관련해 시국선언을 발표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고 나섰다.변리사 모임은 11일 낮 12시 서울 서초동 대한변리사회관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변리사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시국선언에는 변리사 1천45명이 참여했다. 변리사 모임은 “최순실 게이트는 한 개인이 최고 권력자인 대통령을 부려 국정 전반에 걸쳐 정책과 인사에 개입하고 국가 예산까지 좌지우지한 사건"이라며 “이번 사태를 박근혜·최순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