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계곡 살인’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이은해(31)가 항소심 첫 재판에서 “적절한 구조 행위가 있었다”며 부작위 살인 혐의를 부인했습니다.부작위란 '마땅히 해야할 것으로 기대되는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을 의미합니다. 일부 법령에서는 '어떤 행위를 해야 할 의무'를 작위의무라고 부르는데, 이런 의무를 가진 사람이 이를 행하지 않으면 위법이 됩니다. 이와 반대로 어떤 행위를 하지 않아야 할 의무, 즉 '부작위의무'를 지는 자가 해당 행위를 하는 경우도 위법하다고
[법률방송뉴스]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의 주범 조주빈(27·남)이 ‘계곡살인’ 사건 피의자 이은해(31·여)에게 옥중 편지를 보낸 사실이 드러났습니다.계곡 살인 사건 당시 인천지검 차장검사로 수사를 지휘했던 조재빈 변호사는 어제(27일) SBS와 인터뷰에서 이와 같이 밝혔습니다.전날 이은해와 조현수는 1심에서 각각 무기징역과 징역 30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재정이 파탄에 이르러 경제적 지원을 못 받게 되고 관계가 악화되자 (피고인들이) 사망 보험금 8억 원을 받기 위해 공모한 사실이 충분히 인정된다”고 양형 이
[법률방송뉴스] ‘계곡 살인’ 사건 피의자 이은해(31·여)가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이규훈)는 오늘(27일) 살인과 살인미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은해와 공범 조현수(30·남)에 대한 선고 공판을 열고 각각 무기징역과 징역 30년을 선고했습니다.재판부는 “피해자의 재정이 파탄에 이르러 경제적 지원을 못 받게 되고 관계가 악화되자 (피고인들이) 사망 보험금 8억 원을 받기 위해 공모한 사실이 충분히 인정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아울러 복어 피 등이 섞인 음식을 먹이거나 낚시터 물에 빠
[법률방송뉴스] 이른바 '계곡 살인' 사건을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 이은해 지인에게 검찰이 7개 죄명을 적용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오늘(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 형사2부(위수현 부장검사)는 지난 23일 이씨의 지인인 30살 A씨에게 7개 죄명을 적용해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씨에 대해 검찰은 살인 방조,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미수 방조 혐의를 비롯해 공전자기록 등 불실 기재와 불실 기재 공전자 기록 등 행사 혐의, 상법 위반, 업무방해,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도 추가 적용했습니다. 다만 법원에서 기각된
[법률방송뉴스] ‘계곡 살인사건’ 피의자 이은해씨와 공범인 내연남 조현수씨의 지인 A씨가 재판에 출석해 “고인(피해자 윤모씨)이 펜션에서 나가자마자 이씨와 조씨가 방에 들어가 성관계를 했다”고 증언했습니다.지난 11일 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 이규훈) 심리로 살인 및 살인미수,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미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이씨와 조씨의 6차 공판이 열렸습니다.A씨는 이 자리에서 “당시 조씨에게도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이씨와 조씨가 성관계하는 것이 보기 좋지 않았지만 따로 이야기를 꺼내진 않았다”고도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법률방송뉴스] ‘계곡 살인’ 사건의 피의자 이은해(31)·조현수(30)씨가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며 벌어들인 수익금으로 4개월 동안 도피생활을 이어나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인천지법 형사15단독(오한승 판사)은 오늘(27일) 오전 범인도피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씨와 조씨의 조력자 A(32)씨와 B(31)씨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열었습니다.이날 검찰은 “(지난해 12월 13일) A씨의 주거지에 모여 이씨와 조씨가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도피를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고 이를 수락했다”며 “A씨가 2차례에 걸
[법률방송뉴스] 이른바 '계곡 살인' 사건으로 재판 중인 이은해, 조현수가 도피 생활을 할 당시 은신처와 도피 자금 등을 마련해준 조력자 2명이 결국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오늘(16일) 인천지검 형사2부(부장 김창수)는 범인도피 혐의로 32살 A씨와 31살 B씨를 각각 구속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이씨와 조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습니다. A씨와 B씨는 지난해 12월 13일 A씨의 집에 모여 이씨와 조씨로부터 도피 중 생활자금과 은신처 제공을 부탁받았습니다. 이에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A씨는 자
[법률방송뉴스] ‘계곡 살인’ 사건 피의자 이은해(31)씨가 사망한 남편 윤모(사망 당시 39세)씨 앞으로 자신의 친딸을 입양 시킨 것과 관련해 검찰이 직접 파양 소송을 제기했습니다.인천지검은 지난 3일 인천가정법원에 입양무효확인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이씨와 공범 조현수(30)씨를 살인, 살인미수,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윤씨 유가족이 검찰에 윤씨 양자로 입양된 이씨 딸에 대한 가족관계등록 사항을 정리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검찰이 이에 응한 겁니다.검사 출신 김경수 변호사(법무
[법률방송뉴스] 보험금 8억원을 노린 ‘계곡 살인’ 사건 피의자 이은해(31)씨와 조현수(30)씨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사건이 발생한지 2년 11개월 만입니다.인천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창수)는 오늘(4일) 살인 및 살인미수,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미수 혐의 등으로 이씨와 조씨를 각각 구속기소했습니다.이씨는 지난 2019년 6월 30일 오후 8시 24분쯤 경기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내연남 조씨와 공모해 이씨의 남편 윤모(사망 당시 39세)씨를 살해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수영을 못하는 윤씨에게 4m 높이의 바위에서
[법률방송뉴스] ‘계곡 살인’ 사건의 피의자로 지목돼 구속된 이은해(31)씨의 두 번째 살인 혐의(전 남자친구 태국 파타야 의문사)에 대해 검찰이 무혐의 종결하기로 잠정 결론을 내렸습니다.오늘(26일) 연합뉴스TV에 따르면 인천지방검찰청은 태국 경찰이 변사로 처리한 이씨의 두 번째 살인 의혹, 이른바 ‘파타야 사건’에 대해 타살의 혐의점이 없다고 판단해 사고사로 종결할 방침입니다.이씨는 지난 2014년 7월 태국 파타야 인근 산호섬에서 보험금을 노리고 약혼한 사이로 알려진 전 남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를 받아왔습니다. 해당 의혹은 이씨
[법률방송뉴스] ‘계곡 살인사건’ 피의자 이은해(31)씨와 공범 조현수(30)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오늘(19일) 열립니다.인천지법은 이날 오후 3시 30분 살인·살인미수·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미수 등 혐의를 받는 이씨와 조씨에 대한 영장실실심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이들은 내부 통로를 통해 구치소에서 영장실질심사장으로 이동해, 그 모습이 언론에 공개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영장심사는 소병진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고, 이들의 구속 여부는 늦은 오후에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한편 인천지법은 이
[법률방송뉴스] ‘가평 계곡 살인’ 사건의 피의자 이은해와 조현수가 2주 이상의 시간동안 도주를 하다가 돌연 자수하면서 결국 경찰에 붙잡혔습니다.이에 검찰은 사건 발생 2년 10개월 만에 이들을 대상으로 살인·살인미수·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그러나 이들이 변호인 없이는 조사를 안 받겠다며 진술 거부권을 행사하자, 자수한 행위에 대해 애초에 ‘감형’을 노린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앞서 두 사람은 경찰의 수사망이 좁혀오자 이씨 아버지의 설득을 통해 자수를 결심하고 체포해 응한 것으로 알려졌습
[법률방송뉴스] '가평 계곡 살인' 사건의 피의자 31살 이은해가 검찰에서 진술을 원하지 않으며 사실상 조사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18일) 인천지검 형사2부(김창수 부장검사)는 살인·살인미수·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미수 혐의로 검거한 이씨를 오전 10시부터 조사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씨는 "변호인이 없는 상태에서는 조사를 받지 않겠다"며 진술 거부권을 행사하자, 검찰은 어제 오전 이씨를 인천구치소로 돌려보낸 후 이씨를 상대로 한 조사는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이씨와 같은 혐의로 함께 체포된
[법률방송뉴스] ‘계곡 살인’ 용의자로 지목돼 공개수배된 이은해씨의 아버지가 딸의 범행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다만 지난해 12월 이후 이씨를 만나거나 통화한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어제(11일) YTN 보도에 따르면 이은해씨의 아버지 A씨는 “지금 (의혹들이) 80% 이상 뻥튀기가 됐는데, 우리도 (사실관계를) 모르는데 자꾸 찾아와서 물으니까 괴롭다”고 밝혔습니다.A씨는 “우리 딸, 이 동네에서 진짜 효녀라고 소문났었다”며 “부모가 둘 다 휠체어 타고 다니는데 여행 가도 꼭 엄마, 아빠 데리고 가자고 한다”고 주장했습니다.인근
[법률방송뉴스] ‘계곡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돼 공개수배된 이은해(31)씨의 옛 남자친구들이 태국과 인천에서 각각 숨진 것에 대해 인천경찰청이 입건 전 수사에 나섭니다.오늘(7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청은 최근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검찰에 지명수배된 이씨의 전 남자친구 의문사 의혹 수사를 인천경찰청이 담당하라고 지시했습니다.이씨가 받는 의문사 의혹은 ‘인천 석바위 교통사고 사망’과 ‘태국 파타야 스노쿨링 사망’으로 총 2건입니다.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강력범죄수사1계 소속 전담팀 6명을 투입해 이씨의 전 남자친구 A씨가
[법률방송뉴스]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공개수배 된 이은해와 공범 조현수를 찾기 위해 검찰과 경찰이 합동팀을 꾸렸습니다.오늘(6일) 인천지검에 따르면 이날 인천지검과 인천경찰청은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4개월째 도피중인 피의자 2명을 붙잡기 위해 ‘검·경 합동 검거팀’을 꾸렸습니다.합동 검거팀에는 인천지검 검사와 수사관,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형사 등이 참여하고, 추후 협의를 거쳐 전체 인원 수 등을 확정할 예정입니다.검찰은 이날 '중요 사건 피의자 합동 검거를 위한 협력 요청'이라는 제목의 공문
[법률방송뉴스] 보험금을 노리고 남편을 살해하고 도주한 혐의로 공개수배된 이은해(31)씨와 공범인 내연남 조현수(30)씨가 잠적 전 네티즌을 무더기 고소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이들에 대한 제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오늘(4일)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해 4월 자신들의 신상을 공개하거나 사건에 대한 댓글을 남긴 네티즌을 명예훼손·모욕 혐의로 서울 송파경찰서, 중랑경찰서 등에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그는 지난 2020년 10월 가평계곡 남편 살인사건이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방송된 이후 이들에게 악의적 댓글을 단 네티즌 10
[법률방송뉴스] 3년 전 보험금 8억원을 노리고 계곡에서 남편을 살해하고 도주한 30대 여성과 내연남이 3개월째 행방이 묘연해 검찰이 이들을 공개수배했습니다. 인천지검 형사2부(김창수 부장검사)는 오늘(30일) 살인, 살인미수,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미수 혐의로 불구속 조사받던 중 도주한 이은해(31·여)씨와 공범 조현수(30)씨의 체포영장을 발부받고 지명수배했다고 밝혔습니다.이들은 지난 2019년 6월 경기도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이씨의 남편 A(사망 당시 39)씨에게 다이빙을 하게 한 뒤 구조하지 않아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