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임은정 대구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가 검사 적격심사를 통과했습니다.오늘(3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검사적격심사위원회는 임 부장검사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이와 같이 결정했습니다.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심사에서 서보학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용목 목사 등 대리인단은 “국민들은 정순신 같은 검사가 아닌 임은정 같은 검사를 원한다”고 표명했습니다.심사위에는 재적위원 9명 중 박정식 전 서울고검장, 한석리 서울서부지검장 등 6명이 참석했습니다. 법무부는 지난해 5월 임 부장검사를 심층 적격심사 대상자로 분
[법률방송뉴스] 임은정 대구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가 오늘(2일) 법무부 검사적격심사위원회에 출석해 직무 수행 능력을 판단받습니다.법무부는 지난해 5월 임 부장검사를 심층 적격심사 대상자로 분류했습니다. 지난 2001년 임관한 이후 3번째 적격심사를 받게 된 겁니다.임 부장검사는 지난 2015년에도 심층 적격심사 대상자로 분류됐는데, 심사위에서 적격 판정을 받은 바 있습니다.검찰총장을 제외한 검사들은 임명 후 7년마다 적격심사를 받습니다. 여기서 하위평가를 받은 검사는 심층 적격심사 대상자가 됩니다.검찰청법 제39조에 따르면
[법률방송뉴스] 법무부가 임은정 대구지검 부장검사를 이른바 ‘블랙리스트’에 포함시킨 것을 두고 위헌이라고 결정한 법원 판단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오늘(10일) 법무부는 입장문을 통해 “임은정 검사 관련 판결 1심 판결은 소위 '검사 블랙리스트'를 인정한 것이 아니다”라며 “검사집중관리제도의 목적은 정당하지만 대상 검사 선정사유가 명확하지 않다는 등 이유로 일부 손해만이 인정됐을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이어 “그마저도 일부 자료 미제출로 소송상 불이익이 적용돼 원고의 일부 주장이 그대로 인정된 것”이라며 “원고가
[법률방송뉴스] 임은정 부장검사가 이른바 ‘검사 블랙리스트’로 인해 불이익을 받았다며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낸 것과 관련해 법원이 “위헌적”이라며 임 부장검사의 손을 들어줬습니다.오늘(22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부장판사 정봉기)는 임 부장검사가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정부는 임 부장검사에게 1000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습니다.지난 2012년 법무부는 해당 지침에 따라 검찰국장이 해마다 집중관리 대상 검사, 이른바 ‘검사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대검에 보고하도록 했습니다.대상자로는 ▲비위
[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법무부장관 일가 관련 사건을 수사한 검찰 수사팀이 수사기록을 보내달라고 요청한 법무부 감찰담당관실에 대해 "중대한 권한남용"이라고 비판한데 대해 법무부가 즉각 "오해가 있다"고 반박하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 전 장관 일가 사건 수사팀은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법무부 감찰담당관의 조국 전 장관 관련 기록 대출 요청 등에 대한 수사팀 입장’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해당 글의 게시자는 서울중앙지검 공판5부 소속 강일민 검사로 알려졌습니다. 먼저 수사팀은 "헌
[법률방송뉴스] 법무부가 25일 고검 검사급(차장·부장검사) 검사 652명, 평검사 10명 등 검사 662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7월 2일자로 발표했다. 법무부는 이번 인사가 검찰 직제개편과 맞물려 역대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이날 인사로 검찰 중간간부 중 90% 이상이 자리이동을 한다. 지난 3월말 기준 고검 검사급 전체 인원은 686명이다.이번 인사에서 현 정권을 겨냥한 각종 사건 수사를 맡았던 수사팀장들은 전원 교체됐다. 반면 친정권으로 분류되거나 박범계 법무부장관의 참모들은 요직에 기용됐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법률방송뉴스] 법무부가 26일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에 전달한 차기 검찰총장 후보 명단에 피의자 신분인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과, '한명숙 모해위증' 의혹 사건 관련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고발된 임은정 대검 감찰정책연구관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날 오전 추천위원들에게 이 지검장을 포함한 후보군 10여명의 명단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명단에는 이성윤 지검장, 조남관 검찰총장 직무대행(대검 차장검사), 구본선 광주고검장, 양부남 전 부산고검장 등 지난 3월 국민 천거 기간에 추천된 인사들이
[법률방송뉴스] '한명숙 위증' 의혹을 계기로 검찰의 수사관행을 바로잡겠다며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법무부와 대검찰청의 합동감찰을 지시한 가운데, 박은정(29기) 법무부 감찰담당관과 임은정(법연수원 30기) 대검 감찰정책연구관의 감찰 참여를 두고 '이해상충'에 따른 적격성 시비가 일고 있다.박 장관은 29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로 출근하면서 이에 대해 "임은정 검사 홀로 (감찰을) 하는 게 아니다"라며 "이해상충 부분이 있다면 오늘 (합동감찰) 실무협의를 한다고 하니 거기서 자연스럽게 논의되지 않을까 싶
[법률방송뉴스]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24일 임은정 대검 감찰정책연구원(부장검사)이 검찰 내부 회의 내용을 SNS에 올려 논란을 빚고 있는 데 대해 "신중했으면 좋겠다"며 "장관으로서 부탁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박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 출근하며 취재진의 임 부장검사 SNS 논란 관련 질문에 "검사들이 검찰 내부망에 의견을 올리는 것처럼 표현의 자유 범위에 해당한다"면서 "공식 회의 경과와 내용, 결과를 대외적으로 특정 언론에 알리는 것과 임 부장검사가 의견을 올리는 것은 은밀성이란 면에서 차이가 있지 않나 생각한
[법률방송뉴스] 한명숙 전 총리 불법 정치자금 수수사건 검찰 수사팀이 한 전 총리에게 돈을 건넨 한만호(사망) 전 한신건영 대표와 함께 수감됐던 재소자들에게 한 전 총리에 불리한 허위 증언을 강요했다는 이른바 '모해위증 교사' 의혹이 19일 대검찰청의 재심의에서도 무혐의로 결론났다.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에 이어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잇달아 수사지휘권을 발동해 한 전 총리 사건 검찰 수사에 대한 재조사를 지시했지만 무혐의 판단이 달라지지 않은 것이다. 전현직 법무부장관들이 수사지휘권을 무리하게 남발했다는 비판이 더 거세질
[법률방송뉴스] 조남관 검찰총장 직무대행(대검찰청 차장검사)은 박범계 법무부장관의 '한명숙 모해위증' 의혹에 대한 수사지휘와 관련해 18일 "수사지휘 지적을 겸허히 수용해 대검 부장회의를 신속히 열어 재심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조 대행은 이날 기자들에게 입장문을 보내 "한동수 대검 감찰부장과 임은정 감찰정책연구관 등 조사 및 기록검토 관계자들로부터 사안 설명과 의견을 청취하고 충분한 토론을 거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조 대행은 그러면서 “대검에 근무하는 부장검사들만의 회의로는 공정성을 담보하기 부족하다는 검
[법률방송뉴스] 법무부가 10일 임은정 부장검사(46·사법연수원 30기)를 대검 검찰연구관(감찰정책연구관)에 14일자로 발령을 냈다. 법무부는 임 부장검사 인사에 대해 "공정하고 투명한 감찰 강화를 통해 신뢰받는 검찰상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그러나 검찰 내부에서는 지난달 27일 정기인사가 있었는데도 임 부장검사를 '원포인트 인사'로 발령낸 점, 임 부장검사가 그간 윤석열 검찰총장의 검찰 지휘에 대해 반발하는 목소리를 내온 점 등을 들어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윤 총장 견제 의도가 담긴 '꼼수 인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임은정(46·사법연수원 30기) 울산지검 부장검사가 '검찰 내 성폭력 사건을 제대로 감찰하지 않았다'며 김진태(68·14기) 전 검찰총장 등 옛 검찰 고위간부들을 고발한 사건을 불기소 처분했다.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정진웅 부장검사)는 30일 임 부장검사가 김 전 총장 등 전·현직 검사 9명을 직무유기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고발한 사건에 대해 각하 처분했다. '각하'는 사건 관계자를 기소하거나 수사를 이어갈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고 판단했을 때 내리는 일종의 불기소 처분이다
[법률방송뉴스] 국회 법사위 어제(15일) 법무부 국감에선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이 ‘검사 블랙리스트’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앵커 브리핑’입니다.이철희 의원이 법무부 국감장에서 어제 공개한 법무부 예규인 ‘집중관리대상 검사 선정 및 관리 지침’입니다.지침에 따르면 △비위 발생 '가능성' △상관의 직무상 명령 거부 △근무 태도 불성실 △근무 분위기 저해 △기타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 등을 ‘집중 관리 대상 검사’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선정 기준이 지나치게 자의적이라는 게 이 의원의 지적인데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 기자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 ‘취재파일’. 오늘(22일)은 무소불위 검찰 얘기해 보겠습니다. 김태현 기자입니다.[리포트]사법연수원 30기 검사 출신 이연주 변호사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문의 글을 올렸습니다. 좀 길긴 하지만 일부를 읽어드리겠습니다."2016년 7월 서울서부지검의 부장검사가 직장 내 성희롱으로 면직된 직후였다. 같은 검찰청에서 근무하던 다른 부장검사는 피해 검사를 안타깝게 여겨 검사장에게 이 일을 알린 검사를 불러다 놓고 호통을 쳤다." “'별것도 아닌 일로 사람 신세를 이렇게
[법률방송] 강원랜드 수사 외압 관련 안미현 검사와 강원랜드 수사단의 폭로, 이에 대한 문무일 총장의 정면 반박이 연일 이슈입니다. 총장에 대한 항명일까요 정당한 문제제기 일까요. 참여연대가 문재인 정부 1년 검찰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요약하면 “적폐 수사를 방패삼아 검찰 개혁에 저항하고 있다”는 겁니다. 본죽과 원할머니보쌈 대표가 상표권을 회사가 아닌 개인 명의로 등록한데 대해 검찰이 배임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습니다. 상표권을 사유로 회사 대표를 배임 혐의 재판에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문재인 대통령이 몰카나 데이트 폭력
[법률방송] ‘행선지’라는 단어의 뜻을 모르시는 분은 아마 없을 것 같은데요. 우리 법전에도 이 행선지라는 단어가 나옵니다.그런데 전 국민이 다 아는 이 행선지라는 단어를 법제처가 무슨 이유에선지 정비 대상 용어, 그러니까 법전에서 쓰면 안 되는 용어로 지정해 놓고 있다고 하는데요.법률방송 ‘법률용어, 이제는 바꾸자’ ‘행선지’입니다.임은정, 서지현, 진혜원, 안미현 검사. 검찰 내부 폭로로 대한민국을 뒤흔들고 있는 여검사들의 이름입니다.이들의 용기 있는 내부 폭로에 대해 검찰은 어떻게 반응해 왔고, 반응하고 있을까요.카드로 읽는
[법률방송]임은정, 서지현, 진혜원, 안미현 검사. 검찰 내부 폭로로 대한민국을 뒤흔들고 있는 여검사들의 이름입니다. 이들의 용기 있는 내부 폭로에 대해 검찰은 어떻게 반응해 왔고, 반응하고 있을까요.카드로 읽는 법조, 오늘(18일)은 대한민국에서 검사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 봤습니다. 장한지 기자입니다.[리포트]“그놈의 손이 엉덩이를 더듬고 있었다.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알 수 없었다”지난 1월 검찰 내부 통신망 이프로스에 올라온 서지현 검사의 충격적인 고백의 글입니다.“성추행을 당한 피해자인데, 내가 무슨 잘못
후배 여검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된 현직 부장검사가 재판에 넘겨졌다.검찰 성추행 조사단(단장 조희진 서울동부지검장)은 21일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소속 김모 부장검사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이는 조사단이 출범한 이후 기소되는 첫 사례다.검찰에 따르면 조사단은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된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소속 김모 부장검사를 이날 오후 기소했다. 김 부장검사를 상대로 추가 성추행 사실을 밝혀내 피해자는 모두 2명으로 늘었다.조사단은 피해자가 검사인지, 검찰 직원인지 등 피해자의 신분이나 구체적인 피해사실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피해
1심, 적용된 혐의 ‘전부 유죄’ 선고했지만… 항소심서 “대부분 무죄” 판단경기도내 지자체 ‘지방교부금’ 관련 권한쟁의심판 공개변론"항소심 판결 납득 안돼" vs "사법부 독립 흔들린다"... 이재용 판결 후폭풍국정원 특활비 뇌물 이 전 대통령 '주범', 김백준 '방조범' 기소 배경은?김백준 공소장 "김성호·원세훈, 국정원장 자리 값으로 MB에 특활비 상납"법무부 “민변 변호사 3명 징계”… 김영한 비망록으로 본 전말직계 혈족·배우자 등 사이 재산범죄 처벌 못 하는 ‘친족상도례’국내 유일, 수감자 자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