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임동호 더불어민주당 전 최고위원이 문재인 정부 청와대로부터 출마 만류와 함께 공공기관장 자리를 제안받았다는 진술이 또 다시 나왔습니다. 지난 5일 증인으로 출석한 임 전 최고위원의 진술을 뒷받침한 겁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3부(부장판사 장용범·마성영·김정곤)는 오늘(12일) 오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에 대한 재판을 심리했습니다.이날 임동호 더불어민주당 전 최고위원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주형국 전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울주군지역위원장이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검찰은 송병기 전 울산
[법률방송뉴스]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및 하명수사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송철호 울산시장이 지방선거 출마를 이유로 공판에 연이어 불출석한 가운데, 재판부는 "정당한 사유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3부(부장판사 장용범 마성영 김정곤)는 오늘(23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송 시장 등 6명에 대한 36차 공판기일을 심리했습니다.송 시장은 이날 재판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송 시장 측 변호인은 ‘지난 기일과 마찬가지로 6.1 지방선거 선거운동이 이유’라는 취지로 불출석 사
[법률방송뉴스]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및 하명수사 의혹 사건 첫 정식 공판에 출석한 피고인들이 일제히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검찰을 비난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3부(장용범 마성영 김상연 부장판사) 심리로 10일 열린 이 사건 공판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등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15명이 모두 법정에 나왔다. 첫 정식 공판기일이라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있기 때문이다.이날 공판은 검찰이 지난해 1월 29일 송 시장 등을 기소한 지 약 1년 4개월 만에 열렸다. 그간에는 공판준비기일만 6차례 진행됐다. 이 때문에 당초
[법률방송뉴스]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이 이진석(50) 대통령비서실 국정상황실장을 기소했다.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권상대 부장검사)는 9일 이 실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 실장 기소는 검찰이 지난해 1월 29일 송철호 울산시장, 송병기 전 울산시 경제부시장,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황운하 전 울산경찰청장, 울산시 공무원 등 13명을 재판에 넘긴 이후 1년 3개월여 만의 추가 기소다. 검찰은 또 이날 송 전 부시장을 울산시청 내부
[법률방송뉴스]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및 하명수사' 사건 피고인들이 기소된 지 1년 4개월 만에 법정에 선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3부(장용범 김미리 김상연 부장판사)는 31일 열린 송철호(72) 울산시장과 송병기(59) 전 울산시 경제부시장 등에 대한 6차 공판준비기일에서 5월 10일 첫 정식 공판기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송 시장 등 이 사건 관련자 13명은 지난해 1월 29일 기소됐다. 공판준비기일에는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없어 이들은 그동안 열린 6차례 공판준비기일에는 출석하지 않았지만 정식 공판에는
[법률방송뉴스] 청와대 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송철호(71) 울산시장 측의 뇌물수수 정황을 잡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태은 부장검사)는 27일 지난 2018년 울산시장 선거 당시 송 시장 캠프 선거대책본부장 김모(65)씨에 대해 사전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씨는 현재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상임고문이다. 검찰은 김씨에게 금품을 건넨 울산지역 중고차매매업체 W사 대표 장모(62)씨에 대해서는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2018년 지방선거 당시
[법률방송뉴스] 울산시장 선거 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최근 전직 기획재정부 고위공무원을 소환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태은 부장검사)는 기재부 재정관리국장을 지낸 고위공무원 A씨를 지난 14일 조사했다.검찰은 A씨를 상대로 김기현 전 울산시장의 공약이었던 산재모병원이 기재부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에서 탈락한 경위와 이를 선거가 임박했던 지난 2018년 5월 발표한 배경 등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김 전 시장 재임 당시 울산시 경제부시장을 역임해 산재모병
▲신새아 앵커= 오늘(24일) 검찰이 황운하 총선 대전중구 당선인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는데요. ‘이호영 변호사의 뉴스와 법’에서 자세히 얘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검찰이 무슨 혐의로 압수수색을 진행한 건가요.▲이호영 변호사= 일단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라고까지만 지금 알려져 있습니다. 대전지방검찰청이 중구 용두동의 황 당선인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서 서류와 컴퓨터 파일을 확보하고 있다는 기사가 전해졌거든요.구체적인 압수수색 목적을 검찰 측에서 밝히진 않았고요. 다만 황 당선인 측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고발 사건이 있었습니다.
[법률방송뉴스]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을 받는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오늘(30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습니다.임 전 실장은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바꾸진 못할 것”이라며 “혐의를 입증할 수 있냐”고 검찰에 목소리를 높였습니다.법조계에선 일단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임 전 실장에 대한 기소까지는 이어질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예상인데, 향후 기소가 될 경우 치열한 법리 다툼이 예상됩니다.신새아 기자가 임 전 실장 검찰 출석 현장에 다녀왔습니다.[리포트]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오늘 오전 10시 4분쯤
[법률방송뉴스] 임종석(54)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 2018년 울산시장 선거에 개입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30일 검찰에 출석했다.이날 오전 10시 4분쯤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한 임 전 실장은 포토라인에 서서 "이번 사건은 지난해 11월 검찰총장의 지시로 검찰 스스로 울산에서 1년 8개월 덮어뒀던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첩할 때부터 이미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기획됐다고 확신한다"고 주장했다.임 전 실장은 "아무리 그 기획이 그럴듯해도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바꾸지는 못할 것"이라며 "정말 제가 울산 지방선거에 개입했다고
[법률방송뉴스]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하명수사 및 선거개입 의혹으로 20일 검찰에 소환됐던 송철호(71) 울산시장이 12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태은 부장검사)는 전날 오전 10시쯤 송 시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고, 송 시장은 밤 10시 15분쯤 조서 열람을 마치고 돌아갔다.검찰이 송 시장을 소환한 것은 지난해 11월 26일 서울중앙지검으로 사건을 재배당한 지 55일 만이다. 검찰은 앞으로도 송 시장을 몇 차례 더 소환해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
[법률방송뉴스]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하명수사 및 선거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0일 송철호(71) 울산시장을 소환해 조사 중이다.법조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태은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10시쯤 송 시장을 출석시켜 조사하고 있다. 송 시장은 피고발인 신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 시장이 울산시장 선거 관련 의혹으로 검찰에 소환된 것은 처음이다.검찰은 송 시장을 상대로 지난 2018년 울산시장 선거 당시 공공병원 건립사업 등 자신의 핵심 공약이 마련되는 과정에 청와대 등 여권의 지원을 받았는지 집중 조사
[법률방송뉴스]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4일 울산시청을 압수수색했다.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태은 부장검사)는 이날 "울산 지방선거 개입 등 고발사건과 관련해 오전 10시 30분부터 울산시청 등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울산시청 정무특보실과 미래신산업과, 관광과, 교통기획과, 총무과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관련자들 주거지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검찰의 이날 압수수색 대상에서 송철호 시장실은 제외됐다. 하지만 검찰은 송 시장 소환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추미애 법무부장관 임명일에 추 장관이 더불어민주당 대표일 당시 비서실 부실장 정모(53)씨를 소환 조사한 것과 관련해 3일 "우연의 일치일 뿐"이라고 밝혔다.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태은 부장검사)는 전날 울산시장 선거 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과 관련해 정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이 사실이 알려지자 하필 추 장관 임명이 재가된 날 정씨를 소환 조사한 것을 두고 일각에서는 검찰의 의도를 문제삼는 시각이 제기됐다.서울중앙지검은 이에 대해 “정씨 조사 일정은 오래 전부터 조율 중이었다"며 "추 장관 임
[법률방송뉴스] 선거에 이의가 있을 때 선거일로부터 14일 이내에 소청을 제기하도록 한 공직선거법 제219조 1항의 위헌 여부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본격적으로 심리를 시작한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이 이달 초 공직선거법 제219조 1항에 대해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한 사건에 대해 최근 심판 회부 결정을 내렸다.김 전 시장 측은 이 조항이 위헌으로 판정될 경우 지난해 6월 치러진 울산시장 선거에 대해 선거무효소송을 제기한다는 입장이다.공직선거법 제219조 1항은 선거 소청 절차를 규정한 조항이다. 이에 따르
[법률방송뉴스] 울산시장 선거 '하명수사' 및 '선거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8일 백원우(53)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현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소환 조사했다.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태은 부장검사)는 이날 백 전 비서관을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백 전 비서관이 이번 사건으로 검찰에 소환된 것은 처음이다. 그는 앞서 청와대의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 사건과 관련해 서울동부지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바 있다.검찰은 백
▲유재광 앵커= 이른바 ‘청와대 하명수사’ 논란과 관련해 자유한국당 김기현 전 울산시장이 지난해 울산시장 선거 결과에 대한 무효소송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법적 쟁점 짚어보겠습니다. ‘남승한 변호사의 시사법률’입니다.선거 무효 소송을 내겠다고 했는데 어떤 내용인가요.▲남승한 변호사= 자유한국당 소속 김기현 전 울산시장인데요. 지난해 6월 13일 울산광역시장 선거에서 경찰과 청와대가 선거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선거무효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김 전 시장 말에 의하면 “공정한 선
[법률방송뉴스] 김기현 전 울산시장 '하명 수사' 의혹이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 청와대 특감반원 사망 사건 등으로 증폭되고 있다.김 전 시장은 2일 지난해 6·13 울산시장 선거에 대해 선거무효 소송을 제기하고, 관련 공직선거법 조항에 대해 위헌법률심판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자유한국당 소속인 김 전 시장과 한국당 법률자문위원회 부위원장 석동현 변호사 등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한 선거 관리를 해야 할 경찰과 청와대가 도리어 공권력을 동원해 조직적으로 불법 선거를 주도했으므로 울산시장
[법률방송뉴스] '하명 수사' 의혹이 불거진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특감반 행정관으로 근무했던 검찰 수사관이 1일 검찰 조사를 앞두고 숨진 채 발견됐다.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검찰 수사관 A씨가 이날 오후 4시쯤 서울 서초구의 한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에 따르면 현장에서는 A씨가 자필로 쓴 것으로 추정되는 메모가 발견됐다. 메모에는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최근 심리적 어려움을 겪었음을 시사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현장 감식을 진행하는 한편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