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강원랜드에 지인 등을 채용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염동열(59) 자유한국당 의원이 1심에서 징역 1년이 선고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권희 부장판사)는 30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염 의원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현 시점에서 구속할 사유는 없다고 본다"며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염 의원은 1심 형이 확정될 경우 의원 직을 상실하게 된다. 국회의원이 일반 형사사건에서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잃는다.재판부는 "국회의원으로서 높은 도덕성을 견지하고 공정한 사회가 되도
[법률방송뉴스] 대다수 취업준비생에 허탈감을 심어주는 취업 비리에 경종을 울리는 법원 판결이 오늘(8일) 나왔습니다. 강원랜드 채용비리 1심 선고공판 내용을 김정래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리포트]강원랜드 채용 비리 혐의로 기소된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이 1심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 받았습니다.강원랜드 채용과정에서 전형 단계마다 점수 조작 등의 부정한 방법이 광범위하게 이뤄졌다는 것이 법원 판단입니다.보석으로 풀려나 재판을 받아왔던 최 전 사장은 1심 선고 직후 보석 취소와 함께 구속 수감됐습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공공기관의
[법률방송뉴스] 안녕하세요. 한 주 간의 법조계 이슈와 소식을 한 데 모아 심층적으로 전해드리는 ‘LAW 투데이 스페셜’, 신새아 기자입니다.말도 많고 탈도 많은 유치원 비리와 관련해 지난 21일 국회에선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 대토론회가 열렸습니다. 무슨 해결방안 들이 제시됐는지 직접 들어 봤습니다.17일엔 국회에선 ‘불법도박 사이트 근절을 위한 제도개선 포럼’이 열렸는데요. 불법도박 실태와 근절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고 하는데, 어떤 말들이 나왔을까요.같은 날 중앙지법에선 강원랜드 채용비리 혐의 권성동·염동열 의원 등의
[법률방송뉴스]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오늘(17일) ‘제왕적 대법원장 권력’ 분산을 골자로 하는 사법부 개혁 긴급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토론회에선 지난 12일 대법원이 사개특위에 제출한 법원조직법 개정안이 난타 수준의 비판을 받았습니다. '앵커 브리핑'입니다.오늘 서울중앙지법에 열린 강원랜드 채용비리 혐의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 속행 공판에서 “인사청탁자 명단에서 권성동·염동열 의원 등의 이름을 보았다”는 전직 인사팀 직원의 진술이 나왔습니다. 강원랜드 채용비리 피해자 등은 같은 시간 권성동·염동
[법률방송뉴스] 오늘(17일) 서울중앙지법에 열린 강원랜드 채용비리 혐의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 속행 공판에서 “인사청탁자 명단에서 권성동·염동열 의원 등의 이름을 보았다”는 전직 인사팀 직원의 진술이 나왔습니다. 강원랜드 채용비리 피해자 등은 같은 시간 권성동·염동열 의원을 엄벌해 달라는 탄원서를 재판부에 제출했습니다. 장한지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리포트]"인사팀장이 따로 채용 청탁자들의 명단을 만든 것은 사실이고, 당시 그 명단 중에 국회의원이 있는 것을 봤다"직권남용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권성동 의원의 4차 공판에
[법률방송뉴스]다음카카오의 이른바 ‘카풀 서비스’에 대해 50대 택시 기사가 국회 앞에서 몸에 불을 질러 스스로 목숨을 끊는 등 택시 업계가 극단적으로 반발하고 있습니다. 택시 업계는 오늘(12일) 국회 앞에서 숨진 최모씨의 분향소를 겸한 천막농성장을 설치하고 실력행사에 들어갔습니다.오는 20일에는 택시로 국회를 포위하는 대규모 집회를 계획하는 등 갈등의 골이 더 깊어질 태세입니다. 뭐가 문제인지, 해결책은 없는지 짚어봤습니다. 김정래 기자의 심층 리포트입니다. 오늘 서울고법에선 1천억원대 횡령과 배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7년
[법률방송뉴스] 강원랜드 채용비리 관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염동열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한 1심 첫 공판이 오늘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습니다.오늘(12일) 앵커 브리핑은 ‘청탁’얘기 해보겠습니다. 강원랜드 채용 업무를 방해한 업무방해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염동열 의원측이 오늘 열린 첫 공판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했습니다.염동열 의원의 변호인은 검찰 공소사실에 대해 단호한 어조로 “검찰의 공소사실을 전부 부인한다”고 말했습니다."염 의원은 강원랜드 교육생 선발과정에서 청탁이나 압력을 가한 사실이 없다. 업무방해 혐의
[법률방송뉴스] 강원랜드 채용 비리 등 혐의 1심 결심공판에서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이 강원도가 지역구인 자유한국당 권성동(강릉)·염동열(태백, 영월, 정선, 평창, 횡성) “두 의원 모두에게 직접 부탁을 받았다”는 증언을 법정에서 내놨습니다.바야흐로 ‘배신의 계절’이 도래한 듯합니다. ‘앵커 브리핑’입니다. 최흥집 전 사장은 2012∼2013년 권성동 의원 등으로부터 채용 청탁을 받고 청탁 대상자가 합격할 수 있도록 면접점수 조작 등을 직원들에게 지시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관련해서 최 전 사장은 오늘 결심공판 검찰 피고인
[법률방송뉴스] 강원랜드 채용비리에 관여한 염동열,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을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강원랜드 채용비리 관련 수사단(단장 양부남 광주지검장)은 16일 염 의원과 권 의원을 각각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업무방해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수사단에 따르면 염 의원은 2013년 지역구 사무실 보좌관 박모씨를 시켜 지인 및 지지자 자녀 등 39명을 강원랜드 2차 교육생으로 채용되도록 청탁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권 의원은 지난 2013년 11월 자신의 옛 인턴 비서를 포함해 10여명을 강원랜드에 취업시
[법률방송] 2개월 가까이 이어지던 여야간 대치 끝에 국회가 '드루킹 특검법안'을 본회의에서 의결했다.국회는 본회의에서 재적 288명에 찬성 183명, 반대 43명, 기권 23명으로 '드루킹의 인터넷상 불법 댓글조작 사건과 관련된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21일 가결했다.특검팀 규모는 특검보 3명, 파견검사 13명, 특별수사관 35명, 파견공무원 35명으로 구성된다.수사 기간은 준비기일 20일에 수사기간 60일, 1회에 한해 30일을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특검은 대한변호
[법률방송] 검찰이 ‘강원랜드 채용비리’ 사건과 관련해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강원랜드 채용비리 관련 수사단(단장 양부남 광주지검장)은 27일 오전 10시 30분쯤 ‘강원랜드 교육생 채용비리 사건’의 피고발인인 권 의원을 소환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권 의원은 강원랜드에 채용청탁을 하고, 춘천지검 수사에 지속적으로 외압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 관계자는 "권 의원을 상대로 강원랜드의 교육생 선발에 대한 부정 청탁 혐의, 강원랜드로 하여금 자신의 지인들을 부정 채용토록 한 혐의 등에 조사할 예정"이라며
[법률방송] 검찰이 강원랜드 채용 청탁 의혹을 받는 염동열 자유한국당 의원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단'(단장 양부남 광주지검장)은 11일 염 의원에 대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및 업무방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수사단 출범 후 현직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염 의원은 지난 2013년 지역 보좌관 박모씨를 통해 최흥집 강원랜드 전 사장에게 교육생 선발 과정에서 지원자 수십여명을 부정 채용하도록 청탁한 혐의를 받는다. 춘천지검 수사에 지속적으로 외압을 행사한 혐의도
[법률방송] '강원랜드 채용청탁' 의혹을 받는 염동열 자유한국당 의원이 6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이날 오전 9시 25분쯤 서울북부지검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단(단장 양부남 광주지검장)'에 출석한 염 의원은 "폐광지 자녀들이 우선 채용될 수 있도록 포괄적으로 노력해왔다"며 "교육생 선발이라는 제도를 통해 잘 될 수 있도록 노력해온 일이 있다"고 말했다.검찰은 이날 염 의원이 지난 2013년 지역 보좌관 박모씨를 통해 최흥집 강원랜드 전 사장에게 채용을 청탁한 의혹에 대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
[법률방송] 검찰 '강원랜드 채용비리 및 수사외압 수사단'이 8일 자유한국당 권성동·염동열 의원실을 전격 압수수색했다.수사단은 이날 오전부터 두 의원의 국회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업무방해 등 혐의로 압수수색을 벌였다.두 의원은 강원랜드 채용비리 의혹으로 지난해부터 검찰 수사를 받아왔지만, 압수수색이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강릉이 지역구인 권성동 의원은 지난 2013년 자신의 비서관이었던 김모씨를 채용하도록 강원랜드에 영향력을 행사한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아왔다.태백·영월&mi
[앵커] 단순 채용비리 수사로 시작했던 강원랜드 비리 수사가 안미현 검사의 수사 외압 폭로가 나오면서 게이트 수준으로 확산되는 모양새입니다.검찰 강원랜드 비리 수사단이 직전 검찰 수장이던 김수남 전 검찰총장까지 피의자로 특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슈 플러스’, 정한솔 기자 나와 있습니다.정 기자, 먼저 강원랜드 채용비리 내막부터 좀 짚어볼까요.[기자] 네, 사건은 지난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카지노 증설로 인력이 더 필요해진 강원랜드는 채용공고를 냈고 4월 1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했습니다.
강원랜드 부정 청탁 의혹 관련 염동열 자유한국당 의원이 검찰의 2차 소환에도 불응하고 출석하지 않았다. 강원랜드 채용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춘천지검은 5일 오전 10시에 검찰에 나와달라고 염동열 의원에 통보했지만, 염 의원은 검찰에 "못 나가겠다"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검찰 소환에 불응했다. 염 의원은 지난달 27일 검찰의 1차 소환 통보 당시에도 행사 일정 등을 이유로 검찰에 출석하지 않았다. 염동열 의원은 2013년 4월 강원도 지역구 보좌관 출신인 박모(46)씨가 최흥집 당시 강원랜드 사장 등에게 “강원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