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신년 특별사면으로 사면·복권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한 후 자택 앞에서 지지자들과 악수를 나누고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오늘(30일) 이 전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해 심심한, 또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의 번영을 위해 기도함으로써 역할하겠다”고 말했습니다.이어 “지난 5년 동안 많은 분들, 특히 젊은층이 성원해주고 기도해주셔서 감사하다”고도 전했습니다.또한 “코로나19 속에서 지난 3년간 국민과 기업하는 분들 모두 어려움을 겪어 크게 위로를 드리고 싶다”며
[법률방송뉴스] 뇌물 등 혐의로 중형을 확정받아 안양교도소에 수감 중인 이명박(81) 전 대통령이 또다시 서울대병원에 입원했습니다.오늘(17일) 법무부는 이 전 대통령이 지병 관련 정밀검사를 위해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습니다.법무부 관계자는 “입원 중 병원 측 소견에 따라 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입·퇴원 및 호송시간은 경호와 보안상 이유로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이 전 대통령은 당뇨, 기관지염 등 지병으로 꾸준히 병원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지난 2020년 12월 기저질환 치료를 위해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법률방송뉴스] “이명박 BBK, 박근혜 CD 등 대선 때 터진 의혹은 결국 모두 사실로 판명이 났어요. 사실이 어쨌든 사법부 판단이 그렇잖아요.”정치권 관계자가 과의 통화에서 한 말입니다. 여야 대권주자들이 9부 능선을 넘어 이젠 본선이란 고지를 바라보고 있는데요.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고발 사주 의혹은 여전히 각 주자에게 꼬리표로 달려 있습니다.향후 드러날 사실과 여야와 후보자 간 뒤섞인 각축전, 그리고 국민의 선택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화천대유 누구 겁니까”먼저 문재인 정부를 대상으로 마지막 국정감사를
[법률방송뉴스] 다스 비자금을 횡령하고 삼성 등에서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명박(79) 전 대통령에게 징역 17년형이 최종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29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대통령에게 징역 17년과 벌금 130억원, 추징금 57억8천여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재판부는 "횡령 내지 뇌물수수의 사실인정과 관련한 원심 결론에 잘못이 없다"며 이 전 대통령 측과 검찰의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 지난 2007년 의혹이 불거진 후 13년을 끌어온
[법률방송뉴스] 이명박(79) 전 대통령이 뇌물수수 등 혐의 항소심에서 1심보다 형량이 2년 늘어난 징역 17년을 선고받았다. 1심 선고 후 보석으로 석방됐던 이 전 대통령은 법정구속돼 350일 만에 다시 구치소에 수감됐다.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는 19일 100억원대 뇌물수수와 340억원대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대통령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7년과 벌금 130억원, 추징금 57억8천여만원을 선고했다. 1심 형량은 징역 15년과 벌금 130억원, 추징금 82억원이었다.재판부는 대통령 재직 중 저지른 뇌물 범죄는
[법률방송뉴스] 19일은 '눈이 녹아 물이 된다'는 절기 우수입니다. 절기는 절기인지 날씨가 한층 더 포근해졌습니다. 20일 목요일 낮 기온은 서울 9도, 부산 15도로 전국에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대기 정체 현상으로 중서부 일부지역에서는 공기 질이 나빠질 것으로 예상됩니다.21일 오후에는 흐려지기 시작해 밤부터 비 소식이 있습니다. 주말 오전까지 눈이나 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법조계 날씨도 미세먼지가 잔뜩 낀 모습인데요.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오늘 2심에서 징역 17년을 선고받고
[법률방송뉴스] 삼성 뇌물 등 혐의를 받는 이명박 전 대통령 항소심에서 검찰이 징역 23년에 벌금 320억원을 구형했습니다.검찰은 “국민의 대표임을 포기하고 삼성과 유착했다. 반성 없이 남 탓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이 전 대통령을 질타하며 이같이 구형했습니다.신새아 기자입니다.[리포트]항소심에서 보석 허가를 받고 풀려나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항소심 결심공판을 받기 위해 법원에 들어옵니다.눈에 띄게 머리가 하얗게 쇤 이 전 대통령은 딱딱한 표정으로 말없이 법정으로 향했습니다.서울고법 형사1부 정준영 부
[법률방송뉴스]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항소심 공판이 재판장이 바뀐 이후 15일 처음으로 열렸다.서울고법은 이날 오후 2시 5분 이 전 대통령의 항소심 공판기일을 진행했다.이번 항소심을 맡은 형사1부 재판장은 기존 김인경 부장판사에서 정준영 부장판사로 교체됐다.이날 재판에선 ‘MB 금고지기’로 알려졌던 이병모 청계재단 사무국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었지만, 이 국장이 불출석 사유를 제출하면서 연기됐다.앞서 이 전 대통령은 2심에서 신청한 증인들이 잇따라 법정에 출석하지 않자 “불출석한 증인을 법정에
[법률방송뉴스] 뇌물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5년이 선고된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이 오늘(2일) 열렸습니다. 지난해 9월 6일 열린 1심 결심공판 출석 이후 118일 만에 법정에 모습을 나타낸 이 전 대통령은 다소 수척해 보였다고 합니다.요즘 연이은 폭로로 청와대와 여당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는 두 명의 전·현직 공무원이 있습니다. 김태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산하 특감반 수사관과 신재민 전 기재부 사무관이 그 두 사람인데요. 청와대와 정부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두 사람을 공무상비밀누설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을 했
[법률방송뉴스] 뇌물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5년이 선고된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이 오늘(2일) 열렸습니다. 지난해 9월 6일 열린 1심 결심공판 출석 이후 118일 만에 법정에 모습을 나타낸 이 전 대통령은 다소 수척해 보였다고 합니다.이 전 대통령 항소심 첫 재판 풍경을 장한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검은색 양복을 입고 항소심 첫 공판에 나온 이명박 전 대통령은 다소 수척해진 모습이었습니다.표정은 무덤덤했고 벽을 짚어가며 한걸음 한걸음 법정으로 향했습니다. 1심 재판부는 “다스는 MB것”이라며 이 전
[법률방송뉴스] 불법 리베이트 혐의로 기소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조카 이동형 다스 부사장에게 검찰은 징역 3년의 실형을 구형했다.검찰은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3부 심리로 열린 이 부사장의 배임수재 혐의 결심공판에서 이 부사장에게 징역 3년, 추징금 33억 7400만원을 구형했다.검찰은 "돈을 받은 사실 모두 인정하지만, 일부 혐의는 공소시효를 다투며 부인하고 있다"며 구형 의견을 밝혔다.이 부사장은 거래 관계에 있던 사촌 형 김모씨의 고철사업체에 관계 유지 및 공급 확대 등의 청탁과 함께 2008년부터 2011년까지 20여
[법률방송뉴스]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선고공판이 열린 오늘(5일) 법원 주위는 지지자도 비판자도 없는 썰렁한 분위기였습니다.뇌물 등 혐의 전직 대통령 선고공판에 대한 철저한 무관심, 어떻게 봐야 할까요.신새아 기자의 '심층 리포트'입니다.[리포트]수백억대 횡령과 뇌물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선고공판이 열린 오늘 오후 서울중앙지법 앞.비가 흩뿌리는 찌푸린 하늘처럼 법원 앞은 썰렁합니다.비를 피해 종종걸음 제 갈 길을 가는 시민들이 간간이 눈에 띌 뿐, 인기척이 없는 게 을씨년스럽기까지
[법률방송뉴스] 서울중앙지법에선 오늘(4일) 이명박 전 대통령의 조카인 이동형 다스 부사장의 수억원대 다스 불법 리베이트 혐의 관련 첫 공판이 열렸습니다.내일 이 전 대통령의 선고공판을 앞두고 다스 관련한 질문을 하기 위해 취재진이 운집했지만, 정작 이동형 부사장으로부턴 한마디도 들을 수 없었다고 하는데요.어떻게 된 영문인지 법원을 다녀온 신새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오늘 오후 서울중앙지법 정문 현관 앞.2시로 잡혀 있는 ‘MB 조카’ 이동형 다스 부사장의 첫 공판을 앞두고 취재진이 운집해 있습니다.그러나 이동형 부사장의 모
[법률방송뉴스] 삼성 다스 소송비 대납 등 110억원대 뇌물 수수와 350억원대 다스 자금 횡령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 결심공판에서 검찰이 징역 20년을 구형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15분간 최후진술을 읽어내려 갔는데요, ‘앵커 브리핑’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 1심 결심공판 얘기 해보겠습니다. 임대료 인상 갈등 끝에 건물주를 쇠망치로 폭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궁중족발’ 사건 가해자에 대해 1심 법원이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 1심에서, 검찰과 변호인이 첨예하게 대립했던 ‘살인미수’
[법률방송뉴스] 110억원대 뇌물수수와 350억원대 횡령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결심공판이 내일(6일) 열립니다.검찰 수사에서부터 구속, 기소, 결심공판에 이르기까지 이 전 대통령이 남긴 말들을 정리해 봤습니다.'카드로 읽는 법조', 김정래 기자입니다.[리포트] “적폐청산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검찰 수사는 보수 괴멸 정치 공작이자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에 대한 정치보복이다”찬바람이 휑하던 지난 1월 17일, MB는 결연하게 “내 주변 사람들 괴롭히지 말고 나에게 책임을 물어라”고 말합니다. 안
[법률방송뉴스]
110억원대 뇌물과 350억원대 다스 횡령 등 모두 16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첫 재판이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습니다.먼저 박지민 기자가 이 전 대통령의 재판 출석 모습과 법정 발언 내용을 전해드립니다.이명박 전 대통령의 첫 재판이 열린 오늘 5월 23일은 우리나라 전직 대통령들과 우연의 일치겠지만 이런저런 ‘악연’이 많은 날입니다.이 전 대통령에 대한 첫 재판이 열린 오늘, 법원 바깥 풍경은 어땠을까요. 김정래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뇌물 등 혐의의 이명박 전 대통령 첫 공판, 이
[법률방송]111억원대 뇌물 혐의 등을 받는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첫 번째 공판준비기일이 오늘(3일) 열렸습니다.이 전 대통령 변호인은 삼성전자의 다스 소송비 대납 등에 대해 “몰랐다”고 주장하는 등 주요 혐의를 전부 부인했습니다. 다스와 삼성, 말 그대로 “전부” 부인했습니다.박지민 기자입니다.[리포트]공판준비기일은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없어 오늘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 이명박 전 대통령은 나오지 않았습니다.검찰 공소사실 설명이 끝나기 무섭게 이 전 대통령 변호인은 관련 혐의를 강한 어조로 부인했습니다.먼저 다스 관련해선 “다
[법률방송] 민주노총 금속노조와 민변 등이 ‘삼성 노조 파괴 재수사’를 촉구하는 고소·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냈습니다.지난 2013년 이은 두 번째 고소·고발인데 삼성그룹 차원의 개입이 있었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입니다.검찰 분위기도 2013년과는 많이 다른 듯합니다.기자회견 현장을 김정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 “법 앞에 예외 없다. 삼성을 처벌하라, 처벌하라. 처벌하라”내리는 빗소리를 뚫고 서울중앙지검 앞에 ‘삼성을 처벌하라’는 목소리
[법률방송] 110억원대 뇌물수수와 350억원대 횡령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명박 전 대통령 재판 첫 공판준비기일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 심리로 다음달 3일 열린다.정식 공판과 달리 공판준비기일에는 피고인이 직접 법정에 나올 의무가 없어 이 전 대통령이 출석할지는 미지수다.이 전 대통령은 국가정보원에서 총 7억원의 특수활동비를 상납받은 혐의, 삼성전자로부터 다스의 미국소송비 585만 달러를,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대보그룹, 김소남 전 의원 등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뇌물혐의액은 총 111억원에 달한다.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