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새아 앵커= 그러나 출범 당시 포부와는 다르게 최근 공수처는 ‘사면초가’에 몰렸습니다.실적 부진에 인력난, 내홍까지 여러 논란이 겹치며 ‘유명무실’, ‘허수아비 기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건데요.공수처에 제기되는 여러 문제점을 신예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VCR]공소제기 요구 5건에 직접 기소 3건.5번의 구속영장 청구와 5번의 기각. 2021년 출범한 공수처의 3년간 성적표입니다.최근 뇌물 수수 혐의를 받는 경찰 경무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또다시 성과에 대한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된 공수처.공수처의 수사력이 부족하
[법률방송뉴스]차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로 판사·검사 출신 등 8명이 심사를 받게 됐습니다. 1차 후보군 명단에는 김태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서민석 변호사, 한상규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오동운 법무법인 금성 변호사, 이혁 변호사 등 8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오늘(1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장후보추천위원회(추천위)는 어제(30일) 오후 3시부터 국회에서 제2차 회의를 개최해 차기 처장으로 추천된 대상자들의 적합성을 심의했습니다. 당초 여운국 공수처 차장검사도 후보군에 포함됐지만, 여 차장은 자신에 대한
[법률방송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독자적 수사기관으로 구성된 지 1주년을 맞아 김진욱 처장이 공수처의 존립 필요성을 직접 강조했습니다.김 처장은 오늘(16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출입기자 간담회를 열고 모두발언에서 “공수처는 권력형 비리를 포함한 고위공직자에 대한 성역 없는 수사와 공직사회의 부패 척결이라는 오래된 과제, 권력기관 견제라는 시대적 과제 해결을 위해 도입된 제도”라고 밝혔습니다.이어 “공수처에 대해 그동안 찬성했는지, 반대했는지를 떠나 이왕 도입된 공수처 제도가 제대로 작동하고 우리나라 법질서 안에서 잘 안착
[법률방송뉴스] 김진욱 공수처장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사건과 관련해 "규정상 (공수처에) 이첩해야 한다고 돼있다"고 말했다.김 처장은 2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지난달 26일 김 전 차관 사건을 공수처로 이첩해야 한다고 요구한 것과 관련해 "참고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처장은 이 사건 이첩을 놓고 대검과 협의했느냐는 질문에는 "아직 구체적인 건 없었다"면서도 "이성윤 지검장님이 그렇게 말씀하신다니 조만간 검찰에서 협의가 올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대검과 공수처 사건
[법률방송뉴스] 김진욱 공수처장이 공수처 검사 등 인력 충원 등을 감안할 때 "공수처 1호 사건 수사는 4월은 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처장은 10일 오전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검사 지원자가 많아 면접을 2월 안에 끝내기는 어려울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4일 마감한 공수처 검사 원서접수 결과 23명 모집에 233명이 지원, 1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수처 검사 임용은 인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야 한다.김 처장은 "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위부 심사위원들로 서류전형을 진행하려고 한다"며 "면접전형도 외부 위원
[법률방송뉴스] 김진욱 공수처장이 8일 "국민의 기본권 보호와 인권친화적 수사를 위해 검찰과 선의의 경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 처장은 이날 오후 취임 후 처음으로 윤석열 검찰총장과 면담하기 위해 대검찰청에 도착해 이같이 말했다. 김 처장은 "오늘은 상견례 자리이기 때문에 의제는 없다"며 "처음 인사하고 덕담을 하는 수준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윤 총장과의 만남에서 공수처가 검찰 등 수사기관에 사건 이첩을 요구할 수 있는 이첩요청권을 논의할 것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김 처장은 "내심 가진 안은 있는데, (오늘은) 그 얘기를 할
[법률방송뉴스] 공수처 검사 지원자 원서 접수가 마감된 가운데 김진욱 공수처장이 "지원자 전체의 절반 조금 안 되는 정도가 검사 출신"이라고 밝혔다.김 처장은 5일 오전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공수처 검사 모집에 법조계에서 (각 직군이) 차지하는 비율 정도로 균형있게 지원했다"며 “저희가 생각하기에도 지원자가 많았다. 국민적 관심이 그만큼 많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공수처는 검사를 공채하면서 현직 검사는 받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전날 마감된 공수처 원서 접수 결과 4명을 뽑는 부장검사에 40명, 19명을 뽑는 평검사에 193명
[법률방송뉴스] 김진욱 공수처장은 28일 공수처 차장에 판사 출신 여운국(54·사법연수원 23기) 변호사를 제청한다고 밝혔다.김 처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복수로 제청할 방침을 정했지만 다수 의견에 따라 단수로 제청한다"고 밝혔다. 김 처장은 "차장 후보 제청 과정에서 법관 출신 1명, 검사 출신 1명을 최종 축약한 뒤 인사검증을 진행해서 문제가 없다는 결과를 받았다"며 "이에 최종 한 분으로 제청한다"고 설명했다. 김 처장은 "단수냐 복수냐, 추천이냐 제청이냐의 용어 문제 등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라며 "
[법률방송뉴스] 김진욱 공수처장이 27일 "공수처에 고소·고발 사건이 몇 건 접수됐으며, 계속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김 처장은 이날 대한변호사협회를 찾아 이찬희 협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김 처장은 "공소시효 만료가 임박한 사건은 현재 수사 형편이 되지 않아 관련 기관에 이첩해야 할 것"이라며 "계속 (고소·고발이)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직접 와서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는 경우가 많다"며 "전자접수 시스템이 생기면 훨씬 많은 사건이 접수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공수처 고소·고발 사건의 수
[법률방송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 후보 추천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며 야당 측 추천위원들이 법원에 신청한 집행정지 사건 심문이 7일 열렸다.서울행정법원 행정1부(안종화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야당 측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인 이헌 변호사와 한석훈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사건 심문기일을 진행했다. 비공개로 열린 심문은 1시간여 만에 끝났다. 집행정지는 행정처분에 대한 본안소송 판결에 앞서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긴급히 예방해야 할 필요가 있을 때 처분의 효력을 멈추는
[법률방송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 최종 후보자로 판사 출신 김진욱(54·사법연수원 21기)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을 지명했다.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가 지난 28일 김 후보자와 검사 출신 이건리(57·16기) 국민권익위 부위원장 2명을 최종 후보로 추천한 지 이틀 만이다. 2명은 모두 대한변호사협회가 추천한 인사들이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열고 김진욱 후보자 지명을 발표하면서 "법률이 정한 바대로 국회 인사청문회가 원만하게 진행돼 공수처가 조속히 출범될 수 있도록 국회의
[법률방송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초대 공수처장 후보자로 판사 출신인 김진욱(54·사법연수원 21기)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을 지명했다. 김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될 예정이다.더불어민주당은 공수처장이 임명되면 내년 1월 중 공수처를 출범시킬 것이라는 계획이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공수처법은 내용 자체가 위헌으로 헌법재판소에 위헌심판이 청구된 상태"라며 추천된 후보들을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앞서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28일 김 후보자와 이건리(57·16기)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최종 후보 2명으로
[법률방송뉴스]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최종 후보 2명에 28일 김진욱(54·사법연수원 21기)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 이건리(57·16기)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이 추천됐다. 두 후보 모두 대한변협이 추천했다.공수처장 후보추천위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6차 회의를 열고 최종 후보 2명을 의결했다.야당 추천위원인 이헌 변호사와 한석훈 성균관대 교수는 이날 회의에서 "야당의 비토권과 새로운 심사대상자 제시권을 받아들이지 않고 최종 후보 의결을 강행하려 한다"고 반발하면서 도중 퇴장, 의결은 7명의 추천위원 중 5명만 참
[법률방송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 추천위원회가 18일 5차 회의를 열고 후보 선정을 논의했지만 결론울 내지 못했다.추천위원인 이찬희 대한변협 회장은 이날 회의 종료 후 취재진에 "28일 오후 2시에 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며 "국회의장이 야당 몫 위원 추천을 요청했고, 원만하게 후보 추천을 하는 것이 좋겠다고 동의했다"고 말했다.이 협회장은 28일까지 야당 몫 위원 추천이 안 될 경우 "현 상태 6명이 회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일단 얘기가 됐다"며 "새로 들어오는 위원은 후보를 내지 않고 종전 위원들 추천으로
[법률방송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추천위원회가 18일 회의에서도 후보 2명 추천에 대해 결론을 내지 못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까지 후보가 선정되지 못할 경우 야당을 제외하고 공수처법을 개정해서라도 공수처를 출범시키겠다고 밝힌 바 있어 향후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추천위는 이날 오후 2시 국회에서 3차 회의를 열고 10명의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약 4시간 30분간 검증 작업을 벌였으나 최종 후보 2명을 선정하지 못했다.지난 2차 회의 이후 추가 제출 자료를 검토한 추천위원 7명은 3차례에 걸쳐 최종 후보 2명을 선정
[법률방송뉴스] 국민의힘이 공수처장 후보로 추천한 손기호(61·사법연수원 17기) 변호사가 10일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국민의힘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임정혁(64·16기) 변호사는 "손 변호사가 개인적인 사정을 이유로 후보직에서 사퇴하겠다는 뜻을 전달해왔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른 후보를 재추천할지 여부에 대해 임 변호사는 "아직 논의해보지 않았다"고 말했다. 손 변호사가 사퇴 의사를 표하면서 공수처장 후보는 11명에서 10명으로 줄었다.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는 13일 2차 회의를 열고 추천 후보
[법률방송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 추천위원회가 9일 1차 후보 추천을 마무리했다. 정치적 중립성 유지 등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후보 자리를 고사한 사람들이 많아, 당초 예상보다 적은 11명의 법조인이 물망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여당은 되도록 빨리 처장을 임명해야 한다는 입장인데 반해, 야당은 '핀셋 검증'을 예고하고 있어 최종 후보가 선정되기까지는 지난한 과정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공수처법)애 따르면 공수처장은 7명으로 구성된 추천위원회에서 6명 이상의 찬
[법률방송뉴스]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로 10여명의 법조인이 추천됐다.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는 9일 오후 6시까지 추천위원들로부터 1차 후보 추천을 받았다. 7명으로 구성된 추천위가 최종적으로 대통령에게 추천할 2명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여야의 거센 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은 이날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 이건리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한명관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 등 3명을 추천했다. 김진욱 선임연구관은 판사 출신, 이건리 부위원장과 한명관 변호사는 검사 출신이다.더불어민주당
[법률방송] 대한변협이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공수처장 후보로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과 이건리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한명관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 등 3명을 추천했습니다. 관련해서 이찬희 변협회장은 언론 간담회를 열고 세 후보 모두에 대해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갖추었다”고 평가했는데, 각 후보들의 결은 조금씩 달라 보이기도 합니다. 언론 간담회에서 어떤 말들이 나왔는지, 법조계가 변협 추천 후보들에 주목하는 이유 등을 왕성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 이건리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
[법률방송뉴스] 대한변호사협회가 공수처장 후보로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 이건리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한명관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 3명을 추천했다.이찬희 대한변협회장은 9일 서울 역삼동 변협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수처장 후보 추천 명단을 발표했다. 이 회장은 "공수처장의 자질로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 수사능력, 정의감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며 "다양한 후보자를 추천받아 엄정한 내외부 평가와 검증을 거쳤다"고 밝혔다.김진욱 헌재 선임연구관은 서울 보성고와 서울대 인문대를 졸업하고 1989년 제31회 사법시험에 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