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기호 변호사 /자료사진
손기호 변호사

[법률방송뉴스] 국민의힘이 공수처장 후보로 추천한 손기호(61·사법연수원 17기) 변호사가 10일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국민의힘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임정혁(64·16기) 변호사는 "손 변호사가 개인적인 사정을 이유로 후보직에서 사퇴하겠다는 뜻을 전달해왔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른 후보를 재추천할지 여부에 대해 임 변호사는 "아직 논의해보지 않았다"고 말했다. 

손 변호사가 사퇴 의사를 표하면서 공수처장 후보는 11명에서 10명으로 줄었다.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는 13일 2차 회의를 열고 추천 후보들에 대한 본격적인 검증작업에 착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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