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이제 1년도 남지 않았습니다. 내년 총선은 여야 모두에게 절체절명의 승부처.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 후반기 뒷받침을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탈환을 위해 저마다 여론의 마음을 살 전략이 필요한 실정입니다.코로나 이후 불경기를 맞이한 대한민국. 여야는 어떤 선거전략으로 총선을 치를까요.◇진부한 '국정지원' vs '정권심판'... 수도권은 새 전략을 원한다1987년 민주화 이후 총선은 사실상 여당의 '국정 지원론'과 야당의 '정권 심판론' 전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 새 당대표에 김기현 의원이 당선됐습니다. 50%를 넘는 과반 득표에 성공하면서 결선투표 없이 승부를 매듭지었습니다.안철수 의원은 20%대 득표율에 그치는 고배를 마셨습니다.김 후보 득표율은 52.9%, 전체 46만여표 가운데 24만4000여표를 얻었습니다.김 후보의 과반 득표를 저지해 결선투표로 역전을 노리던 안 의원은 23.3%.천하람 순천갑 당협위원장(14.98%)과 황교안 전 대표(8.72%)가 뒤를 이었습니다.경쟁자들은 3차 전당대회 전날까지 울산 땅 의혹과 대통령실 선거 개입 의혹을 집중 제기했지만,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 김기현·안철수·천하람·황교안 당대표 후보가 3·8 전당대회 본선에 진출했습니다.유흥수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은 오늘(10일) 중앙당사에서 3차 국민의힘 전당대회 예비경선(컷오프)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윤상현·조경태 후보는 최종 탈락했습니다.총 13명의 최고위원 후보자 중에선 김병민·김용태·김재원·민영삼·정미경·조수진·태영호·허은아 등 8명이 본선 진출자로 확정됐습니다. 친윤계로 분류되는 박성중·이만희·이용 후보는 컷오프를 통과하지 못했습니다.총 11명의 후보자가 경쟁을 벌였던 청년 최고위원에는 김가람·김정식·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가 당대표 후보 경선 컷오프(예비경선) 인원을 4명으로 확정했습니다. 최고위원은 8명, 청년 최고위원 후보자는 4명으로 줄입니다.선관위원을 맡은 함인경 변호사는 오늘(31일) 6차 선관위 회의 후 이같은 내용을 만장일치 의결했다고 알렸습니다.당권 경쟁에 뛰어든 인사는 현재까지 김기현·안철수·윤상현·조경태 의원과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김건희 여사 팬클럽 '건희사랑' 회장 출신 강신업 변호사 등 6명입니다.지난 2021년 있었던 직전 전당대회에선 8명이 당대표 선거에 출마했고,
[법률방송뉴스]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신승 후 겨우 정권을 잡은 국민의힘.내년 22대 국회의원 선거는 윤석열 정부 성패를 가를 어느 때보다 중요한 행사로 꼽힙니다.차기 지도부의 임무는 그만큼 막중한 가운데 출사표를 던지거나, 던질 정계 인사는 누구인지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기지개 켜는 잠룡들... 첫 쟁점은 '수도권 출마론'현재까지 당대표 물망에 오르는 원내 인사는 권성동·윤상현·조경태·김기현·안철수 의원, 원외에선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유승민 전 의원, 황교안 전 당대표 등입니다.이 가운데 김기현
[법률방송뉴스]22대 총선을 이끌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 선출이 내년 2월 말이나 3월 초에 있을 것이란 전망입니다.정치권에선 물밑 작업이 시작됐는데, 당대표 후보와 전당대회 규칙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30일) "예산국회가 끝나면 전당대회 준비에 착수해야 한다"며 "비대위에도 '예산국회가 마무리되고 있으니 전당대회 준비에 대한 토론을 하자' 던져놓은 상태"라고 전했습니다.다만 정 위원장은 "전당대회 시기나 룰 개정 문제는 제 의견과 무관하다"며 "총의를 모아서 (진행)해야 하는
[법률방송뉴스]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지난달 법무법인 로고스에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25일) 황 전 총리는 지인들에게 문자를 통해 "법무법인 로고스에서 상임고문 변호사로 일하게 됐다. 힘들고 어려울 때, 법률문제, 사업 운영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분들과 함께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서울에서 출생해 경기고, 성균관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23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검사로 임관한 황 전 총리는 1983년 청주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대검 공안 3·1과장과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장, 서울중앙지검 2차장 등을 지
[법률방송뉴스] 21대 총선 전 집회에서 사전 선거운동을 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전광훈(66) 사랑제일교회 목사의 무죄가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오늘(17일) 공직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씨의 상고심에서 검사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을 확정했습니다.전씨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집행유예형이 확정돼 선거권이 없는데, 지난 2019년 12월~2020년 1월 광화문광장 기도회 등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자유우파 정당들을 지지해 달라
[법률방송뉴스] 내년 3월 9일 20대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선 경선 과정에서 물러난 '정치 1번지' 종로와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의 지역구 서초구 갑 지역에 어떤 후보가 나올지 기대를 모읍니다.먼저 종로구 보선에선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간 대결 가능성이 나옵니다.우상호 민주당 의원은 지난 27일 라디오에서 "민주당이 추천할 수 있는 중량급 인사는 종로구에 거주하고 있는 분 중 임 전 실장이 유력하다
[법률방송뉴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정치권 공방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측은 '국민의힘 토건 게이트'라고 규정하면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고, 국민의힘에선 이준석 대표와 대선주자들이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 지사에게 파상 공세를 쏟았습니다.먼저 이 지사 측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열린캠프 대장동 태스크포스(TF·전담반)'는 오늘(6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곽상도 무소속 의원과 박영수 특별검사 등에 대한 즉각적인 소환과 철저한
[법률방송뉴스] 세월호 참사를 둘러싸고 제기된 각종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 특별수사단이 '정보기관의 세월호 유가족 사찰' 등 대부분의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분하고, 청와대와 법무부의 수사 외압도 없었다고 결론 내렸다.검찰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단장 임관혁)은 19일 이같은 종합 수사결과를 발표했다.세월호 참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전면 재조사해야 한다는 유가족 측 요구와 국민청원 등에 따라 윤석열 검찰총장의 지시로 지난 2019년 11월 설치된 특수단의 수사는 주로 세월호 유가족 등이 고소·고발한 11건의 사건과 4·
[법률방송뉴스]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가 16일 새벽 4시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정직 2개월의 징계 처분을 의결했다.전날 오전 10시30분부터 17시간 30분에 걸친 마라톤 회의 끝에, 사상 초유의 현직 검찰총장 징계를 결정한 것이다.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지난달 24일 '재판부 사찰' 의혹 등 6가지 사유로 윤 총장에 대해 징계를 청구한지 21일 만이다.검사징계법상 감봉 이상의 징계는 법무부장관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재가한다. 이에 따라 윤 총장에 대한 정직 2개월 징계의 최종 결정은 인사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의 의중에
[법률방송뉴스]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으로 기소된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원내대표 등이 8개월 만에 법정에 섰다.서울남부지법 형사11부(이환승 부장판사)는 21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자유한국당 황교안 전 대표와 나 전 의원,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 등 전·현직 의원과 당직자 등 27명에 대한 1차 공판을 열었다.이날 재판에 출석하면서 지난 4·15총선 이후 오랜만에 모습을 보인 나 전 원내대표는 "국민의 선택을 받아 국가의 일을 하다가 법정에 서게 된 것에 송구하다는 말
[법률방송뉴스] '세월호 텐트 막말' 파문으로 미래통합당에서 제명된 차명진 경기 부천병 총선 후보가 법원 결정으로 후보 자격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재판장 김대업)는 14일 통합당의 제명 결의를 무효로 해달라는 차 후보 측의 '제명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법원은 "당원에 대한 제명은 중앙윤리위원회가 제명을 의결하고 최고위원회가 제명을 결의해야 효력이 발생하는데, 통합당은 윤리위원회 회의를 열지 않아 절차에 하자가 명백하다"고 판단하고 차 후보 측의 가처분 신청을 받
[법률방송뉴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4·15 총선에서 범여권이180석을 확보할 것이라고 발언한데 대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누가 그렇게 함부로 말하는가”라며 사실상 유 이사장을 겨냥해 직격탄을 날렸다. 앞서 유시민 이사장은 지난 10일 유튜브 '알릴레오'에서 "비례 의석을 합쳐서 범진보 180석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하며 오는 4∙15 총선에서 범여권 압승을 전망했다.“(민주당) 혼자서는 180석을 못한다. 과한 욕심을 부리지 말고 진보의 모든 배를 합쳐 승선인원 180석을 채우면
[법률방송뉴스] ‘세월호 텐트‘ 막말을 한 차명진 미래통합당 경기 부천병 후보에 대해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오늘 “공당의 국회의원 후보가 입에 올려서는 결코 안 되는 수준의 단어를 내뱉은 것”이라며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김종인 위원장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당의 국회의원 후보자가 말을 함부로 해서 국민 여러분을 실망하고 화나게 한 것 정말 죄송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김 위원장은 그러면서 “사실 제가 이 당에 온 지 열하루째다. 이 당의 행태가 여러번 실망스러웠고 모두 포기해야
[법률방송뉴스] 4·15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과 범위, 액수를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앵커 브리핑’입니다.정부가 코로나19 사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소득 하위 70%를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한 데 대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6일) ‘누군 주고 누군 빼고 할 게 아니라 전 국민에게 지급해야 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이해찬 대표는 부산 민주당 부산시당에서 열린 민주당·더불어시민당 합동 선대위 회의에서 “긴급재난 대책엔 지역과 소득, 계층에 관계없이 모든 국민을 국가
[법률방송뉴스] 제21대 국회의원을 뽑는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의 막이 오늘(2일) 올랐습니다.법률방송은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양당의 검찰과 법원 등 사법제도 관련한 공약들을 점검해보는 기획보도를 준비했습니다.첫 순서로 오늘은 '뜨거운 감자'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공수처' 관련한 두 당의 공약을 살펴봤습니다.극과 극으로 갈리는데, 윤석열 검찰총장도 그 대립의 한가운데에 있습니다. 장한지 기자입니다.[리포트]'더 나은 미래, 민주당이 함께 합니다'라는 제목의 4·15 총선 민주당
[법률방송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텔레그램 n번방 성착취 동영상 사건에 대해 “한 인간의 삶을 파괴하는 잔인한 행위”라며 n번방 회원 전원에 대한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앵커 브리핑'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텔레그램 n번방 사건에 대한 엄정한 대응을 주문한 가운데 전 국민적인 공분을 사고 있는 n번방 사건에 대해 정치권도 일제히 관련 대책들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성적 촬영물을 이용해 협박하는 행위를 특수협박죄로 처벌하고 불법 동영상을 내려받기만 해도 처벌하겠다는 등의 내용인데 장한지 기자가 정치권 움직임을 전해드립니다.
▲유재광 앵커=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오늘(23일)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를 공천개입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남승한 변호사의 시사법률’입니다. 미래통합당의 비례 위성정당이죠, 미래한국당 비례 공천은 지금 어떻게 되고 있나요. ▲남승한 변호사= 미래한국당이 비례후보 1번에 윤봉길 의사의 장손녀인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을, 2번에는 윤창현 전 한국금융연구원장을 공천하는 것으로 명단을 수정하기로 했습니다. 윤 전 관장, 윤 전 원장은 기존 명단에서는 당선권, 뭐 20번 정도가 당선권이라고 하는데 당선권 밖인 21번, 26번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