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20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여야 공세 수위가 거세지고 있습니다.여당은 김건희 씨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국힘의힘 대선후보를 고발했고, 야권은 문재인 대통령을 포함한 여권의 선거 개입을 주장하며 정권교체를 독려하고 있습니다.먼저 더불어민주당은 오늘(11일) 윤 후보를 포함한 국민의힘 관계자 7명을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여당 선거대책위원회 양부남 국민검증법률지원단장은 이날 윤 후보와 이양수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수석대변인 등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습니다.민주
[법률방송뉴스]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경수 경남지사에 대해 징역 2년의 실형이 확정됐다.이에 따라 김 지사는 지사직을 상실하고, 재수감 된다. 지난해 11월 사건이 대법원으로 넘어온지 8개월 만이다.21일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컴퓨터등장애업무방해등 혐의로 기소된 김 지사에게 업무방해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다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김 지사의 댓글조작 공모 혐의는 유죄로 보고, 일본 총영사직 제공 의사에 관한 혐의는 무죄
▲유재광 앵커= 대법원 주요 판례를 통해 일상에 도움이 되는 법률정보를 알아보는 강천규 변호사의 잘 사는 법(法), 오늘(20일)은 항소와 불이익변경금지 원칙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오늘은 어떤 판결 가져오셨나요.▲강천규 변호사(법무법인 YK)= 내일은 '드루킹' 김동원씨 일당과 공모하여 매크로 프로그램 '킹크랩'으로 댓글을 조작한 혐의로 1심과 2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한 대법원 선고공판이 예정돼 있는데요.우리나라의 경우 김 지사처럼 형사 재판을 받는 피고인은 1심, 2심
[법률방송뉴스] 19대 대선에서 댓글 조작을 벌인 혐의로 징역 3년이 선고된 '드루킹' 김동원(52)씨가 형기를 마치고 풀려났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경기 여주교도소에서 만기 출소했다. 김씨 측은 "당분간 언론에 노출되지 않고 조용히 지내고 싶다는 입장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인터넷에서 드루킹이란 이름으로 활동하던 김씨는 19대 대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당선시킬 목적 등으로 2016년 12월부터 2018년 3월까지 매크로(자동반복입력) 프로그램 ‘킹크랩’을 이용해 기사 8만여개에 달린 댓글
[법률방송뉴스] 2017년 대선을 앞두고 불법 댓글 여론조작을 벌인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경수(53) 경남도지사가 6일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김 지사는 보석 상태가 유지돼 법정구속은 면했다. 선출직 공무원은 일반 형사사건으로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으면 당선무효가 된다. 김 지사는 대법원에서 이날 항소심 판결이 확정되면 도지사직을 잃게 된다.서울고법 형사2부(재판장 함상훈 부장판사)는 이날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 지사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하지만 1심에서 유죄가 인정돼 징
[법률방송뉴스]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댓글조작을 벌인 혐의 등으로 기소된 '드루킹' 김동원씨가 징역 3년형이 확정됐다. 지난 2018년 1월 19일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경찰에 댓글조작 의혹 관련 수사를 의뢰한 지 2년여 만이다.드루킹 댓글조작이 대법원에서 유죄로 확정됨에 따라, 하급심이 김씨와 공범관계라고 판단했던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한 재판 결과가 주목된다. 김 지사는 2심 선고가 2차례 연기된 상태로, 2심 재판부는 김 지사가 드루킹의 댓글조작 프로그램 킹크랩 시연을 봤다는
[법률방송뉴스] 드루킹 '댓글 조작' 공모 혐의로 기소된 김경수(53) 경남도지사의 항소심 재판부가 김 지사가 드루킹 일당의 댓글조작 프로그램인 '킹크랩' 시연회에 참석했다고 잠정 결론을 내렸다. 법원은 이에 따라 앞으로의 재판에서는 김 지사와 드루킹 일당의 '공모관계' 규명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1, 2심 내내 "킹크랩을 본 적도 없다"고 혐의를 전면 부인해왔다.서울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차문호)는 21일 김 지사에 대한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등 혐의 항소심 속행공판
[법률방송뉴스] 불법 여론조작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보석으로 석방된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한 2심 선고가 내년 1월로 한 달 가까이 연기됐다. 서울고법 형사2부(차문호 김민기 최항석 부장판사)는 오는 24일로 예정됐던 김 지사의 항소심 선고공판을 내년 1월 21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앞서 1심 때도 선고공판이 닷새 미뤄진 바 있다. 법조계에서는 "항소심 선고가 한 달 가까이나 미뤄진 것은 재판부의 고심이 드러난 결과"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김 지사 측 변호인은 "워낙 기록이 방대해 결심에서 선고
[법률방송뉴스] 댓글조작 등 불법 여론조작 혐의로 기소된 김경수(52) 경남도지사의 항소심에서 특별검사팀이 징역 6년을 구형했다.14일 서울고법 형사2부(차문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 지사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허익범 특별검사팀은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혐의에 징역 3년6개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징역 2년6개월을 각각 선고해달라고 구형했다.이는 특검팀이 1심에서 구형한 총 5년의 징역형보다 1년 더 높아진 구형량이다.특검팀은 "피고인은 공소사실이 객관적 증거와 증언으로 인정되는데도 진술을 바꿔가며 부인하고 회피하는
[법률방송뉴스] '드루킹 댓글조작'을 공모한 혐의로 기소된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드루킹 김동원씨와 286일 만에 법정 대면했다. 드루킹 김씨는 댓글조작 프로그램 '킹크랩'을 김 지사에게 시연했다고 주장했고, 김 지사는 거짓 증언이라며 부인했다.서울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차문호)는 19일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김 지사의 항소심 11차 공판을 열고 드루킹 김씨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했다. 김 지사와 김씨의 법정 대면은 1심에 이어 두번째다.김씨는 9개월 전 1심 재판부가 김 지사에게 실형을
[법률방송뉴스] 여야가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청문회에 전격 합의한 바로 다음날인 지난달 27일 조 후보자 의혹 관련 웅동학원 등 20여곳을 전격 압수수색한 검찰.그리고 국회 청문회가 무산되고 ‘국민 청문회’라는 이름으로 어제 오후부터 오늘 새벽까지 11시간 이어진 마라톤 기자간담회가 끝나자마자 단행된 조 후보자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 등에 대한 2차 추가 압수수색.엄중 수사하려는 것처럼 결국엔 제기된 모든 의혹에 면죄부를 주려는 것인지, 검찰개혁을 필생의 사명으로 여기고 있는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를 정말 쳐내려는 것인지. 마치
[법률방송뉴스] '댓글 조작 지시'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던 김경수 경남지사가 17일 보석으로 석방됐다. 구속수감된 지 77일 만이다.서울고법 형사2부(차문호 부장판사)는 이날 김 지사가 청구한 보석을 허가했다.재판부는 김 지사의 보석을 허가하면서 경남 창원의 주거지에만 머물러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또 자신의 재판뿐만 아니라 '드루킹' 김동원씨 일당의 재판에서 신문이 예정된 증인 등 재판과 관계된 사람과 만나거나 연락해서는 안 된다고 명령했다.재판부는 "재판 관계인들이나 그 친족에게
[법률방송뉴스] 드루킹 일당과 공모해 댓글조작을 벌인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김경수 경남지사가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지사 측은 이날 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2부(차문호 부장판사)에 보석 신청서를 제출했다. 지난 1월 30일 법정구속된 지 37일 만이다. 현재 김 지사는 경기 의왕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다.김 지사 측은 도정 업무를 수행해야 하며 현직 도지사로서 도주의 우려가 없다는 점 등을 보석 청구의 사유로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의 보석 심문 기일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
[법률방송뉴스=신새아 앵커] 그럼 여기서 김경수 지사 판결이 어떻게 돼 있는지 판결문 뜯어보겠습니다. '이호영 변호사의 뉴스와 법'입니다.먼저 여당이나 비판하는 주요 근거들을 보면 유죄의 심증만 있고 물증은 없다, 이런 비판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 이게 지금 타당한 비판입니까. 어떻습니까.[이호영 변호사] 물증이 없는 것은 아니에요. 물증은 되게 많습니다. 되게 많은데, 문제는 김경수 지사가 드루킹과 공모를 해서 댓글조작에 실제로 관여를 했는지 이를 직접적으로 입증할 증거가 대단히 부족하다, 이 점이 있는 것 같습니
[법률방송뉴스] 드루킹 일당의 댓글조작에 공모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법원이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김 지사를 법정구속했습니다.대법원 양형기준을 훨씬 상회하는 이례적 실형 선고입니다.재판부는 “죄질이 불량하다”고 김 지사를 질타했는데, 김 지사의 적극적인 혐의 부인이 거꾸로 독이 됐다는 평가입니다.판결 배경과 향후 전망 등을 짚어봤습니다. 심층 리포트, 이현무 기자입니다.[리포트]법정에 들어갈 때는 지지자들에 둘러싸여 기자들과 대화를 주고받으며 자기 발로 걸어서 들어갔지만 1심 선고 뒤
[법률방송뉴스] 김경수 경남지사가 ‘드루킹 댓글조작'을 공모하고 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선거법 위반 혐의로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되면 당선무효 처리된다. 1심 판결이 상급심에서 확정될 경우 김경수 지사는 지사직을 상실한다. 형량이 징역2년으로, 상급심에서 감형된다 해도 벌금 100만원 미만의 형이 나올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관측된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성창호 부장판사)는 30일 김경수 지사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드루킹 일당의 댓글조작에 가담한 사실 등
[법률방송뉴스] ‘드루킹 댓글 조작’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경수 경남지사에 대한 1심 선고공판과 ‘비서 성폭행' 혐의를 받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이 이번 주 예정된 가운데 이들에 대한 재판부 판단이 어떻게 갈릴지 관심이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성창호 부장판사)는 30일 오후 2시 김경수 지사의 1심 선고 공판을 연다. 당초 25일 선고 예정이었지만 한 차례 기일을 연기했다.지난 2016년 11월경부터 김 지사는 드루킹 일당과 공모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당선 등을 위해 댓글조작 프로그램 '
[법률방송뉴스] 드루킹 김동원씨 일당과 공모해 댓글조작을 벌인 혐의로 기소된 김경수 경남지사에 대한 1심 결심공판에서 특검이 “일탈한 정치인”이라며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특검은 “개탄스럽다”고 김 지사를 질타했는데, 김 지사는 결심공판에 출석하며 기자들에게 “진실을 국민에게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김태현 기자입니다. [리포트]드루킹과 공모해 댓글 등 여론을 조작한 업무방해 혐의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경수 경남지사에 대해 특검이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 특검은 2개 공소사실을
[법률방송뉴스]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드루킹’ 김동원씨와 법정에서 대면했다. 지난 8월 특검 대질조사 이후 넉달 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성창호 부장판사)는 7일 김경수 지사에 대한 5차 공판을 열었다. 김경수 지사는 컴퓨터 등 장애업무방해, 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드루킹 김동원씨는 이날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댓글 조작에 사용한 매크로인 ‘킹크랩’ 개발이 김경수 경남지사의 지시로 이뤄졌다고 거듭 주장했다. 드루킹 김동원씨는 재판부에 “이런 큰일을 하면서 정치인의 허락 없이 어떻게 하겠느냐”며 “당연히 허락을 받
[법률방송뉴스=유재광 앵커]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의 비리 유치원 명단 공개가 엄청난 후폭풍을 낳고 있습니다. 남승한 변호사의 '시사 법률'입니다. 남 변호사님 일단 폭로 내용이 어떤건지 좀 짚어볼까요.[남승한 변호사] 네. '비리'라고 하면 비리고, 운영사항의 문제다, 이럴 수도 있는데. 내용으로 봐서는 거의 비리에 가깝습니다. 페이퍼 컴퍼니를 설립해서 교비를 그쪽으로 갖다 쓴다든가 또는 은행대출을 받아놓고 이자를 유치원회계에서 지급한다든가, 월급날에 자기 남편에게 급여명목으로 돈을 지급한다든가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