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자동차 결함 신고가 최근 5년간 3만건 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같은 기간 리콜 차량은 1276만대에 달했습니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자동차 리콜 센터에 접수된 결함 신고는 총 3만1743건입니다.연도별로 △2018년 5528건 △2019년 3750건 △2020년 6917건 △2021년 7785건 △2022년 7763건입니다.올해는 7월까지 집계된 신고만 3360건으로 나타났습니다.차종별로는 △승용차 2만9662대 △화물
[법률방송뉴스] 광명시가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95데시벨을 초과하는 이륜차의 야간통행을 금지시키자, 이륜차 운전자들이 강하게 반발하며 소송전에 나섰습니다. 오늘(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륜자동차 단체 앵그리라이더(대표 이호영) 소속 이륜차 운전자 15명은 광명시장을 상대로 이동소음규제지역 지정고시 취소소송을 수원지방법원에 제기했습니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해 말 배기소음이 95데시벨을 초과하는 이륜차를 이동소음원으로 추가 지정 고시했습니다. 이같은 환경부 고시를 토대로 지난 4월 광명시는 밤 10시부터 새벽6시까지 95데시벨을 초과
▲신새아 앵커= 법률방송은 오토바이 관련한 소식들을 수년째 꾸준히 보도해 드리고 있습니다.올해 초엔 환경부가 이륜차 소음기준에 대한 한층 더 강화된 방안을 내놓으면서 또 다시 라이더들의 강한 반발을 샀던 내용도 전해드렸었습니다.그런데 최근 규제개혁위원회가 이같은 환경부 결단에 대해 “재검토하라”고 제동을 걸면서 상황이 반전을 맞는 모양새인데요.환경부는 앞으로 어떤 개선된 방안을 내놓을지, 그리고 오랜 시간 라이더들을 위해 법적 분쟁을 해온 이호영 변호사는 이번 규제개혁위의 개선권고안을 어떻게 보는지 들어봤습니다.[VCR]‘소음피해를
[법률방송뉴스] 의정부 경찰서가 의정부 서부로의 이륜차 통행을 또다시 금지한 가운데, 이륜자동차시민단체총연합회(이시연)가 해당 처분에 강한 유감을 표시했습니다.의정부 경찰서는 의정부 서부로 이륜차 통행금지 행정소송 취소 판결에 항소를 하지 않았지만, 지난 27일 이 도로에 대한 이륜차 통행을 내년 3월말까지 금지하는 처분을 내렸습니다.이에 이시연은 입장문을 내고 “의정부 경찰서는 후면단속기를 설치할 때까지 이륜차 통행을 금지한다고 했는데, 단속의 편의를 위한 이 처분은 지극히 행정편의적인 발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의정부 경찰서장의
[법률방송뉴스] 의정부 서부로 이륜차 통행금지 행정소송이 취소 판결 난 가운데, 이륜자동차시민단체총연합회(이시연) 측이 조속한 이륜차 통행을 위해 집행정지를 신청했습니다.지난 9월 8일 의정부지방법원은 이륜차 운전자들이 의정부경찰서장을 상대로 제기한 의정부 서부로 통행금지 행정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선고했습니다.판결이 확정되면 이륜차 운전자들은 의정부 서부로를 통행할 수 있게 됩니다.그러나 의정부경찰서 측에서 판결에 불복해 항소할 경우 항소심 기간 동안 이륜차 운전자들은 서부로 통행이 금지될 수 있습니다.이에 대비해 이시연 측은
[법률방송뉴스] 의정부 서부로 이륜차 통행금지 행정소송이 1년여 만에 취소 판결이 나면서 앞으로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해당 도로를 통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오늘(8일) 의정부지방법원 행정2부는 이륜차 운전자 1442명이 의정부경찰서장을 상대로 제기한 의정부 서부로 통행금지 행정소송에서 원고 승소판결을 내렸습니다.지난해 7월 의정부경찰서장은 5년 동안 3건의 오토바이 사망사고가 발생했다며 의정부 서부로 이륜차 통행 전면금지 처분을 내린 바 있습니다. 이에 부당함을 느낀 이륜차 운전자 1923명이 같은 달 14일 집단 행정소송을
[법률방송뉴스] ▲신새아 앵커= 지정차로제부터 통행금지 소송까지.저희 방송에서는 이륜차 운전자들의 기나긴 법적다툼 과정을 지속적으로 보도해드리고 있죠.도로 위에 악동 혹은 사고뭉치로 취급받는 오토바이 운전자들, 이런 이유에서인지 이들은 늘 우선적인 규제대상이 되곤 합니다.이에 이들은 ‘오토바이‘가 아닌 난폭 ’운전자’를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꾸준히 내왔는데요.이번엔 라이더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단체를 출범해 직접 자신들의 권리를 찾겠다고 나섰는데, 그 현장에 이혜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리포트]지난해 8월 발생한 선릉역 오토바
[법률방송뉴스] 이륜자동차시민단체총연합회(이시연)가 정식 발족한 가운데 임시대표에는 최영일 시사평론가가 선임됐습니다.지난 25일 이시연은 서울과 부산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습니다.창립준비위원을 맡은 이호영 변호사는 "이륜차 운전자만 안전 운전해서는 도로에서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며 "후손들에게 안전한 도로를 만드는 게 궁극적으로 모두가 안전해지는 길"이라고 창립 이유를 밝혔습니다.이날 이시연은 단체의 명칭을 확정짓고 정관 가결을 거쳐 임원을 선임했습니다.당분간 임시대표 및 임원체제로 운영하고 오는 연말에 있을 다음 총회 때 이륜차
[법률방송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과 이륜차 운전자 권리를 위해 이륜자동차시민단체총연합회(이시연) 출범은 의미 있다"고 전했습니다.이 대표는 지난 22일 이시연 창립총회 축사영상에서 "한국 교통체계는 비약적으로 발전했지만, 이륜차 보행자 사망 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상위권"이라며 단체 출범을 환영했습니다.이시연은 개별적으로 진행한 이륜차 운전자 권리회복 활동 등을 추진하면서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안전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기치를 내걸었습니다.이륜차 안전교육 강화, 이륜차 면허제도 세분화, 이륜차
[법률방송뉴스] 이륜차 운전자단체인 이륜자동차시민단체총연합회(이시연)가 ‘보다 안전한 도로를 위하여!’를 기치로 내걸고 정식 출범합니다.이시연은 오늘(15일) “안전한 선진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륜차 운전자들이 직접 나섰다”며 “운전자와 보행자가 모두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만들겠다”고 창립 취지를 밝혔습니다.그러면서 “지난해 대한민국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는 OECD 평균인 5.2명 보다 높은 5.6명으로 특히 보행자·고령자·이륜차 사망자 수는 최상위”라며 “대한민국 도로 현실은 여전히 갈 길이 멀다”고 설명했습니다.
[법률방송뉴스] ▲신새아 앵커= 경기도 의정부시 서부로를 두고 경찰과 라이더들 간 법적 싸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지난해 여름 의정부 경찰서가 서부로에 ‘오토바이 금지’ 제한을 걸면서 라이더들이 최초로 집단 소송을 자처하고 나섰는데요.먼저 통행금지 처분의 효력을 멈춰달라는 소송에선 법원이 경찰의 손을 들어준 가운데, 처분 취소소송은 아직 진행 중인 상황입니다.4월과 5월, 약 2달에 걸쳐 팽팽한 공방을 벌이고 있는 '의정부 서부로 이륜차 통행금지 처분 취소소송' 재판에 이혜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리포트]지난해 6월 의
[법률방송뉴스] ‘의정부 서부로 이륜차 통행금지 처분 취소소송’의 첫 변론기일이 오늘(7일) 오후 4시 의정부지방법원에서 열렸습니다.이날 재판에서는 원고 소송대리인을 맡은 이호영 법무법인 삼율 변호사가 소장과 청구취지변경신청서, 준비서면 등을 진술했습니다.원고 측인 이륜차 운전자들은 이날 이륜차 통행금지 처분 '취소소송’에서 ‘무효확인 소송’으로 변경했습니다.준비서면에는 경찰서장이 ‘기간’이 없는 통행금지처분을 할 수 있는지, 처분사유는 인정되는지에 대한 여부가 핵심 쟁점으로 언급됐습니다.도로교통법 제6조 2항에는 “경찰서장
[법률방송뉴스] ▲신새아 앵커= 안녕하십니까. ‘LAW 포커스’ 신새아입니다.작년 여름, 법률방송에선 경기 의정부 서부로에서의 오토바이 통행 관련 경찰과 라이더들의 법적 다툼에 대해 지속적으로 보도해 드렸었죠.이번엔 이들의 갈등이 국내 최장 해저터널인 충청남도 보령해저터널을 두고 벌어졌습니다.지난해 보령해저터널의 개통으로 보령시가 서해안 최고의 관광도시로 급부상하면서 경찰이 위험천만한 이륜차의 통행을 금지했는데요.이에 충남 지역의 라이더들이 부당하다며 보령경찰서장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이혜연 기자가 직접 보령해저터널에 다녀왔
[법률방송뉴스] '서부로 이륜차 통행금지' 처분의 부당성을 호소하기 위해 이륜자동차시민연합의 이호영 변호사가 경기도청과 경기북부경찰청 등 국정감사를 나서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들을 직접 찾았습니다.이 변호사는 국감장 앞에서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민형배, 오영환 의원 등을 만나 서부로 사건에 대해 설명하고 이륜차 운전자들이 위험에 내몰렸다며 호소했습니다. 현장의 모습을 법률방송 취재진이 담았습니다.
▲신새아 앵커= 안녕하십니까. 'LAW 포커스' 신새아입니다. 오늘은 '오토바이 차별'에 대한 얘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2017년부터 관련 취재를 해온 장한지 기자 옆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장한지 기자= 안녕하십니까.▲앵커= 국민 대다수가 자동차를 몰고 있기 때문에 사실 잘 못 느끼는 부분이긴 합니다. 오토바이에 대한 불합리한 차별과 배제, 사실 한두 가지가 아니라고 하던데요. 몇 가지 짚어주시죠.▲기자= 네, 우선 이륜차도 도로교통법상 자동차로 분류돼 있습니다. 일반 자동차와 같이 이륜차
[법률방송뉴스] 상해보험 내용과 약관 등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인에 대해 보험사의 설명의무를 면제하는 것은 엄격히 해석해야 한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오늘(22일) A씨가 B보험사를 상대로 낸 보험금 청구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단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부산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15년 오토바이로 음식배달을 하던 중 넘어져 목을 다쳤고 사지마비 상태가 됐습니다. A씨는 보험 계약을 들어놨던 B사에 보험금 6억여원을 청구했습니다. 하지만 B사는 A씨가 가입한
[법률방송뉴스] 대한라이더연합과 바이크튜닝매니아(바튜매) 등으로 이뤄진 이륜자동차시민단체총연합회는 의정부경찰서장을 상대로 의정부 서부로 이륜차 통행금지 명령을 철회해달라는 집단 행정소송을 제기한다고 5일 밝혔다.해당 도로는 서울시 도봉구와 경기도 의정부시를 잇는 도로로 앞서 의정부경찰서(서장 곽영진)는 지난달 30일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서부로 통행제한' 공고문을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통행제한 대상은 이륜차, 자전거, 보행자이다. 계도기간은 7월 한 달, 이후 오는 8월부터는 단속에 착수할 방침이다.해당 도로에선
[법률방송뉴스] 한 주간의 법조계 이슈와 소식을 한 데 모아 전해드리는 ‘LAW 투데이 스페셜’입니다. 공직자가 직무 관련 정보를 활용해 사익을 추구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 제정안'이 지난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결됐습니다.법안 처리에 기폭제가 된 한국토지주택공사, LH 직원들의 신도시 부동산 투기 의혹을 처음 폭로한 민변 개혁입법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김남근 변호사를 만나 관련 얘기들을 들어봤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겪는 차별과 불합리함이 한두 가지가 아닌데, 대
[법률방송뉴스] 오토바이도 엄연히 ‘이륜자동차’이지만 실제로는 자동차 주차장을 이용하기 어렵습니다. 이런 불합리한 차별을 개선하기 위한 주차장법 일부개정안이 곧 발의됩니다. 법률방송이 관련 내용 단독 취재했습니다. 대법원 주요 판례를 통해서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법률정보를 알아보는 '강천규 변호사의 잘사는 법', 오늘은 SNS 대화와 사실적시 명예훼손 얘기 해보겠습니다.판결문을 통해 사건의 이면을 들여다보는 ‘판결의 재구성’입니다. 생계를 위해 운전을 하는 노점상이 짧은 거리 이동주차를 하다 음주운전으로 면허취소를
[법률방송뉴스]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겪는 차별과 불합리함이 한두 가지가 아닌데, 대표적인 것 가운데 하나가 오토바이도 엄연히 ‘이륜자동차’이지만 실제로는 자동차 주차장을 이용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이런 불합리한 차별을 개선하기 위한 주차장법 일부개정안이 곧 발의됩니다. 장한지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리포트]오토바이 운전자 박무혁씨가 영화관을 가기 위해 인천의 한 상가건물로 들어섭니다.들어서기 무섭게 건물 관리인이 오토바이를 막아서며 제지합니다.[건물 관리인]"여기는 자동차 전용 주차장이기 때문에 밖에 세우세요. (밖에 어디에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