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올해 법원 고위법관 142명의 평균 재산은 34억 6,100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에 비해 4억 1,123만원 감소했습니다.조희대 대법원장의 평균 재산은 15억 9,073만원으로 조사됐고, 1위를 차지한 윤승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는 202억 5,101만원으로 조사됐습니다.오늘(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강일원)는 고위법관 142명에 대한 정기재산변동사항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대상자는 조희대 대법원장과 대법관, 고등법원 부장판사 등으로 지난해 12월 31일에 보유한 재산이 기준입니다.전
[법률방송뉴스] 조희대 대법원장이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정책 등을 관장하는 법원행정처 소속 법관을 최대 2배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오늘(9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대법원은 조 대법원장의 지시로 법원행정처를 확대 개편하는 복수의 방안을 내부 검토 중으로 15일 천대엽 신임 법원행정처장이 부임하는대로 개편 작업을 본격화할 예정입니다.김명수 전 대법원장은 이른바 ‘사법농단’ 의혹의 진앙으로 지목된 법원행정처 폐지를 주장했고 실제 재임 기간 행정처를 기존 3분의 1 규모로 축소했습니다.그런데 조 대법원장이 취임 한 달 만
[법률방송뉴스]고위 법관의 평균 재산은 38억원으로 이는 일반 국민의 8배이고 국회의원이나 장ㆍ차관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어제(24일)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공개된 고위 법관 155명의 재산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1인당 평균 재산은 38억 7,000만원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조사자료는 3월31일과 5월30일 관보에 공개된 대법원공직자윤리위원회 공고를 참고했습니다.조사결과 고위 법관 155명의 1인당 평균 재산은 38억 7,000만원으로, 작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서 발표한 국민 평균 재산
[법률방송뉴스]사법부 고위 법관 평균 재산이 38억1434만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대법원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오늘(31일) 2022년 공직자 정기재산변동 사항을 공개했습니다.고등법원 부장판사급 이상 고위법관 144명의 평균 재산은 전년 집계 때보다 5000만원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김동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원로법관이 200억 넘는 재산을 신고, 사법부 최고 자산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김병수 대법원장은 16억원을 총 재산으로 신고했습니다.1년 만에 재산 순증액이 가장 많은 고위 법관은 윤승은 법원도서관장입니다.재산 총액
▲장한지 앵커= 다음 달 퇴임하는 박상옥(65·사법연수원 11기) 대법관 후임 후보로 천대엽(57·연수원 21기)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가 최종 낙점을 받았습니다. 로인사이드 왕성민 기자 나와있습니다. 김명수 대법원장이 천대엽 서울고법 수석부장을 대법관 후보로 어제 임명 제청했는데, 일단 어떤 인물인지부터 좀 볼까요.▲왕성민 기자= 네, 이력을 보면 정통 법관 출신이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1964년생인 천대엽 대법관 후보자는 부산 성도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습니다. 1989년 제31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사법연수원
[법률방송뉴스] 양승태 전 대법원장 당시 '사법농단'에 연루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민걸(60·사법연수원 17기) 전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현 대구고법 부장판사) 등 고위 법관 4명에 대한 1심 선고공판이 두 번째 연기됐다.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윤종섭 부장판사)는 11일로 예정됐던 이 전 실장과 이규진(59·18기) 전 대법원 양형위원회 상임위원, 방창현(48·28기) 전 전주지법 부장판사(현 수원지법 성남지원 부장판사), 심상철(64·12기) 전 서울고법원장(현 수원지법 성남지원 원로법관)에 대한 선고
[법률방송뉴스] 이민걸(60·사법연수원 17기) 전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현 대구고법 부장판사)과 이규진(59·18기) 전 대법원 양형위원회 상임위원 등 사법행정권 남용 혐의로 기소된 고위 법관 4명에 대한 1심 판결이 이번 주 나온다.김명수 대법원장이 최근 사법농단 관련 1심 무죄가 선고된 임성근 부장판사의 국회 탄핵소추에 대해 거짓말을 했다가 들통나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 전 실장 등에 대한 재판 결과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금까지 사법농단으로 기소된 전현직 고위 법관 6명은 모두 1, 2심에서 무죄가 선고됐
[법률방송뉴스] 대법원은 28일 법원장 및 고등법원 부장판사 등 고위법관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다음은 인사 명단이다. [인사] 대법원 ◇ 고등법원장 ▲서울고등법원장 김광태 ▲대전고등법원장 이균용 ▲대구고등법원장 김찬돈 ▲부산고등법원장 박효관 ▲ 수원고등법원장 정종관 ◇ 지방법원장 ▲법원행정처 차장 김형두 ▲서울중앙지방법원장 성지용 ▲서울회생법원장 서경환 ▲서울남부지방법원장 김용철 ▲서울북부지방법원장 김한성 ▲인천지방법원장 강영수 ▲춘천지방법원장 한창훈 ▲청주지방법원장 허용석 ▲부산지방법원장 전상훈 ▲울산지방법원장
[법률방송뉴스] 법관 관료화 해소를 위해 고등법원 부장판사 승진제도를 폐지한 후 첫 고위법관 정기인사가 발표됐다. 서울고등법원장에 김광태(15기) 대전고법원장, 서울중앙지법원장에 성지용(사법연수원 18기) 춘천지법원장이 각각 임명됐다.대법원은 28일 이같은 내용의 법원장 19명 및 고법 부장판사급 고위법관 인사를 2월 9일자로 실시했다.김광태 신임 서울고법원장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서울민사지법, 서울고법 판사와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고법 부장판사, 광주지법원장 등을 지냈다. 전국 최대 법원인 서울중앙지법원장에는 최근 민중기(1
▲유재광 앵커= 상고법원 얘기 더 해보겠습니다. '윤수경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 생활'입니다. 이게 거슬러 올라가면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이른바 '사법농단' 문제로 크게 이슈화가 됐었죠.▲윤수경 변호사= 네.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은 당시 대법원에서 상고법원 도입을 위한 청와대 로비 활동을 위해 전교조 법외노조 및 KTX 승무원 해고, 군사정권 시절 국가 폭력에 대한 국가 배상 등에 대한 소송을 두고 일종의 '재판 거래'를 했다는 의혹이 있었습니다. ▲앵커= 이게 관련된
[법률방송뉴스] 대법원이 31일 법원장과 고등법원 부장판사급 이상 고위법관 인사를 2월 13일자로 실시했다. 김명수(61·사법연수원 15기) 대법원장 취임 이후 3번째 고위법관 정기 인사다.이번 인사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일선 판사들이 법원장을 추천하는 ‘법원장 후보 추천제’를 통해 윤태식(55·24기) 서울동부지법 수석부장판사가 신임 서울동부지법원장에, 최병준(56·18기) 부산지법 부장판사가 신임 대전지법원장에 각각 임명됐다. 이로써 손봉기(55·22기) 대구지법원장에 이어 법원장 후보 추천제로 임명된 법원장이 총 3명으로 늘었다
[법률방송뉴스] 비서 김지은씨 성폭행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던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오늘(1일)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안 전 지사는 오늘 판결에 대해 “할 말 없다”는 짤막한 입장을 밝히고 구치소에 수감됐습니다.판결 사유 등을 유재광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보라색 목도리를 하고 항소심 선고공판에 나온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표정은 딱딱했고 취재진의 질문에도 입을 굳게 다물고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취재진들 사이에선 그동안 비공개로 진행된 항소심 공
[법률방송뉴스] 이런 가운데 ‘양승태 사법농단 공동대응 시국회의’가 오늘(31일) 기자회견을 열고 2차 탄핵 대상 법관 명단을 발표했습니다.모두 10명이 탄핵 대상 명단에 올랐는데 어떤 판사들이고 왜 올랐는지 전해드립니다. 김태현 기자가 기자회견 현장을 취재했습니다.[리포트]먼저 ‘법관의 꽃’이라는 고법 부장판사급에선 모두 5명이 탄핵 대상 명단에 올랐습니다.임성근, 신광렬, 조한창, 윤성원, 이진만 고법 부장 이렇게 5명입니다.이 가운데 임성근, 신광렬, 조한창 3명은 모두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 서울행정법원 수석부장 등 일선
[법률방송뉴스] 김창보(60·사법연수원 14기) 법원행정처 차장이 신임 서울고등법원장에 임명됐다. 오는 3월 개청하는 수원고법의 초대 법원장으로는 김주현(58·14기)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임명됐다. 고위법관 인사는 김 대법원장 취임 이후 두 번째다.김명수 대법원장은 28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고등부장급 이상의 고위법관 정기인사를 단행했다.사법연수원장에는 김문석(60·13기) 서울고법 부장판사, 대구고법원장으로는 조영철(60·15기) 서울고법 부장판사, 부산고법원장으로는 이강원(59·15기)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각각 임명됐다.김창보
[법률방송뉴스] 유해용 전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 김현석 현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 이민걸 전 법원행정처 기조실장 등 법원 전·현직 고위 법관들이 오늘(12일) 앞서거니 뒤서거니 줄줄이 검찰에 불려나왔습니다. '사법농단 재판거래' 조사를 받기 위해서입니다.증거인멸과 현직 판사들에 구명 메일 논란에 휩싸인 유해용 전 수석연구관은 취재진에 “억울하다” “공정하지 못하다”고 항변했습니다.오늘 ‘앵커 브리핑’은 ‘억울함’과 ‘공정함’에 대하여 얘기해보겠습니다.유해용 전 수석연구관은 전교조 법외노조 소송이나 박근혜 전 대통령
[법률방송뉴스=유재광 앵커] ‘국민과 함께하는 사법발전위원회’가 법원 윤리감사관을 개방형 직위로 임용할 것을 김명수 대법원장에 건의했습니다. ‘이슈 플러스’, 장한지 기자 나와 있습니다.윤리감사관 개방형 직위 권고, 이게 어떤 내용인가요. [장한지 기자] 네, 국민과 함께하는 사법발전위원회가 어제(4일) 제8차 회의를 열고 현재 법원행정처 소속인 윤리감사관을 판사가 아닌 외부 개방형 직위로 임용할 것을 의결했는데요. 법원행정처 관계자가 “통상적으로 위원회 의결 다음날 보고가 된다”고 말했으니까 오늘(5일)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의결안
[법률방송뉴스] 박보영 전 대법관이 퇴임 대법관 가운데 최초로 법관으로 다시 임용된다. 지난 1월 퇴임한 박 전 대법관은 소송액 3천만원 미만 사건을 다루는 시·군법원 판사로 법관직을 다시 수행하게 되며 이는 최고위급 판사 출신이 시·군법원 판사로 임용된 첫 사례다.대법원은 29일 김명수 대법원장이 지난 1월 2일 퇴임했던 박 전 대법관을 9월 1일자로 원로법관에 임명하고, 광주지법 순천지원 여수시법원의 1심 소액사건 전담 판사로 전보했다고 밝혔다.법원은 1995년부터 원로변호사 등을 시·군법원
[법률방송뉴스] 법원노조가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행정 업무를 담당한 고위법관 등은 대법관 후보에서 제외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전국공무원노조 법원본부가 19일 자체적으로 후임 대법관 임명 기준을 제시하고 “이들은 사법농단 사태와 관련된 조사 대상자이므로 대법관으로 제청되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또한 법원노조는 전·현직 법원장 출신 법관을 대법관에 제청하는 것에도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내며 “관료화의 벽을 높이 쌓아 실적 중심의 사법행정을 주도한 이들은 민주주의 시대 대법관이 될 자격이
[법률방송뉴스=유재광 앵커] ‘재판거래’ 파문과 관련해 민변과 참여연대가 어제(7일) 유엔 인권특별보고관에 특별 진정서를 접수했습니다. 어제 저녁엔 차성안 판사가 유엔 특별인권보고관에 진정서를 냈다는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차성안 판사는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양 대법원장의 역점사업이었던 ‘상고법원’ 도입에 공개적으로 여러 차례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가 ‘재산 뒷조사’까지 당한 판사입니다. '앵커 브리핑', 오늘(8일)은 유엔 특별인권보고관 진정
[법률방송]앞으로는 대법원장이 대법관 후보 추천 과정에 개입할 수 있는 여지가 제도적·원천적으로 차단됩니다.대법원이 오늘(10일) 대법원장의 이른바 대법관 '셀프 추천' 폐지를 담은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 규칙' 개정안을 오는 30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개정안 내용과 의미를 석대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헌법 제104조는 "대법관은 대법원장의 제청으로 국회의 동의를 얻어 대통령이 임명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대법관 후보자는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에서 제청 대상 인원의 3배수 이상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