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앵커'당선 무효'나 '의원직 상실' 가능성을 안고 여의도로 향하는 총선 당선자가 상당합니다.이미 하급심에서 의원직 상실에 해당하는 선고를 받은 당선자도 있어, 22대 국회는 지난 국회에 비해 중도 이탈자가 많을 거란 관측도 있는데요.국회 개원 후 '사법 리스크' 여파로 인한 정치권 지형 변동이 있을지, 국정과 의정엔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립니다.자세한 내용 석대성 기자가 전합니다.■리포트[이재명 대표 / 더불어민주당]"(당선은 됐지만 사법 리스크 여전하다는 지적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임기 중 의원
[법률방송뉴스]'당선 무효형'이나 '의원직 상실' 유죄 판결 가능성을 떠안고 여의도로 입성하는 22대 총선 당선자가 상당합니다.일부 당선자는 이미 하급심에서 의원직 상실에 해당하는 선고를 받아, 지난 국회에 비해 중도 이탈자가 많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습니다.이른바 '지민비조(지역구는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라는 야권의 전략이 현실화 되면서 22대 국회는 압도적인 여소야대 국면에서 시작하게 됐는데요.이후 당선자의 '사법 리스크'로 인한 정치권 지형 변동이 있을지, 국정과 의정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여부 등에 관심이 쏠
[법률방송뉴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정권과 검찰 독재 조기 종식을 위해 협력하고 단결하자"며 뜻을 모았습니다.두 사람의 만남은 오늘(5일) 조 대표가 취임 인사차 여의도 국회 민주당 당대표실에서 이 대표를 예방하며 이뤄졌습니다.이 대표는 "조국 대표님을 환영하고 창당을 축하드린다"며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에 반대하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자 하는 모든 정치세력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이어 "그 중에 조국혁신당이 함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 나라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우려되는
[법률방송뉴스]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오늘(13일) 신당 창당을 공식화하고 4월 총선에 출사표를 던질 예정입니다.정치권에 따르면 조 전 장관은 오늘 오후 자신의 고향인 부산을 찾아 선산에 들른 후 기자회견을 열어 앞으로의 정치 행보에 대한 입장을 밝힐 계획입니다.신당 창당 계획과 함께 비례대표와 지역구 등 총선 출마 여부를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조 전 장관은 지난 8일 정치 참여를 선언한 후 여러 차례 총선 출마를 시사한 바 있습니다.어제(12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조 전 장관은 "이제 저는 무도하고 무능한 윤
[법률방송뉴스]입시 비리 혐의를 받는 조국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가 첫 재판에 출석했습니다.조씨는 오늘(8일) 오후 법정에 출석하면서 "재판을 성실히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조씨는 조 전 장관과 어머니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와 공모해 지난 2013년 6월과 2014년 6월 각각 서울대 의학전문대학원,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허위로 작성된 입학원서와 자기소개서, 서울대 법대 공익인권법센터장 명의의 인턴십 확인서, 동양대 총장 표창장 등을 제출한 혐의를 받습니다.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이경선 판사는 이날 허위작성공문서행사, 업무
[법률방송뉴스]법조인의 정치 도전은 지속적 현상입니다.역대 12명의 대통령 중엔 법조인이 두 명이 있고, 현 윤석열 대통령도 검찰총장을 지낸 법조인 출신으로,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하고 있습니다.22대 국회의원 선거가 1년도 남지 않은 가운데, 는 법조인 출신의 정계 진출 여부를 분석했습니다.◇당선자, 28명→17명까지 뚝... '법조인 전성시대' 다시 열릴까국회 의석은 총 300석. 지역구 253석, 비례대표 47석으로 나뉩니다.지난 2020년 21대 총선에선 법조인 117명이 출마해 46명이 당선, 여
[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 조민씨의 이른바 '입시 비리' 의혹을 취재하기 위해 집으로 찾아갔다가 재판에 넘겨진 TV조선 취재진이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3단독 이근수 부장판사는 오늘(29일) 오후 2시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TV조선 기자 A씨와 PD B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이들 취재진이 조씨의 공동현관문을 침입한 사실은 인정되나, 당시 조 전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진행되던 중 취재를 목적으로 한 정당한 행위였다는 게 법원 판시입니다.
[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포르쉐 자동차를 타고 다닌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측 재판에 조씨가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이종민 판사는오늘 오후 2시 강용석 변호사, 김세의 전 MBC 기자, 김용호 전 스포츠월드 기자의 속행 공판을 열었습니다. 앞선 공판기일에 검찰 측 의견을 받아들인 재판부는 조씨를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가세연 출연진 고소 배경, 자신의 의혹을 해명하기 위해 법정에 나온 조씨는 "포르쉐를 한 번이라도 탔으면 억울하
[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학허가 취소 관련 재판에 증인으로 처음으로 출석한 가운데, “동양대 표창장이 의대 입시에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오늘(16일) 오후 조 씨는 부산지법 행정1부(부장판사 금덕희) 심리로 열린 변론기일에 원고 증인신문을 위해 법정에 나왔습니다. 그간 진행된 변론기일에는 한 번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조 씨는 이날 재판 시작 1시간 전 생머리에 마스크를 착용한 채 밝은 셔츠와 정장을 입고 회색 외투 차림으로 법정 앞 복도
[법률방송뉴스] 최근 자녀 입시비리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조국 전 법무부장관에 대해 법원이 "잘못에 눈을 감은 채 반성하지 않는다"고 질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오늘(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마성영 김정곤 장용범 부장판사)는 지난 3일 선고한 판결문에서 두 페이지에 걸쳐 조 전 장관의 양형 사유를 밝힌 것으로 전해집니다. 먼저 재판부는 조 전 장관의 입시비리 혐의 관련, "입시에서 유리한 결과를 얻기 위해 어떠한 편법도 문제 될 것 없다는 그릇된 인식에서 비롯된 결과"라며 "
[법률방송뉴스] 자녀 입시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의혹으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약 3년 2개월 만에 1심에서 징역형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다만 증거인멸 우려가 적다며 법정 구속되지는 않았습니다.오늘(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마성영 김정곤 장용범 부장판사)는 뇌물수수, 업무방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12개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조 전 장관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600만원 추징을 명령했습니다.재판부는 “피고인이 대학교수의 지위에 있으면서도 수년 동안 반복해 범행해 죄질이 불량하고, 입시 제도의 공정성에
[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안대를 착용하고 재판에 출석하는 모습을 조롱했던 유튜버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오늘(2일) 모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2살 유튜버 염모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1심을 확정했습니다. 지난 2020년 7월 여름, 염씨는 서울중앙지법 서관 광장에서 차에서 내리는 정 전 교수에게 "안대 끼고 운전하지 맙시다. 안대 끼고 운전하는 건 살인행위"라며 큰소리로 말해 정 전 교수를 모욕한 혐의를 받습니다. 염씨는 또 같은 해 9
[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자녀 입시비리' 의혹 등 불법행위로 정신적 피해를 봤다며 시민 1600여명이 손해배상 소송을 냈지만 졌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9부(이민수 부장판사)는 오늘(21일) 서민 단국대 교수 등 원고 1618명이 조 전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습니다. 소송을 제기한 이들 1600여명은 조 전 장관이 2019년 법무부장관으로 지명된 후부터 불거진 자녀 입시비리 의혹 등에 대해 거짓 해명을 해, 이로 인한 박탈감 등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고 주장하
[법률방송뉴스] 자녀 입시비리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게 검찰이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오늘(2일)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부장판사 마성영·김정곤·장용범)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조 전 장관에게 징역 5년과 추징금 600만원, 벌금 1200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지난 2019년 12월 조 전 장관은 업무방해, 허위공문서 작성·행사, 뇌물수수 혐의로, 2020년 1월에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검찰은 조 전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일
[법률방송뉴스]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강행 설치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여전히 수사 실적 미흡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운영이 부실하고, 실효성에도 의구심을 표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늘(13일) 공수처를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합니다.법사위 소속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 측 자료에 따르면 공수처는 지난해 1월 21일 출범 후 수사심의위원회 예상 개최 건수를 68건으로 수립했습니다.하지만 수사 실적은 1건에 불과했고, 올해는 수사 계획을 대폭 줄여 16건을 수립했지만 현재까지 실적은 2건에 그치고 있습니다.
[법률방송뉴스]"저 1시에 시험 봐요." "아빠 준비됐다." 오늘(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 심리에서 나온 검찰의 증거조사 내용입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부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는 이처럼 아들 조원 씨의 입시비리와 대리시험에 공조했다는 게 검찰 주장입니다.검찰은 조 전 장관 부부가 아들이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기간 전반에 걸쳐 과제 대필과 온라인 시험 대리 등을 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정 전 교수는 아들에게 "원이 퀴즈 시작하자" 메시지를 보내자 조씨는 당시 수강 중이던 과목의
[법률방송뉴스] 자녀 입시비리 등의 혐의로 징역 4년의 실형이 확정돼 복역 중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허리디스크 파열 등의 건강상 이유로 형집행정지를 신청했지만, 검찰이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18일) 오후 2시 박기동 3차장검사 주재로 형집행정지심의위원회를 열고 논의한 끝에 정 전 교수의 형집행정지를 허가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형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신청인 제출 자료, 임검 결과, 의료자문위원들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현 단계에서는 형집행정지가 불가한 것으로 의결했
[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와 출연자들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5부(부장판사 송승우)는 오늘(10일) 조 전 장관과 그의 두 자녀가 가세연과 출연진 강용석·김세의·김용호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습니다.재판부는 김용호 씨가 조 전 장관에게 1000만원을 지급, 가세연과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대표가 그 중 800만원은 내라고 명령했습니다. 또한 가세연과 출연진이 조 전 장관의 딸 조민씨에게 3000
[법률방송뉴스] 법무부가 조국 전 장관 당시 설치된 ‘검사 파견 심사위원회’를 폐지합니다.법무부는 “‘검사 파견 심사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지침’ 폐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그간 파견 심사위원회 운영 과정에서 법무부 장관이 특정 사건에 개입해 검찰 수사의 독립성, 중립성을 훼손한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며 “이에 법무부 장관이 파견 심사위원회를 악용해 구체적 사건에 관여하지 않겠다는 취지에서 이 지침의 폐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는 게 법무부 설명입니다.지난 2019년 10월 조국 전 장관은 검찰개혁
[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자녀 입시비리 사건 재판에서 아내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유죄확정 판결에도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했습니다.오늘(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마성영 김정곤 장용범 부장판사)는 조 전 장관의 업무방해, 사문서위조 등 혐의 공판을 심리했습니다.조 전 장관 측 변호인은 “(대법원의) 관련 사건 확정에 따라 공소사실에 대한 인정 여부가 바뀐 것은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지난 1월 27일 대법원은 딸 조민씨 입시와 관련된 정 전 교수의 업무방해 등 혐의를 유죄로 확정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