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위안부 피해자 지원시설 ‘나눔의집’을 상대로 후원자들이 "후원금을 다시 반환하라"는 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했습니다.오늘(20일) 서울중앙지법 민사68단독 박진수 부장판사는 ‘위안부 할머니 후원금 반환소송 대책모임’(대책모임) 소속 회원이자 후원자인 50여명이 정의연의 전신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나눔의집, 윤미향 무소속 의원을 상대로 낸 후원금반환 청구 소송에서 원고 청구를 모두 기각했습니다.지난 2020년 5월 나눔의집과 정의연의 후원금 유용 의혹이 나오자, 같은 해 6월 대책모임은 두 차례에 걸쳐 소
[법률방송뉴스] 법원이 2015년 외교부가 일본 정부와 '위안부 합의'를 하는 과정에서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상임대표였던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면담한 기록을 공개하라고 판결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박형순 부장판사)는 10일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한변)이 외교부를 상대로 낸 정보공개 거부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한변이 외교부에 공개를 청구했다가 거부 당한 정보 5건 가운데 1건을 제외한 나머지를 대부분 공개하라고 판결했다.법원의 이날 판결로 윤미향 의원에
[법률방송뉴스] 윤미향(55)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부정 등 의혹과 관련해 사기, 횡령, 업무상 배임 등 모두 8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윤 의원은 정의연 이사장, 정의연의 전신인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대표를 지내고 21대 국회에 민주당 비례대표로 당선됐다.서울서부지검은 14일 윤 의원을 보조금관리법 위반, 지방재정법 위반, 사기, 기부금품법 위반, 업무상 횡령, 준사기, 업무상 배임, 공중위생관리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은 정대협
[법률방송뉴스]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부정 의혹 등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13일 검찰에 출석했다.법조계에 따르면 윤 의원은 이날 오후 1시30분쯤 횡령 혐의 등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최지석 부장검사)에 출석했다. 윤 의원이 검찰에 출석한 것은 검찰이 지난 5월 정의연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지 3개월 만이다.검찰은 지난 5월 11일 여러 시민단체가 정의연의 부실 회계와 후원금 횡령 의혹, 안성쉼터 매입·매각 의혹과 관련해 전직 이사장인 윤 의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고발하자 같은 달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 담당자를 3번째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정의연 회계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최지석 부장검사)는 22일 오전 10시쯤 이 단체 회계 담당자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검찰은 앞서 지난달 26일과 28일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한 바 있다. 검찰은 정의연의 전신이자 현재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운영 주체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당시의 회계 담당자 2명도 지난 1일과 4일 각각 불러 조사했다.검찰은 지난 조사에서는 이들에게 조서를 받지 않고 면
[법률방송뉴스]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자신을 취재하던 기자들에게 불만을 터뜨렸다.윤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사무실인 국회 의원회관 530호 앞에서 대기 중이던 취재진에게 "무엇을 찍으려고 기다리는 것이냐. 내가 죽는 모습을 찍으려고 기다리는 것이냐"라며 "상중인 것을 알지 않느냐"고 말했다.윤 의원의 이같은 말은 서울 마포구 소재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위한 '평화의 우리집'(마포 쉼터) 소장 손모씨가 전날 숨진 것과 관련해 언론에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 의원와 정의기억연대는 손씨의 사망이 검찰
[법률방송뉴스] 정의기억연대(이하 정의연)의 회계부정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이 5일 위안부 피해자 '안성 쉼터'와 이를 매각했던 건설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서울서부지검 형사4부(최지석 부장검사)는 이날 정의연이 운영한 경기 안성시 소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쉼터 '평화와 치유가 만나는 집'에 수사관들을 보내 쉼터 운영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또 안성 쉼터를 시공해 매각한 건설사 금호스틸하우스 사무실도 압수수색해 컴퓨터와 회계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정의연의 전신인 한국정신대문제대
[법률방송뉴스] 일제 강제징용·위안부 피해자와 유가족들의 단체인 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가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해체와 정의연 전 이사장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사퇴를 강력하게 촉구하고 나섰다.유족회는 1일 오후 인천 강화군 선원면 한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대협(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의연의 전신)과 윤미향은 수십년간 대국민 사기극을 벌였다"며 "지난 30년간 위안부 문제를 악용한 윤미향은 의원직을 즉각 사퇴하고, 권력단체로 살찐 정의연은 해체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족회는 "오랜 세월 동안 위안부 할머니들의 고혈을 빨
[법률방송뉴스] 위안부 피해 할머니 후원금 유용 의혹을 받고 있는 윤미향(56)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30일 기자회견을 열어 해명에 나섰지만, 시민단체로부터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 또다시 고발을 당했다. 이용수 할머니에 대해 '음모론' '배후설'을 주장한 방송인 김어준씨도 시민단체에 의해 고발 당했다.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은 1일 "김어준씨를 이용수 할머니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사준모는 앞서 윤 의원과 정의기역연대(정의연)를 회계부정 및 후원금 횡령 등 혐의로
[법률방송뉴스] 정대협과 정의연 성금 유용 의혹 등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이 오랜 잠행을 깨고, 21대 국회 개원을 하루 앞둔 오늘(29일) 기자회견을 열어 그동안 제기된 의혹들을 조목조목 해명했습니다.입장문 발표를 끝낸 윤미향 당선인은 기자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습니다. 먼저 장한지 기자가 윤 당선인 기자회견 '입장문' 발표 내용을 전해드립니다.[리포트]흰 마스크를 쓰고 국회 소통관에 모습을 나타낸 윤미향 당선인은 "국민들에게 설명 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그동안 제기된 의혹을 하나하나 거
[법률방송뉴스] 윤미향(56)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당선인이 29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기억연대와 자신에 대해 불거진 회계부정 및 후원금 유용 등 의혹을 모두 부인했다. 윤 당선인은 20여분 간 '입장문'을 읽고 기자회견장을 나선 후, 땀을 뻘뻘 흘려 옷이 젖은 상태에서 15분 동안 기자들의 질의에 답했다.기자들의 질문이 쏟아지던 중 송갑석 민주당 대변인이 “당선인이 처음 국회를 찾은 상황인데 여러가지 땀도 많이 흘리고 있고 계속 질문을 받기 힘들다”며 추가 질의응답을 막았고, 기자들이
[법률방송뉴스]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당선인 윤미향(56) 전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이 29일 오후 국회에서 자신과 정의연 및 정대협 활동에 제기된 의혹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었다.윤 전 이사장은 "국민에게 깊은 상처와 심려를 끼친 점을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면서도 자신에 대해 제기된 10여 가지의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그는 "잘못이 있다면 상응하는 책임을 지겠다"면서, 앞으로 검찰 조사와 추가 설명을 통해 의혹을 소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국회의원직 진퇴에 대해서는 "국민 여러분께서 납득하실 때까지 소명하고, 책임있게 일하겠다"며 물러날
[법률방송뉴스]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29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연 회계부정 등 각종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윤 당선인은 자신에 제기된 10여 가지의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법률방송뉴스] 이용수 할머니가 지난 25일 2차 기자회견 내용을 두고 제기된 '배후설' 등 음모론에 대해 "전부 제가 생각하고 스스로 한 것"이라며 단호하게 일축했다. 이 할머니는 윤미향 전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에 대해서는 “이런 사람을 어떻게 국회의원을 시키냐”며 "죄를 받아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이 할머니는 28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배후설에 대해 “백 번 천 번 얘기해도 저 혼자밖에 없다”며 “제가 바보입니까. 제가 치매입니까”라고 되물었다. 이 할머니는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 "누구도
[법률방송뉴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2) 할머니가 “정대협(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은 지난 30년간 위안부 할머니들을 팔아먹었다”며 “반드시 죄를 받아야 한다”고 정면으로 비판했다.이 할머니는 25일 오후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정의기억연대(정의연)와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당선인 신분인 윤미향 전 정의연 이사장을 둘러싼 의혹에 대한 2차 기자회견을 열고 "첫 회견 때 생각지도 못한 게 너무도 많이 나왔다"면서 "검찰에서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할머니가 말한 '생각지도 못한 것'은 지난 7일 이 할머
[법률방송뉴스] 회계부정 의혹을 받고 있는 정의기억연대(이하 정의연)의 위안부 피해자 후원금 모금 및 예산 집행을 중단시키라는 가처분 신청을 시민단체가 법원에 냈다.법치주의 바로세우기 행동연대(법세련)는 22일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연과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의 회계부정, 횡령, 배임 등 혐의에 대해 사법절차를 통해 실체적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일체의 후원금 모금 행위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법세련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에 대한 현금 지원 및 필수적 경비를 제외한 일체의 예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21일 부실 회계와 후원금 횡령 등 각종 의혹이 제기된 정의기억연대(이하 정의연)에 대해 전날에 이어 추가 압수수색을 벌였다.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최지석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위치한 위안부 할머니 쉼터 '평화의 우리집'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평화의 우리집은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로 당선된 윤미향(56) 전 정의연 이사장의 주소지로 등록된 곳이다. 이 때문에 검찰의 이날 압수수색은 윤 전 이사장을 직접 겨냥해 신속하게 관련 증거 확보에 나선 것 아니냐
[법률방송뉴스] 회계부정 의혹을 받고 있는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검찰의 압수수색에 대해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정의연은 21일 오전 공식 페이스북 등을 통해 "외부 회계검증 절차 과정에 진행된 검찰의 전격적 압수수색에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정의연은 "그럼에도 정의연은 공정한 수사 절차를 통해 그간 제기된 의혹이 신속히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전날 오후 시작된 검찰의 정의연에 대한 압수수색은 12시간 만에 끝났다.검찰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최지석)는 전날 오후 5시쯤부터 서울 마포구 소
[법률방송뉴스]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부정 의혹을 받고 있는 윤미향(56) 전 정의연 이사장이 지난 19일 대구로 이용수(92) 할머니를 찾아가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용수 할머니는 지난 7일 정의연을 비판하면서 수요집회를 중단하라고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정의연 관련 의혹을 촉발시켰다.21일 이 할머니를 인터뷰한 한국일보에 따르면, 이 할머니는 윤 전 이사장이 19일 대구 중구 한 호텔에 머물고 있던 자신의 방을 갑자기 찾아와 "뚜렷한 이유도 대지 않고 무릎만 꿇고 용서를 빌었다"면서 "난 용서한 게 없다"고 말했다.이 할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20일 회계부정 의혹 등이 제기된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이하 정의연)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을 벌이면서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서울서부지검 형사4부(최지석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성산동 정의연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오후 5시쯤 수사관들을 보내 정의연과 그 전신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의 회계 및 각종 사업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92) 할머니가 지난 7일 정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