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이른바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을 받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검찰의 영장 재청구 끝에 구속됐습니다. 박 전 특검의 구속은 지난 2021년 9월 대장동 의혹 관련 검찰 수사가 시작된 지 1년 11개월 만입니다. 해당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지난 6월 29일 첫번째 구속영장이 기각된 후, 보강수사를 벌인 끝에 청구한 두 번째 영장을 법원이 발부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어제(3일) 박 전 특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
[법률방송뉴스]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씨에게 프로포폴을 처방한 의사가 스스로 프로포폴을 투약하다 경찰에 덜미를 붙잡혔습니다.서울중앙지법은 오늘(16일) 오후 3시부터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의사 신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진행습니다.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의 한 병원을 압수수색하던 중 신씨가 본인에게 프로포폴을 투약하는 모습을 포착해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신씨는 유씨와 절친한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지난해 말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
[법률방송뉴스]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켰던 디스커버리자산운용사의 대표 장하원씨가 오늘(8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25분 쯤 서울남부지법에 도착한 장 대표는 '펀드가 부실한 것을 알고도 팔았는가' '투자금을 돌려막았나' '일부 투자자들에게 특혜를 줬나' 등의 취재진 질문에 침묵을 지키고 법정으로 향했습니다. 법원 1층에는 디스커버리 펀드 피해자들도 모여 장 대표를 향해 '사기꾼' '폰지 사기 인정
[법률방송뉴스]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아온 이웅열(64) 전 코오롱그룹 회장의 구속 여부가 30일 결정된다.서울중앙지법 김동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이 전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오전 9시 10분쯤 법원에 도착한 이 전 회장은 "인보사를 믿고 구매한 환자들에게 할 말이 없나"는 등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만 말한 뒤 법정으로 들어갔다.이 전 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당초 전날 열릴 예정이었으나 이 전 회장 측이 "갑작스
[법률방송뉴스] 10억원대 해외 원정도박과 성매매 알선 혐의 등을 받는 빅뱅 전 멤버 승리(30·본명 이승현)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13일 열렸다.이날 오전 10시 4분쯤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한 승리는 굳은 표정으로 법정을 향해 빠르게 발걸음을 옮겼다. "국민들께 한 말씀 해달라"는 등 기자들의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승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호텔 카지노 등에서 상습 도박을 한 혐의, 해외 투자자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 카카오톡 메신저로 여성의 나체 사진을 보낸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 등을 받고
[법률방송뉴스] 세월호 참사 당시 충분한 초동조치를 하지 않아 수많은 인명 피해를 낸 혐의로 검찰에 의해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석균(55) 전 해양경찰청장 등 당시 해경 지휘부 6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8일 열렸다.김석균 전 해경청장은 이날 오전 10시20분쯤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해 '구조 실패의 책임을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저로 인해 유가족의 아픈 마음이 달래질 수 있다면 오늘 법원의 결정을 겸허히 따르겠다"고 말했다.김 전 청장은 "다만 급박한 상황에서 해경은 한 사람이라도 더 구조
[법률방송뉴스] 박병대·고영한 전 법원행정처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6일 열립니다. '선배' 법관들의 영장심사를 맡은 '후배' 영장전담 부장판사들의 면면을 살펴봤습니다. 신새아 기자입니다.'헌정 사상 초유'의 전직 대법관 구속영장 청구를 불러온 사법행정권 남용 재판거래 파문. "개혁"을 일성으로 지난 2월 취임한 안철상 법원행정처장의 '말말말'을 통해 사법개혁의 현주소를 짚어봤습니다. '카드로 읽는 법조' 김정래 기자입니다. 김상환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법률방송뉴스] 이은애·이영진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열렸습니다. 8차례 위장전입 사실이 드러난 이은애 후보자는 "위장전입 중독이냐"는 질타를 들으며 곤욕을 치렀습니다. 이영진 후보자 청문회는 상대적으로 정책질의에 집중됐습니다. 현장을 김정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삼성의 사실상 ‘2인자’로 평가받는 이상훈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에 대한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열렸습니다. 삼성의 '노조와해' 의혹을 총지휘한 혐의입니다. 장한지 기자입니다.유튜브를 보다보면 가끔 뉴스나 기사를 빙자한 황당한 제목이
[법률방송뉴스]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내일 ‘드루킹 특검’에 다시 소환돼 조사를 받습니다.“물어볼 게 많다”는 것이 특검의 말인데요.이런 가운데 오늘(8일) 법원에선 드루킹 김동원씨와 김경수 지사 사이 인사청탁 연결고리로 지목된 도모 변호사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열렸습니다. 영장 발부 여부가 주목됩니다.장한지 기자입니다.[리포트]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나온 도모 변호사는 특검 수사에 ‘작심 발언’을 쏟아 냈습니다.“마치 내가 돈을 직접 전달해서 결국 노회찬 의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도록 만든 놈으로 기사가 나갔다. 내가 ‘
[법률방송] ‘사법행정권 남용’ 조사 결과 발표 후폭풍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습니다. 김명수 대법원장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한 조사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일선 법원에선 판사회의가 잇따라 소집됩니다. 향후 전망을 짚어 봤습니다. 신새아 기자의 심층리포트입니다.사법행정권 남용 수사 얘기 더 해보겠습니다. 남승한 변호사의 ’시사 법률’입니다.최순실 PC는 조작됐다고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있는 변희재씨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 법원 영장실질심사가 열렸습니다.법원 앞에선 변씨 지지자들의 시위까지 열
[법률방송]최순실 PC는 조작됐다고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있는 변희재씨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 법원 영장실질심사가 오늘(29일) 열렸습니다.법원 앞에선 변씨 지지자들의 시위까지 열렸다고 하는데 현장에서 이들의 주장을 담아 왔습니다. 들어 보시고 판단해보시죠.조현경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리포트]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나온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고문은 최순실 PC가 조작됐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습니다.국과수에서 최순실PC라고 결론을 내린 적도 없고, 정호성 전 비서관 판결문 어디에도 그런 내용이 나오지 않는다는 겁니다.[
[법률방송]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오늘, 4월 국회서 ‘국민투표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국회를 압박했습니다. 임 실장은 “국민의 헌법적 권리에 대한 도전“ ”국회의 직무유기“ 같은 아주 직접적이고 센 표현들까지 썼는데요. 왜 국민투표법이고 무엇을 개정하라는 건지, 개헌 국면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알아봤습니다.안희정 전 충남지사에 대한 두 번째 법원 영장실질심사가 오늘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렸습니다. 안 전 지사, 이번에도 구속을 피해갈 수 있을까요. 1심에서 징역 20년
비서 성폭행으로 '피감독자 간음' 등의 혐의를 받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28일 영장실질심사에 참석한다.27일 안 전 지사 측 법률대리인은 "법원이 서류심사는 하기 어렵다는 취지로 구인장을 다시 발부한 것 같다"며 "절차를 지연시키거나 방해하는 행동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안 전 지사 영장심사는 곽형섭 서울서부지법 영장전담판사 심리로 열리며, 구속 여부는 이날 밤 늦게나 이튿날 새벽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앞서 지난 26일 안 전 지사는 "국민에게 보여줬던 실망감과 좌절감에 대한 참회의 뜻으로 (방어권 포기) 불
문재인 대통령 개헌안 첫 공개... 헌법 전문에 ‘부마항쟁, 5·18, 6·10’ 민주이념 포함'국민'에서 '사람'으로, '근로'에서 '노동'으로. 검사의 영장청구권은 삭제... 그 의미는MB 영장실질심사가 22일 오전 10시 30분 열리는데... MB는 “출석 안 한다”왜 변론 기회를 차버린 건지, 영장실질심사를 맡은 박범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누구안철상 법원행정처장 “대법원장의 대법관 후보 제청
[앵커] 수사 대상 변호사에게 수사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현직 검사 2명에 대한 법원 영장실질심사가 오늘(23일) 열렸습니다.유정훈 변호사의 '뉴스와 법', 오늘은 수사기밀 유출과 관련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앵커] 현직 검사가 수사 정보를 유출해서 친정인 검찰에 긴급체포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는데요. 어떤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건가요.[유정훈 변호사] 서울고검 감찰부는 어제 최인호 변호사에게 수사 기록을 유출한 혐의로 지방검찰청 소속 최모 검사와 추모 검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
'MB 청와대' 핵심, 김백준 전 기획관과 김진모 전 비서관이 나란히 영장심사를 받았습니다.이들에 대한 영장 청구 소식에 이명박 전 대통령은 측근들과 긴급회의를 소집했다는데...탁현민 청와대 행정관이 한 언론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여성비하 표현에 대한 언론사 기고글이 문제라는데... 표현·언론의 자유와 명예훼손의 간극청와대가 발표한 권력기관 개혁안, 따져보면 헌법까지 고쳐야하는 어려운 문제인데.과연 경찰과 검찰의 수사권 조정과 함께 국정원과 검찰 힘빼기는 성공할 수 있을지...증인도 증거도 없던 집단 성폭행사
김재철 영장기각 강부영 판사, 추명호·정유라도 기각... 하지만, 박근혜와 장호중·이제영 등은 발부... 강부영은 정말 ‘영장 적폐’ ‘기각 천사’ 인가남재준 “이재만이 원장 몫 활동비 달라해서 처음엔 조금 치사하게 생각했다”... 김관진 “군 사이버사 요원 선발 지침은 MB가”... 바야흐로 찾아온 배신의 계절.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사회. 법률방송뉴스 LAW 투데이.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의 ‘방송장악 공작’에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재철 전 MBC 사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9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습니다.김 전 사장은 “MBC는 장악될 수 없는 회사”라며 혐의를 여전히 부인했습니다.[김재철 / 전 MBC 사장]“죽을 만큼 힘들어도 할 일은 해야 하는 게 용기라고 생각합니다. MBC는 장악될 수가 없는 회사입니다. MBC는 장악해서도 안 되는 회사입니다. 이것이 제가 경영진으로서 임했던 저의 소신입니다. 지금도 소신엔 변함이 없습니다.”김 전 사장은 또 “국정원의 ‘MBC 정상화’ 문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