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에서는 지난주 택시업계 사납금 제도와 초과운송수입금, 그리고 택시기사 최저임금 미지급 줄소송 관련한 얘기 집중 보도해 드렸는데요.이와 관련 서울의 한 중견 법인택시 회사에서 사측의 입장을 좀 자세히 밝히고 싶다는 입장을 전해와 관계자를 만나 이번 택시기사 최저임금 미지급 줄소송과 관련한 입장을 들어봤습니다.오늘(31일) ‘LAW 투데이’에선 택시업계 임금청구 소송 관련한 법적 쟁점 등을 집중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택시기사들의 고소장을 받아든 택시회사의 입장부터 들어 보시겠습니다.양측 입장이 굉장히 첨예하게
[법률방송뉴스] 택시기사 최저임금과 관련된 대법원 판결 소식 하나 더 전해드리겠습니다. 택시업계에 특이한 수입과 임금 구조 앞서 전해드렸는데, 최저임금에 미달하는 시급을 지급하기로 노사가 임금협정을 맺었다고 하더라도, 나중에 다시 최저임금 수준의 임금과 수당을 요구하더라도 이는 민법상 신의성실의 원칙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이 경우 각종 수당 산정 기준은 최저시급이 아닌 최저임금을 반영해 새로 계산한 통상임금을 기준으로 지급해야 한다고 대법원은 판결했습니다. 이 소식은 유재광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신새아 앵커= 택시업계 최저임금 줄소송 얘기 더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남승한 변호사의 시사법률'입니다. 일단 먼저 그동안 경과부터 간략하게 정리해볼까요.▲남승한 변호사= 경기도의 한 택시회사의 기사들이 낸 소송인데, 택시회사가 소정근로시간을 줄여서 최저임금 지급을 회피하는 일은 불법이라는 것이 지난해 4월에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입니다.소정근로시간이 뭐냐 하면 택시업계에서 쉽게 말해서 택시 기사들이 실제 일한 근무시간 그것보다 훨씬 줄여서 일주일에 몇 시간 일한 것으로 하자, 이렇게 정하는 근로시간인데요. 이렇게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에서는 지난주 택시업계 사납금 제도와 초과운송수입금, 그리고 택시기사 최저임금 미지급 줄소송 관련한 얘기 집중 보도해 드렸는데요.이와 관련 서울의 한 중견 법인택시 회사에서 사측의 입장을 좀 자세히 밝히고 싶다는 입장을 전해와 관계자를 만나 이번 택시기사 최저임금 미지급 줄소송과 관련한 입장을 들어봤습니다.오늘(31일) ‘LAW 투데이’에선 택시업계 임금청구 소송 관련한 법적 쟁점 등을 집중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택시기사들의 고소장을 받아든 택시회사의 입장부터 들어 보시겠습니다.[리포트]30년 넘게 택시업계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에선 지난주 사납금을 둘러싼 택시업계 노사 갈등과 관련한 소송전 얘기 집중 보도해 드렸는데요.일단 수십년 동안 택시업계의 오랜 악습으로 여겨져 왔던 사납급 제도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에 따라 올해 초 폐지됐습니다.내년부터는 개정된 ‘택시운송사업 발전법’에 따라 법인택시 기사들에 대한 ‘완전월급제’ 시행도 예정돼 있습니다.사납금 폐지는 완전월급제 시행을 위한 일종의 필수 전제조건인데, 이 사납금 폐지를 두고 정작 택시기사와 회사 모두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이건 어떤 내용인지 택시 노사
[법률방송뉴스] 전국의 택시회사들이 요즘 줄줄이 고소장을 받아들고 있다고 합니다. 택시기사들이 적게는 300만원에서 많게는 3천만원까지 “몇 년간 못 받은 임금을 마저 달라”며 들고 일어난 건데요. 택시회사들은 “줘야 할 돈 다 줬는데 무슨 말이냐”고 반박하면서 법정 싸움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오늘(20일) ‘LAW 투데이’는 택시업계 줄소송 관련 이슈를 집중 보도합니다.택시기사와 택시회사의 ‘최저임금 미지급’ 관련 법적 다툼은 택시업계의 오랜 관행인 ‘사납금’과 맞닿아 있는데요. 올해부터 택시기사들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법 개정
[법률방송뉴스] 앞서 택시기사들이 회사를 상대로 줄줄이 ‘미지급 임금 청구’ 소송을 내고 있다는 리포트 전해드렸습니다.택시기사와 택시업체의 ‘최저임금 미지급’ 관련 법적 다툼은 택시업계의 오랜 관행인 ‘사납금’과 맞닿아 있는데요.올해부터 택시기사들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법 개정을 통해 ‘사납금제’는 없어지고 ‘전액관리제’가 시행되고 있지만, “택시업계 특성을 감안하지 못한 채 임금구조의 혼란만 가져오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는 상황입니다.사납금제와 전액관리제는 어떤 것이고 사납금제의 병폐를 없앤다며 도입된 전액관리제는 왜 비판을 받
[법률방송뉴스] 전국의 택시회사들이 요즘 줄줄이 고소장을 받아들고 있다고 합니다.택시기사들이 적게는 300만원에서 많게는 3천만원까지 “몇 년간 못 받은 임금을 마저 달라”며 들고 일어난 건데요.택시회사들은 “줘야 할 돈 다 줬는데 무슨 말이냐”고 반박하면서 법정 싸움으로 번지고 있습니다.오늘(20일) ‘LAW 투데이’는 택시업계에서 이어지고 있는 줄소송 관련 이슈를 집중 보도합니다.먼저 택시회사와 택시기사들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건지, 어떤 갈등이 있는지 취재했습니다.[리포트]법률방송이 단독 입수한 한 택시회사 상대 임
#코로나로 인해 일이 뚝 끊겨 최근 집에서 동영상 편집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한 건당 40만원으로 구두상으로 약속하고 일을 시작했어요.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들었지만 고정 수입이 될 수 있을 거란 생각에 참고 일했습니다. 그런데 약속한 기일이 되자 업체 측에서 갑자기 가격을 10만원이나 내리는 겁니다. 이러면 남는 것이 없다고 하자, 그러면 다른 업체를 찾는다고 으름장을 놓고요. 또 거듭되는 수정으로 본인들도 손해였다면서 가격을 낮추는 것이 당연하다는 듯이 얘기하는데요. 업체에서 요구한 수정은 편집 실력이나 영상 문제가 아닌
▲앵커= 법률상담입니다. 들어온 사연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저는 등록금을 벌기 위해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습니다. 사장님이 저의 임금을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시급 7,500원에 책정하시면서 폐기 앞둔 음식은 제 마음대로 먹고 임의대로 처리해도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아르바이트를 하다 2주 만에 발목 부상을 입어서 일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일한 만큼의 월급은 보장해 달라고 말씀드렸더니, 알았다고 말씀하시고 한 달이 넘도록 2주치 월급을 보내지 않는 겁니다. 저는 노동청에 신고했고 사장은 저를 상점 내 음
▲유재광 앵커= 앞서 국회에서 오늘 '아파트 경비노동자 고용안정과 권익보호를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고 했는데, 신새아 기자가 토론회 현장을 취재하고 왔습니다.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오늘 토론회 어떤 토론회인가요. ▲신새아 기자=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주최, 전국아파트경비노동자공동사업단 주관으로 열린 토론회입니다.주최자인 천준호 의원은 앞서 장한지 기자 리포트에서 언급한 주민의 폭행과 폭언 등 갑질에 시달리다 사망한 경비원 고 최희석씨가 근무했던 아파트가 지역구에 있습니다.오늘 토론회엔
[법률방송뉴스]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서 일하다 코로나19에 감염된 근로자가 산업재해를 인정받았다. 국내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첫 산재 인정이다.고용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은 10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구로구 콜센터에서 일하던 A씨의 코로나19 확진을 업무상 질병으로 보고 산재로 인정했다"고 밝혔다.근로복지공단 관계자는 “현재까지 산업재해 접수가 신청돼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가 개최돼 결정된 것은 A씨 1건“이라며 ”A씨의 경우 업무특성상 밀집된 공간에서 근무하면서 반복적으로 비말 등 감염 위험에 노출됐고, 업무시간 중 감염
▲유재광 앵커= 취업이나 자격증 준비생들 사이에 이른바 ‘꿀 알바’로 통하는 일이 있습니다. ‘독서실 총무’인데요. 독서실 총무도 ‘근로자’에 해당할까요. ‘법률구조공단 사용설명서’, 신새아 기자 나와 있습니다. 어떤 사연인지 들어볼까요.▲기자= 2015년 1월 20대 김모씨는 구직광고를 보다가 이모씨가 운영하는 독서실 총무에 지원을 하게 돼 채용된 뒤 약 5개월 정도 독서실 총무로 일했다고 합니다.이 기간 김씨는 독서실에서 공부하며 매일 오전 8시부터 평균 9.5시간 정도 청소, 내부 온도 조절 등 독서실 운영과 관련된 일을 했고
[법률방송뉴스]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현지시간으로 22일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3차 경선인 네바다주 코커스(당원대회)에서 압승했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네바다에서의 압도적 승리가 확정될 경우 샌더스 상원의원은 아이오와 코커스 공동 1위와 뉴햄프셔 단독 1위에 이어 다시 1위를 달리며 초반 ‘샌더스 대세론’을 공고히 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네바다 개표 초반부부터 일찌감치 샌더스 상원의원의 승리를 확정적으로 보도한 AP통신은 이날 "샌더스 상원의원이 네바다에서의 완승으로 전국적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게
[법률방송뉴스] 불법 폭력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기소된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54)에 대해 법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하면서 사회봉사명령을 함께 명령했습니다. ‘판결로 보는 세상’입니다.김 위원장은 2018년 5월과 2019년 3월, 4월 등 4차례에 걸쳐 국회 앞에서 열린 민주노총의 폭력시위를 주도한 혐의입니다.당시 집회 참석자들은 차로를 점거하고 국회 진입을 시도하기 위해 경찰 방패를 빼앗고 플라스틱 방어막을 뜯어내는가 하면 이를 저지하는 경찰을 폭행하기까지 했습니다.검찰은 김 위원장이 이런 폭력시위를 주도했다고 보고 특수공
[법률방송뉴스] 다스 자금 횡령과 삼성 뇌물 등 혐의를 받는 이명박 전 대통령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이 “국민의 대표임을 포기하고 삼성과 유착했다”며 징역 23년에 벌금 320억원을 구형했습니다.세월호에서 제자들을 구조하다 숨졌는데 기간제교사라는 이유로 교원 사망보험금을 받지 못한 고 김초원 교사의 아버지가 낸 보험금 청구소송 2심에서도 원고 패소 판결이 나왔습니다. 대한변협에선 오늘 '공익소송 패소자부담 공평한가?'를 주제로 제도 개선을 모색해보는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공익소송은 재판비용 부담을 면제해줘
▲유재광 앵커= 최저임금 인상이 위헌이 아니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오늘(8일) 나왔습니다. '이호영 변호사의 뉴스와 법'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 변호사님 최저임금 헌법소원, 중소기업이나 자영업자들이 낸 것이죠.▲이호영 변호사= 네, 최저임금을 고시한 고시가 있습니다. 행정부처에서 발령을 하는 것인데 최저임금법과 관련된 고시가 자신들의 기업의 재산권과 경영의 자율권을 침해했다 이렇게 주장을 하면서 헌법소원을 제기했습니다.구체적인 내용은 일단 최저임금법이 2017년 7월에 발령된 고시 같은 경우 전년대비 16.4%
[법률방송뉴스] 2018년 및 2019년도 최저임금 인상은 기업의 재산권과 경영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헌재는 8일 소상공인협회가 "고용노동부의 2018년, 2019년 최저임금 인상 고시는 위헌"이라며 낸 헌법소원 사건에 대해 재판관 6명의 '합헌' 의견으로 기각했다고 밝혔다. 재판관 3명은 '각하' 의견을 냈다.고용노동부는 지난 2017년 7월에 전년 대비 16.4% 인상한 7천530원을 2018년도 최저임금으로 고시했다. 2018년 7월에는 전년 대비 10.9% 인상한 8천
[법률방송뉴스] 안녕하세요. 한 주간의 법조계 이슈와 소식을 한 데 모아 전해드리는 ‘LAW 투데이 스페셜’ 신새아입니다. 드디어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0년을 하루 앞두던 지난 12월 31일 저희 법률방송에선 올해부터 달라지는 법제도에 대해 전해드렸는데요. 최저임금부터 아동수당, 병장 월급 등 얼마나 어떻게 바뀌는지 자세하게 알려드립니다.2019년 기해년 마지막 날 보도해드렸던 소식 하나 더 전해드리겠습니다. 올 한 해를 마감하며 ‘LAW 투데이’ 송년 인터뷰를 통해 사법농단의 실체를 알렸던 이탄희 전 판사를 만나봤는데요
[법률방송뉴스] 새해는 뭔가 설레고 좋은 일이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을 갖는 게 인지상정일 텐데요. 2020년 경자년부터 달라지는 것들이 뭐가 있을까요.실생활에서 알아두면 좋고 힘이 되는 2020년부터 달라지는 정보를 신새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먼저 경제 관련한 소식부터 전해 드리면 2020년 1월 1일부터 시간당 최저임금이 8천590원으로 올해 8천350원보다 2.9% 오릅니다.최저임금은 상용근로자뿐만 아니라 임시직이나 일용직, 시간제 근로자, 외국인 노동자 등 고용 형태나 국적과 관계없이 근로기준법상 모든 근로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