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안녕하세요. 한 주간의 법조계 이슈와 소식을 한 데 모아 전해드리는 ‘LAW 투데이 스페셜’ 신새아입니다.법률방송에서는 문신을 의료행위로 규정해 의료인만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법과 현실의 괴리에 대해 지속적으로 문제점을 짚어보고 대안을 모색해보는 보도를 하고 있는데요. 정부가 모든 문신 시술을 불법화하고 있는 현재 기조에서 탈피해 반영구화장 등 미용 차원에서 하고 있는 문신부터 합법화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관련 정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관련해서 해외에선 문신 시술 관련한 제도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알아봤
[법률방송뉴스] 한밤중에 승용차를 몰고 청와대로 돌진하다 붙잡힌 육군 소령에 대해 법원이 “충분히 치료받도록 해야 한다”며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하며 보호관찰을 명령했습니다. ‘판결로 보는 세상’입니다.전직 육군 소령 45살 김모씨는 전역을 앞두고 있던 지난 4월 3일 오후 10시40분쯤 자신의 BMW 승용차를 몰고 청와대 춘추관으로 그대로 돌진했습니다.그런데 김씨의 돌출행동은 이게 다가 아니었습니다.체포돼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헌병단에 인계된 김씨는 조사를 받던 중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도망을 친 뒤 강남 일대 상점가에서 USB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에서는 최근 몇 년 사이 급격하게 오른 최저임금 때문에 편의점 점주들이 힘들어 한다는 보도를 얼마 전 전해드렸는데요.그럼 최저임금이 올라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들은 살림살이 좀 나아지면서 만족하고 있을까요.‘편의점 공화국의 그늘’, 오늘(8일)은 그 3번째 보도로 ‘편의점 알바’로 대변되는 양극화 얘기 해보겠습니다. 신새아 기자입니다.[리포트]지방 중소도시 한 편의점에서 일하는 여대생 A씨.흔히 편의점 알바 하면 계산대에서 바코드 찍는 것만 떠올리기 십상이지만 물건 디스플레이에 재고파악, 창고정리 등 하는 일이
[법률방송뉴스] 조국(54) 법무부장관 자택 압수수색에 참여했던 한 검사가 조 장관과 통화한 당사자로 잘못 알려져 온라인 공간에서 신상정보가 공개되는 등 무차별 비난의 대상이 된 데 대해 검찰이 7일 "상황을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대검 관계자는 이날 "수사를 방해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는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고, 이번 건도 같은 맥락에서 상황을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조국 장관 지지자들이 조 장관 의혹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검찰에 '검찰개혁'을 명분으로 내걸고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에서는 얼마 전 하루 24시간을 운영해도 평균적으로 하루 8시간 최저임금만큼도 못 버는 편의점 업계 실태를 보도해드린 바 있는데요.여기에다 최근 2~3년간 급격하게 오른 최저임금이 편의점 업주들을 더 힘들게 하고 있다고 합니다.명색이 사장이지만 현실은 최저시급을 받는 알바생보다 수입이 더 적은 어떻게 보면 기막힌 실태.편의점 업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해드립니다. ‘편의점 공화국의 그늘’, 그 두 번째 보도를 신새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강원도 원주 신도시의 한 편의점입니다.40대 중반인 업주 신씨는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에서는 얼마 전 하루 24시간을 운영해도 평균적으로 하루 8시간 최저임금만큼도 못 버는 편의점 업계 실태를 보도해드린 바 있는데요. 여기에다 최근 2~3년간 급격하게 오른 최저임금이 편의점 업주들을 더 힘들게 하고 있다고 합니다. 명색이 사장이지만 현실은 최저시급을 받는 알바생보다 수입이 더 적은 어떻게 보면 기막힌 실태. 편의점 업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해드립니다. 4일 법제사법위원회 헌법재판소 재판에서는 대법원 국감과 마찬가지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야당인 자유한국당 질의가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어떤
[법률방송뉴스]▲서광석씨 별세, 전준경씨 남편상, 서연림(삼성서울병원 교수)·사원(ITI 대표)·지희(오픈스페이스 대표)·사봉(용오름 대표·전 한국일보 기자)씨 부친상, 강현주·이주연(세브란스치과 원장)씨 시부상, 최건(건이비인후과 원장)·김정용(전 삼성SDS 연구원)씨 장인상=1일 오전11시12분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7시30분. (02)3410-6915
[법률방송뉴스]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으로 기소된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과 신미숙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에 대한 첫 재판 절차가 30일 시작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송인권 부장판사)는 30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 전 장관과 신 전 비서관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공판준비기일에는 피고인들이 출석할 의무가 없어 김 전 장관과 신 전 비서관은 법정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김 전 장관과 신 전 비서관은 박근혜 정부에서 임명된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 임원 15명의 리스트를 만들고
▲유재광 앵커= ‘변호사들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변호사협회, IBA(International Bar Association) 총회가 어제 개막을 시작으로 1주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습니다. ‘이슈 플러스’, 신새아 기자 나와 있습니다.변호사들의 올림픽이라고 하는데 세계변호사협회가 어떤 단체인가요.▲신새아 기자= 지난 1947년 설립된 세계변호사협회, IBA는 170여개 나라 190여개 변호사협회와 8만명 넘는 개인변호사들이 회원으로 가입한 세계 최대 변호사 단체입니다.매년 총회를 위시해 각종 위원회, 지역별 포럼 개최 등을 통해 각
▲전혜원 앵커= '알기 쉬운 생활법령'부터 시작해볼까요. 오늘 알기 쉬운 생활법령에서는 'CCTV 유출 사건'을 다뤄볼까 합니다. 요즘 CCTV가 설치돼 있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인데 안전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것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내 일거수일투족이 찍히는 것 같아서 뭔가 불안하기도 합니다.두 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한데요. 김 변호사님은 어떠신가요.▲김서암 변호사= 일단 CCTV가 굉장히 꺼림직하기는 하지만 범죄예방이나 특히나 여러 가지 형사사건에 있어서 검거를 하는데 굉장히 유용하게 쓰이고
▲홍종선 기자= 안녕하세요. ‘영화 속 이런 법’의 홍종선입니다. 누군가를 칭찬하는 건 100% 정확한 사실이 아니어도 비난받지 않죠. 하지만 누군가를 비판하자면 정확한 사실에 근거해야 합니다.요즘 일본의 경제 보복에 분노해 일본 제품 사지도, 쓰지 않는 분들 많더라고요. 이 영화 보시면 내가 감정적으로 이러는 게 아니라는 근거가 생기실 것 같아 준비했습니다. 어떤 영화 인지 이조로 변호사와 이야기 나눠보죠. 어서 오세요.▲이조로 변호사= 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이조로 변호사입니다..▲홍종선 기자= 네. 오늘의 영화 소개해
[법률방송뉴스] “군대에 가겠다고 말한 적 없다”는 유승준의 인터뷰에 네티즌들이 반론을 제기하고 있다.SBS ‘본격연예 한밤’은 17년째 병역 기피 논란으로 입국이 금지된 유승준의 인터뷰를 방송한다고 16일 예고했다.한밤 제작진은 미국 LA를 방문해 유승준을 인터뷰했고 유씨는 “내가 군대에 가겠다고 내 입으로 솔직히 이야기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기자의 질문에 “가게 되면 가야죠”라고 말한 것이 “자원입대”로 와전돼 기사가 났다는 것이다.이에 네티즌들은 과거 입국 불허 결정이 나기 전 왕성한 연예 활동을 하던
[대중문화 속의 산하Law] 화제의 영화, 드라마 콘텐츠 내용 중 관객과 시청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법적 쟁점을 '법무법인 산하' 변호사들이 칼럼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합니다. 여보람 변호사는 웹툰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와 관련된 법 이야기를 2회에 걸쳐 다룹니다. /편집자 주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주인공 윤종우의 직장 동료인 박병민은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는 인물로 처음부터 모든 사람들의 호의를 받는 주인공을 못마땅해 하면서 괴롭히는데요. 그렇다면 주인공 윤종우는 직장 동료인 박병민을 직장 내
[법률방송뉴스] 추석 연휴기간 고속철도 승무원들이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했다. KTX와 SRT(수서고속철도) 승무원 등이 소속된 코레일관광개발 노조는 11일 임금 인상과 코레일 직접 고용 등을 요구하며 이날부터 엿새 동안 '1차 경고 파업'을 벌인다고 밝혔다.이들은 검표와 안내방송 등을 담당해 열차 운행에는 지장이 없지만, 대체인력 투입에 한계가 있는데다 추석 연휴기간엔 승객이 몰리는 만큼 귀성·귀경객들의 불편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전국철도노동조합에 따르면 철도노조 코레일관광개발지부는 이날 새벽 4시
▲유재광 앵커= 오늘(5일)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 5층 정의실에선 일제 강제동원 문제의 쟁점과 올바른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한일 변호사들의 공동 심포지엄이 열렸습니다. '이슈 플러스' 장한지 기자입니다.일본 변호사들이라고 했는데 어떤 변호사들이 참석했나요.▲장한지 기자= 네, 먼저 한국의 대한변협과 같은 일본변호사연합회가 있는데 이 일변연 회장을 지낸 우츠노미야 겐지 변호사가 특별연설자로 참석했습니다.우츠노미야 겐지 변호사는 일제 강제동원의 역사 한일청구권협정이 갖는 한계를 지적하며 강제징용 배상 한국 대법원판결에
▲전혜원 앵커= 오늘 법률문제 ‘개봉시 환불 불가 문구가 있으면 환불받을 수 없다?’입니다. 제가 그래도 나름 법률상담을 꽤 진행했었는데 이건 X 같거든요. 환불 무조건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정확하게 어떤 내용일지 변호사님들 의견 들어보겠습니다. 두 분 OX 판 들어주십시오. 이 변호사님, 강 변호사님 X 들어주셨네요.▲이인환 변호사(법무법인 제하)= 저도 온라인 쇼핑 굉장히 많이 하고 2001년부터 저는 온라인 쇼핑 쭉 했었거든요. 그 때 학과사무실에 물건을 갖다 놓고 그랬는데요. 제가 제대하고 2005년부터 물어보니까 너무
▲전혜원 앵커= '알기 쉬운 생활법률' 한번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한 일본 출신 가수가 한국 귀화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져서 귀화로 인한 국적취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오늘 알기 쉬운 생활법률에서 귀화에 대해 좀 알아보도록 할게요. 우선 오 변호사님 귀화가 무엇인가 정확한 정의를 들어볼까요.▲오성환 변호사= 귀화에 의한 국적취득이란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사실이 없는 외국인이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귀화허가를 받아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는 것을 말합니다.외국인이 일반귀화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요건이 필
▲홍종선 기자= '영화 속 이런 법' '나랏말싸미', 자, 그런데 이 대목에서 궁금증이 생깁니다. 이런 뉴스들이 있어요. 부모가 먼저 자식한테 살아 있을 때 아직 죽어서 상속이 아니라 살아 있을 때 증여를 했는데 효도하라고 미리 준 건데 얘네들이 찾아와 보지도 않는다. 이거 돌려 놔라. 나한테 다시 돌려줘라. 이거 가능한 일인가요? ▲이조로 변호사= 증여, 서면으로 표시되지 않은 증여는 해지가 가능하지만 이미 이행된 부분에 대해서는 해지의 효과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부모가 자식에게 집이라든지, 토지라든
▲홍종선 기자= ‘영화 속 이런 법’ 홍종선입니다. ‘백문이 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다’ 이런 말이 있죠. ‘100번 듣는 게 한 번 보는 것만 못하다.’ 그만큼 직접 경험하는 게 중요하다는 얘긴데요. 좀 엉뚱할지 모르지만 저는 이 말을 이 영화에 적용해보고 싶습니다.기각됐지만 표절 시비 겪었고, 역사 왜곡 논란이 일고 있는 영화. 저는 직접 봤더니 기대 이상으로 매무새가 촘촘했고, 하나의 흥미로운 가설로 설득력 있게 만들었다 싶더라고요.정말 평점 1점을 받을만한 영화인지, 막상 보면 생각이 달라질만한 영화인지, 직접 판단해보셨으면
[법률방송뉴스] 전 조선일보 기자의 장자연 추행 혐의를 증언했던 윤지오와 배우 구혜선의 인연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오덕식 부장판사는 22일 "면전에서 추행 장면을 목격했다고 진술한 윤지오가 7개월 뒤 조사에서 가해자를 50대 신문사 사장이라고 진술한 것에는 문제가 있다"며 장자연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기자 조모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윤지오의 진술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한 것이다.검찰 과거사위원회의 장자연 사망 사건 재조사 권고 이후 지난 3월부터 다시 언론에 모습을 드러낸 윤지오는 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