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새아 앵커= 제52대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운동이 한창입니다. 법률방송에서 준비한 변협회장 후보자 특별대담, 마지막 순서로 기호2번 안병희 후보자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먼저 인사말씀 그리고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안병희 변호사= 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제 52대 대한변협 협회장 후보 기호 2번 안병희입니다. 저는 1986년 군 법무관으로 시작해서 법조생활 36년째, 변호사로서 26년째 생활하고 있습니다. 현재 법무법인 한중의 대표변호사를 맡고 있습니다.▲앵커= 출마의 변 한 말씀 해주신 다
[법률방송뉴스]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신승 후 겨우 정권을 잡은 국민의힘.내년 22대 국회의원 선거는 윤석열 정부 성패를 가를 어느 때보다 중요한 행사로 꼽힙니다.차기 지도부의 임무는 그만큼 막중한 가운데 출사표를 던지거나, 던질 정계 인사는 누구인지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기지개 켜는 잠룡들... 첫 쟁점은 '수도권 출마론'현재까지 당대표 물망에 오르는 원내 인사는 권성동·윤상현·조경태·김기현·안철수 의원, 원외에선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유승민 전 의원, 황교안 전 당대표 등입니다.이 가운데 김기현
[법률방송뉴스]당정은 설 연휴 물가 안정대책으로 성수품 공급 확대와 취약계층 대상 난방비 지원,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등을 추진합니다.국민의힘은 오늘(3일) 설 민생 안정대책 관련 민·당·정 협의회 후 "작년에 이은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국민이 추운 설을 보내지 않도록 세심한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이같은 방안을 발표했습니다.여권은 일단 농·축·수산물 할인쿠폰과 유통업체 할인 노력으로 국민이 장바구니 부담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단 방침입니다.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대형마트 쪽에서도 잘 준비해 국민께서 편안하게 설을 쇨 수 있도록
[법률방송뉴스]윤석열 대통령이 중·대선거구제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공직선거법 개정 논의가 물살을 탈 지 관심이 쏠립니다.윤 대통령은 오늘(2일) 공개된 한 언론과의 대화에서 "중·대선거구제를 통해 대표성을 좀 더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현행 제도는 선거구 설정 방식에 따라 소선거구, 중선거구, 대선거구제로 나뉩니다.중·대선거구제는 한 선거구에서 2명 이상의 대표를 선출하는 제도를 말하는데, 2명 이상 5명 이하를 선출하는 방식을 보통 중선거구제라고 합니다.현재 한국은 국회의원 선거
▲신새아 앵커= 국내 변호사 단체를 대표하는 대한변호사협회가 차기 수장을 뽑는 경선 레이스의 서막을 올린 가운데, 법률방송에선 지난 주 부터 변협회장 후보에 이름을 올린 후보자들 모시고 특별대담을 해오고 있는데요. 이번 주 두 번째 순서로 김영훈 후보자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먼저 인사말씀 그리고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김영훈 변호사= 저는 대한변협 제52대 협회장 선거에 기호1번 후보로서 출마한 김영훈 변호사입니다. 협회장 후보로서의 저를 한 마디로 표현하면 ‘한 말을 지킨 유일한 후보’입니다. 저의 지금까지 활동내역과 미래에
[법률방송뉴스] 지난 1년 간 법률사무소 방화테러 사건, 10·29 이태원 참사 등 사회적으로 큰 재난이 많았던 만큼 법조계에도 많은 이슈가 있었습니다.이에 에서는 2022년 한 해 동안 있었던 주요 뉴스를 선정했습니다.① 10·29 이태원 핼러윈 압사참사지난 10월 29일 이태원에서 압사사고가 발생해 156명이 사망하는 등 참사가 벌어져 약 두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참사의 책임소재를 둘러싸고 관련자들의 조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이태원 압사참사의 주요 피의자로 꼽히는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과 박희영 용산구청장 등은 구속됐
[법률방송뉴스] 이른바 ‘빌라왕’이라 불리는 집주인들의 전세사기 행위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며 피의자들에 대한 구속수사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특히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사망하는 경우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일 ‘20대 빌라왕’이라고 불린 송모(27·여)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송씨는 인천 미추홀구와 부평구 일대에서 갭투자로 빌라와 오피스텔 수십 채를 사들였는데, 정작 자신은 작은 빌라에 세 들어 살던 것으로 전해집니다.송씨가 보유한 주택 중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에 가입된 주
[법률방송뉴스]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두 번째 특별사면을 단행했습니다. 이번 사면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등 여야 정치인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국민통합 효과를 위한 윤 대통령 포석으로 읽힙니다.윤 대통령은 오늘(27일)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 연말 사면을 단행했습니다.정부는 28일자로 정치인·공직자, 선거사범, 특별배려 수형자 등 1373명에 대해 특사를 진행합니다.윤 대통령은 "각계 의견을 수렴해 신중하게 사면 대상과 범위를 결정했다"며 "이번 사면을 통해 국력을 하나로 모아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
[법률방송뉴스]2014년 국회 선진화법 시행 후 예산안 최장 지각이란 불명예를 안은 국회가 638조7000억원 규모 예산안을 통과시켰지만, 올해로 끝나는 '일몰' 법안을 두고 다시 대치점을 구축하고 잇습니다.아울러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운영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를 두고도 갈등을 벌이고 있어 연말·연초 정국경색이 심화될 거란 전망입니다.◇'안전운임제·건보국고지원·노란봉투법' 등 일몰법 두고 대립앞서 지난 22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내년도 예산
▲신새아 앵커= 지난 1일 대한변협은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후보자 기호추첨을 진행하며 제52대 대한변협 협회장 선거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법률방송은 지난 51대 협회장 선거에 이어 이번에도 변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과 특별 대담을 준비했는데요. 그 첫 번째 순서로 박종흔 후보자를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인사말씀과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박종흔 변호사=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흔들림 없는 하나의 변협, 위기에 강한 준비된 협회장 기호 3번 박종흔입니다. 저는 15년 간 변협 수석 부협회장, 변호
[법률방송뉴스] 쌍용자동차 인수 추진 과정에서 허위 정보로 주가를 조작해 이익을 챙겨 ‘먹튀’ 논란의 중심에 선 강영권(63) 에디슨모터스 회장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오늘(22일) 오전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성보기 부장판사)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강 회장과 전 에디슨모터스 경영진 등 4명에 대한 첫 공판을 심리했습니다.강 회장과 전 에너지솔루션즈 CFO, 전 에디슨모터스 CFO 측 변호인은 “기록 복사가 늦어져 자료를 충분히
[법률방송뉴스] 회삿돈 707억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우리은행 직원 형제 뿐 아니라, 범죄로 벌어들인 돈임을 알면서도 57억을 받은 형제의 부모와 아내도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아울러 우리은행 돈을 빼돌린 주범 전모씨 형제는 횡령 뿐 아니라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도 추가기소 됐습니다. 오늘(21일)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부장검사 임세진)는 우리은행 직원 전모씨(43·남·구속)에 대해 사문서위조·위조사문서행사로 어제(20일) 추가로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검찰은 전씨의 아버지(76·남), 어머니 신모씨(72·여), 공
[법률방송뉴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지난 총파업 당시 정부가 내린 업무개시명령이 위헌이라며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구한 가운데, 법조계에서는 합헌으로 판단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화물연대는 오늘(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행정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업무개시명령은 헌법이 보장한 노동기본권과 국민의 기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위헌적 조처"라며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했습니다.위헌법률심판 제청이란 법원에서 재판 중인 사건에서 적용될 법률의 위헌 여부가 문제될 때 소송 당사자의 신청에 따라 헌법 재
[법률방송뉴스]당정이 윤석열 정부 5년 안에 국내총생산(GDP) 4만달러 시대를 열겠단 목표를 세웠습니다.당정은 오늘(19일) 오전 협의회 후 이같이 의견을 모았습니다.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세계 경제가 침체에 빠졌고, 반도체 경기 둔화 등의 영향으로 수출 중심으로의 실물경제가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물가 상승은 정점을 지났다고는 보지만 당분간 여전히 높은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예측했고, 일자리도 기저효과 등으로 인해 크게 둔화될 것이라고 의견을 같이 했다" 설명했습니다.다만 "대내외 여건 직면해 내년도 경제정책의 중점이 당
[법률방송뉴스] ▲신새아 앵커= 내년 1월 대한변호사협회의 향후 2년을 책임질 수장이 새로 탄생합니다.이번엔 협회장 후보가 3명으로 확정되면서 이들에게 약 한 달이라는 선거운동의 시간이 주어졌는데요.특히 후보자들이 공약을 알리는 자리인 정책토론회에서는 시작부터 치열한 3파전 양상을 보였습니다.그 현장에 이혜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리포트]제52대 대한변호사협회장 선거 레이스가 시작됐습니다.지난 1일 변협은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후보자 기호추첨을 진행하며 선거의 시작을 알렸습니다.이날 추첨을 통해 기호 1번 김영훈 변호사, 기호 2번
[법률방송뉴스]김진표 국회의장이 법인세 최고세율을 1%포인트 인하하자는 중재안을 더불어민주당이 수용했습니다. 교착 상태였던 내년도 예산안 절충이 물살을 탈 지 주목됩니다.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오늘(15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심 끝에 대승적 차원에서 의장 뜻을 존중하고 중재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중재안이 우리 입장과 일치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려운 민생 상황을 고려해 이같은 결단을 내렸다"고 내세웠습니다.김 의장은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25%→22%)와 행정안전부 경찰국 등에 대한 예산으로 여야 대치가 지속되자,
[법률방송뉴스]김진표 국회의장이 내년도 예산안 협상 답보에 있는 여야에 2차 중재안을 제시했습니다. 법인세 최고세율을 1%포인트라도 인하해 외국인 직접투자를 유도하자고 제안했습니다.김 의장은 오늘(15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의 회동에서 이같이 전했습니다.정부는 앞서 법인세 최고세율을 현행 25%에서 22%로 인하하는 예산부수법안을 들고 나왔는데, 야당 반대로 처리가 막혔습니다.김 의장은 정부안대로 3%포인트 줄이되, 시행을 2년 유예한다는 중재안을 건넨 바 있습니다.하지만 야당은 완강히 거부했습
[법률방송뉴스]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으로 검찰에 출석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문재인 전 대통령과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어떠한 삭제지시도 받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검사 이희동)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한 박 전 원장은 오늘(14일) 오전 9시 50분쯤 청사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박 전 원장은 취재진에게 “안 그래도 소란스러운데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쳤다”며 “저는 국정원을 개혁하러 갔지 삭제하러 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이어 “문재인 대통령이나 서훈 실장으로부터 어떤 삭제 지시도 받지
[법률방송뉴스] '대장동 개발 특헤'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오늘(13일)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의 재산을 은닉하는데 관여한 조력자들을 체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오늘 김씨가 대장동 사업으로 취득한 범죄수익의 은닉 혐의 등과 관련해 화천대유 공동대표 이한성씨, 화천대유 이사 겸 전 쌍방울 그룹 부회장 최우향씨 등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아울러 이들의 사무실 등 10여 곳도 함께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그동안 검찰은 김씨가 실명·차명으로 소유한 토지·건물 등 부
[법률방송뉴스] 대한변호사협회가 협회장 선거를 약 한 달 앞두고 후보자들이 모여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대한변협은 오늘(12일) 오후 2시 ‘제52대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 선거 후보 정책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이날 토론회는 각 후보자들이 정책을 가다듬는 계기를 마련하고 선거권자가 후보자들의 선거공약을 파악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열렸습니다.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조동용 변호사의 사회로 토론회가 시작됐습니다. 1부 후보자 검증 토론은 후보별 10분씩 정견발표를 실시하고, 서로 질의 및 답변을 하는 시간으로 구성됐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