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의 전직 경영진에 무죄가 선고된 가운데, 검찰이 판결에 불복해 결국 대법원의 판단을 받게 됐습니다.서울중앙지검은 상고 기한 마지막 날인 오늘(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1부(장찬·맹현무·김형작 부장판사)에 상고장을 제출했습니다.중앙지검은 “타다 서비스가 여객자동차운수업법에서 허용되지 않는 유상 여객운송에 해당하는지 대법원의 판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지난달 29일 항소심 재판부는 여객자동차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웅 전 쏘카 대표 등에 대해 1심에
[법률방송뉴스] 헌법재판소가 승차 공유 플랫폼 '타다' 서비스를 사실상 금지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이하 여객운수법)은 '합헌'이라고 판단했다.헌재는 24일 승합차 임차 서비스를 관광 목적으로 제한하고 사용 시간은 6시간 이상, 대여와 반납은 공항·항만에서만 할 수 있도록 지난해 3월 개정된 여객운수법 제34조 2항 제1호에 대한 위헌법률심판 사건에서 이같이 결정했다.타다 운영사인 VCNC는 "개정 여객운수법은 이용자의 이동수단 선택을 제한하고 운전자를 알선받을 수 있는 권리를 이동 목적이나 시간, 장소에
▲상담자= 제가 버스를 기다리면서 먹고 있던 커피가 있었습니다. 커피 반입 금지인 걸 알아서 다 먹고 버리려고 하는데 주변에 쓰레기통이 없는 겁니다. 그때 버스가 와서 일단 타고 보자며 올랐습니다. 그리고 카드까지 찍었는데 “요즘 커피 들고 못 타는 거 몰라요!” 하면서 면박을 주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다 먹은 거다, 빈 컵이다” 했더니 계속 구시렁거리는 겁니다.그리고선 가는 내내 커피를 들고 탔다며 사고 나면 그 쪽에서 책임지라며 계속 저를 향해서 저격을 하시는데, 주변 사람들이 저를 이상하게 쳐다보는 것 같고 불편하더라고요.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에서는 택시업계 사납금과 소정근로시간, 택시기사 미지급 최저임금 청구소송 관련해 지속적으로 보도해 드리고 있는데요. 택시기사와 회사 간 줄소송엔 최저임금 미지급 문제만 있는 것이 아니고 한 가지 이슈가 더 있습니다. 바로 '부가가치세 환급' 문제인데요. ‘LAW 투데이’는 택시기사 부가가치세 환급 문제 집중 보도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부가가치세 환급 논란, 무엇이 문제인지 그 내용과 노사 양측의 입장이 어떻게 되는지 보시겠습니다.택시기사 최저임금 미지급과 경감된 부가가치세 미환급 논란 관련해서
[법률방송뉴스] 택시 관련한 소식 하나 더 전해드리겠습니다. 헐리우드 영화 같은 걸 보면 미국 택시들은 기사들을 보호하기 위해 기사 좌석 주변으로 보호막을 쳐 놓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택시에선 이런 보호막을 쳐놓고 있는 택시를 본 적이 잘 없는 것 같습니다.업계에선 ‘안전격벽’이라고 한다는데, 버스엔 이미 설치가 돼 있는데 잊을만하면 터져 나오는 택시기사 폭행 사건도 그렇고 코로나19 감염 우려도 그렇고 이런 불안과 위험에서 택시기사와 승객 모두를 보호하기 위한 안전격벽 설치가 필요해 보입니다.이 안전격벽 설치에 드는 비용을 국가나
[법률방송뉴스] 수십년 동안 택시업계의 오랜 악습으로 여겨져 왔던 사납급 제도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에 따라 올해 초 폐지됐습니다. 내년부터는 개정된 ‘택시운송사업 발전법’에 따라 법인택시 기사들에 대한 ‘완전 월급제’ 시행도 예정돼 있습니다. 사납금 폐지는 완전 월급제 시행을 위한 일종의 필수 전제 조건인데, 이 사납금 폐지를 두고 정작 택시 기사화 회사 모두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건 어떤 내용인지 택시 노사 양측의 얘기를 들어봤습니다.사전 심의를 받지 않으면 의료기기 광고를 하지 못하도록 한 의료기기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에선 지난주 사납금을 둘러싼 택시업계 노사 갈등과 관련한 소송전 얘기 집중 보도해 드렸는데요.일단 수십년 동안 택시업계의 오랜 악습으로 여겨져 왔던 사납급 제도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에 따라 올해 초 폐지됐습니다.내년부터는 개정된 ‘택시운송사업 발전법’에 따라 법인택시 기사들에 대한 ‘완전월급제’ 시행도 예정돼 있습니다.사납금 폐지는 완전월급제 시행을 위한 일종의 필수 전제조건인데, 이 사납금 폐지를 두고 정작 택시기사와 회사 모두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이건 어떤 내용인지 택시 노사
▲신새아 앵커= 이어서 택시업계 미지급 소송 관련한 얘기 더 해보겠습니다. '윤수경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 생활'입니다. 저희가 앞서 택시업계 임금 관련한 내용 전해드렸는데요. 그렇다면 현재 '사납금제'는 불법이라고 봐야 하나요.▲윤수경 변호사= 그렇습니다. 사납금은 법인택시 기사가 1일 운행당 회사에 내는 고정 금액입니다. 사납금을 채운 후부터 기사의 수입이고, 채우지 못하면 급여가 삭감됩니다.사납금제는 법인택시 기사를 '택시 노예'로 만들고 서비스 품질을 낮추는 원흉으로 지적받아 왔습니
▲신새아 앵커= 승합차 호출 서비스 ‘타다’가 오늘(10일)을 마지막으로 운행을 하고 종료되지만 법적 소송은 계속될 모양새입니다. ‘이호영 변호사의 뉴스와 법’에서 자세한 얘기 해보겠습니다.타다가 오늘을 끝으로 서비스를 중단하는 건가요.▲이호영 변호사= 네, 11인승 승합차 호출서비스죠. ‘타다 베이직’이 오늘까지만 운행을 하고 내일부터는 영업을 중단한다고 합니다.이른바 ‘타다 금지법’이라고 불리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이 지난달 국회를 통과하면서 타다를 운영하고 있는 VCNC가 사업중단을 선언했고 그 일정에 따라서 타다 베이직
[법률방송뉴스] ‘타다’ 운영사인 VCNC 박재욱 대표가 11일 "타다 베이직 서비스는 4월 10일까지 운영하고 이후 무기한 중단할 수밖에 없게 됐다"고 밝혔다.박 대표는 이날 타다 드라이버 전용 앱을 통해 "국토교통부와 국회의 결정으로 통과된 타다금지법이 공포를 앞두고 있다“며 재판부의 무죄 판결을 무시한 국토부의 강행과, 총선을 앞두고 택시 표를 의식한 국회의 결정으로 타다는 하루하루 서비스 유지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주장했다.국회는 지난 6일 '타다 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을 가결했다. 개정
[법률방송뉴스] '타다 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이 4일 국회 법사위를 통과한 뒤 5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었다가, 돌발 상황으로 일단 보류됐다. 인터넷전문은행법 개정안이 부결되면서 본회의가 정회됐기 때문이다.국회는 이날 178건의 법안 처리를 위해 오후 2시 10분 본회의를 열었다. 하지만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을 놓고 여야의 설전이 벌어지면서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모두 퇴장했고, 결국 개회 1시간 30분 만에 의결정족수 부족으로 정회됐다. 이날 안건
▲유재광 앵커= 법원이 타다가 ‘불법 콜택시’가 아닌 ‘기사 딸린 렌터카’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런 가운데 카카오 대형택시 ‘벤티’가 대형 승합 모빌리티 시장에 본격적인 도전장을 냈습니다. ‘윤수경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 생활’에서 자세한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윤 변호사님, 타다가 어떤 서비스인지부터 간단히 설명 해주시죠.▲윤수경 변호사= 타다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운전기사가 딸린 11인승 승합차를 호출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입니다. 차량 공유업체 ‘쏘카’로부터 브이씨앤씨(VCNC)가 렌터카를 빌려 운전
[법률방송뉴스] 19일은 '눈이 녹아 물이 된다'는 절기 우수입니다. 절기는 절기인지 날씨가 한층 더 포근해졌습니다. 20일 목요일 낮 기온은 서울 9도, 부산 15도로 전국에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대기 정체 현상으로 중서부 일부지역에서는 공기 질이 나빠질 것으로 예상됩니다.21일 오후에는 흐려지기 시작해 밤부터 비 소식이 있습니다. 주말 오전까지 눈이나 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법조계 날씨도 미세먼지가 잔뜩 낀 모습인데요.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오늘 2심에서 징역 17년을 선고받고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유사 택시 논란을 빚고 있는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의 대표인 이재웅(52) 쏘카 대표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상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대표 등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고 밝혔다. 검찰은 이 대표와 함께 기소된 자회사 브이씨앤씨(VCNC) 박재욱(35) 대표에게도 징역 1년을 구형하고, 회사법인에는 각각 벌금 2천만원을 구형했다.검찰은 "타다 이용 고객들은 서비스를 이용하며 콜택시를 탄다고 인식할 뿐, 쏘카와 임대차 계약을 맺고 11인승 카니발
[법률방송뉴스] 불법 여객운송 등 혐의로 기소된 승합차 호출 서비스 ‘타다’에 대한 첫 공판이 오늘(2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습니다.검찰과 타다 측 변호인이 첫 공판부터 첨예하게 맞붙었다고 하는데, 재판 현장을 신새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법원에 나온 이재웅 쏘카 대표와 타다 운영사인 VCNC 박재욱 대표는 심경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재판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원론적인 답변을 반복했습니다.[이재웅 쏘카 대표](오늘 첫 재판인데 심정 어떠신지)“네, 뭐 재판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혁신이다 불법이다 논란이 좀 많잖아요
[법률방송뉴스] 사실상 '타다 퇴출' 법안의 국회 통과를 놓고 이재웅 쏘카 대표와 여당 의원이 입씨름을 벌이고 있다.이재웅 쏘카 대표가 국회에 발의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을 ‘타다 금지법’이라며 “택시업계와 대기업 편만 드는 일방적인 법을 만들지 말라”고 비판하고 나서자, 법안을 대표발의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를 새로운 산업의 발목을 잡는 집단으로 매도하고 있다"고 반박했다.렌터카 기반 차량호출 서비스인 타다를 운영 중인 VCNC 박재욱 대표와 모기업인 쏘카의 이 대표는 27일 공동 명의 입장문을 내
[법률방송뉴스] ‘타다’ 기소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검찰의 타다 기소 '정부 보고'를 놓고 법무부, 국토교통부에 청와대까지 얽혀 또다른 쟁점을 낳고 있다. 핵심은 검찰의 타다 기소 방침이 사전에 청와대에 보고됐는지 여부다.검찰은 지난달 28일 타다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한 이후 "성급했다", "택시-플랫폼 상생 협의에 찬물을 끼얹었다"라는 정부 측 비난이 쏟아지자 "타다 기소 방침을 법무부에 알렸고, 정부가 해결책을 준비 중이니 기다려 달라는 얘기를 듣고 두 달간 기소를 미뤘다"고 밝혔다.논란이
▲신새아 앵커= 차량 호출 서비스 '타다'의 대표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윤수경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 생활’에서 타다와 법적쟁점 짚어보겠습니다. 많이들 아시는 타다, 이 업체 대표를 검찰이 재판에 넘겼다고요. ▲윤수경 변호사=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김태훈)는 이재웅 쏘카 대표와 자회사인 VCNC 박재욱 대표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검찰은 쏘카와 VCNC도 양벌규정인 행위자 처벌 시 업무 주체인 법인을 함께 처벌하는 규정에 의해 함께 기소했는데요. 검찰은 이 대표 등이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렌터카 기반 실시간 차량호출 서비스인 타다를 불법 콜택시 사업으로 보고 이재웅(51) 쏘카 대표 등을 재판에 넘겼다.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김태훈)는 28일 이 대표와 쏘카 자회사인 VCNC 박재욱(34) 대표 및 쏘카와 VCNC 법인을 각각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 관계자는 “타다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령을 근거로 적법 운영을 하고 있다는 주장과 달리, 실질적으로 택시 영업을 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기소 배경을 설명했다.검찰 관계자는 “현행 법률과 시행령에서 운전
[법률방송뉴스=전혜원 앵커] '알기 쉬운 생활법령'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택시 업계를 뒤흔든 소식이 있었습니다. 30년만에 '택시 사납금'이 없어진다라는 내용인데요. 그동안 택시 불친절의 주요인으로 떠올랐었던 사납금 폐지, 오늘 알기 쉬운 생활법령에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 사납금 폐지에 대해서 꼼꼼하게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사납금 폐지, 많이 이야기를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 우선 사납금이 뭔지부터 알아야 될 것 같습니다. 이 변호사님, 택시 사납금이 대체 뭔가요.[이인환 변호사] 택시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