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오늘(7일) 첫 회의를 연 국민의힘 과학기술특별위원회가 과학계 카르텔 문제를 지적하며 비효율 시스템 개선을 예고했습니다.정우성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우주항공청은 정쟁에 발목이 잡혔고, 연구비는 카르텔 배만 불리고 있다"며 "과학 기술은 정치권 힘겨루기 대상이 아니다"라고도 지적했습니다.특위는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과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특별법 등을 의제로 다룹니다.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오염수 방류 문제도 현안에 포함합니다.정 위원장은 먼저 "부처별 칸막이로 인해 발생하는 비효율은 없는지, 그간 R&D(연구
[대중문화 속의 산하Law] 화제의 영화와 드라마 등 대중문화,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는 인물 및 사건 등과 관련한 법적 쟁점에 대해 '법무법인 산하' 변호사들이 칼럼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합니다. /편집자 주 배우 정우성과 김향기가 주연으로 출연하며 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었던 영화 ‘증인’ 속 법적 쟁점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위 영화는 자폐 스펙트럼을 앓고 있는 여고생 지우(김향기)가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가 되면서 시작하는데요. 변호사 순호(정우성)는 사건 용의자의 변호를 맡은 뒤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
[법률방송뉴스] 법무부는 21일 고검 검사급 검사 11명과 일반 검사 531명 등 542명에 대한 인사를 2월 1일자로 단행했다. 다음은 인사 명단이다. [인사] 법무부◇ 법무부 ▲ 검찰과 검사 김봉경 ▲ 형사기획과 검사 류승진 ▲ 공공형사과 검사 오창명 ▲ 국제형사과 검사 임하나 ▲ 형사법제과 검사 김진우◇ 법무연수원 ▲ 용인분원 교수 나희석(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원)◇ 대검찰청 ▲ 검찰연구관 강정영 김종필 오미경 이희찬 장은희 천대원 박지훈 김영식◇ 서울중앙지검 ▲ 검사 정가진 정재신 곽금희 김병철 김지숙 김희영 윤국권 최소연 권
[대중문화 속의 산하Law] 화제의 영화, 드라마 등 대중문화 콘텐츠 중에서 관객과 시청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법적 쟁점을 '법무법인 산하' 변호사들이 칼럼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합니다. 곽노규 변호사는 정우성, 손혜진 주연의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2004)를 통해 성년후견 제도를 알려드립니다. /편집자 주 멜로 영화에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았던 ‘내 머리 속의 지우개’라는 영화가 있었습니다. 필자도 당시 영화를 보면서 펑펑 울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어느날 갑자기 배우자가 사고나 병으로 인해
▲유재광 앵커= '윤수경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 생활', 오늘(27일)은 영화 얘기해 보겠습니다. ‘포스트 봉준호법’ 얘기가 있던데, 이게 뭔가요.▲윤수경 변호사= CJ 등 배급업과 상영업을 겸하고 있는 대기업 3사가 한국 극장 입장료 매출의 97%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현재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영화산업 구조개선 법제화 준비모임’ 결성됐습니다.준비모임은 이런 독과점 영화산업 구조개선을 골자로 하는 일명 ‘포스트 봉준호법’에 감독 임권택·이창동, 배우 안성기·정우성·문소리 등 1천 325명
[법률방송뉴스] 전 조선일보 기자의 장자연 추행 혐의를 증언했던 윤지오와 배우 구혜선의 인연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오덕식 부장판사는 22일 "면전에서 추행 장면을 목격했다고 진술한 윤지오가 7개월 뒤 조사에서 가해자를 50대 신문사 사장이라고 진술한 것에는 문제가 있다"며 장자연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기자 조모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윤지오의 진술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한 것이다.검찰 과거사위원회의 장자연 사망 사건 재조사 권고 이후 지난 3월부터 다시 언론에 모습을 드러낸 윤지오는 그동
[법률방송뉴스=홍종선 기자] '영화 속 이런 법, 자 그렇다면 이 재밌는 ‘유랑지구’다 보니 재밌는 상황들이 있어서 자꾸 좀 얄궂은 질문을 또 해보겠습니다.거기 이제 우여곡절 끝에 탈옥은 했지만 그 뒤에 지구를 구하는 구조대에 합류해서 일을 돕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한 차 안에 구조대와 류치 일행이 같이 타게 되는데, 그중 어떤 아저씨가 멀미가 나서 구토를 하려고 하는데 호주 청년의 헬멧에 하려고 합니다.근데 이 헬멧이 보통 헬멧이 아닙니다. 차량 밖에 나가면 금세 다 얼어 죽는 상황인, 그것을 막아주는 산소가 나오는 헬멧
[법률방송뉴스] 저희 법률방송에서는 연중기획으로 무슨 말인지 모를 이해하기 어렵고 난해한 ‘법률용어, 이제는 바꾸자’ 시리즈를 법제처와 함께 2년째 진행해오고 있는데요.관련해서 오늘(7일) 홍남기 부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민법 총칙편 부분에서 일본식 표현 한자 등을 삭제하고 쉬운 우리말로 바꾼 민법 일부 개정안이 의결됐습니다. ‘앵커 브리핑’입니다.먼저 저희 법률방송에서 지난 2년간 지속적으로 전해 드리고 있는 ‘법률용어, 이제는 바꾸자’ 보도 몇 편 보시겠습니다. [LAW투데이 2019년 4월 22일 방송분]"이병헌, 송강
[법률방송뉴스] 이병헌, 송강호, 정우성 주연의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이라는 영화, 기억들 하실 텐데요.우리 민법에도 ‘놈놈놈’ 3인방이 있습니다. ‘상린자, 표의자, 몽리자’,‘ 놈 자(者) 자 3인방이 그 주인공들인데요. 이 이상하기만한 3인방은 각각 어떤 사람들을 뜻하는 말일까요.법률방송 연중기획 ‘법률용어, 이제는 바꾸자’, 오늘(22일)은 장한지 기자가 민법 '놈놈놈' 3인방을 소개해 드립니다.[리포트]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입니다.[영화 효과음]“머지않아 과연 누가 최고인지 니
[홍종선 기자] 안녕하세요. 영화 속 이런 법의 홍종선입니다. 2주 전 배우 정우성의 신작 ‘증인’ 소개해 드렸죠. 25년 넘은 친구여서인지 정우성 하면 이정재, 이정재 하면 정우성이 연상되더라고요. ‘증인’과 함께 박스오피스 1,2위를 함께 지킨 영화가 있었습니다. ‘사바하’ 입니다.오랜 친구의 두 작품이 나란히 개봉했다, 그런데 둘 중 하나만 잘됐다면 서로 민망했을 텐데 다행히 두 영화 모두 잘된 기분 좋은 풍경이었습니다. 지난번 ‘증인’ 함께해 주셨던 이조로 변호사 모시고 영화 ‘사바하’ 속 법률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어서
[법률방송뉴스=유재광 앵커] 고 백남기씨 유족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만화가와 전직 기자에게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김수현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 생활’입니다.김 변호사님, 윤서인이라는 웹툰 작가랑 김세의 전 MBC 기자라고 하는데 어떤 내용인가요.[김수현 변호사] 네, 윤서인 작가는 병실에서 한 남성이 가족의 동의가 없어서 조치를 취하지 못하는 장면을 그리고 다음 컷에 어떤 여성이 비키니를 입고 휴양지에서 페이스북에 '아버지를 살려내라. X같은 나라'라고 글을 올리는 모습으로 묘사를 했는데요.여기
[법률방송뉴스] 전국 2만여 변호사들의 단체인 대한변협의 수장이자 공개 석상에선 법무부장관과 동급 의전을 받는 김현 대한변협 회장이 오늘(7일) 얼음물을 한바탕 뒤집어썼습니다.무슨 일인지, 신새아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리포트]대한변호사협회 현판을 뒤로 하고 김현 변협 회장이 의자에 반듯하게 앉아있습니다.김현 회장 뒤에 서있는 여성 변호사가 무엇 때문인지 주춤주춤 옆으로 피하는가 싶더니, 뭔 일인가 생각할 새도 없이 김현 변협 회장 머리 위로 큰 양동이로 한가득 얼음물이 쏟아집니다.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물을 뒤집어쓰는 데 걸린
[법률방송뉴스] 제주도 예멘인 무더기 난민 신청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법무부가 오늘(29일) 외국인출입실무위원회를 열고 난민심판원 신설 등을 골자로 하는 난민 관련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남의 나라 얘기가 아닌 우리 발등의 불이 된 난민 문제, 어떻게 풀어야하는지 장한지 기자의 '심층리포트' 보시겠습니다.[리포트]UN 난민기구 친선대사를 맡고 있는 영화배우 정우성씨가 자신의 sns에 올린 글입니다.제주도 예멘 난민 문제 관련 정우성씨가 “난민 문제 함께 합시다” 라는 내용으로 올린 글에 대한 반응은 ‘인권 천
[법률방송뉴스=유재광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그제(20일) ‘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 제주도 예멘 난민 문제 현황 파악을 지시했습니다. 유정훈 변호사의 ‘뉴스와 법’ 오늘은 난민 얘기 해보겠습니다. [앵커] 유 변호사님, 제주도 예멘 난민, 이게 무슨 내용인가요.[유정훈 변호사] 네. 통계상 제주도에 들어온 예맨인은 561명이고 이 중 549명이 난민 신청을 했습니다. 이렇게 지난해 난민신청이 급증하자 정부차원에서 어떤 대책마련을 고심하게 됐고요.여기에 더해서 정우성 배우가 sns를 통해서
[법률방송뉴스] 제주 예멘 난민들에 대해 관심을 촉구했던 배우 정우성을 저격한 윤서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윤서인은 21일 자신의 SNS에 한 컷 만화를 게시하며 ‘나도 착한 말이나 하면서 살 걸’이라는 글로 정우성을 저격했다.윤서인의 SNS가 하루 종일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자 과거 라돈 침대 피해자들을 비꼬는 게시 글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지난 5월 윤서인은 라돈 침대 환불 파문으로 공포에 떨고 있는 피해자들을 다음과 같이 비꼬았다.라돈침대 피해자들 특징 : 1. 여태까지 라돈침대에서 XX 잘 잤음. 2. 물
[법률방송=유재광 앵커]이병헌·송강호·정우성 주연의 영화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 놈'의 무대가 되기도 했던 1930년대 만주. 1930년대 만주는 말 그대로 무법천지였습니다. 강도를 뜻하는 비(匪)와 도둑, 남을 해하는 악인이라는 뜻의 적(賊), 1930년대 만주는 비적(匪賊) 세상이었습니다.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의 직업도 비적이거나 이 비적을 사냥하는 현상금 사냥꾼, 둘 중 하나입니다.오늘 '앵커 브리핑'은 이 '비(匪)', 그 중에서도 '법비(法匪)
[법률방송] 박근혜 전 대통령의 2016년 4·13총선 개입 혐의 재판 증인신문에서 신동철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그야말로 '폭풍 증언'을 쏟아냈습니다. 당시 박 전 대통령과 사이가 좋지 않았던 유승민 의원을 공천에서 탈락시키기 위해 유승민 의원 지역구에 대항마를 내세우라고 지시하고 연설문까지 직접 써줬다는 겁니다.이병헌, 송강호, 정우성 주연의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기억들 하실텐데요.우리 민법에도 ‘놈놈놈’ 3인방이 있습니다. ‘
'오늘의 판결', 사기 관련 얘기 더 해보겠습니다.재벌들만 참여하는 ‘은밀한’ 사모펀드가 있다, 투자하면 엄청난 수익이 날 거다,이런 말을 듣고 ‘통 크게’ 46억 2천600만 원이라는 거금을 투자합니다.투자하라 부추긴 사람은 방송가에서 ‘이름만 대면’ 다 아는 유명 작가 박모씨,투자한 사람은 ‘얼굴만 봐도’ 전 국민이 다 아는 배우 정우성씨입니다.하지만 재벌들만 안다는 사모펀드는 존재하지도 않는 펀드였고, 박씨는 이외에도 &lsqu
법률방송뉴스는 매주 금요일 '조태욱의 생활법률 이야기'를 연재합니다. 조태욱(39) 변호사는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47회 사법시험에 합격(사법연수원 37기)한 후 국회 입법조사처 조사분석위원, 서울가정법원 화해권고위원, 국민권익위원회 전문위원 등으로 활동해 왔습니다. 현재 법무법인 담영 변호사로, 저서 (공저)을 냈습니다. 우리 생활 주변에서 부딪치는 법적 문제들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풀어줄 '조태욱의 생활법률 이야기'에 많은 관심 바랍니다. /편집자 주 얼마 전 영화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