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이 다음달 3일 22대 국회 원내대표를 선출할 예정일 가운데 '친윤' 핵심이라 불리는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이 원내대표 유력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이 의원은 최근 연이어 영입인재 등 당내 인사들과 만남을 이어오고 있습니다.22대 총선에서 영입인재위원장을 맡은 이 의원은 어제(23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영입 인재 출신 당선인들과 조찬 회동을 가졌습니다.이어 내일(24일)은 낙선한 영입인재, 25일에는 공천을 받지 못한 영입인재들과도 연달아 조찬 회동을 열 예정입니다.이번 회동이 당 인재영입위원장으로서
[법률방송뉴스]4·10 총선에서 경기 화성을에 출마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선거 전까지 '무박 유세'를 한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오늘 자정부터 48시간 동안 무박 유세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8일 자정부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마무리되는 10일 자정까지 잠을 자지 않고 선거 유세활동을 펼치겠다는 것입니다.해당 글과 함께 자전거를 타는 사진을 게시한 이 대표는 실제로 이날 새벽부터 지역구 곳곳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출근길 동탄역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습니다.천하람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법률방송뉴스]이번 총선의 또 다른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 금천구에서는 뜨거운 '리턴매치'가 펼쳐집니다.지역구 현역인 최기상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강성만 국민의힘 후보가 4년 만에 다시 만나 금천구 국회의원 자리를 두고 치열한 승부를 벌일 예정입니다.◆ '지역구 현역' 최기상 후보최기상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서울 금천구의 현역 의원으로 지난 4년간 지역에서 의정활동을 펼쳐왔습니다.전남 영암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등을 지내며 20년간 판사로 활동해왔습니다.지난 2017년에는 전국법관대표회의 의
[편집자 주] 4월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여야가 치열한 대결을 펼칠 대진표의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법률방송뉴스에서는 선거구 가운데 주요 격전지의 판세를 분석하는 기사를 차례로 내보냅니다.[법률방송뉴스]서울 동작을 지역구는 판사 출신과 경찰 출신의 맞대결이 펼쳐질 예정입니다.국민의힘은 나경원 전 의원을 일찌감치 단수공천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영입 인재로 뽑은 류삼영 전 총경을 전략공천했습니다.두 후보의 대결은 '판사vs경찰'로도 , 나 전 의원이 지난 총선에 이어 또 한번 '정치신인'과 맞붙게 된다는 점에서도 지켜볼만한 지역
[법률방송뉴스]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 이해찬 전 대표와 이재명 당대표,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선임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김민석 민주당 총선 상활실장은 이날 오후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선대위 명칭은 '정권심판·국민 선거대책위', 성격은 혁신과 통합, 국민 참여, 정권 심판 등이고, 이를 위해 이 전 대표와 이 대표, 김 전 총리를 선대위원장에 임명했다"고 말했습니다.김 실장은 "공동선대위원장에는 혁신과 통합, 국민참여, 정권 심판 등 4가지 개념을 상징하는 분들을 모셨다"며 "혁신 공동선대위원장에
[편집자 주] 4월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여야가 치열한 대결을 펼칠 대진표의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법률방송뉴스에서는 선거구 가운데 주요 격전지의 판세를 분석하는 기사를 차례로 내보냅니다. [법률방송뉴스]경기 의왕·과천 지역구는 법조인 간 대결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양당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월 이 지역 현역인 이소영 의원을, 국민의힘은 최기식 전 당협위원장을 출마 후보로 단수공천했습니다.◆ '변호사 출신' 이소영 현역 의원먼저 더불어민주당의 선수로 나서게 된 이 후보는 사법연수원 41기 변호사 출신으로 문재인
[법률방송뉴스] 검사징계법상 가장 높은 처분인 ‘해임’ 징계를 받은 이성윤 전 서울고검장이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통과했습니다.반면 현직 검사 신분으로 총선 출마 의사를 밝힌 김상민 전 대전고검 검사와 박용호 전 창원지검 마산지청장, 신성식 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은 공천 단계에서 탈락해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5일) 총선 전북 전주을 후보자로 이성윤 전 서울중앙지검장을 공천했습니다. 이 전 지검장은 전략선거구로 지정된 전주을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를 하면서 결선 투표 없이 최종 후보로 확정됐습니다.서울중앙지검
[법률방송뉴스]다가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공천 작업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여야 대결 구도가 점점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23일 오전 기준 정치권에 따르면 전체 253개 지역구 가운데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맞대결을 확정지은 지역구는 약 40여 곳입니다.이중 여야의 승부처로 불리는 수도권의 대진표가 유독 뚜렷한데, 주요 격전지를 정리했습니다.◆ '한강 벨트' 비롯한 서울 승부처'한강 벨트'를 비롯한 서울은 양당의 이번 총선의 승부처로 꼽힙니다.'한강 벨트'는 비교적 지지색이 뚜렷한 강남과 강북을 제
[법률방송뉴스]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논란과 관련해 "사과가 필요하다"던 국민의힘 소속 이수정 경기대 교수가 "덫에 빠진 피해자"라며 입장을 바꿨습니다.이 교수는 오늘(29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뉴스쇼'에 출연해 "저는 '덫을 놨다'는 표현이 아주 적절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덫을 놓은 책임이 덫에 빠진 짐승한테 있는지, 아니면 덫을 놓은 사냥꾼에게 있는지 국민 여러분도 심각하게 생각을 해보시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이어 "덫에 빠진 피해자에게 사과하라고 무조건 주장하는 것은 당사자 입장에서는 합당하지 아니하다, 이
[법률방송뉴스]여야가 초선을 앞두고 국내 대표적인 기업 출신 인사를 앞다퉈 영입하며 재계 인사 영입 경쟁을 벌였습니다.먼저 '갤럭시 휴대폰 성공 신화'로 알려진 고동진 전 삼성전자 모바일 부문 대표이사 사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했습니다.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22일) 국회에서 열린 입당 환영식에서 '삼고초려'를 통해 직접 영입했다면서 고 전 사장을 소개했습니다.한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40년간 IT 발전의 상징 같은 분으로, 뉴욕 타임스퀘어에 있는 갤럭시 광고가 거기에 계속 있을 수 있는 위상을 만들어주신 분이라 생각한다"며 고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이 젋은 얼굴들을 대거 포함한 2차 영입인재단을 9명을 발표했습니다.앞서 더불어민주당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며 경찰 집단 행동을 주도했던 류삼영 전 총경을 3호 영입 인재로 발표했습니다.여야가 적극적으로 새로운 얼굴들을 불러들이고 있지만 양극단 대치로 유권자들의 관심도는 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절반 이상이 90년대생' 국힘 2차 영입 인재 발표국민의힘은 오늘(19일) 국민인재 토크콘서트 '대한민국의 보석을 찾다'를 개최하고 9명의 2차 영입인재단을 발표했습니다.이 중 공지연 변호사, 탈북민 출신의 김금혁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총선 더불어민주당 2호 영입인재였던 원종건(27)씨에 대한 미투 의혹 관련 고발 사건을 각하했다. '각하'는 검찰이 수사를 진행할 요건을 갖추지 못하거나 재판에 넘길 수 없는 사유가 있을때 때 하는 처분이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유현정 부장검사)는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이하 사준모)이 원씨를 강간상해 및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등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지난 3월 각하했다.원씨는 전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성관계 장면을 몰래 촬영한
▲유재광 앵커=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오늘(23일)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를 공천개입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남승한 변호사의 시사법률’입니다. 미래통합당의 비례 위성정당이죠, 미래한국당 비례 공천은 지금 어떻게 되고 있나요. ▲남승한 변호사= 미래한국당이 비례후보 1번에 윤봉길 의사의 장손녀인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을, 2번에는 윤창현 전 한국금융연구원장을 공천하는 것으로 명단을 수정하기로 했습니다. 윤 전 관장, 윤 전 원장은 기존 명단에서는 당선권, 뭐 20번 정도가 당선권이라고 하는데 당선권 밖인 21번, 26번을 받
[법률방송뉴스] 더불어민주당의 4·15총선 서울 강서갑 후보 경선에서 금태섭(54) 의원이 강선우(42) 전 민주당 부대변인에게 패하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친문 팬덤정치의 폐해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사례”라며 "아마 막대기에 '조국 수호'라 써서 내보냈어도 막대기가 공천을 받았을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진 전 교수는 13일 페이스북에 “민주당은 미쳤다. 기어이 금태섭의 목을 쳤다”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전날에는 경선에서 탈락한 금 의원에게 성경 구절을 인용해 "악인은 그의 환난에 엎드러져도 의인은 그의
[법률방송뉴스] 안녕하세요. 한 주간의 법조계 이슈와 소식을 한 데 모아 전해드리는 ‘LAW 투데이 스페셜’ 신새아입니다. 오토바이의 자동차전용도로 진입을 허용하자는 국회 1호 국민동의청원. 이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을 보면, 가장 우려하는 점이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오토바이 사고였는데요. 도로 위 오토바이 운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여전히 많은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오토바이가 자동차전용도로나 고속도로 진입을 위해 어떤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고 이와 더불어 어떤 인식전환이 필요한지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현장기획’입니다. 2005년
[법률방송뉴스] ‘검색어로 보는 법조뉴스’, 더불어민주당 2호 영입인재였던 원종건씨 얘기 해보겠습니다.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직권남용 기소를 두고 검찰과 정치권의 논란이 뜨겁습니다. ‘남승한 변호사의 시사법률’ 입니다. 아버지가 법인 등기부등본상 대표이사는 아니지만 실제 대표인 회사에서 대체복무를 했다면 다시 군 복무를 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판결로 보는 세상’입니다. 빌라 윗집 사는 사람이 우리 집에서 심한 악취가 난다는 민원을 시청에 제기해 환경 공무원 방문 조사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조사를 받은 입장에선
[법률방송뉴스] ‘검색어로 보는 법조뉴스’, 오늘(28일)은 더불어민주당 2호 영입인재였던 원종건씨 얘기 해보겠습니다. 신새아 기자입니다.[리포트]오늘 하루 종일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오르내리며 논란이 된 이름이 있습니다. 바로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 2호 영입인재로 발탁한 올해 만 27세의 원종건씨입니다.원씨는 2005년 한 공중파 각막 기증 프로그램에서 시청각장애인 어머니와 함께 출연하며 유명해졌고, 어머니가 개안 수술을 받은 뒤에는 소외계층 봉사활동 등을 해온 것으로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었습니다.시각장애인 어
[법률방송뉴스] 사법시험준비생모임(대표 권민식·이하 사준모)이 더불어민주당 총선 2호 인재로 영입됐다가 미투 의혹이 제기되자 28일 "영입인재 자격을 자진 반납하겠다"며 총선 불출마 의사를 밝힌 원종건(27)씨에 대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사준모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원종건씨를 강간 등 상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이용 촬영) 등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수사의뢰서를 국민신문고를 통해 대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권민식 사준모 대표는 "원종건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려 했던 사람으로서 국민들은 이번 사건에
[법률방송뉴스] 미투 의혹이 제기된 더불어민주당의 2번째 '영입 인재' 원종건(27)씨가 28일 영입인재 자격을 자진 반납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었다.원씨는 28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투 의혹에 대해 "분별 없이 살지는 않았다. 파렴치한 사람으로 몰려 참담하다"면서도 "논란이 된 것만으로도 당에 누를 끼쳤다. 그 자체로 죄송하다. 민주당에 들어와 남들 이상의 주목과 관심을 받게 된 이상 아무리 억울해도 남들 이상의 엄중하고 혹독한 대가를 치르는 게 합당할 것
[법률방송뉴스] 사법농단을 폭로했던 전직 부장판사가 27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이수진(50) 전 수원지법 부장판사다. 사법개혁을 명분으로 판사 출신이 집권여당에 입당한 것은 이탄희(42) 전 판사에 이어 두번째다. 법원 내부와 법조계에서는 비판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민주당은 27일 "4·15 총선을 앞두고 13번째 영입 인사로 양승태 사법부 사법농단 관련 의혹을 폭로했던 이수진 전 수원지법 부장판사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민주당은 보도자료에서 이 전 판사에 대해 "법관 출신 인사로는 이탄희 전 판사에 이어 2번째며, 부장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