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대한변호사협회가 국가가 운영하는 인천공항 출국대기실의 실태를 보고하고 개선방안을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대한변협은 오는 31일 오후 2시 대한변협 세미나실2에서 유엔난민기구(UNHCR)와 함께 외국인보호소와 출국대기실이 어떻게 개선됐는지, 효과적인 개선 방안은 무엇인지 등 보고대회를 개최합니다.지난 2021년 법무부는 외국인보호소에 벌어진 이른바 ‘새우꺾기’ 등 인권침해 행위에 대한 진상조사를 하고, 인권친화적 보호시설 전환을 위해 ‘개방형 보호시설’ 운영을 시작했습니다.2019년에는 공항에서 입국이 불허된 외
[법률방송뉴스] 안녕하세요. 한 주간의 법조계 이슈와 소식을 한 데 모아 전해드리는 ‘LAW 투데이 스페셜’ 신새아입니다. 우리 사회 현안들에 대해 날카로운 목소리를 내고 있는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법률방송에 전격 출연했습니다. 3회에 걸쳐 방송되는 ‘법률방송 초대석, 진중권 편’에서 진 전 교수는 한국사회를 보는 시각, 미학자로서 자신의 삶, 예술과 이념에 대한 진솔한 생각을 털어놨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저희 법률방송에서는 지속적으로 외국인보호소 임의 구금제도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 보도해드리고 있는데요. 관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은 어제 법무부의 '외국인 보호제도'가 '보호'라는 이름의 영장 없는 '구금'이라며 이에 대해 헌재가 위헌 판단을 내려달라는 시민단체의 기자회견을 보도해 드렸는데요.관련해서 오늘(21일)은 헌재 위헌심사 심판대에 4번째로 올라간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서'를 법률방송이 단독 입수해 전해드립니다. 장한지 기자입니다.[리포트]법률방송이 단독 입수한 '외국인 보호제도'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서입니다.피신청인이 수원출입국·외국인청장으로 돼 있습니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에서는 지속적으로 외국인보호소 임의 구금제도의 문제점에 대해서 보도해드리고 있는데요.관련해서 오늘(20일) 헌법재판소 앞에선 '창살에 갇힌 아동, 무엇을 위한 구금입니까?'라는 이름의 외국인보호제도 위헌 결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창살에 갇힌 아동, 어떤 사연일까요.기자회견 현장을 취재한 장한지 기자가 어떤 사연인지,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무엇이 문제이고 뭘 어떻게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건지 전해드립니다.[리포트]헌법재판소 정문 앞에 '창살에 갇힌 아동, 무엇을 위한 구금입니까?
[대중문화 속의 산하Law] 화제의 방송 드라마, 영화 콘텐츠 중 시청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법적 쟁점을 '법무법인 산하' 변호사들이 칼럼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합니다. 김인석 변호사는 영화 '가버나움'을 통해 난민과 관련된 법적 문제를 짚어봅니다. /편집자 주 영화 ‘가버나움’에서 주인공 자인은 부모가 그의 여동생 사하르를 11세의 나이에 강제로 시집을 보내자 그 길로 집을 나와 길거리를 떠돌다 라힐을 만납니다.라힐은 에티오피아 출신으로 레바논에서 가정부로 일하다 그 집 경비원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갖게
[법률방송뉴스] 인권위가 난민인정 신청자에 대한 지나친 통제로 출입국을 자유롭게 하지 못하는 보호소의 운영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고 법무부에 권고했다.또 건강검진, 정신건강을 위한 심리상담 시행 등도 제안했다.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는 출입국 행정구금으로 신체의 자유가 박탈된 난민인정신청자 등 취약 보호외국인 인권증진 개선을 위해 과도한 통제에서 벗어난 친인권적 보호소 운영시스템 변경해야 한다고 박상기 법무부장관에 권고했다.더불어 보호소 입소 시 전염성 질환에 대한 선별검사(Screening) 실시 및 실효성 있는 건강검진 시
[법률방송뉴스] 지난해 9월 대한변호사협회는 불법체류자 등 외국인에 대한 ‘행정구금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 심포지엄에서 ‘행정상 장기구금의 문제 및 개정 제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한 공익법센터 어필의 전수연 변호사는 "난민 보호가 아닌 구금이다"라고 외국인보호소 실태를 고발했다.'공익법센터 어필'의 전수연 변호사를 만나 관련 애기들을 들어 봤다.[인터뷰 전문]- 최근 난민 많아진 것 실감하시나요.= 2013년도 7월부터 난민법이 시행되기 시작했는데, 2013년 1천 500여명이었는데, 현재는 한
[법률방송뉴스]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12일 세계인권선언 70주년을 맞아 인권보호를 위해 노력한 검찰 및 검찰 공무원 14명을 '2018 우수 인권 공무원'으로 선정해 표창했다고 밝혔다.구속 전 피의자 심문 전날 술에 취한 피의자로부터 전화를 받은 김수현 수원지검 평택지청 검사.김 검사는 술에 취해 병원 응급실에서 난동을 부리며 방사선사를 강제추행하려고 한 사건의 피의자가 구속 전 피의자심문 전날 술에 취한 채 검사실로 전화해 자살소동을 벌이자, 직접 피의자의 진술을 경청하면서 전화를 끊지 않고 계속 통화하도록 유도
[법률방송뉴스] 전국법관대표회의가 제3차 임시회의를 열고 사법농단 재판거래 파문의 진앙지로 지목받아온 법원행정처를 폐지할 것을 의결했습니다. 법원장 보임에 판사 의견을 반영하는 방안 등 법관 인사 관련 논의도 이어졌습니다. 김정래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이석태, 김기영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열렸습니다. 자유한국당은 "대법원을 장악한 청와대가 헌재까지 장악하려 한다"며 두 후보자에 대해 "정치 편향, 코드 인사" 공세를 펼쳤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치적으로 문제 없다"며 "헌법재판소의 다양성 측면에서 바람직
[법률방송뉴스]지난 화요일 대한변협 주최로 열린 불법체류자 등 외국인에 대한 ‘행정구금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심포지엄’ 관련 내용을 저희 법률방송에서 보도해 드렸는데요.이 심포지엄에서 ‘행정상 장기구금의 문제 및 개정 제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한 공익법센터 어필의 전수연 변호사를 만나 관련 애기들을 들어 봤습니다.'LAW 투데이 인터뷰', 장한지 기자입니다. [리포트]취재진을 만난 전수연 변호사는 그림을 하나 보여주며 얘기를 시작했습니다. 내전 상태에 있는 고국에서 정부의 박해를 피해 한국에 난민 신청을 하러 왔지만
[법률방송뉴스=유재광 앵커] ‘행정구금제도’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LAW 인사이드', 장한지 기자와 행정구금제도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대한변협에서 오늘(4일) 관련 토론회를 열었다고 하는데 행정구금제도가 뭔지부터 설명이 좀 필요할 것 같은데요.[장한지 기자] 네, 변협이 오늘 오후 ‘행정구금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심포지엄’이라는 토론회를 열었는데요.행정구금제도는 말 그대로 행정행위나 절차에 따라 인신을 구금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오늘은 출입국관리법에 따른 강제출국자 등 외국인이 대상이 됩니다.쉽게 말하면 불법
[법률방송] 법무부는 국가인권위원회가 지난 2월 외국인보호시설 내 보호외국인의 인권이 증진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한 것을 적극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외국인보호소는 불법체류자로 확인된 외국인을 추방 전까지 보호하는 곳이다.인권위는 지난해 외국인보호소 내 외국인의 인권실태를 조사한 결과 시설·운영 면에서 인권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점이 있다고 보고 시설 및 제도개선을 권고했다.특히 보호소가 교정시설이 아닌 만큼 수용 거실 등이 쇠창살로 둘러쳐져 있는 점을 개선하라고 권고했다.법무부는 우선 시
◇법무부◆3급 승진▲법무부 출입국기획과장 박상훈 ▲제주출입국 관리사무소장 김도균 ▲인천출입국 관리사무소장 이동휘◆4급 승진▲법무부 출입국기획과 강수근 ▲법무부 외국인정책과 이재형 ▲인천공항출입국 관리사무소 총무과장 나현웅 ▲서울출입국 관리사무소 총무과장 김병철 ▲서울출입국 관리사무소 관리과장 구본준 ▲서울출입국 관리사무소 이민특수조사대장 고석곤 ▲창원출입국 관리사무소장 오주호 ▲전주출입국 관리사무소장 이정욱 ▲인천출입국 관리사무소 안산출장소장 서철진◆4급 전보▲법무부 출입국심사과장 김두락 ▲법무부 체류관리과장 이덕룡 ▲법무부 이민조
법조협회(회장 김명수 대법원장)는 18일 오전 대법원에서 제16회 법조봉사대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법조봉사대상은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하는 법조계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법조계에 '기부와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이날 시상식에서 개인 봉사상은 주명식 경기중앙지방법무사회 법무사와 이흥종 청주외국인보호소 출입국관리서기가 각각 받았다.단체상은 제주지법 봉사단체 '글로리아회'와 부산지방변호사회 봉사단체 '아름다운 인연 봉사단'이 각각 수상했다.주명식 법무사는 1991년부터 법생활 무
'BBK 주가 조작 사건'의 당사자인 김경준(51) 전 BBK투자자문 대표가 28일 만기 출소했다.김씨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BBK의 실소유주'라고 주장했던 인물이다.김씨는 코스닥 기업 옵셔널벤처스의 주가를 조작하고 거액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2009년 대법원에서 징역 8년과 벌금 100억원이 확정돼 복역했다.법무부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10시 수감 8년 만에 천안교도소를 나왔다. 김씨의 신병은 청주외국인보호소로 넘겨졌다. 미국 국적자인 김씨는 ‘금고 이상의 형을 받고 석방된 외국인은 강제추방
이창재 법무부장관 직무대행은 14일 오후 3시 경기 화성시 화성외국인보호소를 방문해 화재경보기 및 소방시설 작동과 재난대응체계 등 매뉴얼이 현장에서 제대로 지켜지는지 점검했다.이 직무대행은 매뉴얼 숙지 및 반복 훈련을 통해 화재 등 각종 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또 "외국인의 인권 보호를 철저히 하고, 현 시국이 비상상황인 만큼 보호 외국인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